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수 하려고 합니다
다니다 말것 같아서 큰맘 먹고 1번더 기회를 주기로 맘 먹었습니다
애초부터 재수없다고 못박았지만 두고두고 원망들을것 같기도 하고 아이도 죽어라 열심히 한다고 다짐하기에 ...질문 입니다
여자이이고요
기숙형학원, 재수종합반, 독학재수학원 3가지중
저희아이는 독학재수학원 ( 분당 lcl또는 러셀)을 다니고 싶어합니다
저는 재수종합반 청솔이나 메가를 보내고 싶은데
학원선택시 종합학원은 학교 정규수업처럼 8~5시까지 정규수업 듣는데 저희아이는 종합학원 수업을 듣고싶어하지 않고 본인이 부족한 과목을 더 집중적으로 하고 싶어합니다
수능성적은 국어5 영어 1 수학 2 사탐 4 4 나왓습니다
저희아이 같은경우는 종합학원이 비효율적일까요?
선배맘님들의 조언 부탁바랍니다
국어는 따로 인강듣고 또 단과학원을 다니고 나머지과목은 모두 인강으로 공부한다고 합니다 맞는 선택일까요?
1. 삼산댁
'17.12.28 2:17 PM (59.11.xxx.51)저라면 독학재수는 권해드리고 싶지않아요 상위권성적이면 가능하지만 그렇지않다면 오히려 더 힘들거같아요 진짜 맘잡고하지않은이상
2. 재수생맘
'17.12.28 2:22 PM (223.62.xxx.216)메가 다니면거 인강들으세요 수능이나 모의 안좋으면 탑반 안되서 수업내용이나 선생님이나 과목마다 다 좋긴 힘들어요
독학은 성공이 힘들구요 청솔은 관리는 좋은데 인강 듣는시간이 모자라더군요 울애는 동네서 하느라 청솔보내긴 했는데 메가 관리 잘되는곳 보내시면 메가 추천이요3. 삼산댁
'17.12.28 2:24 PM (59.11.xxx.51)우리애도 메가에서 재수했는데 너무 만족해요
4. 독학재수는 그얌ㄹ로
'17.12.28 2:25 PM (124.199.xxx.14)이상적인건데 이게 되는 애들이 별로 없어요
제주위에 성공한 애가 있는데 그아인 원래 비평준화 기숙사형 졸업한 애라 자기관리가 잘되는 애였어요.
외대는 합격했는데 안간거고 공부 좀 했는데 점수가 안나온 애라서요
모험입니다. 초반에 종합반 다니고 후반에 독학재수는 어떨까요5. 올해
'17.12.28 2:33 PM (59.8.xxx.115) - 삭제된댓글애들은 결국은 서로가 피해를 입게 생겼어요
오늘 아침 울아들 그러더라구요
자기네 선배들 많은 수가 재수하기로 했다고
내년에 볼만 할듯 합니다,
원래 많은 애들에 엄청난 재수생에
원글님 보고 하는 말 아닙니다,
그냥 서로가 힘들어 지겠단 거지요
정 안되면 우리도 재수하면 되니깐요^^6. 정신나간거죠
'17.12.28 2:33 PM (122.38.xxx.28)놈팽이돼요
7. 가까이에
'17.12.28 2:44 PM (183.98.xxx.142)독학재수한 녀석
이번에 폭망했어요
스무살짜리가 의지가 있은들 얼마나 있겠어요
혼자서 못합니다
그 아이 공부방법을 안다고 선생도 인정한
아이예요8. ㅇㅇㅇ
'17.12.28 2:48 PM (14.75.xxx.23) - 삭제된댓글제아이포함 주위 재수생들중
독재로성공한애는 1명이예요
그애도 전교권이었구요
초기 기숙다니다뛰쳐나와 독재
종합다니다 독재
처음부터 독재
이런애들은 성적떨어짐
젤 성공케이스가 그나마기숙에서 참고 버틴애9. 원글
'17.12.28 2:54 PM (220.85.xxx.12)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여기 댓글로는 무조건 기숙형이나 재수종합반 보내야 겠네요 영,수학은 점수가 잘나오는데 국어는 형편없어서요
그래도 정규수업 있는 재종이나 기숙학원이 좋을까요
국어 부족한부분과 사탐을 어떻게 보충하고 채우면 될까요?10. ..
'17.12.28 2:56 PM (183.98.xxx.210)저도 재종반 추천합니다.
저 점수라면 독학재수 힘들어요. 재종반을 견뎌낼 수 있는 마인드여야 그나마 성공합니다.
내년은 2000년생이 현역이라 입시생이 더 많다고 하는데, 제가 다 안타깝네요.
그래도 꼭 좋은 결과 있어서 내년 이맘때는 기쁜맘으로 글 올릴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11. ...
