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그녀의 반려자를 보면 그들이 훨씬 잘 보여요
1. 저도
'17.12.24 8:06 AM (117.111.xxx.1)어떤 사람 배우자를 보면 그 사람의 수준을 보는 습관이 있습니다.
저 사람 배우자 취향이 저런것이구나 하고요2. ..,
'17.12.24 8:35 AM (121.135.xxx.133)원글님 글 넘 재밌게 쓰시네요 ~
저는 제 남편이 저보다 훨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혹 우리 지인중 원글님같이 사람 보는 분이 있다면
서로 잘 어울리는 괜찮은 커플이라고 생각해줬음 하게 됩니다ㅎㅎ
글 많이 올려주세요 :)!3. ...
'17.12.24 8:40 AM (122.36.xxx.161)전 사람 인성을 다 알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자신할 수 있는게 있을까요? 저희 동네에 교양있는 두분의 아주머니가 여기저기 돈빌려서 나중에 큰 사고 내신적있었어요. 친정 집안좋고 남편직업좋고 하니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던 일이었어요. 강남쪽 고가의 아파트 단지고 입주민들이 너무도 점잖아서 그런 사건은 정말 흔치 않은데 정말 그중에서도 인상좋고 교양있는 분들이 그러시더라구요.
4. ...
'17.12.24 8:53 AM (218.147.xxx.79)요새 이혼하는 부부가 얼마나 많은데 그런 소릴 하나요..
평생 심신의 동지로 살아온 부부들이면 맞는 소리라 하겠지만요.5. ....
'17.12.24 9:11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뭘해야 남의 배우자와 삼십분씩 얘기해볼기회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6. 원글
'17.12.24 9:23 AM (122.34.xxx.30)점셋님/ 이혼할 때 하더라도 결혼이라는 제도를 통해 구하는 짝의 면면을 보면 그의 가치관이 잘 보이더라고요, 저는.
뭐 결혼이라고 다 같은 성격이겠나요.
자기관리형, 환상형, 생계형, 풍류형, 솔로형... 등등 갖가지 유형이 있는 거겠죠.
그래도 각자의 기준에서 인생의 가장 중요한 선택을 할 때의 기준점이 보여서,
배우자를 보면 그사람이 선명하게 인식되는 신기한 느낌을 받곤 합니다.7. 원글
'17.12.24 9:29 AM (122.34.xxx.30)점넷님/ 설마 쉬지 않고 삼십 분 간 대화했다는 의미겠어요.
그 정도 시간이 흐르니 자연스레 체감되는 분위기란 게 있더란 말씀~
근데 A 씨 부인과는 인사 나누는 과정에 저와 같은 NGO 활동을 하고 계신 걸 알게 되어
실제로는 대화가 끝없이 이어지다 어젠 메일까지 주고받았습니다. - -8. . . .
'17.12.24 9:42 AM (211.36.xxx.130)대체로
원래 비슷한 부부가 아니라
살다보니 공통분모가 생긴거 아닐까요?9. 오우
'17.12.24 10:18 AM (175.223.xxx.208)특이한 글이면서도 이런 글 매력있어요
하지만 어딘가 불편한 느낌은.. 뭘까요..
그냥 그사람의 취향 이런걸 파악하는게아니라 뭔가 원글님 기준에 등급(?)을 매기고 올렸다 내렸다 하는것같아서 불편한걸까요?10. 오우님과
'17.12.24 11:07 AM (175.127.xxx.62)같은 느낌이에요.
원글님 의견도 일리가 있지만 최근에 분노조절장애같은 남편분에 차분하고 지적이신 작가부인도 보았고 천박한 느낌의 부인에게 인품좋으신 남편분도 봤어요.
어디든 예외는 있는 있으니까요..11. ....
'17.12.24 11:38 AM (198.200.xxx.176)소설 쓰고 앉았네.... 낚시좀 그만 해라
세련되게 보일려고 아주 주워들은 잡소리들은 다 버무리는구만
블로그에 말 길게하는 사람들 보면 다 입만 살은 인간들이더만 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6632 | 칼슘,마그네슘 먹고부터 잠 잘 자는 분 계신가요? 14 | 건강 | 2018/02/06 | 7,597 |
776631 | 성당 다니는 분 계신가요? 4 | 성당 | 2018/02/06 | 1,327 |
776630 | 시부모님이 아기 돌봐주시는 수고비 23 | 샷추가 | 2018/02/06 | 6,110 |
776629 | 저희 아버지 증상 이거 아스퍼거 맞죠?? 23 | ..... | 2018/02/06 | 9,222 |
776628 | 이바지 음식이랑 신행후 반찬 보내는거랑 다른거죠? 8 | 초보엄마 | 2018/02/06 | 5,398 |
776627 | 학교 좀 선택해주세요! 5 | Dj | 2018/02/06 | 984 |
776626 | 잇몸치료 5 | ㄱㄱ | 2018/02/06 | 1,519 |
776625 | "지디는 유통학 석사였다"…권지용, 꼼수 입영.. 22 | .. | 2018/02/06 | 6,808 |
776624 | 저 생리불순이 생겼어요... 폐경 징후일까요? 2 | 기력소진 | 2018/02/06 | 2,678 |
776623 | (수정) 청와대 국민청원에서 퍼온 공감가는 글 6 | 마리아호와키.. | 2018/02/06 | 1,076 |
776622 | 다음 중 가장 나쁜 사람은 누구일까요? 12 | 불금쇼 | 2018/02/06 | 2,541 |
776621 | 웰론 점퍼도 따뜻한가요 14 | ㅇㅇ | 2018/02/06 | 2,686 |
776620 | 12시간비행기기내에서의 팁좀 주세요 13 | 포도나무 | 2018/02/06 | 3,341 |
776619 | 프랑스 맥주 1664 맛있네요 19 | 1664 | 2018/02/06 | 2,473 |
776618 | 펌)네이버 특정 기사에 대한 댓글 모니터링 3 | 댓글모니터링.. | 2018/02/06 | 443 |
776617 | Ot 오라는데 2 | 예비대학생 | 2018/02/06 | 965 |
776616 | 집에서 소고기 맛있게 구워먹는 방법 있을까요? 14 | 근육 | 2018/02/06 | 2,524 |
776615 | 정형식판사님 실검1위 달리니 좋아요? 16 | 삼성법무팀 | 2018/02/06 | 1,418 |
776614 | 40대 중반 여성이 좋아할만한 선물 뭐가 있을까요? 16 | 선물 | 2018/02/06 | 3,116 |
776613 | 김인국신부'삼성의 떡값은..사.료' 1 | 뉴스타파 | 2018/02/06 | 790 |
776612 | 열성적인 엄마들. 5 | 부 | 2018/02/06 | 2,278 |
776611 | 남얘기는 다 자기얘기일 뿐이죠..ㅎㅎㅎㅎㅎ 6 | tree1 | 2018/02/06 | 1,626 |
776610 | '정조의 의무 위반 행위' 이렇게 정확한 용어를 쓰자구요. | oo | 2018/02/06 | 761 |
776609 | 피아노 안배우고 그냥 바이올린만 배워도 될까요 10 | sodd | 2018/02/06 | 3,084 |
776608 | 집이 안팔려요 ㅠ.ㅠ 23 | 미치겠어요 | 2018/02/06 | 8,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