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그렇게 하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차례 지내고 과일,떡, 차 한 잔 하며 얘기 좀 하다가 흩어지는.
혹시 그렇게 하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차례 지내고 과일,떡, 차 한 잔 하며 얘기 좀 하다가 흩어지는.
아침차례라서 아침 8시쯤 모여서 차례지내고
밥먹고 차마시면서 과일먹고 점심전에 헤어집니다.
음식은 큰집인 우리집에서 전날 엄마랑 저랑 후딱해요.
여럿이 북적거리는게 더 귀찮아서 안오는데 도와주는거에요.
현명하시고.
원글님 제시한 방법으로 하면 참 좋겠네요.
현실은..ㅠㅠ
내일 시댁가서 음식하고( 딸사위손자먹일음식 왜 며느리가 해야하는지.ㅜ)
모레 큰댁가서 음식하고..만두 4~500개 빚는집입니다.ㅜ 설거지옥에 있다가...
시골집에 피난민처럼 10몇년동안 한번도 안빤것 같은 이불이랑 베게 베고ㅠㅠ 자는둥마는둥 하고
새벽부터 일어나 상차려서 차례지내고
점심때쯤 되서 다시 시댁에 왔다가..
좀 앉았다가 시누이들 올때 되면친정가는게 저의 현실이네요ㅠ ( 시댁 친정이 한지역이라 중간에 시누이들 보러 또 가야함ㅠ)
윗님 ㅠㅠ 제가 다 속상하네요. 토닥토닥
차례니까 저희도 7시반이나 8시에 모여서 지내고 아침먹고 바로 각자 갈 길 갑니다.
저희가 큰집이라 어쩔 수 없이 저희집에서 모이는데요(할아버지할머니 살아계실 때 엄마가 35년 모시고 같이 살았어요) 그냥 명절이라니까 차례는 지내야 하니 아침에 와서 차례지내고 밥먹고 가는게 좋아요.
음식도 사람많으면 복잡하고 우리집 살림 엄마랑 저랑 잘 알고 손 맞으니까 빨리 끝내버리면 되니까요.
뭐 한다고 왔다갔다 있으면 더 불편하고요. 설거지 안 도와줘도 되니까 그냥 왔다가 빨리 가면 더 좋아요.
전날 가서 음식 만들고 저녁 먹고 왔는데
넘 피곤해서 그냥 저녁은 안먹고 오고 싶은데요.
앉아서 할일도 없고 쉴데도 없고 ㅜ
그럼 큰집이 기분 나쁠래나요?
시어머니는 계시구요.
다음날 아침 차례지내러 또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