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분들이 왜 본인과 결혼했다고 하세요?

..... 조회수 : 7,583
작성일 : 2017-12-25 19:54:19
전 결혼 전 만날 때 꽤 만나다 용기(?)내서 물어보니까
착해서 만났다고 하더라고요. 듣고 기분이 그냥 좋지는 않았는 기억이 있네요.
전 저보러 매주 멀리서 오고 적극적으로 나와서 날 많이
좋아하는구나 싶어서 보게 됐어요.
자기 부모님이 너 왜 맘에 들어하시는지 아냐고..
물으니까 착해서 좋대요. 전에 만남 가진 여자들은 못됐냐고 하니까 못됐지~ 좋아하는 척 하면서 연락없고, 처음 볼 때
연봉, 등 이런 개인적인거 바로 묻는데요. 그리고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2번 만남을 가지게 된 것도 제가 처음이었대요. 전 제가 거절한 남자도 몇 명 됐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좀..
IP : 27.119.xxx.53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g
    '17.12.25 7:58 PM (220.94.xxx.190) - 삭제된댓글

    현실적인 남자라 제가 직장 좋고 똘똘해서 결혼한거 알아요.
    특히 시어머니가 밀어붙이셨죠.
    그래서 저도 그걸로 시댁에 떳떳하게 살아요..
    시집살이 안시키구요. 시켜도 안할거지만..
    계산적인 선택에 계산으로 답해야죠..

  • 2. ...
    '17.12.25 7:59 PM (125.129.xxx.52)

    사랑해서가 없으면 못살거 같아서가ㅜ아니라...

    저도 착해서.. 배신 안하고 우리 부모님한테
    잘할거 같아서래요
    한마디로 호구로 제대로 보인거ㅠ

  • 3. 아줌마쫌
    '17.12.25 7:59 PM (27.118.xxx.88)

    이러고싶으세요
    뭘확인하고싶으세요.
    착해서좋다 뭘더원하세요.뭘더미사어구로 감언이설듣고싶으세요.
    솔직하게얘기했잖아요.
    매일만나러오고 결혼까지했으면 끝아닌가여

  • 4. ...
    '17.12.25 7:59 PM (211.177.xxx.63)

    원글님은 왜 남편분과 결혼하셨어요?

  • 5. 내남편은
    '17.12.25 7:59 PM (183.98.xxx.142)

    평생 봐도 안질릴거 같아서 좋았대요
    제가 좀 엉뚱발랄 변화무쌍
    나도 나를 몰라 종류라

  • 6. ㅁㅁㅁ
    '17.12.25 7:59 PM (223.62.xxx.70)

    착한다는게 결혼할땐 아주 중요하죠. 내 모든 재산과 생명 시간을 공유할건데 믿음이 중요하죠.

    그래서 남자들 보면 연예는 예쁜 여자와 결혼할땐 착한 여자랑 한다고 들었어요.

  • 7. ...
    '17.12.25 7:59 PM (117.111.xxx.6) - 삭제된댓글

    사고가 유연하고, 위기에 잘 견딜 수 있을 것 같고
    내숭이나 밀당을 안해서 좋았대요
    여행을 몇번 다녔는데 그때 좋은 모습들을 봤다고
    이 여자와는 인생에 어떤 시련이 있어도, 같이 갈 수 있겠다 싶었다나 뭐라나

  • 8. 음..
    '17.12.25 8:00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착하다는 말이 호구같다~라는 말이 아니라
    사람이 된 사람이다~인격이 좋다~라는 말이네요.
    좋은거 아닌가요?

    남편이랑 둘이서 우리는 왜 결혼하게 되었을까? 서로 질문했는데
    저는 왜냐고?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만만해서 한거지~
    하니까 옳다~~하면서 웃었어요.

  • 9. ...
    '17.12.25 8:01 PM (58.226.xxx.35)

    제 얘기는 아니지만..
    우리아빠는 할머니가 결혼하라고 해서 엄마랑 결혼했데요 ㅎㅎ;;
    어려서부터 (아빠의)엄마가 할머니랑 고부갈등이 너무 심해서 맨날 집안이 시끄러웠고
    그게 너무 싫어서
    엄마가 하라는 여자랑 결혼하면 고부갈등 없겠지 싶어서 결혼했다고;;;;;
    실제로 운좋게도 고부갈등이 없긴 했네요.

