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절히 기도하면 정말 이루어질까요?

무교지만 조회수 : 10,272
작성일 : 2017-12-24 00:56:58
종교와 크게 관련없이
정말 간절히 원하고 기도하면 이루어지나요?

이루어진다면
그에 상응하는 댓가도 겪게 되는걸까요?

급하니
기도부터 하게되네요
IP : 112.152.xxx.220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용에
    '17.12.24 1:04 AM (122.38.xxx.28)

    따라 다르겠죠..

  • 2. 노력
    '17.12.24 1:12 AM (121.191.xxx.158)

    기도는 하고 싶으면 하고 말고 싶으면 말고
    문제는 노력을 얼마나 했는지 그게 문제죠.
    '간절히 기도' 이건 개인적인 문제이고
    '얼마나 실제적인 노력'을 했는가 이게 결정적인거죠.
    기도가 이루어지는 건 없어요. 이루는 건 실제의 노력이죠

  • 3. 윗님
    '17.12.24 1:24 AM (112.140.xxx.105)

    노력님 말에 동의해요

  • 4. 간절히
    '17.12.24 1:40 AM (121.131.xxx.127) - 삭제된댓글

    간절히 기도하면 간절히 노력하려는 마음도 힘도 생겨요
    그리고 난 기독교인인데..내 기도보다 더 넘치게 이루어졌어요
    재수할 때 그 학교 정말 간절히 가고싶어서 (지방이라서 모두가 반대하는 상황이었고 아무도 내 소원에 대해 찬성하는 사람이 없었죠. 그때는 그랬어요. 집떠나서 대학가는것이 크게 모험인 시절..)

    아무것도 염려하지말고 오직 모든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이 구절 책상위에 붙여놓고 공부하다가 마음이 흔들리고 불안해질 때마다 이 구절 한번 보고 내가 가고 싶은 학교 가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공부에 들어가곤 했어요.

    나중에 전액장학생으로 SKY 학교 중 하나로 들어왔어요
    진짜 죽을만큼 힘들게 공부했어요. 내 인생에서 제일 힘들었던 그 한해를 지나고 나는 합격만 바랬는데
    전액장학생이었으니..내 기도보다 더 넘치게 이루어진거죠.
    기도하면 노력할 힘이 생기더라구요.

  • 5. ..
    '17.12.24 1:40 AM (118.216.xxx.200) - 삭제된댓글

    기도해서 이루어지는 것인지
    아니면, 간절하기 때문에 자신기의 모든 에너지가 거기에 집중하기 때문에
    이뤄지는 거인지 모르긴 해도.
    이루어집니다.
    둘 다 같기도 해요.
    가령 간절하게 내 눈 앞에 짠하고 나타나라 하면
    짠 하고 나타나요. 이건 평생 5번 이내로 경험하긴 했는데, 신기하기 해요.ㅋㅋ
    그리고 직업요. 저는 3년간 한 직장만 드립다 팠어요. 그런데 구인을 해야 말이죠.
    어느날 구인광고가 짠.. 그건 제가 다니던 직장을 관두고 백수가 된지 보름째 되던 날이었습니다.
    신기하지 않습니까? 면접 내용이 별거 없었어요. 구인광고를 어떻게 봤냐.. 이게 질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마다 구인광고를 봤다고 했습니다. 다른 거 묻고 말고 할 것도 없어요.
    제가 원래 면접에 취약해요. 사오정 기가 있어든요. 그래서, 비장의 무기.. 업무분석서를 가져갔습니다.
    면접관들이 훑어 보더니.. 알았다고.
    나중에 면접평가 보니.. 엉망이었다고 해요. 그럼에도 된 것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서류합격..유일한 합격생이었던 겁니다.ㅍㅎㅎㅎ
    스펙이 어마무시.. 저는 거기에 그 업무로 들어가려고 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스펙을 몽땅 이수 했더라고요.

  • 6. 객관적으로
    '17.12.24 1:41 AM (175.223.xxx.75) - 삭제된댓글

    정성과 노력은 기본이고요

    실력이 판가름하지요

    단 삶과 죽음의 문제에는 팔자와 정성이 크게 좌우하더군요

  • 7. 이루어지긴 했는데
    '17.12.24 1:41 AM (112.119.xxx.35) - 삭제된댓글

    이상하게 이루어졌어요.
    헤어진 남친에게 연락 오게 해달라고 4개월을 밤마다 기도했는데,정말 '연락'만 왔어요.
    제가 원한 건 재회였는데...
    원하는 걸 구체적으로 빌어야 한다고 그러네요.

