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하던 사람에게서든 사랑하는 사람에게서든..
제가 예민한 사람은 아닌데 몇몇 말들이 절대 잊혀지지 않고
틈틈히 집안일 하면서 티비 보면서 그냥 멍하니 있다가도 문득문득 계속 생각나는 말이 있어요.
절대 잊혀지지않는..
화가난다기 보다는 마음이 서늘해지는 느낌이랄까..
님들은 어떠신가요?
혹시 극복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1. 니가 그런 말을 하면 내 기분이 ~다.
하고 직접적으로 말하기
2.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네? 하고 넘기기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 몰아나고 좋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착한 사람들이 나오는 라디오나 영화, 책 읽기
최근에는 강석우 cbs 방송을 듣거나 인간극장 산타신부님편을 보고 기분전환 되더라구요. 저렇게 훌륭한 분들이 치열하게 살고 계신데, 나는 작은일에 일희일비하고 있구나 돌아보게 되구요.
그냥 제 경험을 적어봤습니다
자식일에 상처 받은 건 평생 안잊혀요 ㅠ
제가 너무 심해요 ㅠ
상대방은 장난스레 한말들이 2박3일을 고민하게 만드는 ㅠ
그래서 척을 지는 ㅠ
한귀로 듣고 흘리라는데 그게 정말 안돼요
머리속에 하루종일 떠나질않아요 ㅠ
상대방 자존심과 가족 건드린말은 평생 안잊혀지죠
구업이죠
앞으로는 음님 댓글처럼 노력해봐야겠어요.
저도 원글님과라 사는게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