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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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 - 부탁 드릴께요
일단 저와 제 남편은 둘다 캐나다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구요. 남편은 여기 현지 사람입니다.
결혼해서 여름 방학기간 동안 둘이 항상 여행 많이 다니구요. 작년에는 한달동안 처음으로 한국을 둘이 여행하고 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촛불시위며 이런상황티비 뉴스로 보면서 너무 문화충격을 받아서 (좋은쪽으로 이렇게 아름답게 사회를 변화 시킬 수도 있구나 하면서 받은 문화충격) 둘이 너무 한국을 경험해 보고 싶어서 한달을 여행했습니다.
남편음 한국은 처음 이었구요. 저도 한국은 어렸을때 이민와서 한 십오년만에 처음 간거구요. 가기전에 인터넷 검색해서 여러 정보로 여행 정말 잘 하고 돌아왔고 남편은 아시아 지역은 처음 가본거구요. 정말 한국처럼 선진국에 살고 싶다고 아직도 한국여행 이야기하면서 너무 좋았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여기 토론토는 너무 후지다고...특히 대중교통이나 지하철 그리고 각종 시설들이 한국에 비하면 토론토는 후진국 국가 수준이라며 ㅠㅠ 하여간 남편도 저도 너무 재미있게 보내서 이번 여름에 한국에 다시 가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한국 거쳐서 다른 아시아 국가 여행하기로 했구요. 한국에는 한 삼주 정도 있으려고 비행기 티켓 구입했습니다.
작년에는 서울-제주-순천-여수-통영-부산-경주 이렇게 여행했구요.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너무 아쉬운게 있어서 이렇게 질문 드릴께요. 저희가 제주도에서만 차를 빌리고 나머지 지역은 대중교통을 이용했구요. 대중 교통이 너무 잘 되어있어서 불편없이 여기저기 잘 다녔습니다. 근데 인터넷으로 인스타그램으로 찾아둔 맛있는 식당들은 찾아가기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호텔 주변에 있는 식당들 위주로 대충 먹었고요. 아침은 주로 파리 바케트에서 먹었구요. 돌아다니면서 점심도 대충 보이는 아무데서 먹었는데요. 그점이 너무 아쉬웠어요. 그래서 혹시 서울에 맛있는 집 좀 추천해 주세요. 한식을 둘다 너무 좋아해서 추천해 주시면 좋을꺼 같구요. 추천해 주실때 차가 없으니까 서울 같은경우는 전철역 기준으로 말씀해 주시면 좋을꺼 같아요.
예를 들어서 이태원 역 주변에는 여기여기가 맛있다 이렇게 이야기해 주시면 일단 전철타고 가서 그 추천해주신 맛집을 구글맵으로 검색해서 찾아가면 될거 같아서요.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 나온 많은 맛집들은 검색해서 찾아가기 좀 힘들어서 이렇게 부탁드려요. 내년에는 서울하고 설악산 쪽으로 갈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저희가 작년에 갔던 지역말고 추천해 주실 지역 있으시면 추천해 주세요. 전주가 좋다고 인터넷에서 봐서 한번 가볼까 생각줕이구요.
가끔씩 여기 너무 무서운 댓글이 달려서 여러번 주저하다가 글쓰는거니까 혹시 무서운 댓글은 안달아 주시면 좋을꺼 같아요.
마지막으로 한글은 항상 읽지만 자주 글을 안써서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가 많이 틀려서 죄송해요.
그럼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저희는 한국 여행 생각에 빨리 새해가 오고 여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중심을
'17.12.30 8:52 PM (122.34.xxx.207)중심지가 어딘지 말해주시면 더 좁할 수 있어요. 이태원 종로 명동 홍대? 그런식으로, 그리고 가격대두요.
좀 더 정확하려면 가시려는데 놓고 그때그때 검색하는게 더 나으실 수도 있습니다.
서울은 너무 크고, 먹거리도 너무 많아요.
음.. 질문은 크고 답은 디테일하게 원하시니 좀 더 검색조건을 제시해보세요.
전 맛집 대개 여기서 검색합니다(사이트 홍보 아니에요)
https://www.diningcode.com/2. 음
'17.12.30 8:53 PM (121.131.xxx.68)종로 한일관 갈비탕,비빔밥,녹두빈대떡,불고기
광화문 근처인데 식사하고 근처 커피숍 테라로사,스타벅스 등
있으니까 커피도 마시고 인사동,북촌
가까우니까 걸어서 산책하기도 좋고요.