  • 10. 반대로
    '17.12.25 8:02 PM (183.98.xxx.142)

    내가 그를 택한 이유는
    잡기에 무능하고
    자상하지 않은 대신 일체의 잔소리도
    없고
    맹숭맹숭하고 순해서ㅋ

  • 11. 제눈에 안경이라고
    '17.12.25 8:04 PM (14.75.xxx.23) - 삭제된댓글

    우리남편은 한눈에뽕갔데요
    저 완전평범하고 성격은 곰인데
    자기눈에는 이쁘고 성격도 좋은..
    ㅋㅋ 남편 눈 나쁩니다

  • 12. **
    '17.12.25 8:04 PM (14.138.xxx.53) - 삭제된댓글

    다년간의 노력끝에
    '예뻐서'로 정착!!

  • 13. ...
    '17.12.25 8:06 PM (27.179.xxx.211)

    착해서는 좀 기분나쁘죠
    네가 착해서 내 마음도 같이 착해져서도 아니고...

    내 재산과 미래와 시간을 공유할만한 사람은
    착한사람이 아니고
    믿고 신뢰할만한 사람 아닌가요?

  • 14. ㅡㅡ
    '17.12.25 8:10 PM (223.62.xxx.88) - 삭제된댓글

    남편 말로는 그냥 딱 보는 순간
    난 이 여자다. 아니면 절대 안되겠다.
    이유 없이 그냥 저라서... 다행히? 저도 남편이 좋아서
    연애 달달하게 결혼후에도 여전하네요.

    지금 다시 물어보니, 다 좋았데요ㅎㅎ 화내는것도 좋아서 웃을만큼 ㅎㅎ

  • 15. ...
    '17.12.25 8:12 PM (180.69.xxx.115)

    저도 오직 이뻐서...
    이쁜얼굴..몸...외적인부분으로...100%이뻐서...

    늙고...쳐지고..살찌고...
    애때문에..성질도 더더 많아지고...
    지금은 무슨생각 할까요?...ㅎㅎㅎ

  • 16. ㅡㅡ
    '17.12.25 8:13 PM (223.62.xxx.88)

    남편 말로는 그냥 딱 보는 순간
    난 이 여자다. 아니면 절대 안되겠다.
    이유 없이 그냥 저라서... 다행히? 저도 남편이 좋아서
    연애 달달하게 결혼후에도 여전하네요.

    지금 다시 물어보니, 다 좋았데요ㅎㅎ
    화내는것도 이쁘고 좋아서 웃을만큼
    저도 결론은 콩깍지 씌여서 아무것도 안보인다 쪽

  • 17. ..
    '17.12.25 8:14 PM (114.204.xxx.212)

    우선은 외모가 맘에들고
    처가가 안정적이고 제가 믿음직 스러워서
    각자 자기가 안가진걸 상대에게서 구하는거 같아요

  • 18. 이해
    '17.12.25 8:16 PM (58.77.xxx.196)

    착하다는 말이 단답형으로 들려서 약간 맹순한 기분은 있을 듯 해요.
    그런데 남편분 말 자세히 보니.. 원글님이 호구 같은 그런 느낌이 아니라
    옆에 있으면 따뜻하고 계산적이지 않고.. 그러니 믿고 평생 함께 살 수 있는 사람이라는 느낌이랄까..
    남자들이 이런걸 표현할때 참 자세하게 표현하지 못해 오해할 수 있을 것 같긴 하네요..

    저는 남편이 자기랑 맞는 사람이라 생각 되어서 결혼했다고..
    그게 무엇인지.. 지금도 하나씩 찾고 있어요.ㅋㅋ

  • 19. 연애겠죠
    '17.12.25 8:16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

    남자가 연예를 하는게 아니고;;;

    제가 예뻐서 결혼하고 싶었다는 인물만 보는 남자랑 결혼했어요 저는~~
    잘 나가는 회사의 재원이었는데 남편의 반대로 직장도 그만 두고 집에서 꽃으로만 활동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보기에도 아깝다며 닳을까 한 쪽 눈으만 제 미모를 감상하는 통에 가끔씩 낯 뜨겁기도 하고 살짝 부끄럽기도 하고~~~
    꽃으로 삽니다^^

  • 20. ..
    '17.12.25 8:21 PM (14.39.xxx.59)

    현실적인 답이죠. 남초에서 보면 대개 착하고 자기 피곤하게 안하고 부모님한테 잘할거 같은 여자랑 한다더군요. 기세고 똑똑하고 피곤하고 예쁘지만 본인이 괴로운 여자랑은 안하는 영악한 남자들 천지던데..

