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과인데 취업시 영어스피킹 필수래요

.... 조회수 : 2,600
작성일 : 2017-12-31 12:45:23
우리 애가 이과인데
지금 다니는 그룹사 취업 때 영어스피킹 테스트 했고
현재 전공 연구직으로 근무중인데 근무고과에 영어스피킹 테스트가 있대요.
일정 점수 이하면 외국출장을 보내지 않는다 하네요.
큰 그룹사예요.

IP : 223.62.xxx.8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31 12:47 PM (121.151.xxx.16)

    말하고자 하는 요점이 뭘까요?????
    이제는 이과든 문과든 영어는 필수지요.

  • 2. 11
    '17.12.31 12:48 PM (112.154.xxx.139)

    당연하죠 외국어 안되면 통역해줄 영업팀 사원 끼고 가서 일시켜야하는데 출장 하루이틀가는것도아니고 한달이상 다녀올때도있는데요 외국엔지니어들이랑 협업하려면 스피킹 필수죠

  • 3. 반도체회사
    '17.12.31 12:53 PM (122.38.xxx.28) - 삭제된댓글

    다니던 사람은 영어빼고 딴건 다 잘해서 학교도 잘 나오고 대학원도 좋은데 나왔는데 영어가 안돼서 대기업은 못가고 딴데 반도체회사 갔는데..이 회사가 외국계 회사와 합병되었어요. 직업들이 의무적으로 토익시험 봐야 되니까..몇년 버티다가 그만 두더라구요.

  • 4.
    '17.12.31 12:57 PM (116.125.xxx.9)

    10년전에도 그랬어요
    자기소개서도 영어로 받는 대기업도 있고
    ㅇㅇ전자 연구원, ㅇㅇ공기업 공대출신 직원들 인데도 토익성적 제출하라고 하고
    회사서 마련해주는 온라인 영어 강의 듣게 강제로 수강하게 하고 등등

  • 5. ...
    '17.12.31 12:58 PM (223.62.xxx.86)

    말하고자 하는 요점은 요즘 돌아가는 동향 알려주는 거예요.
    세상 좀 알고 살라는 취지.

  • 6.
    '17.12.31 12:58 PM (116.125.xxx.9)

    그리고 ㅇㅇ공기업은 어학원 가서 영어 배우고 수강증 끊어오면 수강료 내주고 하더라구요
    친구가 끊어줘서 저 비싼 토플 학원 잘다녔어요 ㅎㅎ

  • 7. ...
    '17.12.31 1:02 PM (223.62.xxx.138)

    요즘 영어못하는 아이들이 있나요?

  • 8. 사실
    '17.12.31 1:04 PM (122.38.xxx.28) - 삭제된댓글

    이공계 라인이 영어 더 잘 해야 될거에요. 대기업은 경영학과랑 공대출신 중에서 공대출신을 선호하니까...문과는 제품을 볼 줄 몰라서..우리나라 같이 중공업 수출 중심 나라는 특히..

  • 9. ㅎㅎㅎ
    '17.12.31 1:04 PM (223.62.xxx.86)

    요즘 영어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고 하지 않았어요

  • 10. ...
    '17.12.31 1:18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가장 큰 전자회사 다녔어요. (미국 공대출신입니다)

    입사할 때 영어점수는 기본사항 (해외대 졸업이건 국내 탑급 졸업이건 뭐 이건 거의 만점들이지요)
    매 승진 때 마다 영어고과는 기본 (일정점수 이상이거나, 해외대 졸업등은 면제)

    공대생들 영업부서에 많이 배치됩니다.
    국내기업담당 아니라면, 영어회화는 그저 기본 기본 기본!!!
    바이어들과 의사소통 (메일 & 전화 그저 밥먹듯이) 또 영어.
    단순히 얘기 하는 정도가 아니고,
    요즘은 회의상에서 설득, 때로는 말싸움 수준까지도 영어의사소통 가능해야 함.

    해외 주재원 나가려면 영어의사소통능력은 다시 또 기본.

    연구소에 배치된 공대생연구원들이라고 덜 할꺼는 없습니다.
    저도 (바이어 요구나 생산과정 문제때문에) 연구소도 매일 들락 거렸는데요.
    연구소 역시 해외 바이어들과 직간접적인 회의 엄청 많습니다.
    역시나 영어로 해야죠. 해외현지 출장은 물론
    (불가사리 모양 그 전화기 아시죠?) 텔레컨퍼런스, 화상회의도 많이 했어요.
    역시나 그저 영어.

