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지적질 어디까지 당했나요?

아고 조회수 : 1,930
작성일 : 2017-12-29 22:29:46
상사가 와서
너 외래어 많이 쓴다. 그거 안좋아.
(트렌드. 와이프 이런말?)
맞춤법도 물론 수정해주고요.
틀린거지만 자기한테 듣기좋은게 맞는 맞춤법.
커피 나오셨습니다. 이런 부류 ?

둘 다 지방에서 서울와서 취직했어요.
도시인구로 보면 상사가 있던 도시가 더 커요.
모 브랜드 화장품업체 얘기하다가
제가 우리 도시는 언제 생겼는데...
상사가 자기네 도시에 대학교가 몇이고 인구가 얼만데
너네도시 보다 늦게 생겼을리 없다.
너가 착각한거라고 ..펄쩍 뜁니다.
근데 제 기억도 맞고 혹시나 해서 동창한테 물어도
일찍 생긴게 맞아요.

그 외에도 많지만 가장 생각나는거네요.
다른분들은 어떤가요 ?
IP : 121.130.xxx.1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9 10:34 PM (220.120.xxx.177)

    상사가 저렇게 우기는 거 좋아하는 사람이면 저는 그냥 적당히 맞춰줘요. 만약 우기는 부분이 회사 자료에 들어가는 중요한 데이터면 제가 근거 자료를 들이밀 수 있겠지만, 본문에 나온 류의 이야기면 상사가 우길 때 그냥 "그런가요?" 하고 넘깁니다. 상사가 틀렸을 지라도. 같이 대거리 해봤자 시간 낭비고(상사가 님이 물러설 때까지 우길 거니까요), 시간 길어지면 어린 놈이 어른 이겨 먹으려고 그런다 뭐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어서요. 그냥 저 사람은 저렇게 틀린거 맞다고 생각하며 살라고 하지 뭐~ 이러고 넘겨요.

  • 2. 틀린 맞춤법을 요구하면
    '17.12.29 10:38 PM (175.223.xxx.22)

    그냥 예예하시구요,.
    대신 제 3자 있을땐 제대로 써야하구요.
    그럼 그 상사만 무식한 티 나겠지요.

    시시비비 가릴 일들은
    그냥 윗님 말씀처럼 끝까지 우기지 마세요.
    나중에 알게되면 지혼자 이불킥 하겠죠.

    그 앞에서 바로 이기지 않아도
    님의지식이 없어지는건 아니니까요.

  • 3. ...
    '17.12.29 10:49 PM (39.7.xxx.145)

    사소한건 넘기면 되는데 업무적으로 우기기 시전하면 돌아버리는거죠 뭐
    휴...

  • 4. ..
    '17.12.29 11:13 PM (49.170.xxx.24)

    그 정도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접어줄 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7212 이런들 괴롭고 저런들 괴롭다면 그나마 조금 덜 괴로운 방법 있을.. 13 애증환멸 2018/02/06 3,075
777211 판사파면청원 젤많은수로 모아주세요 7 ㅅㄷ 2018/02/06 534
777210 이재용 풀어준 판사 개사료형 집행 9 ar 2018/02/06 1,303
777209 이런학생은 어찌할까요ㅠ 6 예비고 2018/02/06 980
777208 사돈 어르신 돌아가셨을때 조의금 9 당근 2018/02/06 20,477
777207 빵먹으면 밥이 더 먹고싶어요 16 ..... 2018/02/06 1,972
777206 부동산) 이렇게 전통을 보존하는 분들이 좋더군요 3 이렇게 2018/02/06 763
777205 송선미역 1 하얀거탑 2018/02/06 946
777204 힘든분들 영화 추천해요 3 힐링 2018/02/06 858
777203 불금쇼 초딩나오는거 넘웃겨여ㅋ 7 불금쇼 2018/02/06 987
777202 수원에서 평창 차로 운전해서 갈만 할까요? 7 ... 2018/02/06 557
777201 예정일 열흘 남았는데 생리통같은 느낌 10 ㅇㅇ 2018/02/06 1,141
777200 평창 홀대론 9 ... 2018/02/06 971
777199 김희애씨 커트는 이게 레전드인듯(링크 수정) 14 .. 2018/02/06 7,374
777198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라는 만화가 19금인가요? 4 성인만화? 2018/02/06 2,575
777197 50초는 같은 나이라도 21 반디 2018/02/06 4,789
777196 보통 노인분들 콧줄끼고 누워만 계시는 상태시면 얼마나 사실까요?.. 10 .. 2018/02/06 5,281
777195 문 대통령이 마음을 다잡자며 비서관실에 보낸 선물은? 14 고딩맘 2018/02/06 3,333
777194 초·중·고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 이제 청와대가 답할 때 4 oo 2018/02/06 502
777193 40대 중반, 진짜 나이들었다고 느낄때 9 .... 2018/02/06 4,777
777192 30년전에 5백만원은 지금 얼마일까요? 19 ... 2018/02/06 4,410
777191 시엄니 돌아가시고 시댁에 가기싫네요 10 둘째며느리 2018/02/06 5,193
777190 합가는 아니지만 시댁 옆에 사는것도 힘들어요 7 2018/02/06 3,703
777189 하태경.... 너 정말.. 4 .. 2018/02/06 1,573
777188 난방텐트 추천해주세요~ 3 ^^ 2018/02/06 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