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와주세요 개엄마들

ㄱㄻㅈ 조회수 : 2,515
작성일 : 2017-12-29 18:03:36

저녁먹을 나가다가 길건너는 시추 한녀석을 보고 깜짝놀라서 브레이크 밟었어요.

가만보니 주인이 없이 혼자 킁킁대고 다니더라구요.

혹시나 차에 치일까봐 10여분 지켜보다 우선 데리고 왔어요.


애가 씩신지 얼마 안되서 냄새도 좋고 주인이 직접 깍아준 미용상태고.

목줄만 없지 누가봐도 막 산책나온 강아지네요.

사람도 잘따르고  부르면 바로 발라당 해요..;;

설마 저렇게 해맑고 발랄한 애를 주인이 버렸을까 싶은데....


주인을 어찌 찾아줘야 할까요?

병원을 돌아다녀 볼까요?

어찌할지 몰라서 대기상태 입니다...

IP : 175.192.xxx.18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9 6:08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포인핸드라는 어플,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이라는 싸이트
    개 잃어버리고 찾는 사람이라면 저 두군데다 실종신고를 낼거에요.
    거기를 잘 찾아보세요.
    그리고 예를 들어 지역도 서울이면 경기도처럼 인접지역도 같이 찾아보세요.
    제가 찾아준 사례가 있는데
    인천에서 잃어버린 개를 누가 주워다가 키우려고 했는지. 감당이 안되서 부천에다가 그냥 길바닥에 끈으로 묶어놓은거에요. 제가 데려와서 주인 찾아주긴 했는데 암튼 지역을 넓게 찾아보세요.

  • 2. 검색해보니
    '17.12.29 6:08 PM (73.193.xxx.3)

    인터넷에 반려동물 구조시 대처방법 나온 사이트 있어서 링크 걸어요.

    http://www.angel.or.kr/missing_found.php

  • 3. 첫 댓글님
    '17.12.29 6:10 PM (73.193.xxx.3)

    말씀대로 온라인에 실종 신고 나온 것 있는지도 보라고 나오고... 개에게 외장 마이크로 칩이나 주소가 없으면 동물병원에 데려가 내장 마이크로 칩 있는지도 알아봐서 주인을 찾아 주려 해 볼 수도 있다고 해요.
    데려 온 날 모습 사진 찍어서 전단 돌리는 법도 위 링크에 나오구요.

  • 4. 우선
    '17.12.29 6:14 PM (222.238.xxx.71)

    가까운 병원에 주인찾는다는 전화 돌려놓으세요.
    병원 다닌 아이라면 찾기 쉽던데요.
    빨리 주인품으로 돌아가야 할텐데요.

  • 5. ....
    '17.12.29 6:16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혹시 옷이나 목줄은 안했던가요?
    그게 중요한 특징이 될수 있거든요.

  • 6. 혹 동네 카페
    '17.12.29 6:20 PM (121.173.xxx.20)

    있으시면 가입하셔서 사진 올려주셔도 좋고...

  • 7. 근처 동물병원에
    '17.12.29 6:26 PM (223.39.xxx.76) - 삭제된댓글

    1. 근처 동물병원에 전화해보시고 연락처 남기세요.
    2. 강사모같은 강아지 카페에 글 올리세요.
    3. 포인핸드어플에서 잃어버린 강아지 있는지 검색해보세요.

  • 8. ....
    '17.12.29 6:52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등에 칩을 심었을거에요
    동물병원가면 인식기로 찍어 연락처알수있어요
    시츄 녀석 낯도 안가리고 다행이네요

  • 9. ㄱㄻㅈ
    '17.12.29 8:19 PM (175.192.xxx.180)

    원글이 입니다.
    2시간넘게 온동네 아파트랑 병원 다 돌면서 애 찾는분 있으면 연락달라고 전번 남겨서
    주인 찾아줬어요^^ 아이고..힘드러...

    혹시나 주인 못찾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너무 다행입니다.
    두 발 뻗고 자겠어요^^

  • 10. 고마워요
    '17.12.29 8:28 PM (222.119.xxx.145)

    어휴~~~~~~~~~^^
    정말 고맙습니다.한생명..구하셨어요.
    연말에 정말 좋은일하셨어요.^^

  • 11. ,,,
    '17.12.29 8:57 PM (1.240.xxx.221)

    내년에 운수대통하세요

  • 12. //
    '17.12.29 9:08 PM (221.142.xxx.7)

    하시는 모든일이 잘되시길...
    항상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누구도 할 수없는 일을 하셨어요 짝짝짝!!! 박수 쳐드립니다

  • 13. ㅇㅇ
    '17.12.29 9:19 PM (211.36.xxx.4)

    원글님 새해 복 두배받으세요!!^^

  • 14. 아이고~
    '17.12.29 10:59 PM (117.111.xxx.59)

    싸랑합니다.~

  • 15. 곰곰이
    '17.12.30 12:02 AM (210.96.xxx.156)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저도 고맙습니다

  • 16. 원글님
    '17.12.30 6:37 AM (180.65.xxx.11)

    대박. 멋져요.
    새해 복받으시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736 목이 일년넘게 따갑고 아픈데 1 ㅠㅠ 14:12:17 35
1694735 조민이 말하는 자신감, 자존감 키우는 법 ... 14:10:47 183
1694734 가난한 사람일수록 연예뉴스에 관심많다는데 5 정말일까 14:10:46 151
1694733 초2 수학 문제좀 봐주세요 모모 14:06:59 56
1694732 동치미에 배와 배즙 숙성 후 맛에 차이 있을까요? 동치미숙성 14:06:13 34
1694731 운전면허증 갱신하면서 느낀 점 2 스피드코리아.. 14:05:34 242
1694730 나이차이ㅡ많이나는 커플 4 익명 14:05:01 238
1694729 어느게 정답일까요...(영어) 2 오잉 14:03:52 123
1694728 김수현 사귄건 맞는데 20살때 1년 사겼가고 9 .. 14:01:26 1,117
1694727 너무 한다! 헌법재판소!! 오만과 특권 계급 4 파면하라 14:00:41 618
1694726 갈치조림 무없이 해도 되나요? 9 갈치 14:00:13 194
1694725 지금 매불쇼 시작합니다!!! 최욱최고 14:00:06 114
1694724 이쯤에서 ㅈㅅ시도 하고 동정심 얻겠죠. 10 .. 13:59:14 696
1694723 오늘 날씨가 좋네요 13:59:02 110
1694722 나솔25기 옥순씨 3 @@ 13:58:19 444
1694721 매진 .. 13:57:40 239
1694720 공수처, ‘고발 사주 의혹’ 윤석열·한동훈 수사 착수! 19 그라췌~ 13:57:16 581
1694719 명품들끼리 디자인 비슷하게 베끼는건 짝퉁인가요 아닌가요 13:57:04 109
1694718 바질크림스파게티 2 바질 13:55:29 185
1694717 연예인 명예나 돈 땜에 주변 눈치보긴 커녕 더 막 살아요 13:55:08 148
1694716 내 남편은 진국이다 5 ... 13:54:06 488
1694715 엄마가 치매라 너무 무서운데 저 잘 해쳐나갈수 있겠죠? 3 ... 13:54:05 521
1694714 이재명 암살을 빈다는 장신대 소기천 교수 6 누구인지알아.. 13:52:35 477
1694713 손빈아 태도에 팬 됐어요 3 미스터트롯3.. 13:51:38 475
1694712 목디스크 DNA주사... 6 전형외과 13:48:20 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