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랫만에 배고픈데.. 밥이 없네요ㅠ
어제 저녁부터 입맛이 통 없길래 굶었더니 이제 배가 마구 고프네요
근데 밥이없어요ㅠ
빵, 라면이 있긴한데..
이상하게 이럴땐 꼭 밥이 먹고싶더라고요
1. ..
'17.12.29 1:41 PM (118.216.xxx.200) - 삭제된댓글그래서 저는 항상 예비로 한공기 냉동 해놓아요.
2. 원글
'17.12.29 1:46 PM (175.223.xxx.69)냉동실서 10월 25일에 돼지앞다리살 냉동한것발견했어요
두달이나 됐는데 먹어도 될까요? ㅠ3. 후딱
'17.12.29 2:04 PM (121.166.xxx.120)밥은 하세요.
돼지는 냄새날거같은데요.ㅎㅎ4. ..........
'17.12.29 2:10 PM (121.180.xxx.29)밥은 쌀불리지말고 한컵만하시고
고기는 내가 먹을거니 냄새나도 김치랑볶던지 고추장넣고 볶던지해서
배추쌈싸서 드세요^^;5. 원글
'17.12.29 2:13 PM (39.7.xxx.148)너무 배고파서 냉동실 더 뒤져서 인스턴트볶음밥 먹어요
근데 이렇게 배고픈데도 역시 인스턴트는..좀.. 아니네요
배고프니까 먹어주지 평상시라면 안먹을 맛.
댓글을 좀 더 일찍본것을.. ^^;
댓글들 감사합니다!6. ㅁㅁㅁㅁ
'17.12.29 2:19 PM (119.70.xxx.206)30분이면 밥하는데 ㅠㅠ
7. 그쵸
'17.12.29 3:09 PM (223.38.xxx.71) - 삭제된댓글저도 몸 아프면 꼭 새로한 따끈한 밥이 먹고 싶더라고요.
반찬없이 잘 익은 김치만 얹어 먹어도 살 거 같죠.
다음에도 급하게 밥 생각나면 일인분만 씻어서 압력솥 돌리세요.
배달시킬까 라면 먹을까 고민하며 냉장고 뒤지는 시간에 밥 냄새 향긋한 새 밥이 완성된답니다.8. 원글
'17.12.29 4:50 PM (110.70.xxx.224)제가 사실 자취생이라 압력솥이 없어요 ㅠ
그래서 백화점에서 풍년 쎄일할때마다 살까말까 한답니다
며칠전에도 풍년 압력솥이 2인분짜리가 69,000원에 쎄일하던데 ㅏ나 살걸 그랬나봐요
맛있는건 알았지만 압력솥이 훨씬 빨리되는줄은 몰랐어요9. ..
'17.12.29 6:24 PM (223.33.xxx.15)그래서 냉동밥 1~2개를 늘 떨어지지 않게 둡니다.
햇반으로 해도 되겠지만..
집에 왔을때 당장 먹을 수 있는 밥이 있고 없고가
그날 저녁이 집밥이냐 아님 인스턴트냐를 구분짓게 하죠.
압력솥 필히 있어야 하구요.
밥보관용기 몇 개 구비하셔서 챙겨두시기 바라요.
뜨거운밥 퍼서 뚜껑 얹어식혀 두면 냉장에서도 1주일 갑니다.10. ,,,
'17.12.29 7:41 PM (121.167.xxx.212)그래서 항상 햇반 사다 놓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