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차이 많은 결혼은 하지마세요.

조회수 : 24,528
작성일 : 2017-12-26 19:16:48
친구가 열한살 위에 남자랑 결혼했는데 남자 지금 사십대 후반 이거든요.
많이 힘들어해요. 몸이 약해 벌써 아픈가봐요.
수시로 병원 들락날락해요. 응급실도 다니구요.
지금에서야 후회하면 늦었죠.
미혼분들은 꼭 참고하세요.


IP : 110.11.xxx.29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6 7:22 PM (112.208.xxx.237)

    남자가 연하일때는 상관없나요?

  • 2. 정말..
    '17.12.26 7:32 PM (61.253.xxx.57)

    그럴거같아요. 남자들 40넘으면 훅가는데. 남편건강에 양가부모님 병원 들락날락하는거 모셔다드려야하고.. 진짜 힘들거같아요.. 한참 애들 클시기에 정신없는데.. 남편 골골대면.

  • 3. 에휴
    '17.12.26 7:32 PM (175.209.xxx.57)

    소유진한테 물어보세요

  • 4. 나이차이많이나는
    '17.12.26 7:42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결혼의 끝은
    의처증입니다. 쥐잡듯이 잡지 않더라도 마누라 밖으로 나도는거 싫어해요.
    저도 7살 이상부터는 반대입니다

  • 5. 누가하래요
    '17.12.26 7:43 PM (60.253.xxx.31) - 삭제된댓글

    자기발등 자기가 찍었으니 알아서 살겠죠

  • 6. ㅇㅇ
    '17.12.26 7:43 PM (223.38.xxx.105)

    불편한 진실이죠

  • 7.
    '17.12.26 7:48 PM (211.36.xxx.148)

    40대 후반에 배우자가 환갑할 나이되잖아요‥

  • 8. 333
    '17.12.26 7:59 PM (112.171.xxx.225)

    또 하나의 불편한 진실...

    아이를 낳았을 때 아이가 정신분열증을 갖고 태어날 확률이 크다는 미국의사연구발표..

  • 9. ....
    '17.12.26 8:05 PM (121.124.xxx.53)

    진짜 불편한 진실이죠.
    어쨌거나 남편이 훨씬 먼저 갈텐데..
    할수 있으면 성숙한 연하가 좋아보이긴 해요. 몇살이라도..
    나이 몇살 더 먹었다고 다 나이값 하는것도 아닌지라..

  • 10. 나이
    '17.12.26 8:07 PM (111.118.xxx.4)

    나이차이는 20대초반에만 신경쓰는거지 여자 나이 서른넘으면 남녀간 나이차이 상관없다고 그러지만
    나이차이 체감은 나이먹을수록 더 심해요
    남자들눈에야 서른먹은여자나 마흔먹은남자나 별 차이 안난다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죠

  • 11. ...
    '17.12.26 8:12 PM (1.252.xxx.235)

    생물학적으로는
    남자가 10살 정도 어린게 더 맞죠
    남자수명은 짧은데
    독거남 고독사도 사회적 문제고
    서로 책임지고 같이 가야하니깐
    근데 사회적으로는 비슷한 또래가 젤 보기도 좋고
    그럴거같네요

  • 12. 일단
    '17.12.26 8:41 PM (122.35.xxx.146)

    나이차 많이 나면 공감대형성이 쉽지 않더군요
    대화하다보면 세대차를 느끼는때가 많고요
    같은 극연상이라도
    내나이 20초에 30후반 만나는거랑
    내나이 30초에 40후반 만나는 느낌
    나이차는 같아도 체감느낌은 확다른듯요
    남자든 여자든 30 넘음 정점을 넘어 쇠퇴기 (?)로 접어드는데
    30중반 다르고 40 다르고 점점 가속도 붙는 느낌ㅠㅠ

    애들 유치원이나 학교가서 아이아빠들을 봐도
    30후반 아빠와 40후반 아빠 외모나 체력 차이 확연해요
    하다못해 달리기를 해도 ㅎㅎ 또래나 연하가 나은듯해요

  • 13. 링쯔
    '17.12.26 8:49 PM (175.199.xxx.187)

    나이차이 많이 나는 연애중인데
    공감 가는 댓글 하나도 없네요

  • 14. 다시한번
    '17.12.26 8:57 PM (211.186.xxx.154)

    나이차이많이나는
    결혼의 끝은
    의처증입니다.
    222222222222222222222

    진짜 저런경우 봤어요.
    남편의 의처증이 후덜덜................



