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쓸신잡 황교익

~~ 조회수 : 8,861
작성일 : 2017-12-31 14:00:19
이 분을 알쓸에서 첨 보고
외모 말투 다 비호감였는데ㅋ
볼 수록 괜찮으시네요
지식과 지혜, 감성이 풍부해 보이세요..
지금은 유시민쌤 보다 더 좋아요ㅎ
어제 보니 그 동안 많은 시인들 얘기 하셨던데,
천상병 시인님 외 거론하신 시인들 이름 좀 알려주세요~
IP : 222.99.xxx.43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7.12.31 2:01 PM (58.231.xxx.50) - 삭제된댓글

    그냥 미식가정도로만 알았어요.

  • 2. 저는
    '17.12.31 2:02 PM (58.231.xxx.50)

    그냥 미식가정도로만 알았어요.

  • 3. 이분
    '17.12.31 2:04 PM (110.70.xxx.35)

    꽤나 박학다식해 보여요. 이분 저도 호감!

  • 4. ㅇㅇ
    '17.12.31 2:07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말이 통하고 해학을 아는 사람으로 보여요.

  • 5. 그나이에
    '17.12.31 2:08 P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

    꼰대 느낌이 덜 나요.
    역사에 대해도 잘 아는것 같고..
    보기 편해요

  • 6. ㅌㅌ
    '17.12.31 2:09 PM (113.131.xxx.197)

    기자출신이라 그런지 박학다식하네요
    모든 기자가 그러진 않지만..

  • 7. 주장
    '17.12.31 2:09 PM (125.252.xxx.6)

    주장이 막 강하고
    자기 신념에 도취된 사람이 아니라
    나이에 비해 비교적 유연해보여요
    그나이땐 보통 자기가 아는거 위주로 많이 우기잖아요

  • 8. 그러네요
    '17.12.31 2:14 PM (14.32.xxx.47)

    유시민씨 좋아했다가
    너무 자기주장이 강해서 비호감이였는데
    이분은 주장이 좀 유하네요

  • 9. ...
    '17.12.31 2:15 PM (117.123.xxx.180) - 삭제된댓글

    전 황교익 쌤 처음부터 너무 좋았어요. 상대방의 의견 존중도 잘해주시고.

  • 10.
    '17.12.31 2:20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느끼는게 비슷하네요

  • 11. ...
    '17.12.31 2:23 PM (220.87.xxx.247) - 삭제된댓글

    글도 잘쓰고 다른사람을 향한 배려심도 있어보이고 상식적인 사람같아서 보기 좋아요

  • 12. 삼산댁
    '17.12.31 2:32 PM (59.11.xxx.51)

    웃는모습이 귀여워요~~

  • 13. 백석
    '17.12.31 2:40 PM (223.62.xxx.97)

    저도 황교익씨 아집 있는 사람인가 했는데 유연하더라구요. 알쓸신잡에서 백석 시인 시 좋아한다고 황교익씨가 말했어요

  • 14. 지나가리
    '17.12.31 2:50 PM (121.141.xxx.251)

    수요미식회를 잘 보는데요 황석정씨가 게스트로 나왔을때

    황석정씨 말 끝마다 토 달고 딴지 걸고

    오죽하면 신동엽이랑 전현무가 말릴정도였어요

    알쓸신잡에서 유시민에게 찬사를 보내는 것을 보며

    아 황교익은 사람보아가며 응대하는 꼰대다 생각했어요

  • 15. 김종삼
    '17.12.31 2:53 PM (223.62.xxx.116)

    김종삼 시인
    이상 시인
    -
    이상 시인의 "아해~~에대한 시 해석이 참 마음에 들고
    덕분에 다른 이상의 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될 거 같아요.

