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가 너무 복잡해서 ...아무리 읽어봐도 제가 이해가 잘 안되네요.
게다가 아이는 기숙학원에 있어서 ...제때 얘기할수없으니 답답해서
여기서 82님들께서 알려주시는게 더 이해가 잘가서 여쭙니다.
저희애는 작년 고 3때는 내신이 낮다는 이유로 (비평준화지역 ..괜찮다는 고등학교에서 3.9등급)
제가 그래도 보험으로라도 세군데 정도 넣으라고 했는데 담임선생님도 말리시고
아이의견도 그래서 수시를 한군데도 안넣었어요.
(정시 잘봐서 웬만한 대학을 가고싶다는 생각이었죠. )
그런데 올해는 재수를 하니까 아무래도 작년보다는 운신의 폭이 좁아서인지
기숙학원 선생님들과 의논해서 수시를 6군데 넣었어요.
문과인데 연대만 수능전에 논술을 보는곳이고 다른곳은 전부다 수능후에.. 논술보는곳이라
부담이 없을것같아서죠.
그런데 여기 게시판에서도 그렇고 주위에서 수시 괜히 낮은데 넣었다가 합격하면
정시에서 더 좋은곳에 합격해도 못간다는 말을 들으니 잘 넣은건지 괜히 불안하네요.
만일 수능점수 잘나와서 논술보러 안가면 ...수시합격아니죠?
그리고 수시도 수시끼리 여러군데가 합격하면 한군데 골라갈수있나요?
그런데 원래 정시접수전에.. 수시 합격이 발표되니 어중간한 점수면 그것도 참 잘 선택해야할것같네요.ㅠ.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니 조언의 댓글 많이 주심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