    남편이 어린아내 의심......
    남편은 어린아내 뒤밟고
    그집 큰아들은
    아빠가 엄마손찌검 할까봐
    아빠 뒤를 밟고............

  • 15. ....
    '17.12.26 9:10 PM (221.160.xxx.244)

    남편 재산이 누구들 처럼 천억이면 모를까
    정말 반대요

  • 16. ㅠㅠ
    '17.12.26 9:25 PM (14.39.xxx.209)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 친구가 나이차이 나게 결혼하셨어요. 아저씨가 부자고요. 그 옛날에 기사딸린 차 타고 우리집 놀러오시고 제가 그집 놀러가면 식모 언니가 엄청 저 이뻐해주고 저는 서재의 골프연습대에서 공굴리고 놀고 그랬어요. 근데 어느순간 아줌마 말씀이 나이차 많이나는거 안좋다고 하세요. 아저씨 병수발 계속 드시더니 어느새 돌아가셨어요. 보고있으면 친구들보다 인생을 당겨서 사시는 느낌이에요. 그래도 부자로 사셨으니 장단이 있겠죠.

  • 17. 건너아는사람
    '17.12.26 10:09 PM (58.125.xxx.96)

    남자 43
    여자 30
    남자 재혼 여자 초혼이예요

  • 18. 여자가
    '17.12.26 10:22 PM (39.7.xxx.21)

    나이많으면 폐경와셔 관계도 힘딘어요
    그냥 4살정도차이나게 연상이랑 해요
    다 이유있는 결혼 나이차여써요

    예전에

  • 19. 위에
    '17.12.26 10:46 PM (58.230.xxx.174) - 삭제된댓글

    연애중이란분
    몇살차인지 모르지만
    연애할땐 그래요
    연애와 결혼은 전혀 다른 세계라...
    살다보면 윗분들이 말리는 이유에 절로 맞짱구 칠듯
    법적으로 7살 차이인데 세대차이가 ㅠㅠ
    연애할땐 의지도 되고 푸근하고...
    나이가 있다보니 직급도 있고 돈도 많더라는요
    그러나 대화가 ng 가치관도 ng 세대차이 대박

  • 20. 어이구
    '17.12.26 11:19 PM (58.236.xxx.65)

    사십대 후반인데 벌써 병원을 드나든다고요? 제 주변 사십대 후반 남자들은 아직 팔팔하더만. 그 친구분이 남편감을 한참 잘못택했네요.

  • 21. ...
    '17.12.27 3:24 AM (108.35.xxx.168)

    잉? 원래 몸약한 남자는 30대에도 저래요. 비슷한 또래가 좋긴 하죠. 그러나 나이차이야 어째요? 서로 좋아서
    한 결혼인데. 몸이 건강한 사람이 배우자감이죠. 여자가 남자나. 40대후반에 저런 남자는 좀 심한 경우같은데요?

  • 22. 참!
    '17.12.27 11:03 AM (175.192.xxx.228)

    사람 나름이예요
    저 남편이랑 차이많지만 저보다 더 건강합니다
    50대 중반 술도 많이 마시고, 담배도피고, 운동숨쉬는것밖에 안하는데도 느므 건강해요
    건강검진해도 다 양호~ 제가 오히려 저질체력ㅠ
    사람 체질따라 달라요

  • 23. 그게 말린다고 될일도 아니고..
    '17.12.27 11:30 A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선택에 대한 결과도
    본인이 받아들이면 되는거임.

  • 24. ...
    '17.12.27 12:28 PM (128.134.xxx.18)

    사람 나름이죠...

    친구 신랑이 허약체질인거구요, 보통 40~50대 남자들 건강합니다 ㅎ

  • 25. 그건
    '17.12.27 12:48 PM (118.47.xxx.44)

    개인적인 그 사람 문제를 모든 결혼으로 일반화하면 곤란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결정했을 땐 그것을 감수할만한 더 큰 이유가 있겠죠. 그건 그사람 인생이고...

  • 26. oo
    '17.12.27 12:51 PM (116.41.xxx.229) - 삭제된댓글

    나이차 많이나서 나중에 남자 병수발 한다느니 이런말하는 여자보고 정떨어져지던데. 무슨 사람을 등급매기고 결혼하나 정작 자기 자신은 혼자사는 50대

  • 27. oo
    '17.12.27 12:59 PM (116.41.xxx.229) - 삭제된댓글

    이런 사고 하는 사람이 만약 동갑이랑 결혼했는데 병수발 해야한다면 어떻게 할까?

