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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뭔가 꽂히면 그.것.만 하는 사람 어떤가요?

메이 조회수 : 3,459
작성일 : 2017-12-30 01:38:35
그동안 꽂힌건 정말 많죠..

화장품.옷.커피.홍차,허브티 등등등...
돈을 많이쓴 축에 속한것들이고

소소하게도 많아요.

재테크 이런건 며칠 안가긴 했지만.

적당히가 아니라 다른일 안하고 꽂힌것만 합니다.

그에 관련된 글들만 봐도 하루가 금방 가잖아요.
3~4개월 미친애처럼 꽂힌것만 생각해요...

적당히 해야하는데 그.것.만 하다보니 사람도 만나는거도 귀찮아요.

적당히가 안되는 이것도 병이겠죠?

IP : 211.202.xxx.1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30 1:52 AM (135.23.xxx.107)

    저는 그런걸 아주 긍정적으로 봐요.
    뭔가 꽂인다는 자체가 삶에 흥미를 느낀다는거잖아요.
    아무런 생각없이 사는것보단 훨씬 의미있을듯.

  • 2. 저요
    '17.12.30 1:59 AM (96.231.xxx.177)

    뭐에 하나 꼿히면 그것만 먹거나 그것만 합니다. 뭐 하나 뿌리뽑아 질릴때까지 해요.ㅠ

  • 3. 메이
    '17.12.30 2:05 AM (211.202.xxx.15)

    저도요 먹는것도 한달 내내 먹기도 해요 질려버릴때까지요ㅠㅠ

  • 4. ㅇㅇ
    '17.12.30 2:06 AM (222.114.xxx.110)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쪽으로 꽂히면 대박이죠.

  • 5.
    '17.12.30 2:08 AM (121.130.xxx.60)

    허브티 어디서 어떤걸로 사면 좋은지 추천 좀 해주세요

  • 6. 제가
    '17.12.30 3:11 AM (180.182.xxx.79) - 삭제된댓글

    음악도 꽂히면 그것만 듣고.. 거의 모든 시간을 한 음악만 듣고 음식도 마찬가지고... 한번 꽂히면 끝장을 보는지라 외국어로 먹고 살고 있어요... 성격이죠 뭐

  • 7. 제가
    '17.12.30 3:12 AM (180.182.xxx.79) - 삭제된댓글

    취미도 한번 하면 오래해서 춤을 7년 수영을 3년 했네요.. 두 개 동시에 하다가 체력이 안되서 수영을 먼저 그만뒀고 춤은 쭉 하다하다하다 임신해서 그만뒀어요

  • 8. 저도 그런 성격인데
    '17.12.30 4:49 AM (210.221.xxx.239)

    뭐에 한가지 꽂히면 끝을 보는 성격이라
    남들 1을 얻을 때 저는 10을 얻는다고 생각해요.
    호불호가 강한 성격이라 아무거에나 달려들진 않아요.

  • 9. ...
    '17.12.30 5:02 AM (86.130.xxx.42)

    위에 저요님과 같이 저도 뭐에 하나 꽂히면 그것만 미친듯이 먹어요. ㅋㅋㅋ 질릴때까지요.

  • 10. 어머
    '17.12.30 6:34 AM (174.226.xxx.156) - 삭제된댓글

    저도요.. 그 생각만 나요. 중독에 약하다고 생각하고 살아요.
    옛날에 컴퓨터 밤새도록 조립하고 ㅋㅋㅋ 해킹툴도 공부하고.
    만화책 ㅠㅠㅠㅠ 요근래는 미드ㅠㅠㅜㅜ 한때 화장품 만들어서 친구들 나눠주고;;; 아 어렸을 때 종이접기도요 ㅋㅋㅋㅋ 근데 이런 거 문제는 밤 새가며 했다는 거;; 이젠 꽂혀도 밤은 못 새지만

  • 11. 쮜니
    '17.12.30 6:38 AM (115.138.xxx.54)

    소위 성공하는 사람들이 그런 특징 많이 갖고 있던데요
    여기기웃 저기기웃하는거보다 일단 꽂히면 돌진!!
    멋져보여요

  • 12. 3,4개월
    '17.12.30 10:38 AM (203.228.xxx.72)

    정도로 . . 보통 10년은 죽어라. . 그것에만 매달리는 정도는 되야.

  • 13. 그 정도는 꽂힌거도 아님
    '17.12.30 2:47 PM (220.73.xxx.20)

    몇 개월로....
    꽂히는게 뭔가에 따라 다르겠지만
    몇년은 가는 것 같아요
    심할때는 항상 그 생각만 하고
    그 생각할때는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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