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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척모임~애 옷도 눈치보이니 가려서 입혀야 하네요

신정앞두고 조회수 : 5,531
작성일 : 2017-12-28 11:29:55
저희 딸 5살입니다
사촌언니네 딸도 동갑이구요
엄마가 전화와서 사촌언니랑 이모가 안좋게 생각하니
저희딸 옷을 소박?하게 입혀 오라네요
사촌언니네가 형편이 많이 어려운것도 아니고
모피에 명품에 잘두르고 다니면서
저희애 좋은옷 입는것 가지고 뒷말을 그렇게 한다네요
어른들도 옷사서 10년 20년 아니 5년입는거 흔하지 않잖아요
좋은사서 2년정도 입히는데 그걸 아깝다고
자기애 기죽는다고 그런다네요
빈부격차 느낀다느니 어쩐다느니
자기 모피살돈으로 애 원피스나 이쁜거 사줄것이지
무시할려고 해도
이모랑 사촌언니랑 저희애를 보던 그눈빛을 잊을수가 없네요
IP : 223.62.xxx.5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느 브랜드일까요?
    '17.12.28 11:31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어느정도 비싼 옷이길래 아이옷으로 어른들이 단속시킬 정도일까요?? 빈부격차 느끼고요.

  • 2. ...
    '17.12.28 11:32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그 이모랑 사촌언니라는 사람들은 애 옷 소박하게 입히면 그것 갖고 또 씹어댈 인간이니 가볍게 무시하세요
    친정어머님도 이상하네요
    여동생과 조카가 헛소리하면 거기서 막아주고 해결해야지 그걸 왜 원글님께 전달하나요?

  • 3. 원글
    '17.12.28 11:32 AM (223.62.xxx.52)

    봉쁘앙입니다

  • 4. 에이~
    '17.12.28 11:34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무슨 봉쁘앙 정도면 이제 많이 입히잖아요.
    그냥 그렇게 얘기해주새요.
    남 눈치 보느라 못 입힐정도의 옷도 아니네요.
    뭔가 궁금했어요..
    아님 원글님네 수입에 비해 과한 옷인걸까요?

  • 5.
    '17.12.28 11:34 A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무슨 다섯살 애가 기죽나요?
    봉쁘앙이 그렇게 블링블링한 스타일도 아니고.
    그냥 무시하셔도.

  • 6. ㅡㅡ
    '17.12.28 11:34 AM (118.127.xxx.136)

    무시하세요. 내 애 옷도 내 맘대로 못 입히나요

  • 7. ....
    '17.12.28 11:35 AM (175.192.xxx.180) - 삭제된댓글

    어머님부터 사촌들의 반응에 민감하고 신경쓰고 심지어 맞추려 하시네요.
    원글님도 그런 어머님 영향아래 자랐으니
    그런문제가 거슬리고 신경쓰이시는 거구요.

    남말 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아이옷 가려 입혀도 또 다른걸로 트집잡아 뒷말해요.
    내 에너지를 쓸데없는데 낭비하지 마시고 마이웨이 하세요^^

  • 8. 원글
    '17.12.28 11:36 AM (223.62.xxx.52)

    애를 위아래로 훓으면서 보는데
    기분이 정말 상하더라구요
    그 표정 잊지를 못하겠어요

  • 9. ???
    '17.12.28 11:39 AM (116.117.xxx.73)

    봉쁘앙이 뭐 티나나요? ㅎㅎㅎ 좀 웃기네요
    디자이너옷 입힌줄

  • 10. 그런때 친정어머니가 원글님 편이 되어주셔야 하는데
    '17.12.28 11:40 AM (211.48.xxx.61)

    어머님부터 사촌들의 반응에 민감하고 신경쓰고 심지어 맞추려 하시네요.
    원글님도 그런 어머님 영향아래 자랐으니
    그런문제가 거슬리고 신경쓰이시는 거구요.22222222222222222222

  • 11. 웃기는
    '17.12.28 11:40 AM (118.127.xxx.136)

    웃기는거죠 . 봉쁘앙으로 빈부차 느낄 정도면 사실 봉쁘앙 디자인도 잘 모르지 않나요? 그냥 트집 잡으려니 잡는거죠.

