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긍정적인 분들. 어떻게 사고를 하시는가요?
저 자신도 그걸 잘 알아요.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든
내가 가진 만큼 보여주질 못해요.
상황도 부정적으로 보고, 실수하면 정말 세상에서 내가 제일 바보야 라고 생각하고, 뭔가 잘해도 고작 이정도쯤. 남들 다하는건데. 이런식으로 사고를 하니까
늘 시야도 좁고, 더 넓게 사고하고 나아가지 못해요.
긍정적 부정적 사고 패턴은 어릴때부터 학습된다고 해요.
울 부모님이 매우 부정적이었거든요.
내가 1등을 하지 못하면 남들과 비교하셨고
조그만 실수해도 멍청하다고 얘기했어요.
부모님들 자체도 스스로 성장하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중간에 실직을 하신후엔
늘 입버릇처럼 내가 할수있는 일이 없어. 난 아무것도 못해
라는 소리를 들어서 그런지
세상이 무섭고 내가 할수있는게 없는 곳이구나
라고 받아들이게 됏어요.
근데 나이를 먹고보니 이런 여유없고 부정적인 사고가
저의 성장을 막고있는거에요. 그리고 가까이에서 일이 잘 풀리는 사람을 관찰하니. 그들은 문제를 대할때 긍정적으로 여유를 가지고 대한다는걸 느끼고 저도 그렇게 변하고 싶더러구요.
자신이 긍정적이신 분들은 그저 상황이 좋지만은 않아도 어떻게 이겨내시나요?
사고가 패턴화 습관화 된다고 하는데.. 어떠한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지.. 삶에 대한 자세나 철학이 어떠하신지
궁금해요.
1. 시크릿
'17.12.27 4:42 PM (116.127.xxx.144)이라는거 동영상 있으면 한번 보세요.
생각이. 에너지가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줄겁니다.
책은...생각보다 허접 ㅋㅋ
긍정적인 생각 하려고 노력 해야죠.2. ....
'17.12.27 4:44 PM (122.34.xxx.61)긍정적인 태도란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가장 희망적인 생각 말 행동을 선택하는 마음가짐...
우리아이 5살때 배워온건데 원망마시고 외워보세요.^^3. 전 저도 남편도
'17.12.27 4:45 PM (14.47.xxx.229)매우 긍정적인 사람이에요
둘이 공통점이 있는데 어떤 상황에서건 절대 남하고 비교하지 않아요
비교 대상은 과거의 본인뿐이에요 그리고 어려운 일이건 좋은 일이건 모든 일들은 다 지나간다고 믿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그냥 묵묵히 해야할 일 하면서 견뎌요 왜 이렇게 되었는지 어디서 잘못된 건지 같은 지나간 일을 후회하지 않고 지금 할수 있는 내에서 최선을 다하구요 근데 이런 성향은 타고나는 게 좀 많은거 같아요4. ...
'17.12.27 4:52 PM (110.70.xxx.234)시크릿.. ^^ 저도 정말 좋아한 동영상이었는데 다시 찾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122님. 전 그반대로 생각해오고 있었네요 ㅋ 잘 외워볼께요!
14님 정말 부러운 성향을 가지셨군요..!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과거의 나와 비교한다는 말씀이 너무 마음에 와닿아요.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요5. 자아성찰
'17.12.27 4:52 PM (112.186.xxx.156)저는 남들 보기에 긍정의 아이콘이라 합니다만,
안으로는 수많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예요.
무수히 많은 시간을 번민과 좌절로 보내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것이 한낱 부질없다 싶을 때가 와요.
그러면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을 거듭하면 결국은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결론에 도달합니다.
그러면 남들 보기엔 바로 긍정으로 간 것 같아보이는데
제 속으로는 비관, 좌절, 번민, 슬픔.. 이 모든 혼란을 거친 후에
나의 마음을 정리해보면 그래도 희망이라는걸 붙들게 되는거죠.
자아성찰이라는게 정말 중요한 과정이라고 봐요.
혼돈스럽고 괴롭지만 현실을 직시하고
막연히 괴로워한다기 보다
이것이 있다면 그 다음은? 그 다음다음은?? 이렇게 생각을 구체적으로 하는거죠.
그렇게 혼란을 두려워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불확실성을 견디면서 버티다 보면
어느새 실낱같이 가능성이 보이는 시간이 와요.
