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제까지 허리띠 졸라매고 아낄 수 있나요?

ㅇㅇ 조회수 : 2,576
작성일 : 2017-12-30 03:00:49
지금 7세 1살, 아이 둘 맞벌이 가정인데요.
큰애 몇살까지 허리띠 졸라매고 살 수 있을까요?

원래 여태껏 김생민 수준으로 아끼고 살았거든요. 가진 거 없이 시작해서..그런데 계획없던 둘째가 생기면서 이제는 좀 쓰고 첫째 옷도 새옷도 좀 입히고 그래야지..했는데 다시 긴축재정 모드입니다.

사실 이 생활이 무척이나 지겹기도 하네요. 국내여행이지만 여행도 가고 싶고 외식도 좀 좋은데 가서 하고도 싶은데.. 아이 둘 키우려면 조금 더 미루려고 합니다.

큰아이 나중에 교육비는 너무 아끼고 싶지 않는데요..아이가 원하면 왠만함 해 주고 싶어서요. 언제까지 긴축모드 유지가 가능할까요? 둘째도 다 물려입히고 구립어린이집으로 7살까지 보내려구요..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223.38.xxx.1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30 3:05 AM (119.66.xxx.93)

    자가 주택 소유 여부
    직장 안정성
    노루 자금 확보 능력
    경제력
    양가 부모 자족 능력
    양가 부모 상속 여부
    본인들이 바라는 생활수준
    등등

  • 2. ㅇㅇ
    '17.12.30 3:16 AM (222.114.xxx.110)

    사교육의 길에 발을 들여놓으면 끝이 없어요. 헬조선이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개미지옥이에요. 그냥 아껴서 여행 다니시고 맛있는거 사드세요.

  • 3. 긴축
    '17.12.30 3:40 AM (61.74.xxx.61) - 삭제된댓글

    습관이 하루에는 변하지 않아요.
    주택이 원하는 지역. 평수가 충족되고
    사교육이 필요해요. 노후자금.정년 등등
    답답해하지 마시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 현재를 저당잡힌다생각하세요.

    저도 맞벌이 30년
    교육비와 남편 옷만 안아꼈어요.
    다른 것은 초절약
    지금은 안락한 노후자금. 아들결혼에 5억집
    젊음의 돈과 늙음의 돈은 가치가 달라요.
    지금은 적당한 지출과 함께 편히 지내려고 해요.
    모임에서 밥값도 한 번더 내고요

  • 4. 긴축
    '17.12.30 3:43 AM (61.74.xxx.61) - 삭제된댓글

    최고의 노후 대책은 자식교육에 올인해서
    자립능력 지니게해 주세요.
    부모가 희생한 만큼이라고 생각하세요

  • 5. 긴축
    '17.12.30 3:49 AM (61.74.xxx.61) - 삭제된댓글

    최고의 노후대책은 자녀의 자립능력이지요.
    공부가 안정되게 살 수 있는 기본이기에 매달리지요.
    물론 부모의 희생이 수반되어야되요.
    돈.시간. 기다려주기.

  • 6.
    '17.12.30 9:08 A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과소비만 하지 않는다면 적당히 현재도 누리면서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인생 별거없어요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모르고 계획대로 살아지는것도 아니예요 외식도 하고 국내여행도 다니고 가끔은 마음이 원하는대로 살아도 좋아요

  • 7.
    '17.12.30 9:23 AM (175.117.xxx.158)

    애학교가면 못모아요 부모가 태권피아노 다가리킬것아니면ᆢ그것도 안하면 애는 그냥 시간만 죽이겠죠 돈아껴야 하니 ᆢ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3669 에너지정책 전환(3) - 에너지전환, 전기요금은? 백운규 산업통.. 에너지 정책.. 2017/12/30 463
763668 광역버스안 히터 조절할수없나요? 4 oo 2017/12/30 1,137
763667 어제 밤샘토론 2 ... 2017/12/30 779
763666 전 비아냥 거리고나 꼬인 말 잘하는 사람들이 싫어요.. 17 .... 2017/12/30 6,477
763665 비룡소걸작선 같은 저학년 동화 너무 좋네요 6 루루~ 2017/12/30 1,441
763664 재수기숙학원좀.. 5 모던 2017/12/30 1,253
763663 캐나다 의료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세요? 18 궁금 2017/12/30 2,760
763662 많은걸 깨닫게된 깨진모임 21 아하 2017/12/30 21,650
763661 김치냉장고가 꺼져있었어요 2 2017/12/30 1,435
763660 영어성적 c 10 중1맘 2017/12/30 1,811
763659 기안84 예전에사진보니 딴사람같아요.어제이마키스도멋져.. 8 기안84 2017/12/30 7,021
763658 실시간 미세먼지 위성 영상 20171230 4 심각하네요... 2017/12/30 2,872
763657 전공 부적합 주고 탈락"…민낯 드러난 '학생부종합전형 2 전공부적합 2017/12/30 2,215
763656 8개월 아기 38도예요 해열제 먹어도 떨어졌다 올라가는데 23 어떡하지 2017/12/30 8,390
763655 공무원 시험 합격하고 부모와 연끊겠다는 오빠 27 난선민 2017/12/30 19,019
763654 뉴욕 5층 아파트 화재 12명 사망, 투입 소방대원 170명 8 ㅇㅇ 2017/12/30 5,277
763653 엠비 욕 한번 하고 천운으로 블랙 리스트 ㅋㅋ 2 ... 2017/12/30 3,367
763652 19금) 낮져밤이 만화 10 ㅇㅇㅇ 2017/12/30 14,963
763651 역시 유시민! 48 알쓸신잡2 2017/12/30 12,116
763650 좋아하는 수영을 수경때문에 못하겠어요 15 수영조아 2017/12/30 5,398
763649 고등학생은 꼭 고등부 예배 드려야 하나요? 9 교회 2017/12/30 1,074
763648 독일은 선진국 맞네요. 12 역시 2017/12/30 6,838
763647 제가 예민한건가요? 7 내가 2017/12/30 2,068
763646 호이신(해선장)과 굴소스 둘다 완전히 다른거죠? 2 2017/12/30 7,412
763645 언제까지 허리띠 졸라매고 아낄 수 있나요? 4 ㅇㅇ 2017/12/30 2,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