고궁도 넘 좋잖아요,주변에 다 있어요.
그리고 전철역은요 구글앱 깔면
현재 있는 장소에서 목적지 입렵하면
버스 지하철 택시 등 상세하게 다 나오고요.3. 캐나다
'17.12.30 8:58 PM (69.73.xxx.151)아 그렇군요. 귀찮게 생각 안하시고 답글 주셔서 감사해요. 추천해주신 싸이트 검색해 볼께요.
작년에는 서울에 시청역에 있는 호텔에서 있었구요. 서울은 전지역 아무 전철역 추천해주시면 이번에는 맛있는거 먹으러 다닐꺼라 저철타고 아무리 멀어도 갈 수 있으니까 자주 가시는 식당 추천해 주세요 아무 전철역이나. 작년 같은 경우는 수원역에서 본수원 갈비 찾아가는데 택시로 너무 멀더라구요. 혹시 더 가꾸운 전철역이 있지 않았을까 그렇게 생각했군요.
다시한번 답글 감사드려요4. 캐나다
'17.12.30 9:00 PM (69.73.xxx.151)참 가격대는 저희는 일년 일해서 여름에 여행하면서는 맘껏 쓰자는 주의여서 별 상관없구요. 구글앱 깔았는데 저희가 사용법을 잘 몰랐네요. 구글앱 잘 활용할께요. 감사합니다.
5. 음
'17.12.30 9:01 PM (116.121.xxx.93)경복궁 역에 내려서 채부동이라는오래된 먹거리 골목 들어가셔요 좁은 골목을 두고 양옆으로 음식점이 좌악 있는데 여기저기 사람들 많은 집 (특히 저녁때 ) 살펴서 들어가보세요 저는 거기 쭈꾸미볶음 집을 좋아하는데 그집 말고도 다들 맛있나봐요 인사동에 여인만도 좋구요 산촌이란 사찰음식점도 좋고 이쁜 찻집도 있는데 이름을 몰라서 .. 어서와 한국에 나왔던 삼계탕 전문 토함산인가 하는 집은 서촌 들어가는 입구 쪽에 있구요 정말 먹거리는 풍부해서 항상 가고싶은 곳이 넘칩니다
이번 여행에도 좋은 기억만 담아가시길~~6. 음
'17.12.30 9:02 PM (116.121.xxx.93)토함산이 아니고 토속촌인가봐요 이문 설렁탕은 인사동 들어가는 골목 중 하나에 있구요 .
7. 캐나다
'17.12.30 9:07 PM (69.73.xxx.151)음님 너무 감사드려요. 경복궁역 하나하나 매모 해둘께요. 중심을 남 이 추천해주신 싸이트도 정말 좋으네요. 정보가 다 들어있네요 감사합니다.
참 저희도 하나 추천해 드릴께요. 순천에 가실 일 있으면 순천 버스 터미널 근처에 있는 풍미통닭인가 하는 마늘치킨 정말 맛있어요. 저희 남편이 좀 오바하는 타입인데 이 세상에서 먹었던 치킨 중에 가장 맛있었다고 그러더라구요. 저두 마늘 향 많아나는 치킨 너무 맛있었어요.8. ....
'17.12.30 9:11 PM (117.111.xxx.93)다음(www.daum.net)이나 네이버(www.naver.com)에서 '길찾기' 검색해보세요. Daum이 더 단거리 추천해준다고 제 친구는 말해요.
출발지 : 시청역(본인 계신 건물), 도착지 : 맛집 이름.
검색하시면 지하철 버스 도보 복합적으로 찾아가게 자세히 안내해줄 거에요.
구글맵이랑 같은 방식을 텐데, 한국 음식점이라 한국지도가 더 자세하게 가는 방법 소개하려나 싶어서 적어봐요.9. 음
'17.12.30 9:20 PM (116.121.xxx.93)지금 딴지 사이트가 공사중이라 안열리는데 1월1일 부터 다시 열릴거에요 거기 강헌씨 먹거리 팟케스트 있어요 그거 들으면 동네동네 전국 곳곳 맛집 얘기하는 프로 있어요 그거 들으시면 온갖 맛집 얘기도 나옵니다 프로이름이 걸신이던가 지금 잘 생각이 안나는데 암튼 시간 나실때마다 들어보시고 가보고 싶은 곳 적어놓아보세요
10. gma
'17.12.30 9:27 PM (121.129.xxx.7)11. dma
'17.12.30 9:28 PM (121.129.xxx.7)위에 음님 덧글 중에 음식점 이름은 여인만이 아니고 여자만 같은데요...
