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예비 소집일 꼭 가야하나요

직장맘 조회수 : 6,491
작성일 : 2017-12-28 22:03:23
이번에 아들이 초등학교 입학하는데
예비소집일이 다음주 금요일이네요.
예비소집일에 가면 무엇을 하나요?
죄송하지만 구체적으로 알고싶어요.

제가 직장맘인데
사실 정초부터 연차쓰는게 너무 너무 정말 너무나 눈치가 보여요.
요즘 회사 분위기도 안좋고..

가능하면 시터를 보내고 싶은데
일단 예비소집일에 뭘 하는지를 알아야
결정할수 있늘것 같아요.

매정한 엄마라고 돌 던지지 마시고
답변 부탁드려요
IP : 175.223.xxx.15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7.12.28 10:04 PM (116.127.xxx.144)

    애하고가면
    어디사냐...뭐 한두가지 물었던거 같아요
    시터에게 잘 얘기해서....보내면 될거 같은데요?
    시터라도 있으면 되죠.
    특히 6개월간은 등하교 꼭 같이 시켜주면 좋아요. 진짜로...

  • 2. 그냥
    '17.12.28 10:05 PM (116.127.xxx.144)

    근데 생각해보니
    뭐하러 예비소집 한건지 모르겠네요?
    인원체크였나?

  • 3. momo15
    '17.12.28 10:06 PM (58.121.xxx.3)

    그거뭐죠 취학통지서 꼭 챙겨서 보내세요 일단 취학통지서랑 학교명단이랑 확인하고 학교생활에대해서 설명하고 돌봄교실신청받을거예요 꼭 엄마랑가지않아도 괜찮아요

  • 4. momo15
    '17.12.28 10:08 PM (58.121.xxx.3)

    그날설명한거 유인물 나눠줄거에요 시터분이 중요한거 잘 전달못해주시면 전화해서 물어보시면되요

  • 5. ..
    '17.12.28 10:11 PM (182.216.xxx.32)

    둘째 초등예비소집날 까먹고 못갔어요
    안갔는데 별거없더라구요

  • 6. 초1맘
    '17.12.28 10:13 PM (112.150.xxx.87)

    입학통지서 제출하고
    수령확인차 싸인하고 입학시 준비사항 관련서류 10장 정도 받아왔어요. (입학식날 제출할 서류와 준비물 같은 거 적힌 종이였던 거 같아요)
    5분도 안걸렸습니다. 부모님 말고 다른분이 가셔도 괜찮아요.

  • 7. 하하하네
    '17.12.28 10:13 PM (220.117.xxx.67) - 삭제된댓글

    저는 올해 초등졸업합니다^^
    예비소집일... 쌩얼로 다니다가, 곱게 화장도 하고
    아들은 새 옷 멋지게 차려입고 갔으나... 아무 의미 없어요
    서류 내고, 안내문만 받아온 기억...
    어머니 안 가셔도 됩니다^^~~~

  • 8.
    '17.12.28 10:16 PM (114.201.xxx.134)

    안가도 되요~쪽지가지고 집에돌아온거밖에없어요
    반을 아는것도 아닌걸요

  • 9. ...
    '17.12.28 10:27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안가도 되요.
    예방접종 내역이랑 이런저런 프린트물 들어있는 봉투 주고 끝이예요.
    저는 막내때 안갔어요. 병원에 있어서 피치못했는데 안가도 아무일 없었어요.

  • 10.
    '17.12.28 10:31 PM (14.37.xxx.239) - 삭제된댓글

    누가 가든지 아이 데리고 가세요
    아이 확인하는 날입니다
    유인물 가져 오시고
    우리 아이 학교는 쪽지에 아이 꿈 써 오라 해서
    입학식날 붙이는 시간 있었습니다

  • 11. 요건또
    '17.12.28 10:47 PM (122.34.xxx.222)

    시터든 할머니든 보호자만 있으면 되고요, 그렇다고 별 거 아니라며 안 가는건 비추입니다.
    다른 아이들 다 학교 한 번 가보는데, 아이가 자기 혼자 다닐 학교 안 가본다는건 교육상 별로 좋지는 않다고 봅니다.

  • 12. 직장맘
    '17.12.28 11:01 PM (175.223.xxx.150)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제게는 나름 심각한 고민이었는데
    댓글보니 마음이 가벼워졌어요

    시터랑 아이랑 함께 보내도록 할게요~
    댓글주신분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13.
    '17.12.28 11:01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그날은 어른하고 가면되요
    입학식은 엄마나 할머니어른도 오는경우 많으니 이왕 입학식은 가셔요

  • 14. 저희 아이는
    '17.12.28 11:03 PM (121.160.xxx.59)

    하필 폐렴으로 입원한동안 예비소집일이어서 아빠가 잠깐 가서 서류만 내고받고 해도 상관없었어요. 벌써 3년전일...

  • 15. 누구든
    '17.12.28 11:04 PM (121.169.xxx.81)

    취학통지서 갖고 꼭 가세요.
    그학교 학급인원이 불성실한 학부모로 인해
    늘어날 수도 있어요.

