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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식빵만파는 빵집 진짜 많아진것같아요

조회수 : 7,936
작성일 : 2017-12-27 11:48:10
우리동네 여러종류의 식빵만 파는 빵집들 많아져서
빵순이인 저는 아주 신이나네요 ㅋ

식빵 종류와 맛도 다양하고 .
되게부드럽고 맛있어서 이걸로 삼시세끼 먹으라고 하면
먹을수 있을것 같아요
근데 갑자기 엄청 우후죽순 많이 생겨났던데
이것두 그옛날 조개구이집처럼 요즘 대유행인거에요?

맛은 대체적으로 괜춘했거든요.
어쨌든 그옆에 파리빠께쓰 ㅋㅋ 가
직격탄맞을것 같아요

근데 어떻게 한개에 2.900원이란 가격이 나올수 있을까요?
IP : 39.7.xxx.55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7 11:51 AM (211.200.xxx.29)

    저희 남편도 빵돌이라 식빵빵집 vip인데,, 어느날 빵집 다녀오면서 이 트렌드도 사회 노령화의 증거 같다고-_-
    나이드니까 어릴떄 좋아했던 달달했던 빵, 속 꽉찬 빵, 페이슈츠리 이런거 소화도 안되고.
    나이드니까 담백한 식빵이 제일 맛있다고 그러네요.

  • 2. 엉..
    '17.12.27 11:51 AM (37.97.xxx.238)

    대학로 근처 식빵 여러 가지 빵 파는 자그만 집에서도 작은 한 덩이가 5천원에 육박하던데..(안에 초콜렛이나 밤이 들긴 했어요)

  • 3. 2군데
    '17.12.27 11:51 AM (180.70.xxx.84)

    있는데 넘달아서 안가요 밤식빵도 밤찿기 힘들정도로 없고 한번먹어보고는 안가게되네요 담벡한게 제 입맛엔 맞나봐요

  • 4. ...
    '17.12.27 11:51 AM (211.178.xxx.205)

    맞아요. 이 작은 동네에도 벌써 두개 생겼어요. 왜 유행인거죠?

  • 5. ㅇㅇ
    '17.12.27 11:51 AM (125.190.xxx.161)

    양도 작고 일반식빵과 비교 가격 차이도 얼마 안나 별로
    둘이 한번 먹으면 끝나는 양이라...

  • 6. .........
    '17.12.27 11:53 AM (175.192.xxx.37)

    그런 집들 식빵은 왜 그렇게 작나요?
    남기자니 아쉽고,, 한 번에 먹어치우게되니 살이 엄청 찌겠어요.

  • 7. ^^
    '17.12.27 11:54 AM (39.7.xxx.210)

    종류상관없이 2.900원에다 저는 그냥뜯어먹기 좋았고
    대체적으로 담백했어요

    먹물인가? 그런맛도 있긴한데 ..
    블루베리식빵 맛있더라구요
    요새 곳곳에 보이던데 ..식빵천국 같아요 ㅋㅋ

  • 8. 빵순이
    '17.12.27 11:55 AM (39.7.xxx.242)

    저희 동네에도 유기농밀로 만드는 식빵 전문점이 갑자기 많이 생겼어요. 1인 1식빵 가능하게 쪼매난 크기에 한통에 4500원 막 이러네요. 맛있습니다. 그런데 문득 유기농밀과 설탕이 아닐거 같다는 의심이 들어요. 파바네 뚜레쥬는 대기업이니 감시라도 받지요. 개인집은 관리사각지대라....가게세에 치이다보면 결국 나쁜맘이 들거 같아요. 만일 그렇담 비싼돈 주고 괜한짓 하는게 되는거구요.

  • 9. 싸다구요????
    '17.12.27 11:55 AM (223.62.xxx.102) - 삭제된댓글

    울동넨 비싸던데......

  • 10. ..
    '17.12.27 11:55 AM (219.240.xxx.158) - 삭제된댓글

    제가 베이킹을 좀 해 본 경험이 있는데 (100만원짜리 반죽기까지 사서 나름 열심히)
    식빵은 만들어먹는게 아니란 결론에 도달하더라고요.
    발효빵은 제대로 만들기가 만만치 않아요. 쿠키같은 건 껌이고요.

    좀 비싸도 유기농 밀가루에
    제빵계량제 빼고 제대로 발효시켜 만든 집이라면
    그냥 사먹는데 훨 낫다고 봐요.

  • 11. ..
    '17.12.27 11:56 AM (219.240.xxx.158)

    제가 베이킹을 좀 해 본 시절이 있는데 (100만원육박 반죽기까지 사서 나름 열심히)
    식빵은 만들어먹는게 아니란 결론에 도달하더라고요.
    발효빵은 제대로 만들기가 만만치 않아요. 쿠키같은 건 껌이고요.