  • 8. 간절히
    '17.12.24 1:46 AM (121.131.xxx.127) - 삭제된댓글

    간절히 기도하면 간절히 노력하려는 마음도 힘도 생겨요
    그리고 난 기독교인인데..내 기도보다 더 넘치게 이루어졌어요
    재수할 때 그 학교 정말 간절히 가고싶어서 (지방이라서 모두가 반대하는 상황이었고 아무도 내 소원에 대해 찬성하는 사람이 없었죠. 그때는 그랬어요. 집떠나서 대학가는것이 크게 모험인 시절..)

    아무것도 염려하지말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오 필요한것을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말씀드립십시오
    그러면 도저히 상상할수 없는 하나님의 놀라운 평안이 그리스도 에수안에서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줄것입니다.


    이 구절 책상위에 붙여놓고 공부하다가 마음이 흔들리고 불안해질 때마다 이 구절 한번 보고 내가 가고 싶은 학교 가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공부에 들어가곤 했어요. 기도하면 흔들리고 불안하던 마음이 바로 잡히곤 했지요.

    나중에 전액장학생으로 SKY 학교 중 하나로 들어왔어요
    진짜 죽을만큼 힘들게 공부했어요. 내 인생에서 제일 힘들었던 그 한해를 지나고 ,나는 합격만 바랬는데
    전액장학생이었으니..내 기도보다 더 넘치게 이루어진거죠.
    기도하면 노력할 힘이 생기더라구요.

  • 9. ..
    '17.12.24 1:47 AM (118.216.xxx.200) - 삭제된댓글

    저 사람이 내 남자친구가 되었으면..
    저 직장이 내 직장이 되었으면..
    이런 바램이 이뤄지지 않은 적이 거의 없습니다.
    일단, 못 먹는 감은 꿈도 꾸지 않고, 그리고 먹을 수 있는 감 중에서..
    세상에는 내 취향과 일치하는 .. 간절한 꿈이 있죠.
    들이대면 안 될 게 없는..
    내 입맛에 안 맞은 게 문제지.. 내가 안 될 이유는 하나도 없죠.
    저.. 어릴때 수줍고 말도 잘 못해서.. 어리버리..했는데, 이거 극복하려고 실장선거, 회장선거 나가고 그랬어요. 실장은 되고, 회장은 떨어져 부회장 됐는데요. 말이 부들부들 떨렸어요. 그럼에도 되는 이유는 사람들이 상대의 진정성을 말하지 않아도 알아채고, 말 못하고 수줍은 거 극복하는 것은 마음 먹기까지 두려운 거지, 마음 먹고 난 뒤에는 .. 하, 이거 껌이더군만요.

  • 10. 기도
    '17.12.24 1:47 AM (68.195.xxx.117)

    보다는 4 개월을 남자가 참지못하고 연락한거죠. 아마 잠수 또 탈거예요 그때 또 4 개월 기도해 보세요

  • 11. ㅇㅇ
    '17.12.24 1:49 AM (125.132.xxx.233) - 삭제된댓글

    인천 병원에서 뵌 수녀님 말씀이 생각나네요.
    대상에게 간절히 조르래요.
    단, 아주 구체적으로 집요하게 조르래요.
    나는 무엇이 필요하니 달라.
    돈이면 얼마가 필요하니 달라.
    내가 무엇을 해야하니 어떻게 해 달라고....
    아주 간절히 기도하면 이루어지는 경험들을
    한두번 하신게 아니었다는 말씀.

  • 12. ..
    '17.12.24 1:49 AM (118.216.xxx.200) - 삭제된댓글

    진짜 웃긴 것은.. 저 감은 못 먹을 것 같은 감의 남자도..
    전 남자친구의 결혼식에 내게 데이트신청을 한다든지.. 이런 기적이 일어나기도 해요.

  • 13. 간절히
    '17.12.24 1:51 AM (121.131.xxx.127)

    간절히 기도하면 간절히 노력하려는 마음도 힘도 생겨요
    그리고 난 기독교인인데..내 기도보다 더 넘치게 이루어졌어요
    재수할 때 그 학교 정말 간절히 가고싶어서 (지방이라서 모두가 반대하는 상황이었고 아무도 내 소원에 대해 찬성하는 사람이 없었죠. 그때는 그랬어요. 집떠나서 대학가는것이 크게 모험인 시절..)