  • 16.
    '17.12.28 11:06 PM (14.37.xxx.239) - 삭제된댓글

    갈 필요 없다니요
    그렇게 하잘거 없는데 왜 다른 사람들은
    학교에를 갈까요

  • 17. 그날.
    '17.12.28 11:07 PM (112.150.xxx.194)

    교실도 들어가나요?

  • 18. 그날.
    '17.12.28 11:07 PM (112.150.xxx.194)

    그러니까 반배정되서 자기 교실 보는건지 궁금해서요.

  • 19.
    '17.12.28 11:19 PM (14.37.xxx.239) - 삭제된댓글

    그날 오는 아이들을 중심으로 반편성을 한다고 합니다
    안오는 아이들은 다른 지방이나 동네로 이사간것으로 간주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아이가 아프더라도 학교 보낼 계획이시라면 누구라도 취학통지서를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취학통지서가 없으면 안된다고 했습니다
    다시 집에 가지러 갔습니다
    ㅡ확인할 방법이 없으니까요

  • 20.
    '17.12.28 11:20 PM (14.37.xxx.239) - 삭제된댓글

    그날 오는 아이들을 중심으로 반편성을 한다고 합니다
    안오는 아이들은 다른 지방이나 동네로 이사간것으로 간주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아이가 아프더라도 학교 보낼 계획이시라면 누구라도 취학통지서를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취학통지서가 없으면 안된다고 했습니다
    다시 집에 가지러 갔습니다
    ㅡ확인할 방법이 없으니까요

    안가도 된다는 분들 한심하네요

  • 21. .....
    '17.12.28 11:35 PM (175.223.xxx.28) - 삭제된댓글

    1학년 담임 여러번 했던 교사입니다.
    안 가도 된다는 댓글 많아 너무 놀라서 댓글 답니다.

    주민센터에서 취학통지서를 발부하고 학교에도 입학예정자 명단이 옵니다.
    그러나 입학일 3/2 까지 기간이 있기 때문에 입학예정 인원과 실제 입학하는 인원이 다릅니다. 특히 새학기 앞두고 2월에 이사가 많죠. 입학유예를 희망하는 경우 학교에 서류를 내야하고요.
    입학유예 학생과 입학예정자 명단에 있지만 이사간 학생은 명단에서 빼고, 명단에 없지만 새로 이사와서 전입신고 후 새로 배정받은 학생은 명단에 추가해서 신입생 명단을 확정합니다.
    예비소집일에 신입생 명단이 확정되면 교육청 보고→반배정→생활기록부 생성→입학식 준비를 합니다.
    입학식 준비란 학급에 책걸상 갯수 맞춰놓기, 입학선물 준비, 생활기록부를 기초로 한 아동명부 작성 등을 말합니다.
    그런데 예비소집일에 아무런 연락도 없는 경우가 꼭 1~2명 있습니다. 그러면 주민센터도 경찰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선생님들이 퇴근도 못하고 연락이 될 때까지 찾아 헤맵니다. 일단 전화를 계속 하고 연락이 안 되면 아파트의 경우 관리사무소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합니다. 관리소장이 협조적이면 좋지만 자기일 아니라고 거부하거나 주택일 경우 가정으로 방문합니다. 이웃에 부탁하기도 하고 신입생 명단이나 재학생 중 근처에 사는 학부모에게 연락해 사정을 묻기도 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다음날이나 다다음날 쯤에는 연락이 닿았는데 끝까지 안 되는 경우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 때문에 예비소집일이 필요한 거니까 학교에 가지 못한다면 이런저런 사정이 있다고 전화를 하시거나 이웃에게 취학통지서 전달을 부탁해도 무방합니다.
    잊어버리고 나타나지 않으면 학교 업무 전체에 피해를 줍니다.
    아이가 첫째이고 병설을 다니지 않았다면 예비소집일에 아이와 함께 학교를 구석구석 구경하고 특히 화장실 사용 연습을 함께 해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운동장도 둘러보고 급식실도 보면서 아이한테 다정하게 설명해주시고 학교 현관에서 1학년 교실까지 동선도 익히고 하면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대한 아이의 심적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돌봄교실을 희망하는 경우 예비소집일에 관련 안내장을 꼭 받아서 신텅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시고요.

  • 22. ....
    '17.12.28 11:36 PM (125.186.xxx.152)

    그냥 입학인원체크.
    입학식 안내문 배부. 끝.
    다른 날 가됴 상관없어요.

  • 23.
    '17.12.28 11:41 PM (14.37.xxx.239) - 삭제된댓글

    왜 다른 날 가도 되나요
    다들 그렇게 다른 날 가도 되면
    왜 날짜를 정했을까요
    왜이리 한심한 사람들이 많은지요

  • 24. gfsrt
    '17.12.29 12:37 AM (211.202.xxx.83)

    전 교무실에 전화해서 다 물어봫어요.
    여기다 물을일이 아니라 그학교
    교무실에 물어보세요.
    애는 안가도 되요.
    꼭 그날 안가도 된다했고요.
    그래서 저 시간되는날 제시하니 오케이해서
    전 그날가기로.