12. 캐나다
'17.12.30 9:39 PM (69.73.xxx.151)....남 다음으로 찾아볼께요. 감사합니다.
음님 딴지도 찾아볼께요. 정말 감사드려요
Dma/gma님 정보 감사드려요 poing award 정보 좋네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3. dma /
'17.12.30 9:39 PM (116.121.xxx.93)네ㅎㅎㅎㅎ 써놓고도 뭐가 이상하다 했어요 기억력이 완전 오십원짜리라 엉망이네요
14. --
'17.12.30 9:42 PM (218.234.xxx.93) - 삭제된댓글숫박 장소가 시청역이면 사찰음식점 `발우공양 `추천해요. 종각역, 안국역에서 가깝고, 조계사 맞은편에 위치하고, 인사동도 바로 옆입니다. 코스요린데 전 좋더라고요. 미리 예약해야합니다. 미쉐린 가이드에 맛집으로 선정됐어요.
15. 인터넷으로
'17.12.30 10:17 PM (223.62.xxx.210)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찾아가도 맛이 요즘은 굉장히 평준화가 되었어요. 왠만한 식당이면 다 맛있더라구요. 근데 특색있진 않고 평범한 맛있는 맛이에요.
종로나 중심가에서 치킨집도 가보시구요.
남대문 갈치조림 골목에서 갈치조림도 드셔보세요.
명동칼국수도 괜찮은데 그건 호불호가 좀 갈리더군요. 전 거기 만두는 진짜 싫구요. 칼국수만 가끔 먹어요. 소고기 얹은게 특이해서.
홍대는 좀 젊은애들 많이 가는데라 디저트 같은것은 괜찮은데 밥 종류는 그냥 그런거 같아요.
전 함박 스테이크 이런거 좋아해서 윤씨밀방 좋아하는데 어떠실지 모르겠어요.
이태원은 제가 갔던데는 다 없어지고 막 그래서 추천이 어렵네요.
되게 확확 바뀌어요
제 경우엔 다음에서 이태원 맛집 이렇게 치고 갔었고
트위터에서 본곳을 가고 그랬어요
거긴 좀 우리나라식 말고 인도나 터키 이런거 그런거 특이한거 먹으러 가곤 해요
재밋게 놀다 가시면 좋겠네요. 왠지 부러워요.16. 나나
'17.12.30 10:32 PM (125.177.xxx.163)여름전에 어디오디거실지 숙소는 어디로 잡을지의 대략적인 플랜이 잡히겠죠?
그럼 그때 질문글을 다시올려보세요
그리고 여행 도중에 그ㄸ그때 다음날 일정이나 식당문의도 해보시고요
82가 그런것에대한 리약션이 아주 자상하고 친절하거든요
저도 게시판보다가 원글님 글 올라오면 아는대로 답변해드릴게요^^17. 그런데요
'17.12.30 11:28 PM (223.62.xxx.25)여름이라니.... 여름은 습하고 덥고 불쾌지수 엄청 높아서 여행하기엔 헬인데 꼭 여름에 오셔야 하나요?
여름은 여기 사는 사람들에게도 견디기 어려운 계절이에요. 전국의 사우나화를 보실 거예요.
기온 섭씨 35 훌쩍 넘는데 습도는 80 이상;; 으.....
가능하시다면 봄가을 위주로 오시기를 강추강추 드립니다;;;18. ㅡㅡ
'17.12.31 12:00 AM (210.223.xxx.49)작년에 좋은데 가셨네요
올해 설악산 가신다면
그다음 동해안으로 내려오면서 강릉도 좋겠고요
또 울진에서 영주로 오셔서
아름다운 부석사, 소수서원 보시고
그다음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조선시대 양반마을 하회,
또가장 오래된 목조건물 봉정사 대표적 학자인 퇴계 이황의 도산서원 등등 문화유산, 유적지가 넘치는 곳입니다
방학때 오신다면 사람들도 넘쳐나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이겠네요.
백제를 느껴보고 싶다면
부여, 공주도 좋겠고요
담양,광주도 좋겠고요ㅡ여긴 제가 가보고 싶은곳.