    자기들은 모피 떨쳐 입으면서 애들 옷은 신경 안 쓰는 모양이네요. 그걸 왜 남에게 강요하나요.

    한창 예쁠 나인데 예쁘게 입히는건 엄마 자유지

  • 12. ...
    '17.12.28 11:41 AM (221.151.xxx.79)

    님 친정어머니가 호구라 님하고 님 딸까지 눈치 보며 사는거죠. 보통 제대로 된 엄마면 어디서 그런 소릴 하느냐 본인 선에서 정리하고 님하네 저런 소리 전하지도 않을 뿐더러 친척모임에 아예 발길을 끊겠죠.

  • 13. 솔직히
    '17.12.28 11:43 AM (117.111.xxx.105) - 삭제된댓글

    애가 무슨 봉쁘앙을 알겠어요 사촌언니의 말같지 않은 질투죠 저라면 그냥 인볼래요

  • 14. 엄마보고
    '17.12.28 11:48 AM (110.11.xxx.44)

    언니 모피나 입고 오지 말라그래. 나 기 죽으니까...
    겨울에 모피 아니여도 입을거 천지빼까리인데 왜 모피 걸치고 나와서 우리 딸 기죽이냐고.. 언니 딸내미땜에 내 딸내미 기 죽는 꼴 그만 보고 싶다고. 라고 이모한테 얘기하라고 하셈.

  • 15. happy
    '17.12.28 11:57 AM (122.45.xxx.28)

    쯧쯧 친정 엄마 선에서 막았어야지
    그걸 또 옷 조심하라고 오히려 엄마가 나서다니
    딸, 손주보다 이모랑 사촌동생이 우선인
    희안한 경우네요.
    좋은 옷 더 사주진 못할망정 속상하겠어요.

  • 16. ...
    '17.12.28 11:59 AM (183.109.xxx.87)

    님 친정엄마가 제일 웃기네요
    왜 그나이 들어서까지 그렇게 눈치 보고 사는지 이해가 안되요
    시어머니가 사줬다고 하고 그냥 계속 입히세요

  • 17. happy
    '17.12.28 11:59 AM (122.45.xxx.28)

    그리고 솔직히 얘가 뭘 안다고 기죽어요.
    거적대기 입히지 않는 이상 애들이야 모르죠.
    이모랑 동생이 신경 쓰이니 싫다는 거 아녜요.
    참 못됐다 쯧쯧

  • 18. 친정엄마가 더 이상
    '17.12.28 12:00 PM (61.105.xxx.62)

    옷사는데 보태달라고 한적있냐고 뭐라하겠구만
    그걸 자기 딸래미한테 전하면서 옷 비싼거 입히지 말라고 당부하는건 뭐예요?
    이모한테 뭐 약점잡힌거 있나요??? 예전에 돈빌려서 안갚고 있다거나~

  • 19. 저라면
    '17.12.28 12:01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보란듯이 더 비싼 옷 입혀서 데려나가요.
    글고 재수없게 쳐다보면 두번 다시 안 만나고요.

  • 20. 맙소사
    '17.12.28 12:02 PM (122.34.xxx.207)

    가지마세요. 엄마한테 그런거까지 신경쓰면서 가고싶지않다고 하시고.
    이건 아무리봐도 엄마가 잘못하신거에요.