  • 21. 남자들은
    '17.12.25 8:22 PM (124.53.xxx.190)

    디테일한 표현이 좀 안되지 않나요^^
    다 별로인데 그저 착한거 하나에만 꽂혀서
    자신의 인생을 거셨겠어요??
    여러면이 좋았는데 그걸 하나로 퉁쳐서 착하다라고
    하셨을 듯~

  • 22.
    '17.12.25 8:26 PM (218.234.xxx.167)

    직업좋고 똘똘해서요
    형제들 직업도 좋구요
    게다가 제가 네살 적구요
    외모도 그럭저럭 괜찮구요
    객관적으로 이보다 더 좋은? 자리 널렸는데
    남편 시가 식구 순한 거 보고 결혼했어요
    당연 시집살이 안하고 당당해요

  • 23. .....
    '17.12.25 8:26 PM (27.119.xxx.53)

    저의 남편은 저를 진정으로 좋아한 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착해서... 라니. 다루기 쉽고 어렵지 않고 만만하게
    해도 될 것 같다는 뜻 아닐까요?
    예전에 5개월 보고 예식장 보러다니는데 쓸데없는데
    보러다닌다는 의미같은데 운전하며 하~ 하~ 한숨쉬며 옆에 앉은 여자 불편하게 만들고.
    또 어디갔다가 뭔가 잘 못되면 조용한 차에서 하~ 한숨쉬고요. 예식장 상담할 때 문 열며 들어갈지 내부를 보고 있는데 빨리 들어가라고 손가락으로 밀고.
    대답을 해야할 때 생각하고 있는데 빨리 대답안한다고 팔을 툭툭 치고. 차에서는 손가락으로 꾹꾹 누르고요. 대답하기 싫어서 저런갚다 싶으면 그냥 넘어가거나 그러면 안되나요? 대답이 늦다고 둔하다고 하네요, 저보고.
    제가 이상하다고 자꾸 그러는데, 님들은 제 남편의 태도와 언어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싶어요.

  • 24. ㅎㅎ
    '17.12.25 8:27 PM (58.77.xxx.196)

    맞아요. 변하지 않는 진리가 있어요.
    남자는 아무리 착해도 여자로 보이지 않으면 절대 멀리서 오거나 따라다니지 않습니다.
    자기에게 끌리는 어떤 여성적인 기본 요소가 있고 착해서.. 입니다..ㅎㅎ

  • 25. ...
    '17.12.25 8:28 PM (122.44.xxx.3)

    음 뭐 별로 귀하게는 생각 안하게 느껴지네요...그런데 지금 이런거 물어서 뭐하시게요...?

  • 26. dd
    '17.12.25 8:33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보니 기분 나쁠만 하네요

  • 27.
    '17.12.25 8:35 PM (125.132.xxx.156)

    지금 물어보니예뻐서 라고 하네요
    소소한 장점들도 있지만 그걸 덮을만한 장점은 없다네요

    참고로 저 못생겼음 ㅎㅎ

  • 28. .....
    '17.12.25 8:39 PM (27.119.xxx.53)

    남편과 5살 차이나는데요. 5살이면 많이 나는거죠?
    절 나이많고 한물 간 여자 취급을 하는데요.
    본인은 이제 41되는데요. 어리고 예쁜 여자 얘기 해요. 5살차이면 많이 어린거 아닌가요?
    전 예쁘다는 말 평소에 자주 들어요.
    잘난 남자는 어리고 예쁜 여자 찾기 때문에, 그리고 너정도는 맘에 안차한다네요.
    내가 어리고 예쁠때 결혼에 관심없었다라고 하니
    그건 니사정이고. 라네요.

  • 29. 왜요
    '17.12.25 8:41 PM (223.33.xxx.179)

    서민정남편도 서민정이 왜 내가좋았냐고 물어보니까 착해서라고 하던데요..
    인성의 선함이 느껴진다는 좋은말 아닌가요. 같은의미인데 선하다고 하면 칭찬으로 받아들이는데 착하다고 하면 뭔가 자기 말 잘 들을거 같다는 식으로 예민하게 듣는분이 많은거같네요.
    제남편은 지금아니면 저같은여자 다시만나기힘들것 같아서..ㅎ 또 그때쯤 엄마가 암으로 고생하시다 돌아가셨는데.. 그거보면서 곁에서 지켜주고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하네요.

  • 30. 음..
    '17.12.25 8:48 PM (106.102.xxx.79) - 삭제된댓글

    얼굴이 예쁘고 귀여워서..어려서..
    친정이 든든해서..

