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논문 보기 편한 이북 리더기 추천해주세요.
매일 컴퓨터로 논문 들여다 보느라 눈에 실핏줄 터지고 거의 충혈 상태예요.
저렇게 공부만 하다가 죽지싶어 너무 걱정돼요.
며칠전 이북 리더기 글 보고 링크 걸어줬더니 너무나 유용한정보라고 해요.
그런데 시간도 없고.
쇼핑을 너무나도 싫어해서 제가 사주려고요.
연구실에 있는 선후배들 다 비슷한지
그런거 쓰는 사람도 없나봐요.
이북 리더기 잘 아시는 분 추천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인사 전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 ㅇㅇ
'17.12.31 10:34 PM (121.165.xxx.77)논문은 거의 pdf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이북 리더기 보다는 아이패드로 보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2. jaqjaq
'17.12.31 10:36 PM (101.235.xxx.207)많이 봐서 터지는거보다는...
화면 보호기릉 써야...
노트북이든 모니터든 태블릿이든
블루라이트라는 눈건강에 파괴적인 게 있어요
연구실 생활하시면 이런거 더 챙기는게 상식인데...
필름 종류별로 쏟아지니 챙기고
인공눈물 써주고 그러면 돼요3. ...
'17.12.31 10:37 PM (58.127.xxx.213)킨들은 pdf 파일 볼 수 있어요.
4. ...
'17.12.31 10:40 PM (58.127.xxx.213)위의 킨들은 아마존 킨들이에요.
그리고 블루라이트 차단 및 눈건강에 좋은 렌즈 넣은 안경도 필수지요. 평소 안경 안끼는 사람도 컴터 쓸 때는 안경 끼는 게 좋아요.5. 큰거
'17.12.31 10:43 PM (175.223.xxx.178)리디북스프로
크레마그랑데..
이 두개가 커서 편할거에요6. 음
'17.12.31 10:45 PM (210.221.xxx.239)리디북스 페이퍼 프로가 잘 나왔다고 하고
전 아이패드 프로 10.5인치랑 애플펜슬 쓰는데 메모도 쓱쓱하고 좋더라구요.7. 원글
'17.12.31 11:01 PM (180.229.xxx.38)와우!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새해에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소원성취하시길 빕니다.
워낙 쇼핑도 싫어하고 정보도 느린
우리 아이에게 좋은 고급 정보주셔서 고맙습니다..
눈에 관한 정보도 정말 고맙습니다.
성의와 호의가 가득한 댓글들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8. 여담
'17.12.31 11:15 PM (206.248.xxx.189)정기적으로 안과검진 받아보게하세요. 눈 충혈얘기들으니 걱정돼네요.
9. 원글
'17.12.31 11:41 PM (180.229.xxx.38)여담님 고맙습니다.
그렇쟎아도 충혈된 눈으로
찍힌 사진이 메스컴 탈거 같아
안과에 갔는데 나으면 괜찮다고는
했어요.
정기적인 안과검진은 필요할거 같아요.10. 제가
'17.12.31 11:45 PM (185.182.xxx.68) - 삭제된댓글박사학위 논문 쓰면서 잘 썼던, 전자잉크 (이북리더기와 똑같은) 패널 13.1인치짜리
pdf 논문 전용 뷰어가 있어요.
소니에서 나온 건데요
http://monthly.appstory.co.kr/free9570
다만 값이 엄청 비싸요. 거의 100만원 해요.
아이패드와 달리 이걸로는 다른거 아무것도 못해요. 오로지 pdf만 볼 수 있어요.
대신 눈에는 아주 좋아요. 종이를 보는 것과 똑같아서 아이패드와는 비교도 안되게 눈이 편해요.
A4 용지 실제 크기라서 그냥 종이 논문 읽는 기분이에요.
대신 전자잉크라 많이 느려요. 아이패드 속도 생각하면 완전 거북이 상거북이 수준이라고 맘먹어야
마음이 편해요.
소니 홈페이지 제품 소개
https://www.sony.com/electronics/digital-paper-notepads/dpt-rp1
699달러네요.
전 이거 사고 한 번도 후회 안 했어요.
논문 보느라 그 눈 아픈거 너무 잘 알겠어서 맘이 짠하네요. 비싸도 값어치를 하니까 꼭 구했으면 좋겠네요.
전 외국이라 아마존에서 샀는데 한국은 어떻게 구할지, 공홈에서 사면 될 것 같기도 해요.11. ..
'18.1.1 12:11 A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아하. 좋다는 얘기 엄청 들었어요. 소니꺼요.
남편 망설이는데 꼭 사라고 해야겠어요.12. 원글
'18.1.1 8:51 AM (180.229.xxx.38)제가님.
새해 아침부터 감동했어요.
경험도 나누어 주시고,
좋은 제품 소개도 해주시고.
자신의 일처럼 성의를 다해서
댓글 꼼꼼히 달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더 행복해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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