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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숙교수," 나는 이제 쉬고 싶다. 민주당 의원들이 싸울 차례다!

긴글 조회수 : 3,508
작성일 : 2017-12-26 14:43:13
언론으로부터 집단폭행 당한 한 시민의 죽음

2017.12.26 12:51

저는 언론의 집단 왜곡보도가 문재인정부에 대한 정치공세로 악용되는 걸 막기 위해 문재인 정부 5년간 시민으로서의 죽음을 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생활이 정치와 분리될 수 없고, 시민의 일상이 정치적이지만 부득이 정치적 발언은 침묵하고 친구들과 교육, 육아, 여행 등 소소한 일상적 이야기만 나누겠습니다.

저에게 쏟아지는 지속적인 왜곡보도는 제 인격에 대한 집단폭행으로서 이러한 일이 반복된다면 저는 제 가족과 영원히 작별할 수도 있기에 부득이하게 내린 선택입니다.

몇 만 명의 팔로워가 전부인 SNS를 통해 저 홀로 거대한 언론집단에 맞서는 게 불가능해 매국 언론의 언론 탄압에 굴복하는 걸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12년 전 문재인 대통령과 같은 직장에서 1년간 근무한 인연 외에는 문대통령 관련 어떤 단체(캠프, 연구소, 포럼, 정부 등)에도 관여한 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정치적 발언을 계속하는 한, 우리 언론은 저에 대한 왜곡보도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흠집내기를 지속할 것이므로 제가 시민으로서 자살을 택함으로써 이 끔찍한 인권침해와 문재인 정부에 대한 정치 공세를 막기로 했습니다.

왜곡보도가 저에게 집중되는 이유는 단지 문재인 지지자를 응원했던 치어리더인 제가 이들을 조정하는 배후라는 말도 안되는 언론의 환상 때문입니다.

저와 무관하게 지지자들이 더 가열차게 싸운다는 걸 경험하면 언론도 성찰의 힘을 가지리라 생각합니다. 시민으로서 저의 죽음이 장기적으로는 문재인정부의 성공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문대통령 방어하기도 힘든 지지자분들이 저까지 옹호하느라 그 동안 많이 힘들었을 겁니다. 지지자들은 서로 생각이 다르더라도 역할분담이라고 이해하고 절대로 내부 분열하지 않기를 부탁드립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가 더 많은 시민을 깨어나게 했듯이 저의 죽음도 지지자 여러분이 분열되지 않고 더 가열차게 진실을 위해 싸우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만 죽이면 지지자들도 뿔뿔이 분열할 것이라는 언론의 가정이 얼마나 헛된 착각인지를 증명해주십시오.비록 여러분과 정치적 소통은 할 수 없지만 영혼이 되어 여러분 곁에 머물며 의 주인공처럼 여러분의 싸움을 응원하고 나쁜 언론을 응징하는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 문파 여러분.

여러분은 영원한 저의 스승입니다!

***************************

드라마를 전부 본 건 아니지만 2006년 방영되었던 라는 드라마의 마지막 장면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주인공이었던 중도사회주의자 최운혁(류수영분)이 한국전에서 몸을 피하기보다는 쏟아지는 총탄에 몸을 맞기며 전사하는 장면이다.

그의 마지막 일성은 “이제 쉬고 싶다”였다. 사회변혁을 위해 젊음을 바친 지식인의 말로였기에 나의 끝도 같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느낌이 들었다.

내가 언론에 논평가로 처음 데뷔한 건 만 40살이 되던 1999년이었다. 불혹이 돼야 세상사에 대해 말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어떤 이의 표현에 따르면 혜성 같이 나타나 언론을 휩쓸었다고 했다. 그만큼 당시 일부 진보적이었던 방송은 물론 보수언론으로부터도 신뢰와 사랑을 받던 논평가였다.

내가 언론 문제에 눈을 뜨게 된 건 2002년 대선기간 언론 가까이서 보수언론이 노무현을 부당하게 공격한다는 사실을 체험하면서부터다. 이를 계기로 일면식도 없던 노무현후보의 방어자가 되었고, 그 인연으로 2005년 그의 홍보수석이 되었다.

그렇게 잘 나가던 논평가가 언론에 찍히자 끊임없는 집단왜곡을 당하게 되었다. 언론의 왜곡과 오보는 집단폭행과 조금도 다를 게 없다.

