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할때 향을 태우는 이유가 뭐에요?

절이나 조회수 : 5,150
작성일 : 2017-12-26 01:57:56

절이나

일반가정에서 제사할때 향을 태우는데 그 이유가 뭐에요?


향을 피우면 도움이 되는게 있나요?


동양 문화권에만 있는거같아요. 향피움.

IP : 122.36.xxx.12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26 2:00 AM (175.223.xxx.15) - 삭제된댓글

    가톨릭에도 있어요 향...

    종교에 공통되는 게 있더군요

    정화 작용 아닐까요?

  • 2. 인도
    '17.12.26 2:05 AM (125.185.xxx.189)

    원래 불교는 인도에서 시작되었고 절의 형태도 동굴에서 시작되었다고 해요 (지금도 인도등이 가면 절이 동굴처럼 지붕이 동그란 모양? 스투파라 그러죠)동굴이니 습기나 냄새때문에 향 비슷한 걸
    피웠고 그게 전해지면서 제의형식처럼 굳었다는 설이
    있어요

  • 3. 인도님 감사
    '17.12.26 2:06 AM (122.36.xxx.122)

    향을 피우면 귀신을 부르는건가요??

    향피우고 창문 열잖아요.

  • 4. ..
    '17.12.26 2:07 AM (58.239.xxx.199)

    개인적으로 사람많이 모이는 장소에 냄새가 나니ᆢ그거 감추기 위한 수단이 아닐까 생각해요ᆢ절에서 오신채도 보면 냄새가 나는 거 잖아요ᆢ나름 경건한 장소 행사인데ᆢ모인사람 체취며 제사 때는 기름냄새며ᆢ시각 청각 후각중 후각이란 감각을 다스리기 위한 수단ᆢ

  • 5. ..
    '17.12.26 2:14 AM (118.216.xxx.200) - 삭제된댓글

    인도산 방향제용 태우는 향 있는데요. 향이 엄청 진해요.
    인도가 더운 나라라, 장례식에서 시신의 부패가 없을 수가 없고..
    시신 없이 장례를 치를 수 없어서..
    하객들이 오는대로 향을 피우는 문화.. 돌아가면 향을 피워 향이 끊어지지 않도록 하는..
    가 생긴 게 아닐까요. 슬픔에 잠겨 있는 가족들이 계속 시신 앞으로 가서 향을 피우기는 그렇잖아여.
    한국도 여름에 상 치르면.. 두 코를 쑥으로 틀어막고 상여를 맸죠.
    요샌 장례식장에서 부패없이 관리가 되지만..

  • 6. ...
    '17.12.26 2:22 AM (61.252.xxx.29) - 삭제된댓글

    장례식장에서 시신 썩는 냄새 없애기 위해 향을 피웠어요

  • 7. 성당ㆍ천주교선향
    '17.12.26 2:28 AM (112.152.xxx.220)

    천주교도 향을 태우는듯 하던데요
    향 주머니를 천장에 매달아 연기를 내는 장면을 본듯
    해서요

  • 8. ...
    '17.12.26 2:31 AM (61.252.xxx.29)

    장례식에서 시신 썩는 냄새 없애기 위해 향을 피웠어요

  • 9. 향.
    '17.12.26 3:00 AM (58.125.xxx.211)

    향을 피움은 위에 계실지도 모르느 조상신이 향기를 타고 내려오시게 하는 것이고,
    술을 모사에 따르는 것은 땅 아래 계실지도 모르는 조상의 혼백을 향기로운 술로 젹셔서 모시고자 하는 '상징적 행사'라고 하네요.

  • 10. 옛사람
    '17.12.26 3:32 AM (211.214.xxx.31)

    의 지혜가 축적된 걸로 보이네요
    냄새중화와 벌레의 접근을 방지하는게 일차목적 아닐까요

  • 11. 서양 문화권
    '17.12.26 4:11 AM (82.56.xxx.42)

    기독교에서도 향 피워요. 개신교는 모르겠지만 천주교랑 정교회는 자주 사용하고 성공회랑 루터교회에서도 사용하는 경우가 있대요.

