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참아야 하는건가요?

담임 이상해 조회수 : 1,239
작성일 : 2017-12-26 16:05:50

중학교 1학년 학생 엄마입니다. 경기도이고요 몇안남은 비평준화 지역입니다.

2017년에 새로 오신 예체능 담당과목 샘이 담임이 되셨습니다.

학년초에 3월이지요 입학한지 한달도 안되어서 학부모 면담을 하더라고요.

저도 신청해서 면담을 갔었습니다.

저한테 담임이 "**(저희 아이)이는 문제가 많은거 같다. &&이는 웃는 얼굴인데 **는 웃는 얼굴이 아니다. 애들한테 울반에서 누가 제일 문제일꺼 같냐고 하니까 두명이 **이라고 하더라" 하고 했습니다.

너무 당황해서 일단 죄송하다고 하고 아이에게 집에서 물어보니 학교생활에 문제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담임이 객관적으로 일주일에 2번 수업하시지만 그래도 객관적으로 보셨겠지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7월에 생활통지표를 가지고 왔는데 저희반 전체에 출결이 누락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교문실에 저희아이만 누락되였는지 확인해보니 반전체가 다 출결이 누락되였더군요.

방학끝나고 처리해도 되니까 상관없다고 생각했습니다.

2학기에 지진 대피훈련을 하는데 앞에아이가 저희아이 위로 엉덩이 흙을 털어서 앞아이에게 뭐라고 했더니

담임샘이 전체아이들 앞에서 저희아이한테 눈치가 없다고 짜증을 내셨나봐요.

그래 조용한테 저희아이가 좀 흙을 좀 참지하고 그냥 속만 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나이스에 가봐서 수상 실적 봉사시간 확인하니 10월 26일에 수상실적이 두개인데

저희아이는 상장을 한개만 가지고 왔더라고요

분명 같은날 수상실적이면 상을 아이가 누락할정도로 바보가 아닌데 어떻게 상장을 하나만 가지고 왔을까요

교무실에 전화를 하니 상장은 다나갔는데 저희반만 주시지 않은거 같다고 하시면서 오늘 날짜 2달이 자나서야

다시 프린트해서 주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수상실적에 올라가서 상관은 없다고 생각은 되지만 고의로 누락을 하신거 같아서 굉장히 기분이 나쁩니다.

이럴경우에 제가 담임에게 문자라도 해야나요? 아니면 참아야하나요?

2018년에는 그과목이 없어서 지금 담임과 만날 일이 없는데 3학년에는 그과목이 있어서 만날까봐 겁나요

IP : 211.243.xxx.1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26 4:16 PM (175.195.xxx.51)

    어머님 참는 게 아니고 그냥 무시하세요.

    보아하니 평소 말을 좀 정돈되지 않게 하는 선생님인 것 같고
    반 출결은 다 그런 거니까 알아서 할 것이고요.
    문제 되는 건 상장 하나인데 생기부엔 올라가 있으니 된 겁니다,. 그 반대라면 확인해야겠지만요.
    아이들 담임 여럿 만나본 결과
    일상에서 내 아이와 삐그덕 대는 사람도 있고잘 맞는 사람도 있고 뭐 각양각색입니다.
    선생님은 성인이 아니에요 그냥 그런 부족한 인간이었구나 하시면 됩니다.
    작은 일에 부르르하고 연연하지 마세요.

  • 2.
    '17.12.26 4:21 PM (175.223.xxx.213)

    참으세요. 사소한 일들이 쌓인듯한데 별거아니어보이는 데 엄마 입장에서 찜찜하다 정도의 일이지 전화해서 뭐라고 하실건데요, 아직 초등맘 마인드신 듯. 좀더 대범해져보세요.

    선생님은 성인이 아니에요 그냥 그런 부족한 인간이었구나 하시면 됩니다.
    작은 일에 부르르하고 연연하지 마세요. 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2556 바이타믹스 영국 직구 추천해요. 3 직구 추천 2017/12/26 3,379
762555 갈비뼈 골절후..나으면 수영 가능한가요?~ㅠ 4 골절 2017/12/26 3,098
762554 어제 이혜훈 봤어요. 1 지나다 2017/12/26 3,048
762553 이우철이 우병우 못풀어주게 하는 방법 19 ㅇㅇ 2017/12/26 2,982
762552 완성도 높은 음악 1 음악 2017/12/26 384
762551 블랙박스 얼마짜리 사용하시나요? 1 ㅁㅁ 2017/12/26 648
762550 우병우도 풀려나겠군요. 2 ... 2017/12/26 1,839
762549 새아파트 살면 삶이 질이 달라질까요 16 제목없음 2017/12/26 8,075
762548 스벅 이프리퀀시 궁금해요 2 스타벅스 이.. 2017/12/26 1,057
762547 중앙대 역사학과 vs 경희대 역사학과 24 고견부탁 2017/12/26 6,155
762546 부동산 수수료 청원합시다! 6 다시 2017/12/26 845
762545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세요? 19 ㅡㅇㅇㅇㅇ 2017/12/26 2,234
762544 운전연수 비용이 원래 6만원 정도나 하나요? 5 운전 2017/12/26 3,773
762543 외벽부분 스티로폼 붙이면 괜찮을까요 5 Iol 2017/12/26 1,351
762542 Esta 신청하면 얼마만에 나오나요? 5 비자 2017/12/26 1,314
762541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4 싱글이 2017/12/26 1,215
762540 좌절의 하루 1 ... 2017/12/26 877
762539 골프여행 동행하면 200만원~ 11 ... 2017/12/26 5,328
762538 자궁 선근종 괜찮은건가요? 5 기분 2017/12/26 2,380
762537 文대통령 "기존 저출산 대책 실패, 여성 삶 해.. 2 oo 2017/12/26 591
762536 어깨... 피아노 2017/12/26 419
762535 나인스쿨인가 전화 받으시죠? 5 이런 2017/12/26 3,314
762534 선릉역 맛집 추천해주세요 3 점심 2017/12/26 1,006
762533 아 삼전300된다더니 2 삼전 2017/12/26 3,575
762532 '선물같다'는 표현 11 AZ 2017/12/26 2,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