육체적 폭력이야 시간이 지나면 상처가 아물겠지만 왜곡과 오보는 사람의 영혼과 정신을 갉아먹는 인격 폭행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인터넷 악성댓글로 자신의 목숨을 끊었던가.

인터넷 악성 댓글을 비난하는 언론이 자신들의 악성 왜곡과 오보에 대한 성찰이 없는 게 우리사회 현실이다.그렇게 수년간 당하면서도 나를 집단폭행한 언론에 대한 최소한의 연민이 있었다.

자신들이 발굴해 키워준 논평가로부터 비판을 받으니 배신감을 느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언론을 비판하는 시민들의 팩트 댓글을 비판하기 위해 한 교수를 내세워 마녀사냥하는 건 지구상에서 찾아보기 힘든 찌질함의 극치이다.

시민들을 마녀사냥하기 위해 첫 타겟으로 노렸던 사람이 나였다. 언론은 내가 시민들을 조직하고 지령을 내린다는 시대착오적 망-상에 사로잡혀 있다.

기자폭행에 대해 내가 중국경호원이 정당방위라고 주장했다는 말도 안되는 악의적 보도에 사과를 한 이유는 대통령의 방중성과가 내 문제로 희석되지 않기를 바랐고, 기자의 폭행이 생각보다 심했으며, 이제는 쉴 때가 되었다는 판단에서다.

우리 기자들이 삼성장학금 받아 해외유학을 다녀와 고등학교 수준의 한글 독해도 불가능한지는 모르겠다.

서민교수의 반어법 칼럼은 교수들이 봐도 오해할 수준으로 물타기를 했는데 찰떡 같이 알아듣는 걸 보면 기자들의 독해력은 사람에 따라 다른 것 같다.

내 글은 중국경호원의 기자에 대한 과도한 폭행이 말이 안되듯이 박남기 농민에 대한 경찰의 직사포도 정당방위가 될 수 없다는 반어법을 사용해 한국언론을 비판한 것이다.

실제로 내가 한국언론을 비판했다고 쓴 기사도 있다. 그 기사를 소개하기도 어려운 게 내가 칭찬하는 순간 그 기자는 기자사회에서 왕따가 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중국의 환구시보가 내 트윗을 인용해 중국정부의 책임을 회피했다는 언론의 보도는 싸구려 국수주의의 동원이었다. 그건 내 트윗 때문이 아니라 내가 중국경호원을 옹호했다고 무단해석한 우리 언론 때문이다.

어느 나라 언론이 단절된 외교관계를 살리기 위해 살얼음판을 걷는 대통령을 폄훼하고 기자가 몇 대 맞았다고 대통령 행보보다 2배가 넘는 기사를 쏟아내는가.
(나는 우리 언론이 과연 중국 기자 폭행사건의 경위가 제대로 밝혀지기를 바랄지 의문이다.

우선 집단폭행의 근거가 영상에는 나오지 않고, 기자가 경호원을 멱살 잡는 장면이 한국 영상에는 편집되어 사라졌으며, 폭행당한 후 멀쩡히 손수건으로 코피를 닦으며 걸어 나왔던 기자가 혈압계, 산소마스크 없는 산소포화도 측정기까지 착용하고 휠체어를 탔던 게 SNS에서는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가 수정헌법 1조에 명시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언론자유도가 참여정부시절 우리보다도 낮았다.

왜 그럴까. 미국언론은 외교문제에 관한한 철저히 정부와 협력하며 비보도 약속을 지킨다. 세계 어느 나라 언론도 대통령의 외교활동을 폄훼하고 국익을 저해하기 위해 담합하지 않는다.

시민들이 SNS에서 한국언론을 매국언론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지금까지 물의를 빚었던 내 발언 중 실제로 문제가 되는 발언 단 하나라도 있으면 찾아오기 바란다.

왜 언론들은 내게만 이토록 끊임없이 왜곡을 해댈까. 합리적 토론으로는 그들이 나를 절대로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

나는 일그러진 우리의 언론에 대해 수많은 논문, 책을 출간한 전문 연구자이다. 대다수 연구자와 논객이 언론을 대변하고 언론과 사이좋게 지내며 영향력을 발휘한다면, 나는 그와 정반대이기 때문이다.

기자폭행 사건도 서로 말이 통하지 않아 생긴 우발적인 사고로 보인다. 폭행은 잘못되었고 용서할 수 없는 일이지만 통역도 없이 성급하게 경호원과 몸싸움을 했다는 점에서는 언론도 성찰할 부분이 적지 않다.