  • 28. ㅡㅡ
    '17.12.27 1:10 PM (221.148.xxx.72)

    본인들만해도 삼십대. 사십대 차이큰거 알면서
    제친구 남편은 열살 사십에 성기능 문제로 호르몬주사 맞고 결혼 케바이케라도 나쁜쪽으로 차이 나더만요.
    좋은쪽 보다는

  • 29. oo
    '17.12.27 1:16 PM (116.41.xxx.229) - 삭제된댓글

    개인적인 그 사람 문제를 모든 결혼으로 일반화하면 곤란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결정했을 땐 그것을 감수할만한 더 큰 이유가 있겠죠. 그건 그사람 인생이고...22

  • 30. ....
    '17.12.27 1:27 PM (1.251.xxx.248) - 삭제된댓글

    아프고말고는 개인 건강 체질이죠. 난 내가 12살 아래인데도 우리 남편보다 맨날 내가 더 피곤하고 내가 더 아파요.

  • 31. 세대
    '17.12.27 1:59 PM (115.41.xxx.69)

    건강 같은 것도 그렇지만
    세대차이 나요

  • 32. 11살
    '17.12.27 2:22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많이나긴 하네요 진짜
    연애때는 몰라요 그땐 남자도 젊고 여자는 어리니까..
    마흔넘어가면 점점 드러나죠

  • 33. ???
    '17.12.27 2:26 PM (61.105.xxx.62)

    사람나름 아닌가요?
    저희 48동갑부부인데 둘다 그닥 아픈데는 없어요
    나날이 맛이 가는건 맞지만 40대후반이 응급실도 가고 병원 자주 들락거릴 나이는 아닌데요
    근데 저도 나이차 많이 나는거 싫어서 동갑이랑 결혼했어요

  • 34. ㅇㅁ
    '17.12.27 2:30 PM (152.99.xxx.13)

    원글은 초등은 나왔는지,,, 일반화의 오류라고 하죠... 나이 40대 후반에 골골하는 건 나이 차가 많아 그런게 아니라 그 남자가 원래 부실한거지... 그럼 연하남과 결혼 했는데 연하남 암으로 죽는 케이스는 우째야 하남? 연하남과 결혼 자제하세요라고 쓸 판이네... 건강한 남자와 결혼하세요라고 제목을 달아야지...

  • 35.
    '17.12.27 2:34 PM (222.238.xxx.117)

    건강차이보다 세대차이가 더 힘듦.
    건강차이는 암것도 아님

  • 36. 법적으로
    '17.12.27 2:51 PM (121.129.xxx.134)

    8살 연상 부부입니다 ㅋ
    세대차이 납니다
    공감대 떨어지고 육아 방식도 다릅니다
    학교가면 아이친구 아빠들 보며 4살 이상 차이는 좋지 않다는 것 알았어요 아이에게요 특히나 아들 둔 아버지로..

    세상만사를 한가지로 좋다 나쁘다 말하기가 난처한데
    이왕이면 다홍치마란 말이 그냥 나온 말이겠습니까...
    나이 어리고 돈 많이 벌고 점잖고 건강하고 .....등등등 중에서 나이도 어리면 ... 이 겠지요~^^

  • 37. 일반화오류이심
    '17.12.27 2:51 PM (218.39.xxx.114) - 삭제된댓글

    친척분 올해 팔순이신데 성인병도 없으시고 건강하세요.
    수영, 요가 꾸준히 하시고, 영양제도 안드시고 ㅎㅎ
    열심히 건강관리하십니다.

  • 38. ㅎㅎㅎ
    '17.12.27 3:05 PM (124.56.xxx.35) - 삭제된댓글

    전 남펀이랑 1살차이(남편이 많음) 인데
    4살차이나 8살차이나는 남편이랑 결혼한 친구가 있는데
    결혼초부터 지금까지
    "넌 남편이 나이가 적어서 좋겠다" 였어요

    나이들어갈수록 나이가 참 의미있는거 같아요

  • 39. ㅎㅎㅎ
    '17.12.27 3:07 PM (124.56.xxx.35)

    전 남편이랑 1살차이 (남편이 연상)인데
    4살차이나는 남편이랑 8살차이나는 남편이랑 결혼한 친구들이 항상 하는 말이
    "넌 남편이 나이 차이 않나서 좋겠다" 였어요

    나이 들어갈수록 나이는 참 많은 의미를 내포하는거 같아요

  • 40. 그게
    '17.12.27 4:27 PM (220.118.xxx.92)

    보이는 나이가 실제 나이에요.
    백종원만 해도 엄청 에너제틱하죠?

