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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시누부부와 스크린하고 저는 그냥 있어요.

골프싫어 조회수 : 3,339
작성일 : 2017-12-24 20:21:38
저는 골프안해요. 관심도 없고 배우기도 싫어요.
싫은데는 이유가 있지만
그래서 골프에 관임이 1도 없어요.
오늘 클스마스이브라고 저녁 맛있게 먹고 나서 스크린을 하러 왔네요.
집이 40분 거리라서 먼저 집에 가려하니 제가 맥주를 먹어서 이러지도 못하고 그냥 있어요.
두시간 남짓 걸린다는데 알밉네요.
조금있다가 먼저 집에 갈까요?
IP : 223.33.xxx.1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골프싫어
    '17.12.24 8:23 PM (223.33.xxx.116)

    남편이 골프채 휘두르는 소리가 너무커서 가슴이 벌렁거려 같이 있지도 못하고 문밖에 있네요 ㅠ
    그들도 맘이 편하지는 않겠지만 전 이게 뭔 꼴인지....

  • 2. @@
    '17.12.24 8:23 PM (121.151.xxx.16)

    저라면 버스를 타던 택시를 타던 그냥 집에 갈래요..
    2시간을 어찌 기다려요??
    너무하네요....3명.

  • 3. 골프
    '17.12.24 8:23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

    저도 배워야하는데 미루네요.
    기다려서 같이 가세요

  • 4. 골프싫어
    '17.12.24 8:25 PM (223.33.xxx.116)

    남편이 너무한거죠.
    전에는 그런다해서 집에 먼저 왔는데 지금은 맥주 먹고
    남편이 미안해하는 모습에 그냥 봐주고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부아가 나네요.

  • 5. 그냥
    '17.12.24 8:28 PM (218.235.xxx.179) - 삭제된댓글

    옆에서 맥주 마시고 박수 쳐주며 놀아요.
    저는 골프 안치는데 남편이랑 형님(남편의 누나)부부는
    골프쳐서 가끔 스크린도 가고 하는데
    전 안가고 혼자 쇼핑하거나
    앉아서 노닥노닥 같이 놀아요.

  • 6.
    '17.12.24 9:01 PM (211.207.xxx.173)

    배우세요.저도 진짜 싫었는데 어거지로배우게 됐거든요.
    재밌어요.

  • 7. 배우세요
    '17.12.24 9:24 PM (116.36.xxx.73)

    저도 부정적이었는데 겨울에 공기도 나쁘고
    산책도 어려워 작년에 배우기 시작 1년됐네요.
    잘쳐야지 하는생각에 매일 가고
    실력늘어 스크린에서 빵빵치니
    재미나요.
    요즘 맹5ㄹ 1시간 이상 해요. 배워두면 평생 할수 있어요

  • 8. 비슷한 경험자
    '17.12.24 9:36 PM (116.122.xxx.229)

    전 남편이랑 언니랑 스크린가서 둘은 치고
    전 옆에서 구경하다 너무 재미 없어서 휴게실에서 티비보다
    잡지 보면서 기다렸는데요
    한번도 저 있는곳 내다보지도 않더군요 둘 다..
    그만큼 치는 사람들은 재미나나봐요
    그뒤론 스크린 안가요

  • 9. 안 맞는 사람은
    '17.12.25 5:46 AM (59.6.xxx.151)

    재미없어요 ㅎㅎㅎ
    저는 요가 필라테스 좋아하고 골프 전혀 재미 못 붙임요 ㅎㅎ
    근데 핵심은 그게 아니고
    한사람 안치는데 기다리라는 건 아닌듯요
    다음엔 먼저 집에 간다고 하세요
    꼭 같이 있어야 사이 좋은 건 아니고
    각기 원하는 걸 인정해줘야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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