  • 31. YJS
    '17.12.25 9:26 PM (221.139.xxx.37)

    섹시해서래요ㅡㅡ
    어이없음..결혼상대자를 그것보고 고르나..
    지금은 모 그냥 줌마죠

  • 32.
    '17.12.25 9:38 PM (211.36.xxx.88)

    댓글보니 님 무시하는데 왜 결혼했어요?

  • 33. ...
    '17.12.25 9:40 PM (61.98.xxx.144)

    자기 말 잘 들어줘서 좋았대요
    외모 보다는 현명해보이는 마음씀이 좋았다는데
    전 예뻐서라는 말을 듣고 싶기도 해요

    근데 결혼하고는 계속 예뻐해주고 귀하게 여겨요 그럼 됐죠 뭐 ^^

  • 34. 주의
    '17.12.25 9:48 PM (49.196.xxx.49)

    조금 남편이 막 대하는 데 지켜보세요. 언어폭력..감정폭력..

  • 35. 제남편은
    '17.12.25 10:20 PM (223.33.xxx.25)

    아마 친정빨이었을듯 . 시어머니가 친정못살아서 지금까지도 도움주며 살거든요 지긋지긋했을것 같아요 외가집도 안만나요 . 그래서 기분나쁠때가 있어요 저도 결혼전 착해서 결혼한다는 소리 듣고 기절초풍한적 있어요

  • 36. 인연
    '17.12.25 11:00 PM (211.36.xxx.244)

    원글님은 그런 남자 어디가 좋아서 결혼까지 하셨을까요?

  • 37.
    '17.12.25 11:10 PM (103.236.xxx.18)

    우리 남편 착해서 결혼했는데요... 착해서 넘 좋은데요.

  • 38. .....
    '17.12.25 11:13 PM (27.119.xxx.53)

    몇개월 만나고 저런 모습 알게 되었는데요.
    그땐 성사비를 달라고 해서 성사비 내고, 예식장 예약비용 등 내서 돈이 손해가 많다고 엄마가 그러셨어요. 벗은 모습을 처음 보여준 남자이고, 나 말고 다른
    여자 만나면 벗은 몸 볼건데 나와 비교될것도 같고.
    가슴이 큰 여자를 좋아하는거 같더라고요.
    저보고 00씨 없으면 어떻게 살죠? 평생 생각난다, 울면서 지낸다, 파혼하자고 할까 두려웠다 고 하는데.
    이제 얘기 하기를 끝내자고 하지 그랬냐. 나도 정리했을건데. 이러네요. 저런 말까지 해서 매달릴 줄 알았는데..

  • 39. .....
    '17.12.25 11:21 PM (27.119.xxx.53)

    준비하면서도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계속 고민됐어요. 집 얻고, 얼마 보태주고 부모님 주위에 결혼한다고 소문 내고. 결혼식 일주일 전까지도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했어요. 돈으로 손해가 많고, 파혼하면 여자는 니 인생 끝났다. 엄마가 계속 그랬네요.
    이제 얘기하니 왜 공부 열심히 안해서 좋은 직장 남자 못만났냐고 니복을 니가 찼다, 사람 보는 눈이 없다고. 혼인신고는 안했어요. 결혼하기전에 하자고 하던데 그건 이상해서 안했어요.
    죽고 싶네요. 이런 남자 밖에 못 만나서..

  • 40. 12233
    '17.12.25 11:25 PM (125.130.xxx.249)

    저희 남편은..
    신혼때 결혼직후 물어봤을땐.
    웃는게 이뻐서 좋다고. 절 자꾸 웃게
    해주고프대요..
    근데 이말은 사겼던 남자한테 다 들었던
    말이라 별 감흥 없었음..

    근데 15년쯤 지나고는..
    친정 잘 살아서 것도 좋답니다 ㅡㅡ
    실제 시댁보다 친정이 더 잘 살아요.

    내가 미쳤지.. 에효~~

  • 41.
    '17.12.26 12:08 AM (76.4.xxx.212) - 삭제된댓글

    댓글이.. 댓글이 ㅜㅜ 저 원래 댓글 잘 안다는데.. 저랑 나이도 비슷한 거 같고 해서 남겨요... 원글님 남편 아주 못 됐구요! 나이 차이도 많은 것도 맞고요! 지적질이라니.. 용서가 안 되네요!! 스스로 더 당차게 자신감 키우시고 ... 휩쓸리지 말아요.인생 길잖아요. ㅜㅜ 현명하게 생각하세요. 좋은 남자 많은데.... 뭐 저리 말 함부로 하는 사람이 다 있대요? ㅠㅠ

  • 42. 23년차
    '17.12.26 12:33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울남편은 이쁘니까 결혼했대요.
    아직도 똑같아요.
    이뻐서 좋대요. 이뻐서 성질 뭐같아도 다 용서가 된다나..