    아무것도 염려하지말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말씀드립십시오
    그러면 도저히 상상할수 없는 하나님의 놀라운 평안이 그리스도 에수안에서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줄것입니다. -빌립보서


    이 구절 책상위에 붙여놓고 공부하다가 마음이 흔들리고 불안해질 때마다 이 구절 한번 보고 내가 가고 싶은 학교 가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공부에 들어가곤 했어요. 기도하면 흔들리고 불안하던 마음이 바로 잡히곤 했지요.

    나중에 전액장학생으로 SKY 학교 중 하나로 들어왔어요
    진짜 죽을만큼 힘들게 공부했어요. 내 인생에서 제일 힘들었던 그 한해를 지나고 ,나는 합격만 바랬는데
    전액장학생이었으니..내 기도보다 더 넘치게 이루어진거죠.
    기도하면 노력할 힘이 생기더라구요.

    지나놓고 보니 억지로라도 이 구절대로 감사하는 마음을 짜내어서라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는것이 핵심이었구나..싶더라구요.

    원글님 질문이 새벽에 갑자기 잠이 깨어 일어나있는 지금나에게도 또 도전이 되네요..
    기도해야지..하구요

  • 14. ...
    '17.12.24 1:54 AM (58.226.xxx.35)

    무교이지만, 새겨 듣고 싶은 댓글이 많아요.
    글 삭제하지 말아주세요.
    한번씩 들어와서 읽고 싶어요.

  • 15. ..
    '17.12.24 1:56 AM (118.216.xxx.200) - 삭제된댓글

    진짜 웃긴 것은.. 저 감은 못 먹을 것 같은 감의 남자도..
    전 남자친구의 결혼식날에 내게 데이트신청을 한다든지.. 이런 기적이 일어나기도 해요.
    결혼식에서가 아니라, 집에서 꿀꿀하게 결혼식 파토내버리고 싶은 충동을 누르고 있을 때, 평소 바라만 보던..훈남의 전화가 온 거죠. 그러면 뭐해요. 실체는 ... 내가 그 자리가 언감생심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항상.. 안 어울리는 것 같고..편안하지가 않았어요. 헤어지자고 내가 먼저하고, 그쪽에서는 잡았다는.. 자신감도 중요하더라고요. 자존감인지, 자신감인지..둘 다인지.

  • 16. ...
    '17.12.24 1:56 AM (112.119.xxx.35) - 삭제된댓글

    수녀님 말씀 맞아요.
    구체적으로 간절하게요.
    2018년 6월부터 월수입 500 이런 식으로요.
    막연하게 돈 주세요 이러면 30년 뒤에 길가다 만원 줍는 걸로 이루어 질 수 있어요.

  • 17. ...
    '17.12.24 2:06 AM (211.36.xxx.105)

    전두환 잘사는거 보면 뭐

  • 18. ..
    '17.12.24 2:13 AM (58.226.xxx.35) - 삭제된댓글

    그러고보면 전두환 천주교네요.
    살인마 ㅅㄲ가 하느님 찾으며 일평생 기도는 열심히 했겠군요.

  • 19. 뭉게구름
    '17.12.24 2:13 AM (58.226.xxx.35)

    그러고보니 전두환 천주교네요.
    살인마 ㅅㄲ가 하느님 찾으며 일평생 기도는 열심히 했겠군요.

  • 20. 아뇨.
    '17.12.24 2:16 AM (210.2.xxx.194)

    어떠한 일이 이뤄지는 건 기도하고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그건 자신의 노력이 7, 그리고 상황이 3입니다.

    기도하면 이뤄진다는 건 기복신앙입니다.

    특히 입시철이 되면 종교에서 많이 써먹죠. 수능 100일 기도 라는 둥.....