한국 경호원이 기자를 방어했어야 했다며 경호실 책임을 묻는 언론이 있는데 그 상황에서 대화가 먼저여야지 경호원이 집단 패싸움이라도 하란 말인가.논리나 합리성으로는 나를 제압할 수 없으니 언론의 치부를 지적한 나를 집단왜곡으로 죽이려 했던 것이다.

진실을 덮기 위한 언론의 집단폭력이 철저한 침묵의 카르텔로 완성된다는 게 더 끔찍하다. 수많은 왜곡을 당한 피해자인 내게 단 하나의 언론도 반론권을 제공하지 않는 게 그 증거이다.
(채널 A가 유일하게 내게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나는 추가 기사를 죽이는 게 목적이었으므로 사과에 사용했다) 왜곡사실을 몰랐다면 언론인 자격이 없는 거고, 알았으면서 반론권을 주지 않았다면 나쁜 언론들이다.

어르신들이 권위주의적이고 집단주의적 사고를 하는 건 이해한다. 젊은 시절에 전쟁과 빈곤을 경험하고 사회체계 자체가 위계적이었으니 집단주의적 문화를 체화하는 개인에게 책임을 묻기 어렵다.

하지만 젊은이들은 대부분 풍요와 평화를 누리며 성장했기에 개인주의적이고 인권의식이 체화되어 있다. 그런데 기자 사회만큼은 젊은 기자들도 예외 없이 특권의식과 권위주의, 집단주의에 포획되어 있다.

대다수 국민과 언론의 갈등은 이러한 문화적 충돌에서 비롯된다.양식 있는 기자 한 두 명이 언론의 권위주의 문화를 깨는 건 불가능하다.

어차피 집단에서 왕따를 당하다 언론계를 뜰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한 언론사가 집단주의로부터 이탈해 진실보도를 하면 대박을 터뜨리겠지만 현 정부와 대척점에 있는 재벌들의 자본에 종속된 우리 언론들이 과연 그럴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노무현대통령의 서거소식에 “이제는 쉬고 싶다”는 대통령의 음성이 들리는 듯 했다. 그 때도 노대통령을 지지하는 최초의 인터뷰를 하고 단어 하나를 꼬투리잡혀 나는 언론에 집단폭행을 당하고 있을 때였다.

덕분에 마녀사냥에 몸을 사리던 참모들이 하나 둘 나서서 대통령을 옹호하는 인터뷰가 이어졌으니 내 목적은 이룬 셈이었다. 하지만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대통령을 망신시켰다고 비난을 들으니 견디기 어려웠다.대통령 서거 일주일 전 왜곡을 시작한 언론사 옥상에서 나도 투신할 계획을 세부적으로 세웠다.

당시 아들이 고3이었기에 결국 마음을 돌려먹었지만 노대통령의 서거소식을 듣고는 내가 먼저 결행했다면 대통령의 죽음을 막을 수 있었을텐데 땅을 치며 후회했다.

한 보수언론인은 “노무현이 까불어서 우리가 손을 봐줬다”라는 취지의 칼럼을 썼다. 저들은 노무현이 없으면 자신들이 영원히 이길 것이라고 착각했을 것이다.

노대통령의 서거는 수많은 시민을 깨어나게 했다. 노사모는 때리면 때릴수록 자기검열을 하며 세가 약화되었지만, 문재인대통령 지지자는 때리면 때릴수록 수가 늘어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번에 언론이 나를 손본 이유도 까불었다고 생각한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나는 단 한순간도 우리 기득권 언론의 힘을 과소평가한 적이 없다.

오마이뉴스가 2002년 대선 승리 후 “인터넷이 조중동을 이겼다”고 환호했을 때에도 나는 전혀 공감하지 않았다.

촛불집회를 통해 박근혜를 탄핵했다고 많은 이들이 생각한다. 반만 맞는 말이다. JTBC가 태블릿 피시를 보도하고 종편들이 박근혜 탄핵을 지지하지 않았다면 촛불집회가 그렇게 성공할 수 있었을까?

새누리당 의원 일부가 탈당해 바른정당을 만들었을까? 나는 이 모든 것이 기득권 언론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이 때문에 본선에 들어가면 안철수와 문재인이 비슷한 지지도를 보일만큼 언론이 안철수 띄우기를 할 거라며 이에 대비해야한다고 민주당에 지난해 12월부터 경고했었다.