    좀 비싸도 유기농 밀가루에
    제빵계량제 빼고 제대로 발효시켜 만든 집이라면
    그냥 사먹는데 훨 낫다고 봐요.

  • 12. ^^
    '17.12.27 11:57 AM (39.7.xxx.37)

    저는 그래서 ..한덩이로 아침,저녁먹으려구요.
    살찔까봐서 ^^
    뒤에 오픈주방이던데 진짜 쉬지않고 만들더라구요
    재료는 알수없지만 ..ㅠㅠ

  • 13. ...
    '17.12.27 11:58 A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저도 개인이 하는 가게 좀 믿을수가없어요. 차라리 파리바게뜨 뚜레주르 같은데는 대기업이니. 철저하잖아요. 근데 개인이 하는가게는 그 어떤 감사나 조사에서도 자유로워요. 물론 양심적으로 하시는곳도 있겠지만.. 백프로 믿지못할바엔 그냥 대기업 빵집이 더 낫다고 봅니다.

  • 14. ㅎㅎㅎ
    '17.12.27 11:58 AM (14.32.xxx.147)

    저희 사무실 근처에도 있는데 크기는 일반식빵인데 5000원이에요.
    유기농 재료구요. 그래도 맛있어서 가끔 가네요.

  • 15. 호롤롤로
    '17.12.27 11:59 AM (175.210.xxx.60)

    저희동네도 2군데 생기자마자 예약안하고는 원하는빵 사기 힘들정도로 인기가 많네요.
    한곳은 유기농원료로 만들어서 4천원넘는데 한곳은 화학첨가물만 안넣는거라 2900원 3900원 하는데
    둘다 인기짱이에요~저도 한두번 갔다가 빵나오는 시간 지나서 가니까 못사서 오늘은
    나오는 시간 다 알아봐가지구 맞춰서 갈라고 옷입고 나갈준비하고 있네요 ㅎㅎ

  • 16. 빵알못이긴하지만
    '17.12.27 11:59 AM (39.7.xxx.86)

    근데 식감도좋고 무엇보다 그 이상한 술냄새같은거 안나서
    먹을만했어요

    브랜드빵집들 그 특유의 술맛(?)같은 맛이나서
    식빵도 안사먹었었거든요^^

  • 17. 유행인가봐요
    '17.12.27 12:01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하도 유행 아이템들이 빨리 바뀌어서 창업하기도 무서울듯.
    이제 카스테라집은 다 사라진것같아요

  • 18. 근데
    '17.12.27 12:06 PM (115.140.xxx.246)

    개인이 하는 빵집이라 못믿겠다는 분은 뭘 못믿겠다는 걸까요?
    밀가루 안쓰고 찹쌀가루로 빵 만드는 것도 아니고요;;;
    어차피 밀가루로 빵 만드는건데, 뭘 못믿는다는 건지 좀 궁금해요.

  • 19. ........
    '17.12.27 12:10 PM (175.192.xxx.37)

    유기농 밀가루, 발효종 등등 내세우는 선전 문구를 믿어도 되냐는거죠

  • 20. ㅎㄹㄴㅇㄹㅇㄹㄴ
    '17.12.27 12:11 PM (119.65.xxx.195)

    저희 회사근처도 식빵전문점 2개 있는데 한곳은 인기있어서 금방금방 당일 소진되는데
    한곳은 좀 외지고 맛있어보이지않는 인테리어라 그런지 ㅠ
    인기가 없어서 ...거기서 식빵사다먹고 2박3일 설사해서 다신 안가요 ㅠㅠ
    브랜드 빵은 방부제가 들어가니까 거의 탈이 없는데 유기농 빵집은 아무래도
    안들어가거나 덜들어가면 먹고 탈이 나더라고요

  • 21. ....
    '17.12.27 12:12 PM (211.36.xxx.84)

    따뜻할때 먹으면 맛있다해서 샀는데 밀가루냄새 작렬이던데요
    다신 안사먹어요

  • 22. 에휴
    '17.12.27 12:14 PM (58.226.xxx.120)

    우리동네도 유기농 식빵집 맛있다고 난리라서 하나 사먹었는데 밀가루맛 엄청 느껴지고 넘 별로라 다신 안가고있어요. 작은 동네에 벌써 식빵집만 3개 생기고 하나는 벌써 망했구요. 지금 또 한군데 오픈하려는지 인테리어 중이네요. 정말 우리나라는 유행이 빨리 돌고 빨리 없어지는듯요 .. 참 문제에요

  • 23. 우리동네
    '17.12.27 12:17 PM (211.107.xxx.100)

    대단지 아파트 앞에 이주 조그만 빵집인데 귀요미싸이즈 밤식빵 5000 원인데 부드럽고 밤 많아서 자주 사먹어요.

