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러빙 빈센트 졸려서 죽는줄ㅠㅠㅠ
고흐 그림 좋아했는데
꼬불꼬불한 그림이 한시간 넘게 움직이니까 멀미 날것 같고
스토리도 익히 아는 내용이고
신선한 시도는 좋았는데
생전에 그토록 무시당하고 그림도 안 사주더니
사후에 너무 상업적 도구로 이용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천재는 죽어야 사는가 봅니다.
그게 본인에게 진정 무슨 의미가 있을지....
씁쓸한 기분이네욤
1. 맞아요
'17.12.27 9:02 PM (125.187.xxx.37)차라리 그냥 영화로 촬영했으면 ㅈㆍㄷㅎ았겠다 싶었어요
그림이 움직이는 것 같은 화면이 집중을 방해했어요2. .........
'17.12.27 9:15 PM (210.220.xxx.245)전 그림은 환하니 참 좋았는데 스토리가 너무 지루해서 중반지나서부터 졸립기시작했어요
가족들 다 데리고 제가 보자고해서 간거라 차마 지루했다 소리도 못하고 그림이 참 좋다 고흐가 느낀 풍경이 너무 좋다 이러고만 왔어요3. 건강
'17.12.27 9:40 PM (14.34.xxx.200)느끼는 감정이 사람마다 다른거죠
너무 좋다고 하는사람도 봤어요4. haha
'17.12.27 9:53 PM (122.45.xxx.28)어짜피 똑같은 걸 보고도 뭘 느끼냐는
각자의 몫인거죠.
간만에 참 좋은 작품을 봤네요.
여운이 길었어요.
같은 극장서 본 관객들 모두 한마음인듯
에필로그 끝날때까지 거의 다 앉아 있었던
경험도 새로웠구요.5. ...
'17.12.27 9:55 PM (1.227.xxx.17)시도는 참신했지만..
이젠 우울한 이야기는 싫더라구요.6. ᆢ
'17.12.27 9:58 PM (218.232.xxx.140)첨엔 와 아름답다 화면 예쁘다 하다가 ᆢ
자다 나왔네요ㅜ7. 여니
'17.12.27 10:12 PM (61.98.xxx.202)전도 한 20분 보다 꿀잠 영화가 눈이 피로하기도 하고 피곤했기도 하고 ^^::
8. 저도
'17.12.27 10:45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너무 어지러웠어요.
반고흐와 직접 연결된 상황에만 그림처리하던지하지
거친 선들이 화면을 가득메우고 움직이니 집중하기도 힘들고..
고호 그림은 그런 거친 느낌은 아니던데...9. 취향 차이
'17.12.27 11:31 PM (203.228.xxx.72). . 입니다.
저는 컥!
이렇게 뛰어난 감각의 영화라니! 란 생각으로 가슴 벅찼네요.
끝나고 오래 앉아. . 있었네요.10. ...
'17.12.27 11:46 PM (59.10.xxx.180)다들 비슷한 시간대에 졸게되나봐요..어떤 효과? 영향?
연구대상이기도 하네요.11. 동참
'17.12.28 1:59 PM (119.149.xxx.15) - 삭제된댓글아.. 저도 중반 이후부터 졸렸는데.. 허벅지 꾹꾹 찌르며 참다가 막판에 10분 잤나봐요.
내용이 좀 몰입도가 없었음요. 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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