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에서 옷을 배우고있어요 ~
평생 옷맹;;이었는데 spa매장 심심할때마다 가서
(많으면 한달에 두세번?)
궁금한것들 체력이 닿는데로 입어봤어요
덕분에 요즘 저에게 정말 잘어울리고
마음에 드는 옷들로
옷장을 차근차근 채워나가는 기쁨이 크네요~~^^
오늘은 벼르던 얇은 코트사러 시댁다녀오는길에
잠시 아울렛에 들러봤어요
인터넷으로 정말 많은 코트를 봐도 감이 안오고
아우터라 가격이있으니 실패하고싶진않고..사지 못하고있었는데..
아울렛을 한바퀴돌며 여러 매장것 입어보다가 ..
입는순간. 내 피부같이 몸에 착 붙는달까
어쩜 디자인.. 옷감.. 다 첫눈에 들어오는 옷 발견~!!
흥분을 가라앉히고 50프로 할인하는 걸
마침 가지고있던 (처음 시부모님께
받은 큰용돈이 있어서) 현금으로 가격네고해서
좀더깍고 구입했네요~~
다만 카라부분 박음선이 양쪽이 달라서 ㅜㅜ
다른거 보내달라고 택배신청하고 와서
손에못들고 온건 아쉽다능..
쓰다보니 내용이없는듯?;;
옷선생인 82언니들에게 보고하고 싶은가봐요 ㅋ
마음은 막스마x지만 딸 피아노 사줘야해서 ㅜㅜ
예산부족이었는데, 맘에드는 거 만나 다행이고
어서 다시 만날날이 기대돼요 ㅋ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은 정말 입어보고 사야하는듯
ㅇㅇ 조회수 : 4,607
작성일 : 2017-12-25 22:43:48
IP : 175.223.xxx.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잘하셨어요
'17.12.25 10:49 PM (121.186.xxx.202) - 삭제된댓글박수 짝짝~~~
맘에 드는 옷 고르고 입어보고 사는거 작은 행복이죠~2. ^.^
'17.12.25 10:54 PM (175.223.xxx.68)ㅋㅋㅋ 감사합니다~~!!
비슷비슷한 코트들이 그렇게 핏이 완연히 다를줄은 상상을 못했네요 ;; 오늘도 공부중--;3. 정신줄
'17.12.25 11:03 PM (218.233.xxx.91)놓는날은 입어보고도 실패해요.
별로 맘에 안들면 그냥 오는 센스도.4. 그럴수도 있겠네요
'17.12.25 11:04 PM (175.223.xxx.68)네 유념할게용 ^^
5. ㅣㅣㅣ
'17.12.26 3:05 AM (211.196.xxx.19)축해해요~
박음선까지 꼼꼼히 잘 보셨네요 ㅎ6. ㅇㅇ
'17.12.26 8:26 AM (175.223.xxx.68) - 삭제된댓글ㅎㅎ그러게나 말입니다~^^;;
이렇게 야무진사람이 아닌데 82가 인생학교네요
저한테는~~
칭찬 감사해요 ㅎㅎ7. ㅇㅇ
'17.12.26 8:27 AM (175.223.xxx.68)그러게나요~^^;;
이렇게 야무진사람이 아닌데 웬일로..
칭찬 감사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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