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카밀 바로 옆에 글리소메드(glysomed)라고 듣보잡 독일브랜드가 2900원에 세일을 하길래 사봤는데
헐 이거 엄청 촉촉해요
무겁지도 않으면서 손에 수분크림 바른듯 수분충만하면서 산뜻한게
제가 산건 글리소메드 소프트 핸드크림 인데요. 용량은 75g 이라 파우치에 넣어도 될 정도로 아담해요
제가 인공향료나 향수를 싫어해서 무향을 좋아하는데 이건 특별히 향을 첨가한거 같지도 않고 약간 연고냄새 비슷한 풀냄새만 나네요
미리 좀 쟁여놓으려고 올리브영 홈페이지를 샅샅이 뒤졌는데 없구요
인터넷에도 파는 곳이 거의 없어요
카밀 핸드크림만 하더라도 각종 인터넷쇼핑몰에 싸게 풀려 있는데 글리소메드 핸드크림은 거의 해외직구로 사지 않으면 구입하기 힘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