    황교익이라는 사람을 다시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은근 역사적 지식이 해박하다~에서
    문학적 감수성까지~^^

  • 16. 아이고 문빠들님아
    '17.12.31 2:55 PM (223.62.xxx.169)

    황교익이 문빠라니까 비호감에서 호감으로 바뀌드나?
    아름다운 신앙심이다.ㅋ

  • 17. ...
    '17.12.31 3:05 PM (183.105.xxx.200)

    청매실에 독이있다고 매실나무 농가들 다 피해주고 자기는 라면 선전하는 사람

  • 18. 교활
    '17.12.31 3:09 PM (223.62.xxx.224)

    방송 훨 전부터 봐온 사이,
    아 황교익은 사람보아가며 응대하는 꼰대다 생각했어요 2222
    여전하구여.
    원해 객기와 논란으로 이름 석자 올리는거 좋아하죠.
    뭣보다 음식에 대한 헛소리를 해도 너무 진하게 하고,
    남의 이론을 본인 연수결과인양 떠벌리는데
    별 반론글이 없어 황당~

  • 19. ㅋㅋ
    '17.12.31 3:11 PM (119.197.xxx.28)

    청매실 독 있는거 맞아요. 그래서 꼭 씨 빼야되구요, 매실청 담았을땐 3개월 이상 숙성해야되요.
    워래 청매실 안먹었대요. 장아찌도 황매실로 담는건데, 황매실은 잘 물러서 사람들이 안좋아하나봐요. 일본은 황매실로 우메보시 만들죠.
    우리나란 매실 술이나 담가을까 ... 허준때부터 갑자기 붐~

  • 20. ㅇㅇ
    '17.12.31 3:16 PM (211.36.xxx.190) - 삭제된댓글

    청매실은 유통하기 편하게 덜익은 상태에서 따서 파는걸거에요.약해서 익기시작하면 금방 물러요 이런 종류의 씨앗에 조심해야해요.언젠가 집앞 앵두나무 앵두따서 끓여먹었다가 복통설사 난적있거든요
    근데 안성탕면 찍은건 역시 자본주의죠ㅎㅎ

  • 21. ㅇㅇ
    '17.12.31 3:21 PM (121.168.xxx.41)

    말이 느린데 정작 들어보면 그다지..
    그리고 주제 흐름을 깨는 말도 좀 하고..
    주빈이었으면 하는 거 보이고..
    전 알쓸에서는 좀 별로였어요

    근데 청쓸 보고 응? 뭐지?
    질문만 몇 마디 하는 역할이었지만
    그날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면서 진행하는 느낌 받았어요
    이때는 말 하는 속도도 별로 느리지 않더라구요

    청쓸 진행자로 황교익 괜찮았어요

  • 22. ...
    '17.12.31 3:21 PM (183.105.xxx.200)

    청매실씨에 독이없다게 아니라 매실농가하고 엄청 전투적으로 싸웠거든요 . 그거 먹으면 큰일나는거처럼 그러면서 라면광고 찍는게 저는 웃겨요 .

  • 23. 이분
    '17.12.31 3:27 PM (222.235.xxx.125)

    전 60대인줄 알았어요. 노안의 아이콘..

  • 24. ...
    '17.12.31 3:36 PM (220.86.xxx.41)

    수요미식회 매주 보는데 황석정한테 딴지 건게 아니라 황석정이 워낙 자신있게 잘못된 지식을 반복해서 이야기하니 제대로 알려준거에요. 학꽁치인가 뭔가 암튼 비슷하게 생긴 싸구려 어종을 비싼 어종인데 싼값에 먹는다는 터무니 없는 소리를 하니까요. 왠만하면 좋게좋게 틀린 소리 해도 넘어갈테지만 다른 곳도 아니고 먹을거리에 대한 정보를 주는 곳인데 제대로 알려줘야죠.