    그냥 요즘 느끼는 것은 영어가 단지 미국말, 영국말이 아니고 그저 세계공용어 라고 느낍니다.
    컴퓨터다루는 것이 그저 기본이 됐듯이
    영어도 그저 기본이랄까....

    구글통역기, 아니면 자동번역기... 글쎄요 그게 뭐 오늘낼 상용화되진 않을테고.

  • 11. ...
    '17.12.31 1:30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가장 큰 전자회사 다녔어요. (미국 공대출신입니다)

    입사할 때 영어점수는 기본사항 (해외대 졸업이건 국내 탑급 졸업이건 뭐 이건 거의 만점들이지요)
    자기소개서 당연이 한글 & 영어 다 썼고요.
    매 승진 때 마다 영어고과는 기본입니다. (일정점수 이상이거나, 해외대 졸업등은 면제)

    공대생들 영업부서에 많이 배치됩니다.
    국내기업담당 아니라면, 영어회화는 그저 기본 기본 기본!!!
    바이어들과 의사소통 (메일 & 전화 그저 밥먹듯이) 또 영어.

    생산문제이건, 판매문제이건... 하여간 상대바이어와 쓰고 받는 메일 내용이
    전자업계관련 상당히 구체적이고 상세적입니다. 당연히 잘 쓰는 사람이 유리하겠죠.

    단순히 일상 얘기 하는 정도가 아니고,
    요즘은 회의상에서 설득해야하고, 때로는 말싸움 가서도 지지않게끔 아니 이길정도로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영어의사소통 가능해야 해요.

    현지 출장가서 회의하고 보고서 쓰거든요. 물론 본사 보고용으로 한국어는 기본이지만.
    때로는 (배석했던 상대회사랑 회의내용이 맞는지 확인차원에서) 출장보고서를 영어로 써서 같이 공유한 적도 많고요.

    해외 주재원 나가려면 영어의사소통능력은 다시 또 기본.

    연구소에 배치된 공대생연구원들이라고 덜 할꺼는 없습니다.
    저도 (해외업체 바이어들 요구나 생산과정 문제때문에) 회의하러 연구소 & 공장도 자주 들락 거렸는데요.
    연구소 역시 해외 바이어들과 직간접적인 회의 엄청 많습니다.
    역시나 영어로 해야죠. 연구원들도 당연히 해외현지 출장은 물론
    (불가사리 모양 그 전화기 아시죠?) 텔레컨퍼런스, 화상회의도 많이 하기 때문에 또다시
    역시나 그저 영어는 기본.

    그냥 요즘 느끼는 것은 영어가 단지 미국말, 영국말이 아니고 그저 세계공용어 라고 느낍니다.
    컴퓨터다루는 것이 그저 기본이 됐듯이
    영어도 -그닥 특별할 것도 없이- 그저 기본이랄까....

    구글통역기, 아니면 자동번역기... 글쎄요 그게 뭐 오늘낼 상용화되진 않을테고.

  • 12. ....
    '17.12.31 1:46 PM (223.62.xxx.86)

    윗님, 지금은 무슨 일 하시나요?

  • 13. ...
    '17.12.31 1:52 PM (14.1.xxx.127) - 삭제된댓글

    90학번 공대출신 대기업연구소에 있는데요, 제가 입사할때도 그랬어요.
    제가 동기들중 가장 먼저 두번이나 해외주재원 발령났는데요 영어실력덕분이였구요,
    승진, 인사고과에 당연히 영어 시험포함되구요. 공대쪽이 의외로 해외회사들과 교류(?)가 많아서 영어실력 필수입니다.

  • 14. 조카
    '17.12.31 2:29 PM (46.101.xxx.192)

    글로벌 회사 들어가려니 취업시 스피킹 만점이 필요하대서 2년 호주 어학연수 다녀왔고 스피킹 만점 나왔습니다.당근 취업 잘 됐어요.

  • 15. ㅡㅡ
    '17.12.31 3:21 PM (223.62.xxx.224) - 삭제된댓글

    그런지 최소 20년...
    저기 위에 전자 출신님 말 정확.

