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대체질인 사람들은 뭐가다른가요??

ㅇㅇ 조회수 : 1,762
작성일 : 2017-12-29 23:54:22

아무리 봐도
내성적인 아이인데요..
발레 하는 선생님이 저희 아이보고 무대체질이라고?
그러시는데 ;; 뭐가 다른걸까요??

간단한 발표회? 가잇는데 ..( 비용은 안들어요)
꼭 해보라 하셔서요..
아이는 안하고싶다하고..

그냥 학부모 듣기좋은 얘기로 들려서요..~
무대체질인 아이는 뭐가 다른걸 까요?;;

IP : 125.191.xxx.1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비
    '17.12.29 11:55 PM (112.152.xxx.220)

    평소때 보다
    무대서 더 잘하는경우

  • 2. ..........
    '17.12.29 11:58 PM (222.101.xxx.27)

    원래 성격은 수줍은데 무대에서는 아주 딴 사람처럼 전혀 그런 거 없는 애들이 있더라구요. 그건 타고난 거라고 생각해요.

  • 3. 울애가
    '17.12.30 12:06 A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

    무대체질인듯해요. 휩쓸어 놓고 집에와서 웃으며 현타 온다고 하는데 그것도 즐기는듯...
    그리고 전교생들이 지켜 보면 더 힘이 난대요 .
    그 앞에서 마이크 잡으면 안놓으려고 하는게 단점이라면 단점..
    주목 받는 것을 즐겨요
    근데 샘들은 아이가 소심하다고 늘 코멘트 해주거든요

  • 4. 제가
    '17.12.30 12:15 AM (39.7.xxx.161)

    좀 그런 편이에요. 평소 말 잘 안하고 수줍음 많고 무대올라가기 전에 엄청 떨고 내려와서도 덜덜 떠는데요. 유일하게 무대 위에서만 멀쩡하게 보인대요. 실제로 무대라는 상황이 딱 닥치면 아드레날린이 훅 치솟는 느낌이기도 하구요.
    세상 수줍음 많은 제가 회사 교육팀에서 사원교육하는 강사로 일했어요.
    강의할땐 딴 사람 같대요. 우연히 아는 사람이 어쩌다 저희 회사 들어오게되어 저한테 교육을 받았었는데, 몰라보더라구요. 화장하고 정장입어서이기도 하지만, 같은 사람으로 안 느껴지더라고 하더군요.
    근데, 제 딸이 좀 그래요.
    무슨 대회든 실전에 강해요. 피아노 콩쿨, 말하기대회, 토론대회..그런 무대에서 혼자 서야하는 대회들 나가면 너무 멀쩡하게 잘해요. 올라가기 전이랑 내려와서랑은 엄청 떠는데..
    딸애가 묘사하는 무대위에서 느껴지는 기분이, 제가 느끼는 기분이랑 비슷하더라구요.

    저도 딸도, 면접에도 엄청 강한 편입니다.
    일단 면접까지만 가면 그걸로 떨어진적은 없어요.
    면접때도 너무 딴 사람처럼 멀쩡해요. 엄청 수줍음타는 평소 모습은 전혀 없어져요.
    딸애도 그렇더라구요. 면접에 다들 긴장하는데 자긴 안 그러더라고..

  • 5. 맞아요 윗님
    '17.12.30 12:22 AM (125.191.xxx.148)

    저희 딸이 오르기전엔 엄청 긴장하고 떨어서;;;
    걱정을하는데요
    막상하면 또 끝까지해서; 그런가보다햇거든요..

    한번 무대서는 기분좀 물어봐야겟네요 ㅎ

  • 6. 쮜니
    '17.12.30 6:47 AM (115.138.xxx.54)

    강다니엘 생각나네요..;;
    무대밖에선 멍뭉이 귀욤귀욤
    무대만 올라가면 어휴,,,그런사람들 참 부럽고 멋진거같음
    무대가 떨리기도하지만 무대위가 제일 재밌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3075 1987보신분만_영화 다 끝나고 어떠셨나요. 15 1987 2017/12/30 3,705
763074 냉장고 잦은 고장나니 삶의 질이 떨어졌었어요. 2 .. 2017/12/30 1,591
763073 배추가 언제까지 맛있을까요? 4 비옴집중 2017/12/30 1,812
763072 청원) 청와대 기자단, 해외 수행 기자단 제도의 폐지 청원입니다.. 3 거의10만 2017/12/30 897
763071 이석증..급히 좀 도와주세요 13 도움요청 2017/12/30 4,031
763070 중 1아이 수학학원 비용 40만원 vs 28만원 10 2017/12/30 3,306
763069 영화 1987어떤가요? 30 궁금 2017/12/30 4,041
763068 눈이 양파썰때처럼 계속 시큼거리는거 5 ㅇㅇ 2017/12/30 904
763067 펑해요 27 뭐냐 2017/12/30 8,392
763066 닭갈비용 닭 어디서 사나요? 4 .. 2017/12/30 1,294
763065 초등생이 고도근시면....청소년 때는 얼마나 더 나빠질까요? 11 mb구속 2017/12/30 3,587
763064 다스뵈이다6회는 언제??? 7 다스 2017/12/30 2,382
763063 낸시랭 보면 너무 외로우면 12 ㅁㅁㅁ 2017/12/30 8,969
763062 밥상물가 7년만에 최고오름세 18 난선민 2017/12/30 2,833
763061 도대체 12월 31일에 결혼식하는 사람은 무슨생각일까요? 39 어떨까 2017/12/30 26,314
763060 독감약을 연달아 먹어버렸는데 어쩌죠? 3 Dd 2017/12/30 1,377
763059 실시간 미세먼지) 이 건 대통령 힘으로도 어쩔수 없고 받아들.. 7 미세먼지는 2017/12/30 1,242
763058 석류가 맛있네요 1 ㅜㅜ 2017/12/30 1,054
763057 코팅프라이팬을 자주 세척해서 코팅이 벗겨져서 무쇠는 어떤가요? 8 프리이팬 2017/12/30 2,843
763056 판고데기있는데 뽕고데기사고싶어요. 그거 잘되나요? 2 .... 2017/12/30 2,065
763055 극장에서 떠들지 마세요!!!! 30 제발~~ 2017/12/30 5,511
763054 고준희양 친부랑 내연녀랑 불륜이었나요? 13 ... 2017/12/30 10,849
763053 이런 남편 굶기는게 답이죠? 4 워킹맘 2017/12/30 2,663
763052 신기한 경험... 저랑 비슷한 분 계실까요? 12 ㅇㅇ 2017/12/30 7,556
763051 항공지상직 근무하시는분 계신가요? 도움말좀 부탁 7 고민 2017/12/30 3,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