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 눈높이 국어를 계속 시킬지 그만 두게 할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 조회수 : 11,967
작성일 : 2011-09-18 21:56:02

6개월 했는데

학교공부도 3시에 끝나는데

영어 수학 학원만으로도 아이가 힘들어하네요

영어(숙제 빡세지 않은 동네영어) 주3회 수학 주2회 논술 주 1회가 전부예요

수학은 너무 못해서 할수 없이 시키는 거구요

논술은 영어처럼 평생의 재산이라 생각되어 시키고...

대치동 잠실 아이들은 새벽 한시까지 공부한다지만

에효... 아이가 숙제 많아서 힘들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학교에서 배우는 것하고 똑같지? 하고 물으니

아니라고 수준이 더 높다고 하네요

아마도 선행학습을 시키는거 같아요

육아 고수맘님들의 조언 부디 부탁드립니다.

아이가 100점 한본 맞은적 없는 중간 정도의 아이인데

시력은 -5디옵터이니 숙제 좀 하고 나면 눈아프다 목아프다...정말 안스러워요

엄마가 독해야 될거 같은데

저 기본이 안되었지요?

그나저나 전

눈높이 국어 관두게 하고

어차피 해법 문제지는 과목별로 풀게 하는데(절반이나 풀고 학기 지나는거 같아요)

그것만 하라고 하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IP : 58.140.xxx.2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ni
    '11.9.18 10:04 PM (59.7.xxx.86)

    그냥 문제집 사다가 집에서 시키면 안될까요.. 일단은 아이가 힘들어 하니까요.
    수학을 못한다니 수학은 꼭 시키시면 좋겠구요.
    언제든 아이가 공부를 하고픈 환경을 만들어 주는게 좋을 거 같아요..
    눈높이는 시키지 마시고 국어 교과서 열심히 읽게 하시고 엄마가 옆에서 문제지 푸는 거 좀 봐주시면 될거 같은데요..

  • 2. ==
    '11.9.18 10:04 PM (210.205.xxx.25)

    눈높이 교재는 부모가 보기엔 뭔가 하는거처럼 보이지만
    애가 보기엔 지겨운 반복학습일뿐 전혀 능률적이지 못해요. 계속 지겹습니다.
    얼른 관두게 하세요.

  • 3.
    '11.9.18 10:11 PM (1.177.xxx.180)

    저희애 눈높이 초 3부터 지금까지( 6학년)국어 사회 과학 한자 계속 하고 있어요...
    기탄 문제은행 같이 하다가 오히려 그걸 더 부담 스러워 하길래 관두구요...
    눈높이는 중학교 가도 계속 해줄려구요///특히 국어 한자는요
    학교 교과 과정이랑은 상관 없을지 모르겠지만...오히려 다양한 지문 접하는것도 좋고,,,
    좋은 선생님 만나니..저희 애 단점 콕 집어 지도도 해주시니 좋더라구요..
    전 매일 분량하고나면 제가 채점해요...어느정도의 글 지문으로 어느정도로 정답을 맞추는지만 확인해요..

    님 아이가 교재가 어렵다고 하니 ...혹시 계속 하실 생각이면 진도를 다시 한 번더 조정해보시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내 아이는 엄마가 제일 잘 아니 엄마가 잘 지켜보시고 아이가 심하게 거부감 느끼면 안하시는 방향으로 하세요...글고 저희 아이도 학원을 님 아이랑 비슷하게 다니네요...학원하고 눈높이 학습지만 하고 있어요...
    다른 문제집은 안하고..그냥 시험기간에(여긴 부산이라 중간,기말 시험 있어요) 문제집 한 두권 푸는데
    아직은 괜찮네요...도움이 됐을래나~~^^

  • 4. 학습지는
    '11.9.18 10:47 PM (1.177.xxx.180)

    거의 비슷하긴하던데요...
    전 눈높이 시키고 있고 눈높이 만족하는 편이고...
    구몬은 얘기들어보니...
    독서목록이 있어 독서 병행한단얘기두...(중학생도 해당상황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학습지...다양한 지문접하기로는 좋은거 같아요
    가랑비에 옷 젖듯이...
    대리점에 문의 해보시고..상담한번 받아 보시는것두 괜찮을듯해요...

  • 5. 국어는
    '11.9.18 10:48 PM (180.224.xxx.4)

    눈높이가 좋다고 알고있습니다만
    중학생의 경우는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 6. 초5학년
    '11.9.18 11:12 PM (119.70.xxx.234)

    어디 남의 부인에게 색기 있단 소릴 주저려요~

    그 여편네들도.......참......그런 소리를 듣고.....맞짱구를 쳐 주다니.......몹쓸놈의 인간들이네요.

    어디서 천박하고 무례하게.......할 말 못 할 말 분간도 못하는지.....

    다음부터는 정색해 주세요.....싫은 거 확~ 표내시고.....하지 말라고 단호히 말씀하세요.

    안그럼 그 인간들 또.....그럴 것 같아요.

