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기 키워 병원 안 간다 뻗치는 남편 있으세요??

짜증 조회수 : 2,139
작성일 : 2017-12-28 06:31:17
아무리뵈도
감기 증세인데
괜찮다고...ㅠㅠ

매년
저러다....드러 눕기 일보 직전되어야
병원 가서 주사 밎고
무슨 큰 병 걸린 양...앓는 소리 하고..에효.

지금도 기침 소리가 ..심상치 않고
콧물까지 훌쩍이는데

물어보니 괜찮대요

양말이라도 싣고 뜨신 물이라도 먹으라고
소리를 질러야.....겨우 웅응...

진짜...짜증.ㅠㅠ

웃기는 건

저런 게 딱 시어머니 모습입니다.
방문히면 늘 아프다 소리.
병원 가셔야죠 하면
아냐..괜찮아....ㅠㅠ

에그...진짜..

IP : 221.141.xxx.21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감조심
    '17.12.28 6:36 AM (183.96.xxx.129)

    일반감기면 다행인데 그러다 독감이면 얼마나 아픈지 죽음을 맛보고 온 느낌이에요

  • 2. 우린
    '17.12.28 6:38 AM (117.111.xxx.197) - 삭제된댓글

    그러다가 어제 입원했어요 ㅜㅜ

  • 3. @@
    '17.12.28 6:43 AM (175.223.xxx.192)

    우린 너무 약을 좋아해서리....
    그냥 가방에 약이 한가득....이것도 보기 싫어요.

  • 4. ...
    '17.12.28 7:27 AM (211.58.xxx.167)

    2주째 도라지랑 생강으로 나으려고 해요. 아무리 자연치유가 좋다지만 정말 답답해요.

  • 5. 이집에도 있어요 ㅠ
    '17.12.28 7:33 AM (124.54.xxx.150)

    병원가는게 창피한 일인것처럼 병원 절대 안간답니다 ㅠ

  • 6. ㅇㅇ
    '17.12.28 7:52 AM (211.246.xxx.73)

    버티다 한 번 굉장히 아파서 링거 2번맞고 다음부턴
    안그러네요.

  • 7. 남편, 아들
    '17.12.28 8:04 AM (211.117.xxx.118)

    둘 다 병원도 안 가고 약도 안 먹는 사람들이라 포기했어요.
    이번 감기는 정말 독해서 일주일을 고생하더니 오늘 나았다고 하네요.
    병원 다니면서도 한달이나 질질 끄는 나보다 훨씬 강하긴 해요.

  • 8. ...
    '17.12.28 8:10 AM (1.239.xxx.251) - 삭제된댓글

    아프다고 빨리 병원가기는 커녕 초기에 약을 먹거나 차를 마시거나 하는 남자 거의 못봤어요. 그러면서 마누라한테는 늘 몸이 으슬하니 몸살이니 죽겠니 어쩌구 찬바람에 약사오게 만들어요.
    나간김에 약국있으니 상비약 사자고했더니 아프면 사지 뭘 미리 사놓녜요...미친...

  • 9. ㅁㅁㅁㅁ
    '17.12.28 8:30 AM (119.70.xxx.206)

    감기정도로는 병원 잘 안가요.
    죽겠어야 가지.

  • 10. oo
    '17.12.28 8:49 AM (125.191.xxx.148)

    맞아요..
    진짜 아퍼야 가죠...
    무시하는게 낫죠..

    저희 남편도. 자꾸머리어프다 기침해대서 병원좀 가라 가라 햇는데 안가더니
    다음날 제발로 가던데요;;
    독감걸려놓고 참다 본인이 힘들어지니 가더라는;;

  • 11. 지나가다
    '17.12.28 8:58 A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ㅎㅎ
    우리집에 그런 남자 하나 서식했었지요. 허허허-
    근데 그게 나이먹으니 안그러더라구요. ^^;;

    신혼초만 해도 애들도 어리고 하니 후딱 가서 약먹고 감기 좀 떨어뜨림 좋겠구만
    정말 죽기 직전이 되어야 병원을 가더니
    마흔 되던 해 겨울에 된통 앓고 응급실 들러 수액하나 맞고 그 뒤론 알아서 조심합니다. ㅎㅎㅎㅎ
    초기다 싶으면 종합감기약 사 먹고, 그래도 낫지 않으면 바로 점심시간에 회사앞 내과 다녀오고..