'17.12.28 2:58 PM (125.128.xxx.118)재종이 싫으면 야간반도 있어요. 오전에는 자습하고 야간(4시부터 10시)에는 강의듣고 그러는것 같던데요
12. 정시
'17.12.28 2:59 PM (121.165.xxx.77)지원은 해보신거죠? 재수 결심하셨어도 지원해서 대충 정시 시스템 돌아가는거 가늠은 해보세요. 내년에 도움될거에요
13. ㅇㅇ
'17.12.28 3:00 PM (121.165.xxx.77)재종반에 정규강의말고도 특강 많아요. 부족한 부분은 그런걸로 보충학습해도 될거에요
14. 그래도
'17.12.28 3:03 PM (175.209.xxx.57)종합이 나아요. 독학재수는 절대 불가요.
15. ...
'17.12.28 3:06 PM (125.180.xxx.122)국어가 아쉽네요.
사탐이야 올릴수 있다지만...
국어는 타고난게 정말 커요. 국어가 안되는 아이는 재수 권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전문과외 생각해보세요.
재종반으로 생각해 보시고
독학재수는 절대 비추에요.16. 재수생맘
'17.12.28 3:06 PM (211.213.xxx.3)분당에서 일반고 나와 작년에 폭망해서 올해 재수 했어요
울딸 올해도 수시는 광탈
정시 기다리는 중인데요
경험상 재수해도 제일 점수를 올리기 힘든게 국어 이더라구요
수학ㆍ사탐은 재수효과 봤는데
국어는 겨우 1등급 올랐네요17. 사과
'17.12.28 3:07 PM (175.125.xxx.48)재수 성공하시길 빕니다
18. 원글
'17.12.28 3:19 PM (220.85.xxx.12)분당에 재수종합학원 추천해주실때 있나요?
아니면 분당에서 강남까지 셔틀도 다니던데 강남메가 종합반을 다녀야할지, 학원 선택도 어렵네요
일단 정시도 원서 넣어서 돌려보고 선배맘들이 재수해도 점수 많이 안오르는다해서 대학등록금 버려도 일단은 걸쳐놓을까 합니다 1년해서 성공 못할것도 감안해서요
맘이 편치를 않네요19. ..
'17.12.28 4:33 PM (115.90.xxx.178)재수학원도 모의랑 수능 등급으로 뽑아서 강대같은곳은 점수 안되면 들어가기 힘들어요 홈피가셔서 입학가능컷 보세요
20. 험난한 길
'17.12.28 4:49 PM (218.52.xxx.230)딸아이 요번에 집에서 10개월 독학재수하고 정시 준비중이에요. 분당에서 여고 졸업.내신5점대. 모의점수도 비슷.
작년 수능대비 모든 과목 다 올랐고 특히 국어가 제일 많이.작년 4등급.
집에서 독재해도 성공하는 사례도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10개월 동안 단 하루도 빠짐없이 스케줄러 작성하며 꾸준히 했어요. 휴대폰은 정지.
가장 많이 올린 국어는 기출 질리도록 체화. 시중에 풀린 모의고사란 모의고사는 싹 다 구입해 풀었어요.
어마무시하게 풀었어요. 수능 직전까지.
결국 본인의 의지가 젤 중요한듯.21. 험난한길님께
'17.12.28 5:05 PM (220.85.xxx.12)딸아이가 의지가 대단하네요 박수쳐드리고 싶습니다 지금은 열심히 한다고는 말하지만 요즘 하고다니는것 봐서는.... 정신 나간 아이처럼 놀고있으니,ㅇ다시 지옥 같은 수험생활을 견디어 낼수 있을지도 의문이네요
저희딸도 국어가 관건인것 같아요
국어공부한 방법 알려주세요 학원 안다니고 혼자서 인강만으로 했나요 고3대비 올해 국어 몇등급 올랐는지요? 혹시 국어학원 다녔다면 분당에 추천해주세요 인강쌤도요
국어등급만 오른다면 그래도 승산있을것 같아서요
글 보시면 지나치지마시고 국어 공부한 교재도 알려주세요
정시에서 좋은결과 있기를 기도합니다22. 성적이
'17.12.28 5:53 PM (91.48.xxx.172)저정도면 독학재수로 폭망하죠.
애가 게으른데 꾀부리네요.
기숙사 보내세요.23. 저희 아이도
'17.12.28 6:31 PM (123.214.xxx.153) - 삭제된댓글원글님에 묻어가서....
저희애도 이번에 재수할 각입니다
수학을 생각보다 못봐서 스스로 실망이 커서요
본인은 재수하고 싶어하고 저는 반대하는데 본인이 극구 원하면 해주려고 합니다
독학학원 보내달래는데 생각좀 해봐야 할라나요?
원글님 애랑 저희 아이는 반대상황이네요
국어를98점 수학을 86 3등급나왓거든요ㅠㅠ
잘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