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를 놓으려고 해요. 수리는 정말 잘해놓았구요.
오래된 아파트라 전세가는 8억에서 8억5천 정도에 거래가 되고 있고요..한 부동산에 가서 상담 받고 내놓았는데 아침에 전화가 와서 대출이 4억5천(상환중이라 실제 대출은 4.2정도) 이 있어서 사람들이 들어올라 안할거라고 대출을 어느정도 갚으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네요.
저는 대출이 집의 반 이상도 아니고 해서 크게 문제될거라 생각 안했는데 아닌가요?
하여간 조금 기분이 나빠서 일단은 인터넷에 올리지 말라 하고 다른 부동산도 알아보려고 해요.
1. 이 정도 대출이 있으면 시세보다 싸게 전세를 놓아야 하나요?
2. 다른 부동산 알아보고 원래 말했던 곳말고 다른 부동산에 내놓아도 될까요?
이렇게 되면 기존 부동산이 기분 나빠해서 뭔가 방해를 할 수도 있을까요?
3. 그리고 전세 내놓을 때 한 3군데 정도에 놓는게 좋은가요? 아니면 한군데만 하는 게 좋을까요???
그 외에 전세 요령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제가 부동산 사람들 만나는 게 너무 스트레스네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