    진실은 제가 난장이 똥자루에 못생겼답니다.ㅎㅎ

  • 43. 이 글 보고 물어봤더니
    '17.12.26 5:44 AM (59.6.xxx.151)

    엄청 이뻐서래요.
    예전엔 티비 보며 건성 이뻐서 라더니
    이젠 차렷 모드로 엄청 이뻐서 라네요
    드디어 철 들고 세상 물정을 아나 봅니다

  • 44. ..
    '17.12.26 12:15 PM (211.177.xxx.232)

    다들 자기 자랑 하느라 댓글에서 느껴지는 원글님 고민엔 관심도 없네요..
    자존감을 억압하며 상대방을 괴롭히는 남자랑 일생을 어찌 보낼수 있을지 저도 안타깝네요..

    제 친구도 결혼 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 친구들 많이 봤습니다. 그 중 잘사는 친구도 있고 깨진 친구도 있어요.
    결국 인생이 복불복이라고 해야 하나요..

  • 45. 에휴
    '17.12.26 12:22 PM (112.152.xxx.135)

    댓글 읽어보니 님 남편분의 착하다는 의미는 만만하다는 뜻으로 사용된듯.. 아직 혼인신고 안하셨죠? 이혼이 흠인 시대가 아니니 자식 없을 때 정말 진지하게 고민하시길. 늦지 않았아요.

  • 46. 호주이민
    '17.12.26 4:48 PM (1.245.xxx.103)

    저도 착해서,,였다는데 좀 듣기좋진 않더라고요 착한사람이 나만 있는것도 아니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922 전원주택 조언 꼭 부탁해요(공간배치관련) 20 아름다운삶 2018/02/07 2,029
776921 靑 "문 대통령 뉴욕 방문때 파견공무원이 성희롱..3.. 19 .. 2018/02/07 2,522
776920 출산 선물로 기저귀 좋을까요? 3 기저귀 2018/02/07 842
776919 개를 왜 독감주사를 맞추라고 하나요? 11 강아지 2018/02/07 1,170
776918 못난이전, 이제 시댁에 당당하게 전 사들고 가세요ㅋㅋ 8 명절음식 2018/02/07 2,424
776917 여자라면 나이 먹어도 머리가 긴게 이쁜거 같아요 17 2018/02/07 6,036
776916 으라~와이키키 저 아기 연기 너무 잘하네요 2 으라차차 2018/02/07 1,243
776915 뉴질랜드, 직장 내 성희롱 사건 기록 의무화 나선다 oo 2018/02/07 370
776914 온수매트 추천부탁드립니다. 2 , , 2018/02/07 900
776913 일반고 등록금과 교복 등 80만원.. 18 2018/02/07 2,949
776912 평창올림픽까기가 지나쳐 폐막식 무대에 서는 엑소까지 까다가 12 아마 2018/02/07 2,668
776911 우리나라 말뜻은 참어려워요 6 새옷입던날 2018/02/07 685
776910 부산 아파트도 세탁기나 보일러 얼었나요? 6 이방인 2018/02/07 1,119
776909 김국진 강수지 결혼하네요ㅋㅋ 20 ㅋㅋ 2018/02/07 5,178
776908 한약학과 어떤가요 6 ㅇㅇ 2018/02/07 2,396
776907 먹고 싶은 거 먹으러 혼자서 지하철 13정거장 가는 거 어찌 생.. 24 먹거리 2018/02/07 4,214
776906 우체국쇼핑에서 살때 포장을 다른걸로 해달래도 해주나요? 2 ㅡㅡㅡㅡㅡㅡ.. 2018/02/07 524
776905 꽃보다 누나 방송이 4년 전인데 3 ㅡㅡ 2018/02/07 2,805
776904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남편의 의료보험,국민연금 내역이 안뜨네.. 2 연말정산 2018/02/07 704
776903 시어머니왈 맏이 니가 제사 가지고 갈테지만 하는데까지는 내가 하.. 21 ... 2018/02/07 6,259
776902 국립대 VS 전문대 11 정시 2018/02/07 3,010
776901 중딩 아들 진로 2 질문 2018/02/07 794
776900 우리 강아지는 왜 한숨을 그리 내쉴까요? 16 ... 2018/02/07 3,558
776899 성장기 자녀들을 위한 최고의 영양식 추천해주세요 3 영양식 2018/02/07 1,589
776898 나름급)한우잡뼈만 끓이면 맛없나요 4 땅지맘 2018/02/07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