  • 25. ...
    '17.12.31 3:38 PM (183.105.xxx.200)

    많이들 매실 엑기스 담아 먹었잖아요 3개월이상 숙성해서 걸러내구요 여름에 소화도잘되고 음식에 설탕대신 넣고 그런데 이양반이 동이보감에 나오는 청매실이 우리매실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매실농가하고 싸움이 시작되요 .물론 그말이 맞을지도 몰라요 . 황매실이 향도 진하고 좋죠 . 어린열매에 씨는 다 독이있데요 . 문제는 자기말이 맞다는 걸 증명하기위해 청 매실액 담가먹는걸 마치 독을 먹는거처럼 표현한거죠. 온국민의 건강을 지켜야되는 전사처럼 .. 그리고는 라면광고를 찍냐구요 제말은

  • 26. ㅇㅇ
    '17.12.31 3:43 PM (223.62.xxx.169)

    청매실의 독성이 라면하고 무슨 상관이래요.
    라면에 독성이 있어요?

  • 27. ...
    '17.12.31 3:47 PM (112.154.xxx.174) - 삭제된댓글

    오래전에 뉴스공장에서 GMO식품에 대해서 무해하다는 식으로 얘기해서 저는 그게 좀 의아하더라구요 완전 상식 파괴인거잖아요 그런데 그에 대한 반론이 없어서 그게 더 신기했어요
    제가 환청을 들은 건가 혹시 그때 들으신 분 계신가요? 제가 잘못들은 건지 궁금해요...

  • 28. 김어준의
    '17.12.31 3:53 PM (116.127.xxx.144)

    뉴스공장 보면
    처음엔 괜찮았는데

    나중엔 말투도 너무 느리고 이상(노인같기도 하고)해서 자세히 들어보면
    말을 느리게 하는(느리게 하는거 같아요.일부러) 이유가
    아는게 별로 없어서인거 같아요.

    빨리하면 시간을 못채우니...느리게 해서 시간을 채우는듯한.
    지금은 별로예요.

  • 29. ...
    '17.12.31 3:55 PM (183.105.xxx.200)

    이영돈 pd나 이분이나 대기업사업은 안건드려요 소송당하면 감당안돼니 그런건지 만만한 소시민들 먹거리 산업을 건드려요 자기들 얄팍한지식 주장하느라

  • 30. 윗님
    '17.12.31 3:59 PM (223.62.xxx.81)

    뉴스공장에서 황겨익 부분은 안 듣고 꺼서 그 얘긴 못 들었는데
    택시에서 강제로 듣게 됐을때 들은 헛소리는 기억나요.
    서양에서 오트밀로 아침식사 하는 이유: 귀리가 가장 오래된 작물이라서!!!!???
    대체 서양 모든 나라에서 오트밀로 아침식사를 한다고 믿는 근거는 뭐며, 귀리가 가장 오래된 작물이란 헛소리는 왜 또 그렇게 자신있게 내뱉는지..
    대체 이런 수준을 전문가랍시고 모실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우리 사회에 전문가가 없는건지, 아님 또 누군가가 나와서 웃자고 보는 예능이니 다큐 찾지 말라고 면박할지...

  • 31. 매실은
    '17.12.31 4:23 PM (61.73.xxx.31)

    매실농가에서도 인터뷰 나왔었어요. 청매실은 풋과일이라고요.
    청매실을 나무에 계속두면 황매실로 익어요. 이게 진짜 먹을 수 있는 과실이 된 거고 살구와 복숭아가 합쳐진 듯한 엄청 좋은 향이 나요.

  • 32. 이랬거나
    '17.12.31 4:49 PM (117.111.xxx.53) - 삭제된댓글

    저랬거나 말투가 너무 너무 듣기 싫어요
    안성탕면 광고 나올 때 짧은 시간인데도 어우 억양이 진짜 듣기싫어요

  • 33. ..
    '17.12.31 4:54 PM (27.179.xxx.242)

    황교익님 문파인가요? 몰라도 좋았는데 더 좋아지네요 .

