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정한 아들 ...

엄마 조회수 : 3,154
작성일 : 2017-12-26 19:48:14
초6아들인데 굉장히 다정다감합니다.
어려서부터 껌딱지처럼 잘 붙는 타입인데 지금도 가끔
뽀뽀합니다~
어제 밤에는 제가 자려하니 와서 손을 잡고
2018년엔 엄마가 행복하게 해달리고 기도 해주네요

올해 제가 몸과 마음이 다 힘이 들었거든요.
참 이쁘고 고맙고 힘이 되더라구요.

곧 닥칠 사춘기때 어찌 돌변할 지 모르지만요.
IP : 1.237.xxx.1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딩맘
    '17.12.26 7:54 PM (183.96.xxx.241)

    아이들이 큰 힘이죠 이 덕에 지랄맞은 사춘기도 무던히 지나갑니다 넘 걱정마시고 아이랑 같이 많이 웃어주세요

  • 2. 생각만해도
    '17.12.26 7:59 PM (14.54.xxx.205) - 삭제된댓글

    흐믓한 미소가~~너무 예쁘네요
    엄마랑 소통잘되고 친한 아이들은 사춘기도 조용히 지나가기도해요
    아이들 생각의 머리가 크기 시작할때 부모가 인격적인 개체로 상대해주면 엇나가지않고요

  • 3. 원글
    '17.12.26 8:23 PM (1.237.xxx.137)

    네 많이 같이 웃고 아이의 의사를 존중해주려고 하고 있어요^^ 가끔 짜증 폭발할때도 있지만 곧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착한 아들이예요 ^^

  • 4. ㅎㅎ
    '17.12.26 8:44 PM (114.204.xxx.212)

    자주 아이들 때문에 사는거 같단 생각 합니다
    그런 아이들은 사춘기 와서 돌변해도 심하지 않고, 어릴때 추억으로 견딜만 해요

  • 5. 저도 같이 흐뭇해지네요
    '17.12.26 8:48 PM (39.118.xxx.211)

    예뻐요
    부럽슴다!!
    울집엔 중2병걸린 함량미달같은 아들놈이 있어요ㅠ

  • 6. ....
    '17.12.26 8:53 PM (39.7.xxx.216)

    그런 아들은 커도 사춘기 힘 안들어요~~
    제대 앞 두고 있는 울 아들 얘기 하자면 자랑통장에 큰거 한 장정도 입금해야 해서 이만 멈출게요.

  • 7. ㅎㅎㅎ
    '17.12.26 9:00 PM (175.209.xxx.57)

    제 아들도 다정하고 따스한데 중2에 잠깐 삐딱했다가 다시 순둥이로 돌아오더라구요.
    누가 데려갈지 마음 하나는 참 편할텐데...ㅋㅋㅋ

  • 8. 원글
    '17.12.26 9:31 PM (1.237.xxx.137)

    자식 자랑하기 낯간지러워 익명으로 자게에 올리네요 ~~ 자랑통장이 있었군요 ^^

  • 9. 젇ㅂ
    '17.12.26 11:55 PM (39.7.xxx.21)

    저도 초5인아들이있어도 같아요
    위에 누나가 있어선가?

  • 10. 초4
    '17.12.27 1:32 AM (210.100.xxx.81)

    아까 둘째 아들이 잠자러 들어가서는 다시 나왔어요.
    왜 나왔어? 하니
    엄마 한 번 안아주고 들어갈라고 나왔대요.
    꽉 안으니 참 포근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7170 저는 치과 치료 중에 숨을 못 쉬겠어요 4 기역 2018/02/07 2,019
777169 대학가는 새내기 메이크업 배울만한곳 7 메이크업 2018/02/07 1,259
777168 검찰 구미시청 압수수색 ... 남유진이 꼬리잡히는 ? 4 ... 2018/02/07 1,754
777167 저희딸아이가 ㅠㅠ 1 망막에 구멍.. 2018/02/07 3,193
777166 리턴 내용도 엉망이고 여주 얼굴도 엉망이고 3 어휴 2018/02/07 3,493
777165 겨울엔 절대 레버넌트라는 영화 보지 마세요. 6 .. 2018/02/07 4,625
777164 초등학교 입학선물 무엇이 좋을까요? 9 내칭구 2018/02/07 1,506
777163 프랑스언론이 보는 평창올림픽 궁금하지않으세요? 16 나도한다 2018/02/07 3,569
777162 사골곰탕이나 설렁탕 선물세트 추천부탁드려요 2 2018/02/07 809
777161 우리의 귀여운 엑소...띄워줍시다~~~ 30 레몬즙 2018/02/07 2,882
777160 엉덩이가 쑤셔서 앉아있기가 힘든건 왜 그런가요 3 ㅇㅇㅇ 2018/02/07 1,271
777159 삼성이 이런 것 아셨어요? 6 나원참 2018/02/07 2,396
777158 정갑윤·장제원·정용기·김종석, 국회 평창결의안 '기권' 8 ㅇㅇ 2018/02/07 1,179
777157 도시가스 물부족 벨브 레몬빛 2018/02/07 695
777156 평창 식중독 복병만났다하는데 이것도 의심스러움 6 또하나의 의.. 2018/02/07 1,387
777155 세이펜 음원 추출 가능한가요? 3 00 2018/02/07 2,183
777154 최근에 아파트 확장공사 해 보신 분 올 겨울 어떤가요? 7 ㅇㅇ 2018/02/07 2,409
777153 어르신들중 암수술후 건강히 잘지내시는분들 계신가요? 3 2018/02/07 1,240
777152 조권 경희대 석사 취득 논란 있던데 경희대 가관이네요 7 조권 2018/02/07 3,184
777151 통일부, 북한 응원단 입장료 10억원 대신 낸다 23 ........ 2018/02/07 2,044
777150 두피 염증 지루성으로 고민. 핸드메이드샴푸 6 푸른2 2018/02/07 2,002
777149 제주도 방언으로 문장하나만 바꿔주세요 3 헬프 2018/02/07 932
777148 갈바닉 마사지기 샀는데요 효과보신 분~ 3 관리 2018/02/07 5,752
777147 성격이 너무 소심하고예민해요 1 abc 2018/02/07 981
777146 부부상담을 갔는데 ㅁㅁ 2018/02/07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