    저 사람 나이보다 마니 젊어 뵈고 활력 넘쳐 보임 신체 나이 젊을 비율 90%입니다.

  • 41. ㅇㅇ
    '17.12.27 4:31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그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라 40대 후반이면 몸이 망가지기 시작할 때예요.
    노인에 성인병에 여자들은 폐경.
    사실 20대에서 30대 까지는 체력의 변화라든지 늙는다는 게 실감이 안되지만 40대 부터는 너무 다르거든요.
    그만한 나이차 나는 사람을 계속 남자로 본다는 건 정말 사랑하지 않고는 불가능할 것 같아요.

  • 42. 음.
    '17.12.27 4:32 PM (112.150.xxx.194)

    9살차이. 세대차이가 은근히 납니다.;;
    신체 나이는 저보다 월등해요.에너자이저.
    저는 틈만나면 드러눕거든요.

  • 43. ....
    '17.12.27 5:46 PM (121.129.xxx.73) - 삭제된댓글

    나이차이가
    띠동갑 이상인데
    여자가 더 아픈경우는 어떤가요?

    여자는 나이 어린거 말고는
    체력도,재산도,활동성도...남자가 더 괜찮은 경우는 뭐라 하실건가요?

    님의 이야기가
    일반화의 오류입니다.

  • 44. 글쎄
    '17.12.27 6:20 PM (45.33.xxx.16)

    나이들면 남들은 같이 버는데 본인은 남편병수발에 집안일에 돈벌기까 해야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2534 기독교인분들은 '뉴스 앤 조이'에 후원하면 어떨까요 5 테나르 2017/12/27 551
762533 내년부터 옷값 등 다 오른다던데 7 ㅣㅣ 2017/12/27 2,866
762532 에스프레소머신에 사용할 맛있는 원두 없을까요? 6 .... 2017/12/27 975
762531 기렉은 누구 광고대행사 같네요 1 .. 2017/12/27 327
762530 술마시고 다음날 몸살나는건 왜죠 8 궁금 2017/12/27 12,957
762529 동물의 왕국 외톨이 새끼사자 9 감동 2017/12/27 2,080
762528 강남뉴코아 근처 이비인후과 추천 부탁드려요.... 4 병원 2017/12/27 598
762527 자궁경부암 검진 안받으면 5 ... 2017/12/27 2,706
762526 가바쌀이나 현미 드셔보신 분 1 쇼2 2017/12/27 815
762525 8 고등엄마 2017/12/27 2,100
762524 이런게 비염인가요? 1 ㅇㅇ 2017/12/27 703
762523 길고양이 스크래치 문제요. 6 저는 지금 .. 2017/12/27 853
762522 손저림msm 5 가랑잎 2017/12/27 1,539
762521 아무 컵에나 꽂아 쓸 수 있는 가습기 뭘까요? . 2017/12/27 376
762520 50이 다되가는데 얼굴 보습크림좀 4 보습 2017/12/27 2,856
762519 패딩 겨드랑이가 꽉끼는건 작은사이즈에요? 3 이상 2017/12/27 1,912
762518 애가 밤에 여러번 토했는데요 어느 병원을 가야할까요? 5 ... 2017/12/27 686
762517 이대, 연대..졸업생도 책 빌릴수있나요? 5 도서관 2017/12/27 1,655
762516 미드나 영드도 이렇게 ppl 하나요? 7 .. 2017/12/27 1,415
762515 구수한 맛 나는 아메리카노는 뭘까요? 13 땅지맘 2017/12/27 4,060
762514 파리바게뜨'케익 교육 빙자해 전적동의' 의혹 분명해지고 있어 1 richwo.. 2017/12/27 644
762513 아이 학원 그만둘때.. 4 12233 2017/12/27 3,357
762512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2.26(화) 5 이니 2017/12/27 376
762511 나는 국민께 계속 편지를 쓰는데 기자들이 배달을 안해요 6 노통님 2017/12/27 869
762510 아침상에서 밥알 새던 아이를 움직인 것은 63 속터지게 2017/12/27 10,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