내 말에 귀 기울이는 사람은 없었다. 다행히 안철수후보가 TV토론에서 자질과 정책을 있는 그대로 보여줘 스스로 추락했기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문재인 대통령의 탄생은 쉽지 않았을 것이다.

민주당과 문재인캠프는 지금도 자신들이 잘해서 승리한 것으로 오해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박근혜 탄핵과 조직된 지지자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승리였다고 생각한다. 2018년 지방선거는 언론이 아무리 방해해도 선거구도 자체가 민주당에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하지만 지금처럼 민주당이 모든 싸움을 시민들에게만 맡겨놓는다면 2020년 총선은 쉽지 않으리라 장담한다.

그만큼 우리언론으로 대표되는 한국 기득권 세력의 힘을 얕잡아봐서는 곤란하다는 말이다.

기득권 언론은 적폐를 청산하려는 문재인 정부를 향해 전쟁을 선포했는데 민주당의원들은 여전히 돌맹이 들고 싸우는 시민들에게 맡겨놓고 웰빙하는 느낌이 드는 건 나뿐일까.

지금 부자 몸사리기 할 때인가. 오죽하면 당대표가 쓴소리하다 혼자만 당하겠는가. 민주당 의원 한 명이 왜곡당할 때 모두가 달려들어 힘을 합치면 과연 언론이 이렇게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왜곡보도하는 언론을 규제하고 피해자의 인권을 강화하는 법을 만들고, 편향된 종편에 민주당 패널을 출연시켜 합리화해주지 말고 출연거부를 하든지, 단호한 싸움이 없다면 머지않아 민주당에도 위기가 닥칠 것이다.

정치인은 언론에 찍히면 미래가 불확실해지니 권력욕도, 금전욕도, 명예욕도 없는 내가 대리전을 치른 것이다.

하지만 민주당 의원들조차 보수언론의 주장을 확대해 시민들을 내가 조종한다드니 18원 후원금 받은 걸 불쾌해하는 걸 보며 스스로 싸우게 해야지 대리전은 불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언론의 왜곡보도에 사과한 또 하나의 이유는 죽어가면서도 민주당의원들에게 교훈을 남기기 위해서였다. 잘못하지 않은 일에 사과하면 어떻게 되는지 말로를 똑똑히 보았을 것이다.

언론의 왜곡보도에 당당히 맞서 싸우지 않으면 자신이 죽게 된다는 걸 교훈으로 얻기 바란다.

언론의 왜곡보도보다 더 무서운 게 내부 비난과 분열임도 기억하기를....

나는 이제 쉬고 싶다. 민주당 의원들이 싸울 차례다!
IP : 116.44.xxx.8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처
    '17.12.26 2:43 PM (116.44.xxx.84)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KGW8&articleno=7628109

  • 2. 고생하셨어요
    '17.12.26 2:49 PM (175.213.xxx.5)

    이제 좀 쉬시면서 회복하시길
    예전의 우리를 생각하면서 얼마든지 갈라치기 할수 있다 생각하는 기레기들
    웃기지마~ㅎㅎ

  • 3. ㅠㅠ
    '17.12.26 2:50 PM (218.236.xxx.162)

    고생많으셨어요 !

  • 4. .......
    '17.12.26 2:56 PM (223.62.xxx.45)

    고생하셨어요. 푹 쉬세요.

  • 5. 오늘을
    '17.12.26 2:56 PM (210.90.xxx.129)

    조기숙교수님 감사합니다...
    민주당의원들이 새겨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6. 해피송
    '17.12.26 2:58 PM (211.228.xxx.170)

    언론의 왜곡보도보다 더 무서운 게 내부 비난과 분열임도 기억하기를....
    명심할게요~~~

  • 7. 음음음
    '17.12.26 3:00 PM (59.15.xxx.8)

    조기숙은 말을 좀 아꼈으면 좋겠어요.

  • 8. 쓸개코
    '17.12.26 3:08 PM (218.148.xxx.212)

    고생하셨어요.

  • 9. 근데
    '17.12.26 3:14 PM (118.36.xxx.125)

    민주당 의원들 너무 조용하지 않나요?
    쥐죽은듯 엎드려 있다고 해야 하나..
    문파들 우리도 껄끄러우니 니들끼리 잘 해봐라
    우리는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을란다 심보?
    예전 탈당파들이 그렇게 문통 물고 흔들때
    누구 하나 나서서 막아준 의원 없었던 그때와
    같음.