    한번 된통 앓고 나이드니 괜찮아져요. ㅎㅎㅎㅎ

  • 12. 지나가다
    '17.12.28 9:00 AM (112.216.xxx.139)

    ㅎㅎㅎㅎㅎㅎ
    우리집에 그런 남자 하나 서식했었지요. 허허허-
    근데 그게 나이먹으니 안그러더라구요. ^^;;

    신혼초만 해도 애들도 어리고 하니 후딱 병원 가서 약먹고 감기 좀 떨어뜨림 좋겠구만
    정말 죽기 직전이 되어야 병원을 가더라구요.
    엄살도 심해서 아픈거 못견디는데 병원은 또 그렇게 가기 싫어하고.. ㅎㅎㅎ

    그러다 마흔 되던 해 겨울에 된통 앓고 응급실 실려가 수액하나 맞고 그 뒤론 알아서 조심합니다. ㅎㅎㅎㅎ
    초기다 싶으면 종합감기약 사 먹고, 그래도 낫지 않으면 바로 점심시간에 회사앞 내과 다녀오고..

    한번 된통 앓고 나이드니 괜찮아져요. ㅎㅎㅎㅎ

  • 13. 오우
    '17.12.28 10:24 AM (39.7.xxx.18)

    감기로는 병원 안가요,
    저도 신랑도,,,,

  • 14. 만병
    '17.12.28 11:10 AM (203.100.xxx.233)

    모든 병의 근원은 감기라 들었죠 ㅎㅎㅎ
    저도 병원 잘 안 갑니다만
    어른이면 심한지 어쩐지 스스로가 알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7716 오늘 천리향이 피었어요 10 천리향 2018/02/09 1,731
777715 비행기표 구매를 해야하는데 며칠째 고민중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 6 ^^ 2018/02/09 1,048
777714 다시 보는 신연희의 주옥같은 삶 13 richwo.. 2018/02/09 3,477
777713 베트남 하노이로 출장가는데 3개월정도 있다옵니다. 17 ... 2018/02/09 3,179
777712 창의력 발달된 아이들의 어릴 적 특징은 뭐였나요? 9 ㅡㅡ 2018/02/09 2,490
777711 중등과학 하고 가야할까요/./. 3 중등맘 2018/02/09 963
777710 생명공학 전공 하신 분 질문 좀 받아주세요 ㅠ ㅠ 10 조카아이의 .. 2018/02/09 1,463
777709 소 생간을 먹는 사람은 엄청 많은데.. 9 ........ 2018/02/09 2,728
777708 아내가 이혼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170 핑그르르 2018/02/09 30,102
777707 나만 문제네요 2 ... 2018/02/09 664
777706 포털 네이버, 다음 정치적으로 비교하면 어떻습니까? 3 슈퍼바이저 2018/02/09 445
777705 시댁 애완견때문에 설때 걱정이에요 ㅠㅠ 8 개무서움증 2018/02/09 3,061
777704 고등학교 기숙사 들어가는거 어떤가요? 4 긍정 2018/02/09 1,353
777703 생간 기생충 증상이 눈이 안보이는거였대요. 6 .. 2018/02/09 4,570
777702 전쟁가고,,평화오라... 6 좋은 날.... 2018/02/09 408
777701 성격 솔직하다는 사람들 대부분 꼰대던데요 4 성격 2018/02/09 1,425
777700 뉴욕 여행해보신 분 계세요? 17 .... 2018/02/09 2,268
777699 미스터 앙리와 동거...프랑스 영화 00 2018/02/09 961
777698 헤나 가루 추천 좀 1 ㅁㅁㅁ 2018/02/09 804
777697 검찰) 삼송 다스 소송비 대납-뇌물죄?-전과 있는데 큰일낫네? .. 6 :::: 2018/02/09 874
777696 다스 돈 입금하신분들 6 yesyes.. 2018/02/09 1,042
777695 와 다풀어주면서 한명숙만 실형 17 ㄱㄴㄷ 2018/02/09 2,785
777694 '저금리 축제는 끝났다' 세계 증시에서 돈가방 싸서 떠나는 큰손.. 폭락장세 2018/02/09 1,106
777693 국당 장진영 “김어준·주진우 등 친문성향 방송진행자 교체해야” 21 뭐어째 2018/02/09 1,918
777692 고구마 말랭이 만들었는데 2 참나 2018/02/09 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