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람을 많이 만나는 일을 했는데 그러다 보니 진상도 많이 만나게 되고 상처도 많이 받았던거 같아요
같은일 다른 분야로 일할려고 일년을 공부 한다는 핑계로 쉬었네요.
이제 곧 다시 일을 해야 할것 같은데..
쉬는 일년동안 한달에 한두번 친구 만난거 말고는 새로운 사람과의 관계가 없네요.
배우는 곳에서 여러 사람 봤지만 인사만 하는 관계지 이름도 모르고 정말 매주 봐도 인사만 하는 정도의 관계만 맺고 살았는데 다시 사람들 만날 생각하니 또 이상한 사람 걸리면 어쩌지 싶은데..
일년간 관계가 없다보니 스트레스는 없었는데 이제는 어떻게 지내야 할지도 모르겠고..두렵네요.
사회성이 떨어졌을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구설수에 오르는 팔자가 있을까요?
일보다 인간관계 때문에 구설수에 자꾸 오르다 보니 관계를 갖는게 위축된것도 있어요.
뭐가 문제일까 생각 많이 해봤는데..진짜 이상한 사람들이 많았어요.
자꾸 그러는건 제 문제가 젤 크긴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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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안만나면 사회성에 문제가 생길까요?
상상 조회수 : 2,267
작성일 : 2017-12-24 11:18:26
IP : 211.202.xxx.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7.12.24 11:26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1~2년 안만난다고 문제 없습니다~~~괜찮습니다.
그런데 이런건 있어요.
사람들이랑 자주 어울리지 않으면
말할때 센스가 조금 떨어지는 경향은 있어요.
유머감각도 떨어지고
행동도 약간 아주 약간 부자연스럽고
왜냐하면 너무 안만나다보니 어찌해야할지 몰라서
오바~를 하는거죠.
하지만 이것도 몇번 만나다보면 금~방 회복되더라구요.
그러니까 결론은 문제없다~2. ㅐㅐㅐㅐ
'17.12.24 11:56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사회성에 문제가 있으니 사람을 안만나는거지요...
3. 333
'17.12.24 12:23 PM (112.171.xxx.225)자신이 사회성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원글님의 입장을 이해못하겠죠?
상황이 그렇게 돌아감에도
그걸 사회성?
갈등은 인간관계에서 일어난다고 본다면
사회적으로 활동하는 가운데 서로간의 보이지 않는 심리적 호불호는 일어나게 돼 있음에도 그걸 사회성 부족이라고 본다면
그런 시각의 소유자는 만능사회성 보유자라고 볼 수 있을까요?
문제는 대화의 기회가 축소된 상황 속에서
독서를 통해
저자와
과거와
그의 이야기 등장인물들과
더 나아가
가능하다면
독서모임에 동참하여 독후감을 공유하는 것도
그런 대화기회의 부족함을 채울 수 있지 않을까요?4. 그게
'17.12.24 1:1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사회성에 문제가 적은 사람은 타인을 안 만나면 병들고,
많은 사람은 타인을 만나면 병드는 거 같아요.
자연인들이 늑대인간 되는 건 아니잖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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