  • 10. 길지만
    '17.12.26 3:17 PM (115.95.xxx.244)

    민주당이 새겨듣고 더 강하게 대처해나갔음하네요

  • 11. 저는
    '17.12.26 3:35 PM (39.113.xxx.144) - 삭제된댓글

    문재인 키즈라고 불리는 문재인의 사람들도 믿지 않아요.
    갠적으로 여러분들도 믿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믿지 말고 필요에의해 이 사람들을 이용해야 해요. 이용하려고 뽑은 거니깐요.

    정말 문재인이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그만 두지 않게 날 잡아 달라`라고 애절하게 부탁할만큼
    가장 힘들었을 때가 민주당 당대표때 였는데.
    (실제로 그만두려고 마음 먹고 안철수 집 앞까지 가서 문전박대.이때 문이 열렸으면 역사가 바뀌었음)

    이때 문통에게 힘이 되어 준 사람은 몇 사람 안됩니다.
    최재성,추미애,정청래.그리고 몇분.

    그외에는 모두 눈치만 보고 있었어요.
    가장 힘들때 대신 나서서 욕받이 했던 사람들 외에는 당내 권력을 누가 잡느냐에 따라
    눈치 보다가 줄을 갈아 탈 사람들이에요.

    지지율 눈치보는 건 야당만 그런거 아니에요.민주당도 마찬가지에요.
    당내에 꼴통들 너무 많습니다.

    몇몇 인기있는 정치인에게 후원금 마구 보내고,금방 후원계좌 닫히고 이러는데
    솔직히 그것도 나중에 후회할 일 있을까 염려 많이 됩니다. 조금씩 기미도 보이고요
    그냥 후회할 일 없길 바랄 뿐.

    문통 옆에는 민주당 의원들도 없어요.진짜 지지하는 국민들 뿐이에요.

  • 12. ㅇㅇ
    '17.12.26 3:40 PM (117.111.xxx.25)

    맞아요 그래도 제1당인데 민주당 사람들은 다 어디에
    있는지..120여명이 적지 않은데
    조기숙 교수님 힘 내세요
    그리고 비웃어 주세요 같잖다고..너무 하찮다고
    그리고 함께 지켜보고 즐깁시다 .

  • 13. ㅇㅇ
    '17.12.26 4:12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맨앞에 앞장서서 싸우는거 감정소모..에너지 엄청 소비되고
    심적으로 고통스런 일이지요ㅜ

  • 14. ㅇㅇ
    '17.12.26 4:18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이번에 문빠로 비상식적인 사람들로 매도 당할때
    다들 침묵만 하는데 조기숙 교수님은
    맨앞에 앞장서서 싸우느라 감정소모..에너지 엄청 소비되고
    심적으로 고통스러웠겠지요.
    정치 발언 침묵을 선택했는데 그들이 원하는데로 되었네요ㅜ

  • 15. 쓸개코
    '17.12.26 4:46 PM (218.148.xxx.212)

    39님 말씀도 맞습니다.

  • 16. 조기숙 교수님 돌아오세요
    '17.12.26 4:52 PM (173.35.xxx.25)

    음음음
    '17.12.26 3:00 PM (59.15.xxx.8)
    조기숙은 말을 좀 아꼈으면 좋겠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윗글같은 사람들이 입에 재갈을 채우고 샢은 사람들이 어디 조교수 하날까요?
    안철수가 한번 쫙 걸러줬기는해도 만주당 내부에서도 지켜볼 사람들 있어요.
    민주당쪽에서도 적폐는 있고 그런 사람들은 문통같은 원칙주의자가 싫겠죠

  • 17. ㅇㅇ
    '17.12.26 5:29 PM (175.223.xxx.195)

    조기숙교수님은 최선을 다 했으니
    좀 쉬셔도 됩니다

  • 18. 이번에
    '17.12.26 6:46 PM (221.138.xxx.83)

    민주당 의원들 보니 적폐 언론과 기자들 무서워하는 게 보이네요.

    민주당 대변인이며 의원들 실망입니다.

  • 19. ..
    '17.12.27 1:16 AM (180.224.xxx.155)

    조교수님 얼마나 힘드셨을지..기레기새끼들이 아주 조리돌림을 ㅠ
    그리고 민주당 대변인단..염불외우는것도 아니고 좀 싸워라!!
    민주당의원들..니네들만 문평성대더라?.두고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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