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씹지를 못해요. 도와주세요.

큰일 조회수 : 1,636
작성일 : 2017-12-29 16:38:37
초등 저학년 큰아이가 요 몇주전부터 갑자기 씹어서 삼키지를 못해요.
원래도 턱이 좀 작고 질긴 음식은 잘 못씹고 뱉곤 했어요.
먹는속도도 상담히 늦었고요. 좀 불안해하는게 많았어요.
어린이집 다닐때부터 손톱을 뜯는다던지, 물건에 집착한다느니..

이번에 저희가 해외이사를 하는 바람에 집착하던 물건도 많이 버리고 한 2 주가량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뭐 사러다니고 힘들고 피곤했을텐데..
그것때문에 그런건지..
새학교 전학때문에 그런건지..
마음이 불안해서 이러는건지.. 정말 외과적인 문제인지..
전혀 질기지 않은 음식도 꼭 아이유 먹는것처럼 토끼처럼 오물오물되다 삼키지를 못해요.
밥 1/3공기 먹는데 두어번을 죽을 만들어서 뱉어요.
뭐가 문제인지..
치과치료를 핑계로 치과를 데려갈래도 불안감이 많은애라 문제제기를 하면 의식하고 더심해질까바 여기에 비슷한 경험이 있는지 문의합니다.
곧 새학교로 전학가야하는데 소심한 아이라 적응도 문제인데 이런문제까지 겹치니 심난하네요ㅜㅡ
IP : 223.62.xxx.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29 4:45 PM (211.114.xxx.77)

    부정교합 같은거 아닐까요? 얼른 병원 가보셔야죠.

  • 2. ...
    '17.12.29 5:05 PM (61.80.xxx.90)

    죽처럼 만들어서 뱉을 정도면 아예 못 씹는건 아닌거 같아요.
    삼키는걸 힘들어하면 심리적인 문제 아닐까요?

  • 3. 여기다
    '17.12.29 5:37 PM (223.62.xxx.117)

    물어볼게 아니라 빨리 병원 가셔야죠. 해외 나기기 전에.

  • 4.
    '17.12.29 6:32 PM (175.117.xxx.158)

    아이가 좋아하는거 줘보고 ᆢ아니다 싶음 병원 으로 빨리가셔요

  • 5. ㅇㅇ
    '17.12.30 8:12 A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삼키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있나봐요.
    체했다거나 목이 막혔었거나 가시가 걸렸거나 하는 경험이 최근에 있었을 것 같아요.
    밥 안먹으면 강요하지 마시고 스무디나 수프 같은 걸로 주면서 마음을 편하게 해주세요.
    간식 중에라도 좋아하는 거 있으면 그걸 많이 주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3565 美외교잡지 문 대통령 '올해의 균형자' 선정?…알고보니 풍자 19 ........ 2017/12/29 1,678
763564 남자애들은 무슨 직업이 있을까요? 5 저 죽을거 .. 2017/12/29 1,688
763563 이면계약 이란게 뭐예요? 3 ... 2017/12/29 1,263
763562 남편 핸드폰 보시나요? 22 핸드폰 2017/12/29 5,106
763561 마트 시식 코너에서 직원이 먹어보라고 직접 이쑤시개에 9 ㅇㅇ 2017/12/29 2,730
763560 아파트 매매 고민 16 ... 2017/12/29 5,694
763559 도와주세요 개엄마들 13 ㄱㄻㅈ 2017/12/29 2,198
763558 한달 원룸 생활하는 아이 6 기역 2017/12/29 2,427
763557 빌라 같은거 짓고 사고 팔고 하는 건설업 같은것도 돈 많이 벌죠.. 3 ... 2017/12/29 1,815
763556 인천공항 북새통.. 9 2017/12/29 3,947
763555 7.80대는 어르신은 설득할 생각도 말아야 할듯 6 답답 2017/12/29 1,488
763554 독감 얋고 2주가 지났는데 회복이 안되요. 5 힘들당 2017/12/29 1,772
763553 된장찌개에 마늘 넣어도 맛있는건 어떤 경우죠? 4 된장찌개 2017/12/29 2,489
763552 안 해서 그렇지 하면 잘 한다는 말.. 11 ㅇㅇ 2017/12/29 3,152
763551 김우빈 "3번 항암치료 35번의 방사선치료..회복중&q.. 7 김우빈 2017/12/29 8,506
763550 고 김대중전대통령님이 참 뿌듯해 하실 거 같아요... 7 mb구속 2017/12/29 1,381
763549 인강용 태블릿 추천 부탁드려요. 알려주세요... 2017/12/29 501
763548 테디베어코트 유행타겠죠? 1 테디 2017/12/29 1,668
763547 포항지진 대응 유공자에게 깍듯이 인사하는 국무총리 2 이니여니 2017/12/29 898
763546 산부인과얘기좀 해볼게요 5 씁쓸 2017/12/29 2,513
763545 청와대 기자단폐지 서명 부탁드려요. 5 서명 2017/12/29 800
763544 윤식당 다시보기 하다가 휴양지에서 평생 살라고 하면 6 발리에서 생.. 2017/12/29 3,561
763543 저는 왜 스스로를 들들 볶는걸까요..? 15 .... 2017/12/29 3,986
763542 아파트 주차증 받을때 자동차등록증 보여줘야 되나요? 17 dd 2017/12/29 6,856
763541 친절한 청와대 : 주거복지로드맵_김현미 국토부 장관 ㅇㅇㅇ 2017/12/29 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