  • 12. ㅡㅡ
    '17.12.26 5:29 AM (172.56.xxx.82)

    연기는 정화하는 의미입니다
    조금 큰 미사때도 향을 피워 제단을 정화하죠

  • 13. 홍~~
    '17.12.26 6:16 AM (220.80.xxx.68)

    이런 질문, 답변들 너무 좋아요~~

  • 14. ///
    '17.12.26 6:31 AM (39.113.xxx.144) - 삭제된댓글

    시작은 시신 부패 냄새,벌레 접근 방지 이 두가지였다고 알고 있어요.
    그외의 의미는 각 문화권마다 각기 그냥 가져다 붙인 것 같고.

  • 15. 한번도
    '17.12.26 8:11 AM (123.111.xxx.10)

    의문을 갖지 않았던, 못했던 질문과 답변들 감사합니다^^

  • 16. ghj
    '17.12.26 9:02 A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

    장례 때 냄새 때문에 향을 피운 거라고 들었어요.
    향수도 오물 냄새를 감추려고 만들었다고 하잖아요

  • 17. 퓨쳐
    '17.12.26 9:11 AM (114.207.xxx.67)

    아로마가 인간 정신에 영향을 미친다는 건 요즘에 과학적으로 입증 됐습니다.
    향은 안좋은 냄새를 막고, 좋은 향이 주는 릴렉스효과나 심하면 환각 작용을 일으키기 위해 사용했습니다.

  • 18. ㅈㅅㄱ
    '17.12.26 10:48 AM (220.72.xxx.131)

    시취제거. 정화.
    영혼이 향내음을 맡고 온다 간다 표현을 보면
    접대 의미.
    구약에 신이 흠향했다는 구절 종종 있음.
    그래서 번제 올리는 장면에 나옴.
    비물질적 존재는 음식을 먹지 않고
    냄새는 맡는다는 개념은 동서양에 다 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952 겟돈 계산 좀... 4 봐주세오 2018/01/31 760
774951 아들이랑 온천가고 싶은데요 (처음 가요) 8 후리지아 2018/01/31 1,618
774950 영화 그을린 사랑 16 인생영화추천.. 2018/01/31 2,582
774949 워터파크 화장실에서 어떤 할머니.. 7 ..... 2018/01/31 4,546
774948 검사씩이나 되니 성추행사건이 사회적 이슈가 되는거지 7 ........ 2018/01/31 1,123
774947 롯지 길들이기 잘 아시는분 13 롯지 2018/01/31 3,663
774946 중2딸아이가 너무 착해요 16 ,,,, 2018/01/31 3,101
774945 전세 잔금날 주인이 못온대요 16 sunny 2018/01/31 4,583
774944 외신 "문재인, 통일 염원하는 마지막 한국 대통령&qu.. 20 전쟁꺼져! 2018/01/31 1,984
774943 밥 차려 둘 식기 추천해주세요 7 ... 2018/01/31 967
774942 달팽이 호텔 김민정 예쁘죠? 10 .. 2018/01/31 3,692
774941 민주, '네이버 기사 댓글조작 정황' 경찰에 수사의뢰 6 네일베 2018/01/31 711
774940 실내 자전거 타면서 볼 드라마 추천? 2 궁금 2018/01/31 653
774939 대검 ‘성추행 조사단’ 구성… 팀장에 첫 女검사장 조희진 9 oo 2018/01/31 1,195
774938 뮤지컬 웨딩? 어떤가요 1 ㅡㅡ 2018/01/31 412
774937 과자 젤리 항상 사다놓아야 할까요? 14 고3 2018/01/31 3,518
774936 지금 도쿄날씨 어떤가요 5 happy 2018/01/31 625
774935 인강 이투스 할인받는 방법 있나요 2 .. 2018/01/31 1,101
774934 비트코인 팔아 한국 금괴 68kg 갖고 출국한 일본인..금거래소.. 5 금이최고네 2018/01/31 3,656
774933 그냥 한번 봐주세요 4 저도철학관 2018/01/31 659
774932 클라우드에 사진저장 하려는데 추천해주세요 1 클라우드 2018/01/31 677
774931 역대급 한드 를 정리해 봐요... 34 tree1 2018/01/31 3,293
774930 깊은 우울감 6 ..... 2018/01/31 2,137
774929 혼자 시간 보낼때 7 --- 2018/01/31 1,569
774928 탈원전은 경제에도 국민건강에도 극약이다 9 길벗1 2018/01/31 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