  • 21. ......
    '17.12.28 12:04 PM (211.197.xxx.21)

    어머님이 이모 눈치 보네요
    내딸이 더 중요하지 이모 시선이 뭐가 중요하다고
    이모가 위 아래 그렇게 보는 시선은 이모가 사람을 깔보는 그런게 있어서 그런거일거예요
    이모랑 대도록이면 자주 만나지 마세요
    님 따님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어요
    요즘 자존감 자존감 하는데 님 자존감도둑이 이모고 어머님도 한몫거드네요

  • 22. ...
    '17.12.28 12:06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그런 사이라면 만나지 마요
    좋은 사이도 아니구만 자꾸 만나서 애 어른 스트레스 받지 말고

  • 23. 가족모임에
    '17.12.28 12:11 PM (113.199.xxx.85) - 삭제된댓글

    그지같이 입혀서 데려오는거보다 훨 낫네요
    저는 애들 다 키워서 봉쁘앙인지 뽕뿌앙인지 잘 몰라도
    애엄마가 옷이며 머리며 신경써서 해주고 데려 나오면
    그 애들이 달라 보이기까지 하던데....

    그러거나 말거나 이쁘고 깨끗하고 깔끔하게 꾸며서
    데리고 다니세요
    마구 비싼거 입히란 소리가 아니고요

    저희** 애들 옷입혀 데려오는거 보면 속터져요
    보플이 아주 축제를 열어요ㅜㅜ

  • 24. @@
    '17.12.28 12:11 PM (122.36.xxx.68)

    저도 윗님처럼 더 비싸고 브랜드 티나는거 입혀가요.
    구찌키즈같은걸로요,
    또 우리애를 이리저리 스캔하면
    무심한 표정으로 대꾸해주세요
    “예쁘죠? 우리 시어머니가 친정갈때 예쁘게입히라고 사주셨어요”

  • 25. ᆞᆞᆞ
    '17.12.28 12:14 PM (116.127.xxx.177)

    엄마가 사촌언니와 이모의 입을 빌어 자기 속마음을 얘기하시는 겁니다

  • 26. 00
    '17.12.28 12:18 PM (118.127.xxx.136)

    전 엄마 짜증나서 그 모임 가기 싫을거 같네요 ㅡㅡ 사실 저 말하는 친정 엄마가 제일 이상해요.
    원글이가 없는 형편에 사치하는거면 몰라도 남의 이목땜에 저러는건 어이 없죠

  • 27. 중요한 건
    '17.12.28 12:26 PM (218.148.xxx.31)

    어른딀이나 ,웃기게 민감하지 정작 노는 아이들은 신경도 안 쓰고 잘 놀아요

  • 28. ...
    '17.12.28 12:36 PM (182.209.xxx.248) - 삭제된댓글

    얼마나 만만하면 그런식으로 말할까??
    어려운 사람이거나 아끼는 사람이라면 그런소리 함부로 못해요
    너는 내 아래야 그런 니가 감히? 라는 마인드니깐 그런식으로 말하고 당황스러운건 또 어머님이 거기에 끌려다니시네요
    그냥 내맘대로 사세요 남피해주는것도 아닌데 지네가 뭐라고 가르치려고 든대...

  • 29. ..
    '17.12.28 1:05 PM (122.46.xxx.26)

    님 자유겠죠...
    그 집 아이가 브랜드를 아나요? 기가 죽는다니...ㅎ
    기는 그 부모가 죽는거겠죠...
    (그런것 가지고 기죽는다 만다...할 말이 없네요.)
    어머니는 뭘 또 그런얘기를 옮기시고...ㅎ
    그 친척들에게 일일이 반응 마시고, 그냥 그런가보다~~~하세요.
    안테나를 확 접어요. 그러거나 말거나~

  • 30. .....
    '17.12.28 2:38 PM (218.236.xxx.244)

    이 상황이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 엄마가 더 문제예요.
    그런 말은 대놓고 하게끔 원글님 엄마가 만만하게 보이고 산다는 얘기거든요.

    이모네 모녀같은 족속들은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한 타입인데,
    친엄마가 그 장단에 완전히 휘둘려서 딸까지 만만한 약자로 만들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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