사실 전라도는 어딜 가더라도 웬만하면 괜찮은 것 같아요
서해안쪽으론
해미,변산반도.강진,해남도 좋겠네요
윗분 말씀대로 여행계획이 어느정도 잡힌 다음 다시 글 올리면 잘아는 분들이
댓글 상세하게 써 줄거예요.19. 청매실
'17.12.31 1:30 AM (116.41.xxx.110)전 공연을 추천 드리고 싶어요. 서초동 국립국악원에서 하는 상설 공연입니다. 우리 전통 국악에 무용단의 춤이 어우러져 너무도 고상하고 품위가 있어 새삼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에^빠지실거예요. 부디 즐겁고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20. 저는
'17.12.31 4:41 AM (122.35.xxx.20)가끔 뭐가 먹고 싶은데 그 음식을 잘 하는 식당을 모르겠으면, 수요미식회 홈페이지에 가서 미식가이드 게시판을 봅니다.
거기에는 매주 수요미식회에 나온 음식점이 소개되어 있는데...
맛있는 음식 위주로 소개되는 식당들이라 서울이 아닐 수도 있고 서울이어도 지하철역 근처가 아닐 수도 있어요.
그래도 구글 맵에 주소나 상호를 치면 위치가 다 나올테니, 찾아가기가 그리 어렵지는 않지 싶은데...21. 중간
'17.12.31 9:56 AM (110.15.xxx.154)대한민국 중간쪽을 덜 가셨네요.
부여 공주 군산 전주 좋을 것 같아요.
차 렌트 하셔서 쭈욱 돌면 넘넘 좋을듯해요.
여름에 너무 덥겠지만요.
서울에..
선릉역쪽 대치동 반룡산이라는 함흥 음식점 맛있어요. 이북음식점 드문데 맛이 꽤 좋아요.
서울에 기사식당도 저렴하고 푸짐하고 나름 명물이니 리뷰 좋은 기사식당도 가 보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서울은..구글맵도 좋지만 다음맵이 진짜 정확하고 대중교통 정말 잘 알려줘요22. 캐나다
'17.12.31 10:32 AM (69.73.xxx.151)답글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인터넷으로님 - 정보 감사드리구요. 작년에 그렇지 않아도 시청역에서 아무 치킨집이나 들어갔다가 순살치킨 주문했는데 2접시를 가져다 줘서 원래 이렇게 많이 나오나 보다 그러고 너무 배불러서 남기고 계산할때 4만원이 나와서 좀 이상했던 기억이 있네요. 종로 중심가로 치킨먹으러 가야겠군요. 그리고 전 한국에 사시는 님이 더 부러운걸요. 남편이랑 은퇴하면 한국으로 완전히 이주해서 살고싶다는 이야기했구요. 남편도 한국갔다와서 한국어 등록해서 배우고 있는 중이예요. 교사은퇴하면 연금나오니까 그 돈으로 한국서 살려고요.
나나님 - 네 그럼 구체적으로 계획짜보고 다시 글 올릴께요. 감사합니다.
그런데요님-저희는 여행을 할 수 있는 시간이 겨울방학 두주 아님 여름방학 두달 이렇게 밖에 없어서 저도 봄이나 가을에 가고 싶지만 일을 해야해서요. 그래도 저도 남편도 더운건 잘 참아서 좋았구요. 한낮에는 호텔에 돌아와서 낮잠자고 아침하고 저녁애 다녔어요. 걱정 감사해요.
--님 -저희 여행 스케쥴이 딱 나왔네요. 님께서 추천하신 순서대로 여행하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담양, 광주 꼭 가보도록 할께요.
청매실님 - 너무 좋은 생각이예요. 작년에 남산에서 공연을 하시더라구요. 민속놀이 공연인데..남편도 저도 넘 좋았고...남편은 동영상 촿영해서 수업시간에 아이들하고 같이 보고 그랬더라고요. 너무 좋은 공연이 될것 같아서 설레네요.
저는님- 감사해요. 꼭 수요미식회 검색해 볼께요.
댓글주신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23. 캐나다
'17.12.31 10:36 AM (69.73.xxx.151)중간님이 또 답글 주셨네요.
작년 한달이었는데도 한국이 좋은데가 너무 많아서 말씀하신대로 중간은 못갔어요. 이번에 좀 돌아보려구요. 전주는 꼭 가고싶고요. 부여하고 공주 군산도 계획에 넣어보도록 할께요.
선릉역에 있는 음식점도 함 가볼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24. 이렇게 한글을
'17.12.31 11:52 AM (61.82.xxx.218)이렇게 한글을 잘 쓰시는분이라면 의사소통에 별 문제 없을거 같네요.