  • 34. ...
    '17.12.31 5:34 PM (151.231.xxx.194)

    서양에서 귀리가 가장 오래된 곡물 중에 하나인 것도 맞고,
    다양한 아침 식사를 하게 된 것은 지극히 최근의 일이고 그 전에는 대부분 포리지 혹은 오트밀이라고 부르는 귀리죽을 먹은 것도 맞는데요.

  • 35.
    '17.12.31 5:59 PM (223.62.xxx.81)

    그니까 그 귀리죽 먹은건 로마인들한테 귀리를 소개받은
    영국,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등이었죠.
    그 전엔 잡초 취급받거나 가축사료였구요.

    가장 오래된 곡물 중 하나인거랑 가장 오래된 작물인거엔 명확히 차이가 있어요.
    황씨의 정확한 워딩은 기억 안나는데 핵심은 가장 오래된 곡물, 따라서 자연스레 아침거리라는 논리였어요.
    사실이 아닙니다.

  • 36. ㅋㅋㅋ
    '17.12.31 7:20 PM (74.75.xxx.61)

    동이보감
    홍이장군

  • 37. 궁금
    '17.12.31 10:33 PM (59.22.xxx.6) - 삭제된댓글

    집에서 먹는거로 잔소리 꽤 할것같이 보여요.

  • 38. 츤데레같아요
    '18.1.1 4:02 AM (91.48.xxx.12)

    사람이 젠틀하고 다정다감할거 같아요.
    문학에 조예가 깊고 조곤조곤 조용히 말하는 태도도 좋고 여러가지로 호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159 시외가 친척을 왜 내가 대접을 해야하는지 시외가 02:39:52 136
1645158 22기 경수 3대째 한의사 집안 , 옥순 사표 ... 02:34:15 211
1645157 60대 이상 분들, 친척집 가서 자주 주무시나요? 5 Rt 02:11:20 338
1645156 돈많은 한량으로 살고싶어요 4 jjj 01:55:16 583
1645155 최근 서울과기대에서 개발했다는 비행 카트 1 .. 01:38:55 498
1645154 일산 유방암 수술 -두 곳중 어디 추천해 주시겠어요? 6 낼결과 01:38:02 287
1645153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너무 무섭 3 .... 01:27:57 375
1645152 직원들이 서로 일 소통이 안되면 5 01:26:32 238
1645151 한쪽 다리로 서기 10초 못 하면 10년 내 사망 위험 2배 증.. ㅇㅇㅇ 01:26:32 642
1645150 남자가있을때랑 없을때 텐션이다른 여자 1 G 01:21:32 437
1645149 네이버 줍줍 1 ..... 01:09:14 379
1645148 멘탈이 강하다는 건 뭘까요? 8 멘탈 01:08:42 603
1645147 어깨 팔 한쪽이 많이 아프기 직전인데요.  1 .. 01:05:55 366
1645146 간헐적 단식이 폭식이 되는데요 7 ㅇㅇ 00:50:03 915
1645145 요즘도 '도를 아십니까' 있나요? 4 ... 00:47:42 496
1645144 22기 옥순이 출신 대학교요. 19 이지연 00:46:46 2,323
1645143 국민건강보험...병원자료 몇년전꺼까지 보관하나요? 000 00:37:25 169
1645142 매일 거짓말 하는 중2 5 Mm 00:37:12 641
1645141 아파트 주차난이 심해요 6 짱나 00:31:42 1,077
1645140 태백 여행지로 어떤가요? 5 ... 00:19:13 596
1645139 직원 응대에 기분이 묘하게 안좋은데요.... 12 ㅇㅇ 00:15:38 1,495
1645138 끈 얇은 가방 추천 부탁드려요 ........ 00:13:03 159
1645137 명태균은 팽당했다 싶은 순간 관종이 되어버린듯 8 ㅇㅇㅇ 00:09:17 1,828
1645136 생각대로 되는건 4 ㅇㅇ 00:08:00 669
1645135 전 특이한일 많이 당하고 살았어요 9 00:07:16 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