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1학년 마치고 생기부 기록할 내용 정리중인데요
아직도 장래희망을 못 정해서 모든게 모호하고 난감하다고 힘들답니다.
문과 갈 아이라 사회학과 비슷한데 생각하고 있는데
뭐라고 적을까요?
뭔가 두리뭉실한 것 같아서 사회학자 적으라고 말은 했으나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중학교땐 역사학자 사회교사 작가 등 적었었어요.
도움 좀 주세요 ㅠㅠㅠ
아이가 1학년 마치고 생기부 기록할 내용 정리중인데요
아직도 장래희망을 못 정해서 모든게 모호하고 난감하다고 힘들답니다.
문과 갈 아이라 사회학과 비슷한데 생각하고 있는데
뭐라고 적을까요?
뭔가 두리뭉실한 것 같아서 사회학자 적으라고 말은 했으나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중학교땐 역사학자 사회교사 작가 등 적었었어요.
도움 좀 주세요 ㅠㅠㅠ
쓰세요 미정
솔직히 자녀분이 정상 같아요.
고등학생이 어찌 직업을 정확히 적겠어요.
사회학자는 정말이지 외국유학까지 가야 가능한건데(박사까지해야 가능)
지금 그걸 계획하라는것도 웃기고요...
써도 비슷하겠는걸요? 편하게 쓰시면 될거 같습니다.
미정이라고 써도 되나요?
1학년은 나의 꿈을 찾는 과정이었다 라고 맥락은 정했으나 구체적인 직업을 적으라는 데서 막히니 진도가 안 나간다고 며칠째 영화보며(?) 고민만 하고 있어요.
현재 분위기상 미정이라고 적으면 감점요인이 될 것 같아요.
전공에 대한 기대와 준비가 없던 학생이라고
장래희망 꾸준히 같은걸로 적고, 그 방향으로 공부해왔다는게 현 입시에서 중요해서요.
(저는 이것에 반대)
제 친구중에 고등학교 내내 장래희망 잘먹고 잘살기 적어낸 친구 있어요.
쌤들 그냥 웃고 말지. 혼 안내시더라구요. 장래 희망이 왜 직업이 되야하나요?
사실 우리 모두 장래희망이 잘먹고 잘사는거 아닌가요?
아.. 그리고 솔까. 이제 그런것좀 적어내라고 안했음 좋겠어요.
그거 적어서 담임이 아.. 이 아이는 이런 진로에 고민이 있으니 지도를 해줘야겠다 하고
뭐 해주는거 있던가요? 맨날 빨랑빨랑 적어서 내라고 애들 스트레스나 주고.
정말 젤로 쓰잘데기 없는 짓거리 아닌가 싶어요.
교육청에 건의해서 이런거 없애버렸음 좋겠어요.
너는 임마 희망도 없니? 한심하다 한심해. 이런 반응이나 보이는 교육현장에서
저건 심리고문이에요.
연결해 쓰면 젤 좋겠지만
아직은 딱 부합하지 않아도 되요
어떤 구체적 목표가 생겼을때 정확히 적고 관련학과 학종시험때 활용하면 좋아요
없거나 애매할땐 그나마 하고픈거 적고 나중에 자소서 쓸땐
그땐 없었다 그러나 나중에 생겼고 목표가 생기니 학습의욕이.. 블라블라~
암튼 필요하니 하라는 거니까 너무 부담 갖진 마시고
아이하고 차분히 생각해보세요
그러게나 말입니다.
심리고문 맞아요.
학종이 뭐라고 1등부터 꼴찌까지 365일 입시 치루는 느낌이예요.
정작 공부는 안하지만 부담을 늘 안고 불편하게 사는 심정
아이들 다 불쌍해요.
저희 아이도 냈는데 안써낸 친구 없었고 내용이 부실하면 다시 쓰라고해서 애들이 다 글짓기했다고 했어요.
사회학자라고 하고 이유를 그럴듯하게 쓰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문어발하기 좋게 우리역사문화에 평소 관심에 많았고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알아가고 공부하는 것을 좋아해서 사회학자가 되고싶다...이런식으로요.
사회학과출신 언론사 많이 가던데
언론인 어때요
글쓰는거 좋아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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