  • 16. 그럼
    '17.12.31 3:41 PM (223.62.xxx.172)

    유학은 필수겠군요

  • 17. ^^
    '17.12.31 3:44 PM (124.54.xxx.39)

    이과 출신 남편 중견기업 다닙니다.
    25년차 기계설계쪽인데 영어쓸일이 별로없네요.
    물론 영어잘하면 기회가 더 많겠지만 업무에따라 다른듯^^ 오히려 자기 분야의 업무 능력을 더 따지는듯 하던데...
    남편 다른 두형젠 3~5년씩 유학 갔다왔는데 영어능력과 무관한 일을 하네요.ㅠㅠ

  • 18. ㅡㅡ
    '17.12.31 4:30 PM (223.62.xxx.81) - 삭제된댓글

    물론 영어잘하면 기회가 더 많겠지만ㅡㅡㅡ>이게 포인트죠. 더 크느냐 마느냐.
    가뜩이나 국내는 시장이 없죠? 핵심기술도 다 ‘외제’죠?
    그럼 국제어를 해야죠. 업무 속도가 달라지고 성과가 달라지겠죠.

  • 19. 요즘
    '17.12.31 6:38 PM (219.240.xxx.218)

    취업에 영어 안보는데가 어디있나요?
    그래도 이공계 연구직은 들어가고 나서는 영어 스트레스 적어요.
    문과 취업처럼 만점가까이 맞을 필요는 없어요.
    게다가 스피킹 시험도 만점을 요구하는게 아니라..
    입사를 위한 특정 점수만 넘으면 되요.
    업무능력이 제일 중요하죠.
    실상은 외국어도 잘하고 업무까지 잘하는 인재는 찾기 힘들어요.
    개인적으로 외국물 많이 먹을수록 뺀질댐만 더하던데요.

  • 20.
    '18.1.1 11:34 AM (223.39.xxx.86) - 삭제된댓글

    그래서 공대도 영어 안되면 어학연수 1년 다녀 오잖아요
    토익도 토익이고 스피킹도 스피킹이고
    그렇다고 문과취업 처럼 이게 주는 아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992 어제 복면가왕~~ (김성주는 꼴보기싫음!!) 10 .... 2018/02/12 1,876
778991 퇴사하고 싶습니다. 5 이러다미칠까.. 2018/02/12 2,347
778990 이방인에서요~ 궁금 2018/02/12 765
778989 지원자 이름과 청탁자 이름이 나란히 2 샬랄라 2018/02/12 604
778988 초보질문인데 집얻었는데 현관비번은 언제받을수 있을까요? 2 호롤롤로 2018/02/12 667
778987 동서에게 뭐 선물할까요? 7 .... 2018/02/12 2,247
778986 서울에서 화초 살 만한 곳이 어딜까요? 2 .. 2018/02/12 672
778985 혹시 강릉가서 올림픽경기 보신분 보실분 계세요?? 3 올림픽 2018/02/12 1,077
778984 이달 가스비 37만원 나왔는데요... 13 ㅎㄷ 2018/02/12 5,904
778983 예술단 초록녀가 수지랑 동갑이라네요. 11 에고 2018/02/12 3,386
778982 평창발 훈풍에… 문 대통령 사진 처음 실은 북한 노동신문 14 기레기아웃 2018/02/12 3,164
778981 2022년까지 국공립유치원 2600개 학급 신설한다 oo 2018/02/12 418
778980 남자고딩교복상의요 (180-69k) 110은클까요 6 교복 2018/02/12 572
778979 좋은 강아지 장례업체 추천해주세요 9 .. 2018/02/12 1,963
778978 jtbc뉴스현장 강찬호 말하는거 들으신분????ㅡㅡ; 14 ss 2018/02/12 3,015
778977 인천공항에 하루 머물면 송도 구경하는게 좋나요? 2 ㅁㅁㅁ 2018/02/12 1,231
778976 한국인은 일본의 식민지배에 감사한다는 망언 한 남성아나운서의 정.. 3 지나가다가 2018/02/12 1,327
778975 몸이 불편하신 부모님 이동 도와주실분 구하려면 5 아프지말자 2018/02/12 1,489
778974 이북리더기?가 뭐에요? 탭이나 아이패드랑은 틀린건가요?? 14 ... 2018/02/12 2,689
778973 삼성은 댓글 알바 없어요. 15 .. 2018/02/12 1,152
778972 감기에 뱅쇼만들어 먹으니 효과 좋네요. 17 플랫화이트 2018/02/12 4,357
778971 돈 더 벌어 더 쓰니 좋네요 6 ..... 2018/02/12 4,137
778970 저 9호선 잘못타서 오랫동안 타고 있어요 ㅠ 9 ㅠㅠ 2018/02/12 2,766
778969 고구마가 소화가 잘안되나요? 7 고구마 2018/02/12 5,244
778968 어렵게 살던 친구가 부동산 재테크 성공했어요 19 김이나 2018/02/12 1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