  • 25. gfsrt
    '17.12.29 12:38 AM (211.202.xxx.83)

    뭘 한심까지..

  • 26.
    '17.12.29 1:22 AM (14.37.xxx.239) - 삭제된댓글

    제시한 날에 가신다고요
    오케이 했다는 말
    믿지 마세요

  • 27. 원글님
    '17.12.29 1:22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아마 소집일날 다녀오시면 위에 댓글들이 뭔말인지 아실거예요. 애 셋 엄마예요.
    우리 어릴때처럼 운동장에 줄 쫙 서서 선생님 친구들 만나는 자리 아니예요. 반배정도 안되서 교실 구경 할 필요도 없고.
    걍 교무실 들어가서 이름대면 봉투 띡 주는거 받아오면 끝이예요.
    대신 입학실날은 꼭 가세요. 학부모들 많이 오고 담임선생님이 그날 이런저런 설명 하니까 들으시면 좋아요.

  • 28. ...
    '17.12.29 3:15 AM (180.151.xxx.68)

    예비소집때 휴가쓰지 마시고
    학부모상담이나 학예회때 쓰세요

  • 29. ..
    '17.12.29 7:40 AM (175.223.xxx.216)

    위에 상세 설명해주신 선생님 감사 드려요
    첫아이라 많이 궁금했는데 도움 되었어요

  • 30. 그렇구나
    '17.12.29 9:01 AM (211.47.xxx.137)

    위에 자세히 설명해 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행정절차를 위해서도 참석해야 하고, 아이의 심적 준비(?)를 위해서도 학교 한 바퀴 둘러보며 설명해주는 게 좋겠군요.

  • 31.
    '17.12.29 9:02 AM (14.37.xxx.239) - 삭제된댓글

    꼭 가야 하는 날입니다
    부모가 제시한 날에 간다고요???? ㅎㅎㅎ
    누구라도 가서 이러 아이가 확실하게 그학교 간다는거 학부보와 학교측이 서로 확인하는 날입니다
    입학안내서 받어 오시고
    취학통지서 내는 날입니다
    안가도 되는 날 아닙니다

  • 32.
    '17.12.29 9:45 AM (114.201.xxx.134)

    윗님 안가는날이아니고 엄마가 안가도 된다는거죠 직장맘인데 시터랑보내시겠다잖아요

  • 33.
    '17.12.29 3:43 PM (39.7.xxx.140) - 삭제된댓글

    안간도 된다고 댓글 다시는분들은
    다른나라에서 오셨나요
    다른날가도 된다는 말은???

  • 34. 아.
    '17.12.30 1:08 AM (112.150.xxx.194)

    댓글 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095 아줌마세계에서삥뜯는 양아치 2 드라이 2018/02/10 3,550
778094 국문과님들 이것좀 알려주세요 7 국어 2018/02/10 853
778093 드론 기술은 kt 5g네요 17 ... 2018/02/10 7,805
778092 올겨울 춥다춥다 했는데 14 2018/02/10 6,610
778091 복수하고 싶어요 9 모진 시집살.. 2018/02/10 4,399
778090 외로운 밤이네요 2 불금 2018/02/10 1,574
778089 국민의당 디지털소통위원회 막장 트윗.jpg 15 허걱 2018/02/10 3,335
778088 식 끝나고 나오는 사람들 인터뷰하는 외국방송 10 ... 2018/02/10 5,072
778087 공동입장 뭉클하네요,,, 3 아 대한민국.. 2018/02/10 1,120
778086 아베일베 2 ... 2018/02/10 741
778085 요즘 2 궁금 2018/02/10 399
778084 삼지연 플영상을 보고 나서 3 Dx 2018/02/10 2,465
778083 수지침 전문가 계세요? 2 수지침 2018/02/10 1,040
778082 개회식 성공해서 열받은 사람들 30 ㅇㅇㅇ 2018/02/10 7,568
778081 투덜거리는 것들은 모두 옵션충 알바글 5 dfgjik.. 2018/02/10 489
778080 저같은 사람은 왜 그런걸까요 저도 힘드네요 7 왜그러니정말.. 2018/02/10 2,155
778079 달항아리...아는 만큼 보이네요. 15 ㅇㅇ 2018/02/10 7,370
778078 익게인데 고정닉을 편드는 이유가?? 14 .... 2018/02/10 1,161
778077 평창 올림픽 개막식행사 옥의 티 !!! 13 ... 2018/02/10 5,522
778076 오늘의 개회식은 딱 6개월 걸려서 완성한 것 18 ,,,,,,.. 2018/02/10 4,802
778075 미cnn)평창올림픽 개막식, 역사적인 악수 보여줬다 16 @@ 2018/02/10 4,110
778074 88서울 올림픽과 비교하니 아날로그/디지털 6 비교 2018/02/10 1,803
778073 어서와 한국 인도팀이요 5 ㅇㅎㅇ 2018/02/10 4,022
778072 평창올림픽재방송 3 ,,,,, 2018/02/10 1,075
778071 이렇게 선동을 하니 나서지 않을 수가 없군요 56 또또 2018/02/10 6,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