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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 딸과 동남아로 여행 델꼬 가야될지...

겨울 조회수 : 3,186
작성일 : 2017-12-26 16:10:57

저희 아이도 여기 자주 올라오는 글처럼 스맛폰만 보고  밥먹을때 뻬곤 방에서 안나오고

말도 거의 없고...

학원도 하나도 안다녀요

영, 수 다니다 그만두었어요

1학기땐 학교 가기 싫다 해서 엄청 마음 고생도 하고..

모두  지나가리라 하는 마음으로 버티니 요즘은  그냥저냥 살만하네요

아이가 언제 이렇게 변했나 싶지만 성장과정이려니 하면서 도닦습니다

다가올 겨울 방학에 하루종일 집순이로 있을거 같아서 1월 중순즘

따뜻한 동남아로 여행가서 아이에게  집순이에서 벗어나 다른 체험을

시켜주고자  남편과 의논했더니 좋다 하네요

그런데

당사자인 아이가 하는 말" 방학 짧은데..."

즉,  집에서 뒹굴기에 한달도 짧다 합니다

김이 팍 새네요

솔직이 저와 남편은 여행가도 그만 안가도 그만 인데

아이가 집에만 있어 성수기에 부담스럽지만 가는건데..

아이가 몰라주니 서운하네요

그리고 이런 아이와 가야하나  고민입니다

IP : 121.133.xxx.18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등때까지가
    '17.12.26 4:14 PM (121.133.xxx.183)

    천국이었나봐요
    아이가 밝고 활달하고
    학교에서도 임원도 하고..
    그랬는데
    어찌 저리 변했는지..
    내 탓인가 싶고..
    남편도 당혹스러워해요
    항상 우울모드라 양육자인 제 탓인가 싶어 남편에게
    민만할때가 많아요
    묻는말에 항상 "몰라" 그럽니다
    여행가서도 뚱하고 있을까봐 걱정이네요

  • 2. 123
    '17.12.26 4:15 PM (121.164.xxx.76)

    여행지에서도 핸드폰만 붙들고 있을확률이 매우커요. 그걸 그냥 보고계실 자신있으시면 여행가는거지요.
    방학에 뭘 하고싶은지 가고싶은곳이 있는지 먼저 물어보세요.

  • 3. 아무
    '17.12.26 4:17 PM (121.133.xxx.183)

    생각이 없어요
    하고 싶은것도, 관심있는 것도..
    얼마전 일본 다녀왔는데
    로밍을 안하니 핸폰을 볼수가 없더라구요
    빨리 호텔가기만 바라기는 했네요 ㅠㅠㅠ

  • 4. @@
    '17.12.26 4:17 PM (121.151.xxx.16) - 삭제된댓글

    가지 마요....
    가도 스마폰 끼고 있고 경치는 1도 안 볼 확률 아주 높아요.
    부모도 안 가면 그만이라면 그 돈 저축하세요...^^

  • 5. @@
    '17.12.26 4:18 PM (121.151.xxx.16)

    가지 마요....
    가도 스마폰 끼고 있고 경치는 1도 안 볼 확률 아주 높아요.
    부모도 안 가면 그만이라면 그 돈 저축하세요...^^

    덥다고 짜증만 낼걸요....

  • 6. ㅇㅇㅇ
    '17.12.26 4:18 PM (114.200.xxx.189)

    친구들도 만나고 그러면 괜찮지 않을까요? 히키코모리마냥 친구들도 안만나고 학교가 공부가 친구가 싫어서 스마트폰에 빠지는게 아니라면요..

  • 7. ...
    '17.12.26 4:20 PM (221.151.xxx.79)

    아이가 가고 싶다고 한 것도 아닌데 몰라준다 섭섭하다, 아직도 이런 생각이 드신다니 아직 덜 내려놓으셨네요. 한참 더 내려놓으세요. 그냥 나중에 아이가 하고 싶은게 생겼을 때 경제적으로 팍팍 밀어줄 수 있도록 학원비, 여행경비 지금 차곡차곡 모아놓으세요. 중학생때 자기 진로 정하는 아이들이 대단한거지 대부분은 얼레벌레 하고 싶은 것도 모르면서 나이들뿐이죠. 어른이라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나요.

  • 8. ..
    '17.12.26 4:26 PM (223.38.xxx.84)

    자기가 으샤으샤해야 가고 싶은건데..그래도 오히려 괜찮을 수 있어요. 가기 싫다는 중 2 아이 데리고 둘이서 며칠전에 자유여행 갔는데 좋았어요. 중간에 숙소 가서 핸드폰 할 시간 3시간 정도 주고 그외에는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 일 년 치 대화 하고 온 기분이에요.

