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쯤 넘어가면서부터
암투같은게 나와서
진면목이 보인거 같고요
15회에 들어서서
화비는 저렇게 못된년이 있나
할 정도네요
저렇게 못된년은 어떤 사극에서도 못본거 같은데요
진짜 저렇게 지능적인 사람이 있을까 싶은데
그러니까
새로 들어온 후궁들이 사랑받고 하니까
아예 처음부터 어떤 기회도 주지 않고
제거하고자 하는거네요...
싹이 조금만 보이면
미리 선수를 쳐서 밟는겁니다..
여기도 놀랍지만
그 사용방법이
너무 잔인하고 지능적이라..
저는 저런 사람은 실제로는 못본거 같은데..
그러니까 제가 아직 살아서
여기서 좋은글이랍시고 그래도 세상에 긍정을 담아서
글을 쓰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런 사람이 ㅜㅈ변에 있으면
벌써 죽었을거 같은데요
아니면 긍정을 정말 갖기 힘들거 같은데...
권력 주변은 정말 무서운데 같네요..극을 우 ㅣ한 지나친 과장이라 보기보다는
저만큼 사람은 악랄한게 맞을겁니다...
그런데 다른분은 실제로 저런거 보거나 들은 분 계신가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합니다...
그런 반면에
내용은 어떻게 저렇게 생의 이면을 잘 파헤쳤는지
좀 신기할정도로 명작이에요..
섬뜻하면서 현실에 가깝고
그러면서 수준있고요..
이거 안 봤으면
정말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