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수년전
아이들 어릴때 유치원에서 공문이왔어요
2만원정도 선에서 크지않은크기의 선물을
준비해서 유치원으로 몰래 가져다주십시오~
크리스마스날 산타할아버지가 아이들에게 나눠 주게될겁니다
전 ᆢ
2만원대 선물을 준비해서 몰래 선생님께
가져다 드렸는데
크리스마스선물을 들고 집에온 아이가
현관에 들어오자마자 선물을 바닥에 패대기치며
울고불고 난리였어요
왜 이렇게 작은 선물을 유치원에 가져다준거냐?
다른애들은 엄청큰 인형의집 이나 비싼 선물 받았는데ᆢ
난 이게 뭐냐? 하면서 울고불고 난리였어요
어떻게 된건지 유치원에 물어보니
다른엄마들이 아이와 직접 큰선물을 들고 온
엄마도 많았고
아이가 가지고싶은 비싼선물 가져와서
아이들 다보는데서 선물 바뀌지않게 단도리?하고
간 엄마들도 많아서 ㅠㅠ아이들이 다 알게됐다네요
지금 생각해봐도 그 엄마들이 야속하고
아이들 동심도 뭉게버린 ᆢ그리고
저희아이 가슴에 상처가 되었던 크리스마스가 가끔 생각이납니다
유치원에서 크리스마스선물ᆢ
참ᆢ 조회수 : 1,422
작성일 : 2017-12-25 01:49:10
IP : 112.152.xxx.2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ㅜ
'17.12.25 1:53 AM (61.254.xxx.167)요즘도 보내요. 사이즈 정해주고 크면 돌려보내요
그리고 가격은 정해주지 않아서 비교될까봐 그런지
집에와서 뜯어보게 해요. 원에서 뜯으면 선물이
안좋은거로 바뀐다고 하셨대요. ㅋ
그런데 그와중에 사이즈 오버되는거 어거지로
막판에 보내는 사람도 간혹 있긴해요2. 저희
'17.12.25 1:56 AM (112.152.xxx.220)저희 아이처럼 비교당해서
상처 받는 아이들이 많으니
집에가서 뜯어보게한건 잘 한일이예요3. ㅜ
'17.12.25 1:59 AM (61.254.xxx.167)십수년 전이면 원글님 예쁜 유치원 아이가
이제 성인이 되었나요
저는 지금 유치원도 지난 초등 저학년 아이가
산타에 설레서 잠을 못자는거로 속에 화가 잔뜩이에요
생각하면 지금 이시간이 정말 귀한 시간일텐데
제 행동은 왜이렇게 되는건지. 자에게 화가나서
괴로운 밤이네요. ㅠㅠ4. 아이들은
'17.12.25 2:02 AM (112.152.xxx.220)산타를 믿지않지만
혹시나~~하는 마음이 있을듯 해요
1년에 하루쯤 마음껏 즐거워도 좋지않을까요?^^
시름은 넣어둬~넣어둬~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5. ..
'17.12.25 12:46 PM (119.70.xxx.103)제 조카 어린이집은 입학한 첫해는 선물 사이즈 정해주고 그 이하로 사오라고 했었는데 협조가 잘 안됐는지 다음해 부터는 그냥 원에서 일괄적으로 나눠줘요.
올해는 영어 동화책 받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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