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대출을 갈아타고 싶은데.. 고민입니다 ㅠㅠ

ttt 조회수 : 1,879
작성일 : 2017-12-26 11:41:43
1억5천쯤 아파트담보대출이 있어요
그동안 이자만 내고 원금 하나도 안갚았는데
이번달부터 원금도 상환해야 해요
금리가 4.15 고정이라서 갈아타려고 그동안 몇번 알아봤는데
중도상환수수료가 줄어들지않는 약정이 걸린 상품이기도했고,,
무엇보다 남편사업때문이었어요.
그래서 그냥 안갈아타고 여태 있었네요

이제 원금상환 시작하려니
지금 대출금리가 3.7프로 정도라고 하네요. 

문제는 대출갈아탈려면 남편도 알게되는데
남편사업이 요즘 어려운지라 대출갈아타는 김에 대출여력 최대한으로 해서 
더 대출받자고 할 것 같아서요 ㅠㅠ

차마 말을 못하겠어요
그동안 그것때문에 원금 안갚았어요
원금 갚아놓으면 뭐하나요
사업하는 남편 회사 어려워지면 젤 만만한 집 담보로 대출일으킬게 뻔해서요 ㅠㅠ

하..진짜.. 


IP : 119.64.xxx.16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6 11:48 AM (110.70.xxx.162) - 삭제된댓글

    신한은행이 3.01% 나오던데
    잘 알아보신거예요?
    달마다 이율이 낮은 은행이 있더라구요
    제가 했을때는 제일은행이 제일 쌌었구요
    1%면 이자차이 많이 날텐데
    빨리 갈아 타세요
    남편분께는 증액없이 하자하시구요
    이자돈 아깝네요

  • 2. ㅠㅠ
    '17.12.26 11:50 AM (117.111.xxx.208) - 삭제된댓글

    님 같은 고민하는 부인들 많을 듯.
    대출받고는 뒷감당은 죄다 부인 몫.
    원금 갚을 생각은 안하고
    이자 갚는 게 전부인 듯 착각하는 건지 모르는 척 하는 건지.
    사업하는 남편들 힘든 거 모르는 건 아니지만,
    주기적으로 대출 일으키고 돈 빌려올 데 없냐고 그러는데
    아주 그냥 돌아버릴 듯.

  • 3. ttt
    '17.12.26 11:55 AM (119.64.xxx.164)

    .. 님 제가 아직 다 알아본건 아니에요
    기존 대출받은 은행에 오늘 물어본거니까 다른은행도 알아보면 좀 변수는 있을듯해요.
    그러나 대출금리 낮으면 더더욱 남편이 더 대출 낼려고 할까봐서 차마 말 못해요 ㅠㅠ

  • 4. ttt
    '17.12.26 11:56 AM (119.64.xxx.164)

    ㅠㅠ 님.

    울 남편도 사업하면서 대출끼고 사는게 너무 익숙해졌어요 ㅠㅠ
    제가 회사 일을 같이 보고있어서 넘 잘알다보니 더 힘드네요

  • 5. .....
    '17.12.26 12:13 PM (218.236.xxx.244)

    집 명의를 원글님 앞으로 해 놓으시지요...만약에라도 집 하나는 남아야 할텐데....ㅜㅜ

  • 6. 현직
    '17.12.26 12:13 PM (211.36.xxx.92)

    보험사 대출도 알아보세요 거래하는 보험사는 1%할인도 돼요

  • 7. 금리
    '17.12.26 12:27 PM (118.223.xxx.221) - 삭제된댓글

    많이 올랐어요
    sc 도3.7

  • 8. ttt
    '17.12.26 12:35 PM (119.64.xxx.164)

    집... 제 명의에요 ㅠㅠ

  • 9. ttt
    '17.12.26 12:36 PM (119.64.xxx.164)

    네.. sc 거래중이라 오늘 물어보니 3.7 이라고 하네요

  • 10. ttt
    '17.12.26 12:36 PM (119.64.xxx.164)

    보험사 대출도 알아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2862 30대 중반 넘어서도 공기업 입사가 가능한가요? 9 정말 2017/12/27 4,236
762861 대전 눈밑지방재배치 잘하는병원 추천해주세요~ 1 40대 2017/12/27 4,144
762860 마구 퍼날라 역사에 이들의 자랑스러운 이름 꼭!! 남깁시다. 3 어용학자 2017/12/27 551
762859 아이 말을 떠올리며 마음이 말랑말랑해지는 시간을!^^ 4 이쁜이들 2017/12/27 1,185
762858 오전 조퇴하고 왔더니 방학이라고 애들이 친구들과 북적 ㅠㅠ 6 승질 2017/12/27 3,422
762857 두바이 주재원으로 가게 되었어요 ㅠ 6 고소미 2017/12/27 8,065
762856 동아,중앙에 1987한 편 놔드려야 겠어요. 2 .. 2017/12/27 774
762855 월세들어있는집 매매할때 2 궁금 2017/12/27 1,149
762854 부자부모에게 태어나지 못함을 한탄하는 아들 52 2017/12/27 12,243
762853 이번주 인간극장 보셨어요? 10 인간극장 2017/12/27 5,840
762852 위안부 합의발표보니까 13 ㅇㅇ 2017/12/27 2,550
762851 3M에서나온 휴대용테이프크리너 파는곳 보신분 계세요? 2017/12/27 339
762850 매몰법으로 쌍수하신분 시간지나도 괜찮은가요? 6 ㅁㅁ 2017/12/27 3,044
762849 등이 따끔해요 5 지미 2017/12/27 1,395
762848 (LIVE) 문재인정부가 묻고 청년이 답하다 고딩맘 2017/12/27 309
762847 더반찬 너무 변했네요 ㅜㅜ 6 블루밍v 2017/12/27 6,030
762846 에어프라이어에 새우튀김 할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4 2017/12/27 2,133
762845 가사도우미에 4대 보험 정부 정책 추진…서로 다른 입장 16 ........ 2017/12/27 2,693
762844 다정도 병이라더니만...-강아지 얘깁니다. 8 아고 2017/12/27 2,247
762843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핀라드편 인기 2 ㅇㅇ 2017/12/27 2,556
762842 살이 너무 안빠져서 너무너무 속상해요!!!! 13 슬퍼 2017/12/27 4,241
762841 초등 방과후 교실 선생님 되는 방법어떻게 되나요? 9 행복한라이프.. 2017/12/27 2,332
762840 뭐든지 나만 이해하고 희생하고 손해봐야 하는 그런인생 7 ..... 2017/12/27 1,405
762839 독감 간이검사 열나고 하루 지나야 가능한거죠? 7 독감 2017/12/27 1,716
762838 슈프림 매장이 한국에 없나요? 2 브랜드 2017/12/27 1,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