보통 이민 1.5 세대들은 말은 어설프게해도 한글을 이렇게 능숙하게 작성하지 못합니다
번역기를 돌리면 글이 티나고요.
전 그냥 네이버에서 그 지역 맛집을 치고 구글맵에 주소지로 찾아갑니다.
구글맵을 얼마나 잘 사용하느냐에 달린것 같습니다.
요즘 백화점이나 복합몰엔 유명 지역맛집이 다~ 입점해 있습니다.
코엑스몰이나 제2롯데타워등 몇군데 둘러보시면 겹치는 맛집이 있죠.
분점이 여러곳 있는곳이 인기있는곳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외 종로에 D 타워의 플랜티나 시청에 오버더디쉬 같은곳은 맛집을 모아놓은곳이고요.
가이드북 네이버검색 구글맵이면 유명하다는곳은 다~ 찾아가실수 있습니다.
즐거운 여행 하세요!25. ㅡㅡ
'17.12.31 12:21 PM (210.223.xxx.49)늦어서..이글을 또 보실지 모르겠지만,
제글이 도움이 됐다니 매우 기쁩니다.
주로 문화재나 한국적인 곳을
추천해 드리고 싶었어요.
추천하는 김에
유홍준씨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1,2,3권 읽어 보시면 좀 더 도움이 될거예요26. 캐나다
'17.12.31 12:59 PM (69.73.xxx.151)이렇게 한글을 님 - 제가 위에 어렸을때 이민왔다고 1.5세라고 생각하셨나봐요. 제가 나이가 많아서 어릴때라고 그랬는데 저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을 여기로 왔어요. 그게 이십년전이고..지금 저도 쫌있으면 사십이 되어가는 나이라서..고등졸업한 나이가 어린나이였다고 생각해서 생각없이 썻네요. 전 아마도 이민 일세가 맞을거구요..그런데도 한글로 글을 쓸일이 없다보니 맞춤법은 자꾸 잊어버리더라고요. 이민와서도 가족들 그리고 토론토는 한국사람이 많아서 한국말을 많이 쓰기때문에 영어보다 한국말이 편하구요..영어는 남편하고..그리고 주로 직장에서만 쓰구요. 그래서 한국여행하는데 의사소통이 있으면 이상한거구요. 근데 마지막으로 한국 갔던게 15년 전쯤이라서..시스템이 많이 바꼇더라구요. 예를 들어서 교통카드 하나가지고 택시도 탈 수 있고 너무 좋더군요. 아무대서나 충전해서 쓰니까 너무 좋았구요. 남편이 너무 신기해 하던게 교통카드하나로 모두 지하철 버스 택시까지 탈 수 있어서 너무 편하다고 후진적인 토론토 시스템은 언제나 저렇게 따라가려나 그러더라구요. 저도 구글맵을 잘 활용 못한거 같아요. 다른 분이 다음맵 추천해 주셔서 그거 한번 써보려구요. 답글 감사드려요.
--님...너무 도움이 됬구요. 여행 일정 짜는게 너무 힘들었는데 (좋은 곳이 너무 많아서 포기해야할 곳 정하는게 힘들었어요)..추천해 주신대로 여행해 볼께요. 아마 추천해주신 책은 한국가자마자 사서 보면서 여행해야 겠네요. 저도 남편도 너무 놀랐던게..맨처음에 한국 가기 전에는 서울이나 부산같은 도시를 가장 좋아할것 같았거든요..그런데 돌아오는 비행기에서..서로 어디가 제일 좋았나 이야기하는데...저도 남편도 둘다 경주가 가장 좋았더라구요. 경주에 천마총 까지 들어가는 곳 너무 좋았구요..안압지도 좋았고..경주는 뭔가 모르게 끌어당기는 맛이 있었어요...그 더운데 버스타고 불국사가에 갔는데 솔 솔 불어오는 바람 맞으면서 돌아보는데...너무 고요하고 좋았구요...석굴암 앞에서는 남편이 입을 못다물더라구요...그 옛날에 어떻게 저렇게 돌을 옴ㄹ겨다 만들었을까 하구요....그리고 의외로 순천도 너무 좋았구요. 참 첨성대 보고 돌아오는 길에...배고파서 먹을곳을 찾다가...근처에 보이는 봉자네 돈까스 갔었는데...개인이 집에서 하는것처럼 하시더라구요. 너무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음식도 너무 깔끔하고..혹시 경주 가실분들은 거기서 맛나게 돈까스 드세요. 답글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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