  • 24. ㅎㅎㅎ
    '17.12.27 12:22 PM (116.117.xxx.73)

    대박 살찌는 아이템

  • 25.
    '17.12.27 12:29 PM (118.127.xxx.136)

    이미 10년전부터 있던 아이템 아닌가요

  • 26.
    '17.12.27 12:30 PM (118.127.xxx.136)

    맞아요. 무지무지 살찌는 아이템이죠 ㅋㅋ

  • 27.
    '17.12.27 12:31 PM (175.223.xxx.212) - 삭제된댓글

    주식으로 먹을 식빵은 무설탕 통밀이나 호밀
    백프로로 만든것을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다큐 본적 있는데요
    우리가 주식인 쌀에 신경 쓰듯이
    주식 빵은 굉장히 신경쓰더군요
    주식인 밥에 설탕 넣지 않으니까요
    보통 먹는 설탕 버터 엄청 들어간 빵 조심하세요
    ㅡ간식으로 이따금 먹으면 괜찮지만요

  • 28. 대만
    '17.12.27 12:33 PM (218.101.xxx.199)

    카스테라처럼 갑자기 유행인거 같아요.

  • 29. 다들 싼가봐
    '17.12.27 12:53 PM (121.173.xxx.20)

    우리 동네는 비싼데 왜지

  • 30.
    '17.12.27 12:57 PM (121.169.xxx.230)

    실제로 만들어보면 식빵이 만들기도 쉽고 재료비도 적은편인데, 식빵만 만들어팔면 많이 남을거 같아요

  • 31. ㅇㅇ
    '17.12.27 1:05 PM (14.37.xxx.202)

    울 동네는 왜 유기농도 아닌데 .. 식빵이
    오천원돈 ㅠㅠ
    개인 빵집들이 조그만 동네인데 다섯개 되네요
    첨엔 좋았는데 넘 비싸서 자주는 못가요

  • 32. 밀가루 그레이드
    '17.12.27 1:09 PM (116.40.xxx.2)

    수입이든 국산이든 다 제각기 천차만별이고,
    우리로선 어떤 밀가루를 쓰는 지 전혀 알 수 없다는게 함정이긴 하죠.

    다른 재료는 더 말할 것도 없고.

  • 33. ..
    '17.12.27 1:32 PM (180.228.xxx.85)

    식빵 그렇게 좋아하면 오성제빵기 하나사서 차라리 내식대로 매일 아침 만들어 먹는것도 괜찮아요.

  • 34. ㅇㅇ
    '17.12.27 1:48 PM (1.232.xxx.25)

    포프리 유기농 식빵 배달해 먹는데 맛있어요
    견과류 들어있는것도 있고요

  • 35. 빵순이
    '17.12.27 3:13 PM (114.200.xxx.153) - 삭제된댓글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 36. .....
    '17.12.27 3:14 PM (114.200.xxx.153)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 37. ...
    '17.12.27 3:45 PM (203.171.xxx.190) - 삭제된댓글

    집에서 ㅇㅅ제빵기에 식빵믹스, 건포도, 버터조금, 우유 넣고 만들면 맛나던데요..오븐 안쓰고요 ..

  • 38. ...
    '17.12.27 3:46 PM (203.171.xxx.190) - 삭제된댓글

    집에서 ㅇㅅ제빵기에 식빵믹스, 건포도, 버터조금, 우유,계란, 포도씨유 조금 넣고 좀 일찍 꺼내서 먹으면 맛나던데요..오븐 안쓰고요 ..

  • 39. ...
    '17.12.27 3:49 PM (203.171.xxx.190)

    집에서 ㅇㅅ제빵기에 식빵믹스, 건포도, 버터조금, 우유,계란, 포도씨유 조금 넣고 좀 일찍 꺼내서 먹으면 맛나던데요..오븐 안쓰고요 ..제빵기사고 빵집 식빵은 안사먹게 되네요..

  • 40. 제빵기 식빵
    '17.12.27 4:09 PM (58.121.xxx.219)

    제빵기에 식빵믹스로 만든 식빵과 비교할 정도면 돈 주고 사먹을 필요 없지만, 좀 만든다 하는 집 식빵이면 비교불가 입니다. 우유나 달걀 넣는 것, 안넣는 것, 버터넣는 것, 쇼오트닝 넣는 것, 설탕량에 따라 맛이 달라지니 사람마다 맛있다는 빵집도 다르겠지요. 바게트류보다는 밀가루 영향이 덜하긴 해도 그래도 밀가루 영향도 크구요.

  • 41. ........
    '17.12.27 9:24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너무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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