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과 일본에 충격받고 고딩아들에 배우고
인육을 먹는 걸 자연스럽게 생각함. 루신은 이런 문화를 없애는 것이 역사를 바로 세우는 것이라 생각했다 함.
1950(~60)까지 일본의 요바이 문화
남성이 한밤중에 성관계를 목적으로 남의 집에 침입해서 마음껏 성관계를 가질 수 있다
위 두가지를 이제서야 알고 충격받은 제가 이런 이야기를 남편과 하자 듣고 있던 고딩아들이 "인류 보편적 가치에 어긋난 행위는 문화로 표현하면 안되고 범죄행위라고 해야한다"라고 딱 정리해주고 나가서 웃었네요.
1. ㅇㅇ
'17.12.28 4:15 PM (121.165.xxx.77)어머 아드님 정말 명쾌하게 정의해주고 가셨네요. 똑똑한 아드님 두셔서 행복하시겠어요
2. 그 아들 성적이
'17.12.28 4:17 PM (122.46.xxx.56)바닥이라는 건 비밀..^^
3. 아들
'17.12.28 4:18 PM (121.161.xxx.86)똑똑하네요
휴머니티는 정말 보편가치죠4. 포도주
'17.12.28 4:41 PM (115.161.xxx.21)이 두 가지가 정확한 팩트인가요??
5. 포도주
'17.12.28 4:42 PM (115.161.xxx.21)여성이 하등하게 취급된 것은 어느 사회나 그랬겠지만 남의 아내인 여성을 저렇게 할 수 있었을까요?
맥락도, 상황도, 출처도 없이 일본 남성은 밤에는 아무렇게나 강간할 자유가 있었다 이런 말을 믿는게 더 이상해요6. 출처
'17.12.28 4:48 PM (122.46.xxx.56)루신(루신, 길 없는 대지/북드라망)
불과 60년 전까지 일본에서는 성폭행이 '밤문화'였다
http://m.insight.co.kr/newsRead.php?ArtNo=1323847. 포도주
'17.12.28 4:58 PM (115.161.xxx.21)중국 식인문화에 대해서는 조금 들어보았는데 식인이라는 것 자체가 엄청 예민한 주제죠. 많은 원시집단이 실제로 행하기도 했고요.
조금 검색해보니 루쉰 시대에 정치범들을 그렇게 먹었다고는 하는데 그게 일반 민중들이 배고프면 인간 잡아먹고 삶아먹고 식인이 제도화되었나 라고 질문하면 일반화할 수 있을까요?
인사이트 글을 과연 팩트라고 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네요. 저기는 인터넷에 유포된 흥미위주의 기사나 글을 이차삼차로 짜깁기해서 내는 곳이고 1차 자료 조사는 하지 않더군요. 문화가 그렇게 표면적으로 이해되는게 아니라서 몇마디 써봤네요. 중국인들 사람 먹었어, 일본인들 무조건 강간했어 이런 말이야 얼마나 쉽나요.8. ..
'17.12.28 5:12 PM (58.140.xxx.82)요바이의 대상을 보면 일단 여성이 젊은여성, 과부, 하녀 등으로 제한이 되어있다고 되어있는데
한마디로 보호의 대상, 자력으로 생존이 가능했던 여성은 요바이의 대상이 아니라는 반증이 되는거겠네요.
요바이가 보편적 문화라고 할수 있으려면 모든 남성이 귀한 신분의 여성까지 잠자리 상대로 삼을수 있어야
하겠네요. 요바이는 일본 고유의 결혼문화 - 부부가 된 후에도 각자의 집에 살며 남성이 여성의 집으로 와서 관계를 맺는 특수성에 기인한 것이란 의견도 많습니다. 또한 저런 행위가 강제성을 띈것인지 서로 합의에 의한것인지 조차 정의 내리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성인권이 여성에게 매우 불리한 일본에서 강간을 정당화 혹은 법적인 처벌에 있어 방어하고자 서민문화니 뭐니하고 뭉뚱그려서 이용하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9. 사실을 사실데로 알았을 뿐
'17.12.28 5:19 PM (122.46.xxx.56)루신이라는 중국인민의 존경받던 위인이 인육 먹는 걸 '광인일기'라는 책까지 쓰면서 시대가 해결할 과제로 생각하고 직면했다는 데 뭘 어떻게 하라는 거예요.
일본 놈들은 전쟁때 침략국 여성들을 상대로 성폭력 범죄를 저지르고 지금도 자국의 여자들을 야쿠자와 같은 폭력조직을 동원해 AV배우들 동영상이나 찍어 장사하는 놈들이니 근거가 있다 판단하여 인용했네요.
기자들도 가짜 뉴스 만들어 돌리는 세상에 저처럼 평범한 사람에게 무슨 근거 근거하면서 이렇게 쪼는 건가요?10. 음
'17.12.28 5:53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아들 자랑이 하고 싶으셨나 본데 도시괴담처럼 전해 내려오는
전혀 없진 않았을 일인데 그래도 그것이 중국과 일본의 보편적인 일이었던듯 말씀하시는건 좀...
루신 말을 그대로 인용하시는 것 때문이겠지만 말도 안되는것에
문화라고 갖다 붙이는거 원글님 식구와 아들 아니라 누가 들어도 이해불가하죠.
초등학교서 담배 피는 애가 있을까요? 없을까요?
전혀 찾아보면 없진 않겠지만 또 흔한 일도 아니죠.
한 작가의 책을 읽고 받은 충격은 이해하나 선정성을 보이는 한 부분에만 주목하시는 것도 좀 아쉽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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