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 없이 늦게 까지 자영업하는 남편이 30분 전에 아이스크림 케익 들고 퇴근 했어요. 케익에 가족 수대로 초 꼽고 한명씩 돌아가며 소원 생각하면서 촛불 하나씩 불고 케익먹었어요.
그러더니 중1.초3. 아이들 데리고 포켓몬 하러 나갔어요.
하루종일 집에서 좋아하는 반지의 제왕시리즈. 스타워즈시리즈 보며지낸 아이들이 신나서 따라나서네요. 저는 좀 몸이 안좋아서 종일 누워있었는데 최선을 다해주는 남편이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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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남편이 아이들 데리고 포켓몬 잡으러 나갔어요^^
지금 조회수 : 1,307
작성일 : 2017-12-24 23:54:53
IP : 211.107.xxx.1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아
'17.12.24 11:59 PM (125.186.xxx.113)정말 가정의 평화와 아이들의 행복은 아빠 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엄마들이야 대부분 모든걸 던져 헌신하고 아이를 위해 노력하니 아빠만 여기에 보조를 맞춰주면 좋은데
그걸 못해 가정분란이 생기는 집이 대부분이잖아요.
원글님 복받으셨습니다!!2. 음
'17.12.25 12:10 AM (1.233.xxx.10)남편분 피곤 하실텐데
고맙네요
애들도 아빠를 잘 따르니 흐뭇해요
메리 크리스마스~^^3. 무드등은
'17.12.25 1:58 AM (124.199.xxx.14)뭐 받아왓는데요
4. 무드등
'17.12.25 2:47 PM (211.107.xxx.100)무드등 아니고 목베개 2개 가져왔어요.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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