  • 21. 운칠기삼이라하죠
    '17.12.24 2:32 AM (211.212.xxx.89)

    기도의 힘이 바로 운칠에 해당하는겁니다.
    내가 아무리 용쓰는 재주와 노력을 기울여도 안되는 신의 영역이 아주 큽니다.
    돈드는 것도 아니고
    진심으로 믿고 기도하면 이루어주신다는데
    안되면 말고
    일단 해보는거죠.
    저희 부부가 50대에 인생 대박 성공한 케이스인데요
    남편이 성실하게 노력하는 사람이긴 하지만
    우리 부부가 합심하여
    늘 하나님 믿고 기도하니
    은혜로 이루어주신 거라 생각하고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하나님이 이루어주실 거라 믿으면
    실패하고 힘들어도
    포기하지않고 더 노력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믿음이 있으니 현재 힘들어도
    자꾸 감사하게 되고 희망이 커집니다.
    원글님도
    진심으로 믿고 기도하셔서
    원하는 바 모두 이루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22. 아멘
    '17.12.24 2:47 AM (114.168.xxx.232)

    댓글들에 저도 도움받고 갑니다

  • 23. 간절히
    '17.12.24 2:55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기도하고싶네요.

  • 24. sparks
    '17.12.24 3:33 AM (47.36.xxx.146)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 진다
    종교하고는 상관없이 65년의 세월을 살아오면서 저는 이 진리를 믿습니다
    물론 거기에는 자신의 노력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한 예로 20대때 상고 졸업후 군대 마치고 직장을 찾고 있던중 내가 사는 도시에 새 건물을 짓고 있는데 L그룹이 지점 신축 공사를 하는 곳을 매일 지나 다니면서 이 건물에서 일하고 싶다고 간절히 바라면서 다였는데 그 회사의 공채에 합격해서 발령 받는 곳이 바로 이 건물이였습니다
    그외에도 내 인생과 자식들 문제에 있어서 아주 많은 체험을 통해서 저는 이진리를 믿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간절히 밑고 바라는 것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펴 보시면 언젠가는 이루어 질것입니다
    이것이 꿈과 희망입니다

  • 25. ..
    '17.12.24 3:58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뭐라도 부여 잡고 싶은 심정이고
    기도를 해야 마음이 편하면 하는 게 이롭죠.
    무신론자라 신이 들어준단 생각은 안 하지만,
    주문으로서 뛰어난 기능을 하는
    좋은 (자기 안정의)수단이라고 봅니다.

  • 26. 댓글들이
    '17.12.24 4:01 AM (58.122.xxx.85)

    너무 따뜻하니 좋네요 : )
    저도 간절한 기도가 닿는 곳이 있다고 믿어요

  • 27.
    '17.12.24 5:40 AM (121.167.xxx.212)

    씨크릿이라는 책 도서관에서 빌려 보세요

  • 28.
    '17.12.24 6:58 AM (135.23.xxx.107)

    간절히 기도하기전에
    열심히 노력해야겠죠.

  • 29. 프림로즈
    '17.12.24 6:59 AM (121.135.xxx.185) - 삭제된댓글

    믿는 만큼 이루어지는 겁니다.
    그런데 노력없이는 힘든 게... 노력없이는 믿어지지가 않거든요.
    가령 백마탄 왕자님 만나게 해 주세요. 라고 기도를 하는데...
    어릴때부터 공부 안해서 본인 직업이 별볼일없고 성인이 돼고서도 어떻게든 스펙 업그레이드 시켜보려는 노력도 안한 채.. 마냥 얼굴만 가꾸고 기도만 한다면.. 본인 스스로 그 소원이 언젠간 당연히 이루어질 거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거임. 공부 못하는 애가 공부 1도 안하면서 서울대 가게 해주세요.. 입으로는 간절히 읊고 있어도 본인 스스로 얼토당토 않는 소원이라 한번 던져나 본다~ 하는 심정일 거임... 결국 바라기는 하되 믿지는 않는 거죠.

  • 30. 아니오.
    '17.12.24 7:00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간절히 기도하고 구체적으로 원해서 될 일 같으면 부모님 뼈빠지게 뒷바라지 한 흙수저 애들이 다 공무원 붙고 좋은 회사가야죠.
    애들 취업안되고 열심히 안해서 안된다고 후려치기 하기위한 기성세대의 꼰대정신이 열심히 안해서 그렇다. 에 담겨있어서 저는 그런말 싫어해요.