자아성찰이 부정 속에서 긍정을 끌어내고 좌절에 굴복하지 않고 희망을 꿈꾸게 하는 길이예요.6. 티벳속담
'17.12.27 4:54 PM (59.6.xxx.212)걱정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세상에 걱정이 없겠네
7. ..
'17.12.27 4:56 PM (118.216.xxx.200) - 삭제된댓글님이 그걸 느낀다고 해도,
앞으로 점점 강화돼요.
이런 경우, 그것은 정신적인 문제이니까, 신경과 분석치료상담의 도움을 받아요.
과거의 부모의 훈육방식으로 인해 입은 상처를 끄집어내고,
대신 의사를 이상적인 부모상으로 받아들이고 그리고, 그 가짜 부모로부터 지지와 응원, 긍정적인 시각을 받죠. 상담 의사가 부모 대리역할을 반복해서 해주죠.
한살이라도 어릴 때 하면 좋아요. 나이들수록 교정이 힘들고, 50되면 불가능에 가까워지죠.8. ......
'17.12.27 4:56 PM (122.34.xxx.61)그리구요..타고나길 별 생각없거나 진지하지 않으면 긍정적이게 되는거 같더라구요..
너무 깊은 생각 마세요9. ㅁㅁ
'17.12.27 4:59 PM (110.70.xxx.175) - 삭제된댓글긍정덩어리인데요
저 위 어느님 말씀대로 속 생각은 엄청 많아요 ㅠㅠ10. ..
'17.12.27 4:59 PM (118.216.xxx.200) - 삭제된댓글보통 트라우마를 겪으면 인격변화를 겪고, 정신적으로 안 좋은 것들이 강화된다고 하네요.
트라우마가 몇 차례 있다면, 트라우마 치료를 받는 것도 좋죠.11. .....
'17.12.27 5:04 PM (114.200.xxx.153)긍정적인 분..부러워요..
12. 저요
'17.12.27 5:11 PM (59.8.xxx.115) - 삭제된댓글둘중 하나를 생각하는거지요
내가 고민을 하면 해결될 일인가 아닌가,
내가 성질 내면 해결될 일인가 아닌가,
그럼 간단하잖아요
고민을 해도 안될거 같으면 그냥 바로 포기를 하는거지요
그리고 그담을 선택하는거구요
갈등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면 고민은 없어져요
그래도 고민이 생기면 다시 생각해요
어떻게 하는게 나에게 좋을까 하고요
그래서 늘 웃고 긍정적으로 밝은면만 봐요
우울감 있는 사람들하고 안 어울려요, 부정적으로 예기하고 늘 인상 쓰는 사람은 피해요13. 초긍정
'17.12.27 5:34 PM (125.178.xxx.203)선택과 집중을 잘하고
지금 내 앞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게 옳은가에 집중해요14. 오늘은선물
'17.12.27 5:59 PM (121.138.xxx.116)오늘부터 당장 감사노트 하나 마련해서 써보세요.
정말 작은것까지도 생각나는 대로 감사를 아주 디테일하게 적어보는거예요.
부정적인 마인드가 긍정 마인드로 바뀝니다.
감사가 스트레스 받은 뇌를 리셋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감사하면 뇌 좌측의 전전두피질을 활성화해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고 행복하게 해준다는 것이다. 심리학자들은 이를 `reset(재설정)` 버튼을 누르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설명했다. 감사가 인간이 느끼는 가장 강력한 감정이라는 여러 심리학자들의 연구를 재확인한 것이다.
[출처: 중앙일보] “범사에 감사하라” 왜? 실제로 뇌가…
http://news.joins.com/article/673954515. rudrleh
'17.12.27 5:59 PM (116.39.xxx.173)부정적인 부모님 밑에서도 스스로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성찰할 수있는 원글님은 강하고 선한 내적 힘을 가진 분인듯
감정은 습관이다 라는 책이있어요 혹시 읽으셨나요?16. ..
'17.12.27 7:18 PM (110.70.xxx.234)아..저녁 준비하고 온 사이 많은 댓글들 달아주셨네요. 글들 하나하나가 마음에 와 닿아요. 다 적어놓고 매일매일 읽고 습관화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사실 배운걸 이렇게 깨달은걸 실생활에서 적용하는게 전 참 어렵더라구요. 막상 닥치면 까먹고 제 습관대로 사고 하고 행동하고.. 이제는 변화해야할 때라 생각하고 더 노력해야겠어요.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17. ..