  • 7. 저도 초5맘
    '11.9.19 2:52 AM (1.225.xxx.126)

    인데요...울 애는 청*어학원 영어 다니고 인강으로 와이즈캠*(인강)들어요.
    그건 국수사과 다 있는데 일주일에 1일 50분 강의 듣고 매일 15분 정도 인터넷 숙제 하는 거예요.
    그리고....구몬수학 하다가 그만뒀어요.

    그러니까 영어학원+인강 이렇게 하네요.

    뭘 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아이에게 어떤 학습이 맞는지 찾아주는 게 급선무 같아요.
    울 애는 학원 가는 거 질색이라고 해서 학원 전혀 안보내다 작년부터 어학원 보냈고
    다른 건 다 집에서 했어요.

    그런데....연산이 중요하단 얘길 듣고 귀 얇은 제가 작년부터 구몬 수학을 시켰는데요 완전 후회해요.ㅠㅠ
    아이가 너무 힘들어하고 학습지 밀리고 스트레스 받아해서
    자세히 살펴보니 연산이 필요하긴 하지만 그런 반복학습이 울 애하곤 전혀 안맞더라구요.
    원래 응용문젠 잘 했었는데 구몬하면서 응용문제도 싫어라하고 문제 자체를 읽지 않으려들고 수학의 수자만
    나와도 치를 떠는 부작용이 생겼어요. ㅠㅠ
    연산도 참 중요한줄은 아는데 전 연산 반복학습 포기하고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 걸로.....좀 쉬운 응용으로 다시 돌아갔어요.

    아이랑 대화를 많이하고 때로는 강압적으로 때로는 맞춰줘가며...해야겠더라구요.
    이거 참 힘들지만
    아이한테 시간을 좀 더 투자해 스타일 파악을 빨리 마치면 좋을 거 같아요.

  • 8. 시크릿
    '11.9.19 9:48 AM (180.65.xxx.98)

    학습지 시키지 마세요, 전세계적으로 학습지라는게 있는 나라 우리나라 뿐 아닌가요?
    혹 일본에도 있는지.구몬이 일본꺼니까. 하여튼 저도 학습지초창기세대이긴한데 그때도 진짜 하기싫었던게 학습지였고, 그걸 하면서도 욕엄청 퍼부어댔습니다. 초등시절엔 독서만 열심히 하는것이 최고인것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45 삼나무 가구 어떤가요?? 3 가구사야해요.. 2011/09/28 3,271
17544 가방도 신발도 장식품도 그냥 예쁘니까 사는거 아닌가요? 12 2011/09/28 2,116
17543 카메라 렌즈 추천 부탁드려요 ^^ 1 휴흠 2011/09/28 1,453
17542 블루독 라쿤 사이즈요~~ 8 급급급 2011/09/28 4,708
17541 "공부못하면 죽어야…" 교육집착 아내 이혼책임 3 우째... 2011/09/28 2,593
17540 시어머니 보험 바꿔버리면 어떨까요?---큰시아주버님 때문에 19 보험 2011/09/28 2,740
17539 문재인의 한마디! 18 시사인인터뷰.. 2011/09/28 3,344
17538 가방 또 질문드려요.(지방시) 2 가방 2011/09/28 2,053
17537 코스트코에 장난감 많이 들어왔던데 추천 부탁드려요...^^ 4 코스트코 2011/09/28 1,860
17536 초등 1학년 딸 왕따분위기 어쩔까요? 경험많은 엄마들 봐주세요 13 ........ 2011/09/28 5,947
17535 어그부츠 신다보면 늘어나나요? ;; 8 에그그.. 2011/09/28 5,898
17534 부산의 백문기 한의원 아세요? 문의 2011/09/28 5,950
17533 장애우들이나 시설 아동의 노출에 대한 tv..자세도 문제 많은것.. ... 2011/09/28 1,476
17532 강풀의 조명가게보다가 식겁~ㅠ.ㅠ 13 라플란드 2011/09/28 4,047
17531 '곽노현교육감께 따뜻한 손편지 보내기'를 하고 있어 알려드립니다.. 11 ^^ 2011/09/28 1,539
17530 바지 사이즈좀 알려주세요 1 ,. 2011/09/28 1,323
17529 부재자투표 신청해보신 분? 부재자 2011/09/28 1,154
17528 베란다가 정글이... 8 화초 2011/09/28 1,714
17527 수영으로 살 빼는 요령 24 수영으로 2011/09/28 7,342
17526 親日 인사, 여전히 국립묘지 안장 4 세우실 2011/09/28 1,185
17525 머리때문에 미치겠어요.. 2 으.. 2011/09/28 1,795
17524 공항택배 2 짐이 많아서.. 2011/09/28 1,324
17523 유산을 하고 나서 생리가 빨라졌어요. 2 유산 후 생.. 2011/09/28 1,497
17522 나경원 장애인 인권침해에 대해 방송하던가요 공중파뉴스보.. 2011/09/28 1,259
17521 아침방송에 강수지 나왔는데 여전히 이쁘네요 28 ^ ^ 2011/09/28 1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