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윈터스쿨이나 관리형 독서실 보내보신분..점심은?

고민 조회수 : 2,574
작성일 : 2017-12-31 13:27:02
예비고 1 입니다
본인이 의지는 좀 약한데
이번 방학때 공부 해야한다는걸 알고있어요

제가 직장다녀서 낮에 전혀 관리가 안되고
학원이 매일 저녁 6시부터라 낮에는 혼자 있어야 돼요
고민하다가 윈터스쿨 비슷한 관리형 독서실이란걸 알게 됐는데
윈터스쿨은 거기서 강의를 듣는거고
여기는 독서실이긴 한데 아침 9시까지 와야하고
휴대폰 제출, 자면 깨워주고, 인강들을때도 딴짓 안하게 해준다고 해요
(아이는 기존 독서실에서 제일 불편했던점이
자면 깨워주는 사람이 없다는 거라네요.)

아이는 두가지 면에서 약간 미적미적 하는데
첫번째는 기존 독서실처럼 칸막이가 없고 오픈형이라는 점
두번째는 혼자 밥먹는다는 점이래요

여기는 중고등 대형학원이 즐비한 학원가인데
혼자 밥먹는 애들 많은가요?
가격도 비싸요 (기존 독서실보다 30만원가량 더 비쌈)

그래도 기존 독서실은 아침에 가라고 하면
아침에 늑장 부리다가 11시 다되서 가고
자는지
휴대폰을 하는지
전혀 관리가 안되는거 같아서
한번 고민해봅니다.


IP : 125.252.xxx.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2.31 1:29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아침9시까지 가면 종일 졸겠네요.
    저희앤 오전에 운동하고 점심먹고 2시에 수업하는데 갔어요.

  • 2. ..
    '17.12.31 1:42 PM (180.66.xxx.57)

    저희 아이 기준..(일반고 최상위권)

    작년 이맘때
    선생님들이 잔소리 해주시고, 숙제내시고 다그치면서 학습량을 최대한 많이 늘릴수 있도록 방학시간을 구성했어요.

    중3은 고등보다 덜 성숙해서, 혼자서 하루종일 독학재수생처럼 공부하기 힘들거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 3. 여기는
    '17.12.31 1:45 PM (122.38.xxx.28) - 삭제된댓글

    진짜 아니죠. 한때 잠깐 직장맘들 사이에 유행이었죠..10년은 지났는데..차라리 기숙학원 보내세요.

  • 4. ..
    '17.12.31 1:45 PM (180.66.xxx.57)

    재수하면 더 많은 손실이 옵니다. 지금 30 만원 더 쓰냐 이런것은 따지지 마시고. 최대한 공부를 많이 하는데, 공부하는데 혼밥이 뭐 대수입니까. 그렇게 크게 생각하시길.

    이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 5. 원글
    '17.12.31 2:04 PM (125.252.xxx.6) - 삭제된댓글

    다양한 의견 감사합니다
    제 생각도 학원시간이 좀 중간에 있어서
    오전에 숙제 하고 학원 다녀와서
    선생님들 잔소리와 동기 부여해주고
    복습하고
    이런 스케줄이었으면 좋겠는데
    학원 시간의 이동이 없어서
    죄다 오후 6시-9시 아니면 10시네요
    그러다 보니 제가 없는 낮시간이 전혀 관리가 안될거 같아
    고민끝에 올려봤습니다.

  • 6. 원글
    '17.12.31 2:07 PM (125.252.xxx.6)

    다양한 의견 감사합니다
    제 생각도 학원시간이 좀 중간에 있어서
    오전에 숙제 하고 학원 다녀와서
    선생님들 잔소리와 동기 부여해주고
    복습하고
    이런 스케줄이었으면 좋겠는데
    학원 시간의 이동이 없어서
    죄다 오후 6시-9시 아니면 10시네요

    그러다 보니 제가 없는 낮시간이 전혀 관리가 안될거 같아
    고민끝에 올려봤습니다.
    아이도 어느정도 수긍했고
    저 본인이 말하는 두가지 문제점도
    잘 한번 생각해보겠다고 하네요

  • 7.
    '17.12.31 2:25 PM (49.167.xxx.131)

    제 경험에 의함 본인의지없음 윈터든 독서실이든 소용없ㄷᆞ라구요ㅠ 고3올라가는애 죽어도 윈터든 학원거부하더니 이번 에 끊어달라해 8시에 예비반부터 듣는다고 버스타고 전철타고 어제부터 다니네요ㅠ

  • 8. ㅇㅇ
    '17.12.31 2:31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낮에 하는 학원 있어요.
    예비고1이 학원한텐 큰손이예요.
    두탕 뛰라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4989 낸시랭 남편은 어떤사람인가요? 12 ........ 2018/01/03 6,694
764988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마젤란VS 샹그릴라 수영장 문의요 3 허브 2018/01/03 1,935
764987 온가족 침구 새로 마련해야 하는데 코스트코 vs 백화점 vs이케.. 3 침구 2018/01/03 2,668
764986 더치페이 하는 사이에 돈 안보내는 사람은 왜 그런가요? 9 ... 2018/01/03 5,838
764985 소방관시점에서 본 화재진압과정 - 화마의 두려움을 물리치고 가다.. 1 타인을 위해.. 2018/01/03 876
764984 재미삼아 이사하는 친정엄마 33 2018/01/03 16,427
764983 공공기관 계약직들 다 공정하게 들어간 것 맞나요? 16 2018/01/03 3,138
764982 흰머리 염색과 멋내기 염색의 차이점이 있나요? 3 염색 2018/01/03 2,432
764981 이 새벽 하고픈 꿈얘기 꿈얘기 2018/01/03 646
764980 애기 낳는 게 아프지만 않았다면 더 낳았을 분들 계신가요? 4 출산 2018/01/03 1,681
764979 아들아이 유머때문에 괴로운분 있어요? ㅜㅜ 37 5학년 2018/01/03 7,940
764978 이 새벽에 족발이 먹고싶네요 2018/01/03 445
764977 대한민국 극우 보수정치인의 도덕 심리학 4 wmrrkk.. 2018/01/03 713
764976 이혼이 그리 어렵나요? 8 고고 2018/01/03 5,273
764975 재수하고 싶어하는 아들 절대 안된다는 아빠.... 10 ㅇㅇ 2018/01/03 4,679
764974 American airline.. 8 123 2018/01/03 2,153
764973 50대 부부 중 자가 있는 비율 어느정도 될까요? 6 궁금 2018/01/03 4,741
764972 오늘 애 낳았습니다. 9 ..... 2018/01/03 2,712
764971 시가가 생긴다는거 4 ... 2018/01/03 1,800
764970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들 6 어떤 죽음 2018/01/03 2,491
764969 초1 주5일 대학생 과외 얼마쯤에 구하면 될까요? 8 나도 2018/01/03 1,817
764968 30대 코트는 어느 브랜드가 이쁜가요? 4 Dfg 2018/01/03 3,264
764967 주말마다 연휴 3 연휴 2018/01/03 1,276
764966 이거 화상인지 봐주세요 3 ... 2018/01/03 651
764965 위안화를 살건데요 1 니은 2018/01/03 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