  • 9. ㅇㅇ
    '17.12.26 4:26 PM (121.133.xxx.183)

    아이에게 물어봐서 가기싫다 하면 가지 말까요?
    아이는 일본 패키지 다녀와서 실망했나봐요
    해외여행 첨 간건데..
    그래서 이번엔 리조트에서 물놀이, 액티비티 하면서 쉬었다 오려구요
    아이도 동남아는 안가봤고..

  • 10. 아무것도
    '17.12.26 4:29 PM (121.130.xxx.156)

    하지 않을 자유를 인정해준다고 하세요.
    그 자유에 책임도 따르고 이런
    기회가 영원하지 않을거란거.고2 겨울방학?
    그때까지만 있는 거라고 해요.
    섭섭하지만 그럴듯하게 얘기해줘요.

  • 11. 저와
    '17.12.26 4:30 PM (121.133.xxx.183)

    방학때 마다 둘이 국내로 여행 다녔어요
    이번에도 제주도 갈까 했더니 좋다 했는데요
    남편과 가족여행으로 동남아 가면 취소하려구요
    윗님
    답변대로 막상 가면 좋은 추억이 되려나 싶고
    고민이네요
    아이와 의논해볼께요

  • 12.
    '17.12.26 4:49 PM (112.150.xxx.104) - 삭제된댓글

    짠내투어나 배틀트립동남아편을보면어떨까요?
    유심칩은 가격이그리나가진않지만 우버나 그랩불러야하니 ..
    집순이 안타까워하는 엄마맘이 짠하네요
    전 돈 모으는게좋아서 여행에 관심없었거든요
    제동생이태국가자고해서 한번갔었는데
    먹거리도싸고 이쁜호텔도싸고 마사지도받고 정말행복했어요
    의논잘해보시길

  • 13. 삐져서
    '17.12.26 4:49 PM (117.17.xxx.84)

    부모한테 삐진거 아닐까요, 언제부터 나한테 그렇게 신경 썼다고
    공부만 하라고 닥달할땐 언제고, 이제와서 무슨... 여행?
    그런거 하면 내가 기뻐할것 같아?
    가 아닐까 싶네요...
    차근차근 내가 관심있는건 네 성적이 아니라 너 자신이다.
    그런 너와 우리의 추억과 행복을 만들고 싶다고 이해 시켜보시고
    안되면, 싫으면 마는거죠뭐

  • 14. 일본
    '17.12.26 4:56 PM (175.223.xxx.246) - 삭제된댓글

    포켓와이파이 해서 가실걸 그랬네요
    패키지라 재미없었나봐요.
    저희 애도 유적관광은 관심없지만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관련한건
    펄펄 날라다니면서 다니던데요.

  • 15. ...
    '17.12.26 5:26 PM (221.165.xxx.58)

    중1딸 세부와 보홀 갔다오고 갈때는 귀찮다 하더니 막상가서 재밌어 했어요
    보홀 리조트에서 패들보트도 타고
    하루종일 수영장에서 놀고
    조식먹고 수영장 들어가서 안나오고
    중딩이면 아직 애라.. 노는거 좋아하더라구요
    패키지 가지 말고 자유여행 가세요~

  • 16. ...
    '17.12.26 5:35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아이와 친해지려면
    내가 좋아보이는걸 해줄게 아니라
    아이의견을 물어봐서 아이가 좋아하는걸 해주세요
    그게 불법이 아니라면요
    돈쓰고 속상하고 정작 당사자인 아이는 싫어하는데
    뭐하러 동남아 여행을 가려하세요?
    원치않는 아이를 위해서?????

  • 17. ㅎㄹ
    '17.12.26 5:41 PM (125.186.xxx.195)

    갈수있음 가세요~ 작년에 중2아들 델고 한달간 동남아 돌았는데 너무 바빠 핸폰 볼시간도 별로 없어요. 빡세게 델고 다니세요 . 하기 싫은 공부 억지로 하는것보다 백배 나아요. 단 패키지 말고 자유여행으로 가서 다 엄마가 주도하지마시고 같이 고민하고 의견나누고 자료검색도 시키고 약한척해보세요. 엄마가 약해야 애덜이 움직이더라구여.

  • 18. 폰을
    '17.12.26 5:42 PM (175.201.xxx.102)

    뺐으세요
    애 스마트폰사줬나요?미친듯굴어도 뺐어요 살수있어요

  • 19.
    '17.12.26 6:45 PM (121.171.xxx.88)

    갑자기 울애들이 무조건 따라나서려고 하는게 고맙다고 해야하나?
    2년에 한번은 꼭 데려가 달라고 하는데... 자기들이 사고싶은 인형사고 그런 쇼핑하고 싶데요.
    조식 먹는것도 은근히 좋아하구요. 여행가서 옷 자주 갈아입고 사진찍는것도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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