'17.12.27 7:25 PM (110.70.xxx.234) - 삭제된댓글116님 응원말씀감사합니다 ^^. 이제 2세를 가지려 준비하는데, 아이를 잘키우려면 제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제가 가진 가장 큰 문제점이 부정적인 사고더라구여. 그래서 힘들겠지만 꼭 변하고 싶어요 ㅎㅎ감정은 습관이다.. 아직 읽어보지 못했지만 책 제목을 들으니 제게 꼭 필요한 내용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번 찾아볼께요. ^^
18. 동이마미
'17.12.27 7:27 PM (182.212.xxx.122)저도 많은 도움 받아갑니다~^^
19. ..
'17.12.27 7:29 PM (110.70.xxx.234)121님. 감사노트!! 그렇지 않아도 추천 받았었는데 도전해봐야겠어요. 제가 요즘 우울증으로 병원을 다니는데 거기에서도 그런 방법을 추천해주셨어요. 기사까지 읽으니 더 맘이 확가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116님 응원말씀감사합니다 ^^. 이제 2세를 가지려 준비하는데, 아이를 잘키우려면 제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제가 가진 가장 큰 문제점이 부정적인 사고더라구여. 그래서 힘들겠지만 꼭 변하고 싶어요. 감정은 습관이다.. 아직 읽어보지 못했지만 책 제목을 들으니 제게 꼭 필요한 내용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번 찾아볼께요. ^^20. ,,,
'17.12.27 7:45 PM (121.167.xxx.212)나쁜일이 일어 나도 다행이다 감사 하다 생각 해요.
넘어 지면서 주저 앉아서 손목이 부러 졌는데 엉덩이 골반뼈나 허리 안 다쳐서 다행이다
감사하다 그렇게 생각 했어요.21. ..
'17.12.27 7:58 PM (125.132.xxx.228)긍정적인 사고
시크릿, 감사노트적기..
또 뭐가 있을까요??22. lavie
'17.12.27 8:09 PM (223.62.xxx.114)좋은글들이 많아 저장합니다.
감사해요~23. ..
'17.12.27 8:34 PM (211.246.xxx.18)좋은댓글 감사합니다
그리고원글님도 긍정마미 긍정베이비 가지시길24. ..
'17.12.27 8:37 PM (223.38.xxx.160)님 같은 분들은 신앙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치열한 내적 갈등을 통해 긍정적으로 되는 사람이에요
사람들은 편해보인다 하고 외로운 건 느껴봤냐고 하는데
저는 갸우뚱하져
아이 키우기 전에 긍정적인 것 잘 다듬으셔야 하는 것도 맞아요
치료받고 계시는 것도 감사할 일이구요
참고로 저도 부정적인 말만 쏟아내는 엄마 밑에서 자랐습니다25. 행인
'17.12.27 10:32 PM (112.148.xxx.143)댓글보고 도움받네요
저도 늘 걱정많고 부정적인편이라 고민이에요
뭘봐도 비판하고 삐딱하게보고...
늘 시니컬해요
긍정적인사람들보면 어찌 저러나싶고 부럽고 그래요
댓글보고 시크릿동영상 찾아보고있는데 길긴한데 많이 도움될거같네요26. ..
'17.12.28 12:25 AM (58.231.xxx.190)저도 남들이 보기엔 고민없이 산다하지만 생각이 많거든요. 위에분처럼 우울한사람 피해요. 안어울리려 노력하고..일단 남의 시선 남의 생각 의식하지않는편이라 그리 보일수도 있겠다싶어요
27. 읽어봅니다
'17.12.28 1:58 AM (175.115.xxx.174)긍정적인 생각에 대해
28. ㅇㅇ
'17.12.28 2:02 AM (219.251.xxx.29)긍정적인 사고
시크릿, 감사노트적기..29. 소
'17.12.28 2:17 AM (180.224.xxx.57)저하나 부정적인건 괜찮은데 애들한테 영향을 미칠 미치니까 괴롭네요.. 뇌회로가 부정적인 결말로 도달하게 설정된듯이 모든일에 부정적이예요. 자신감이 없어서 부정적인상황부터 설정해놔야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저도 도움받고 가요.30. 맞아
'17.12.28 5:36 PM (175.212.xxx.108)긍정적으로 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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