    사회구조 엿같고 이미 자리잡은 사람만 살아남아서 젊은 애들 할 수 있는거 없고 자기들끼리 소모적인 경쟁하고 그러다가 포기하고 입에 풀칠도 못라게되면 일당알바겨우하는 나라에서 기도라니요. 기도하고 바라고 열심히해서 뭔가가 이루어진다면 안된 사람들은 다 본인이 안일해서 그렇게 된게 되잖아요.
    이번에 밝혀진 채용비리만 봐도 그럼 기도랑 채용압박가능한 힘이 동의언가요? 그럼 힘과 기도는 쌤쌤. 힘있는 사람은 신이게요?

    그러기엔 구조적 문제가 너무나도 크고요.
    그런 말이 열심히 해도 안되는 사람한테는 제일 할퀴는 말입니다.

  • 31. 세상에
    '17.12.24 7:03 AM (61.102.xxx.244) - 삭제된댓글

    간절히 기도만 한다고 이루어지는 일 따위는 없어요.

  • 32. 간절히기도
    '17.12.24 7:23 AM (121.168.xxx.120)

    좋은말씀 많네요
    간절히 집요하게 기도해야겠어요

  • 33. 그러나
    '17.12.24 8:10 AM (220.80.xxx.68) - 삭제된댓글

    나쁜소원은 꼭 댓가를 받아요.
    만약 원글님이 평소에 선한일을 많이 했던 사람인데 상퍼나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나쁜마음을 품게된거라면 원글님 안의 선한 기운이 나쁜소원이 이뤄지지 못하게 막아줄 겁니다.
    그 반대로 늘 악한 생각을 당연하게 품고 다녔다면 그 소원에 기름을 부어 보다 더 순조롭게 성취를 도우나 아주 빨리 파멸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니 시작 전에 내가 하는 기도가 올바른 것인지 한번쯤 성찰해 보세요.

  • 34. 에휴
    '17.12.24 8:34 AM (14.52.xxx.208)

    기도의 효과가 없다면 이세상 그많은 사람들이 왜 종교에 목숨걸고
    그걸로 전쟁까지 일으키며 살겠어요
    작정하고 기도해보세요
    그모든것을 이룰 힘을 주시는거죠
    아 정말 이건 경험해보지않은 사람은 모르는
    신과 나만의 커다란 비밀인거죠
    믿는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해보세요
    이루어 주신답니다
    그러나 그 내용이 다른 사람을 해하는 일이거나 할때에는
    그것이 나에게 돌아올 수도 있답니다
    자기자신을 위하는 기도 뿐만아니라
    주변의 약자를 위한기도
    나라를 위한기도
    세계평화를 위한 기도들도 많이들 하신답니다

  • 35. 기도로
    '17.12.24 8:45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세계평화가 이루어진다면 세계평화가 안이루어지는건 기도가 부족해선가요?
    세계가 평화하면 군대가는 아들들 군대 안가도되고 북한과 대치상황 끝나서 세금도 덜걷고
    난민도 없을텐데요

    세계는 역사이래로 평화로웠던 적이없죠.
    계속 싸우고 다치고
    이게 기도로 평화로워질거면 인류역사상의 그 모든 전쟁종식 기도로도 모자라서 더 기도해서 이룰 수 있는게 아닙니다요.

  • 36.
    '17.12.24 8:47 AM (14.54.xxx.205)

    원하는게 간절하면 저절로 기도하는 마음이 생기지요
    그러나 기도만 으로 변화되는건 없다고생각해요
    기도란 어짜피 그 일에대한 생각인데 ~-
    그 생각을 옮기는 적절하고 효과적인
    행위가 있어야만 되겠지요
    산위에 빨리 오르고 싶다는 염원만으로 산을 오를 순 없어요
    한 발자국 한발자국 내 발을 움직이며 그곳을 향해야만 가능한 일 이죠

  • 37.
    '17.12.24 8:57 AM (223.33.xxx.63) - 삭제된댓글

    신한테 열심히 조르면 들어주고
    안조르면 안들어주고
    진짜 그게 신이라면 신이라는 존재가 참
    웃기는 존재라는 생각이 드는 군요
    어째 인간 보다 더 찌질한 존재 같은 생각이 듭니다

  • 38. 상념의 힘?
    '17.12.24 9:32 AM (125.135.xxx.149) - 삭제된댓글

    안될것같은 일이 이루어지긴 했어요.
    물론 돈은 좀 들었는데.
    인력만으로 안되는 뭔가가 있다고 봅니다.
    항상 아침이나 밤에 자기전에 촛불 켜놓고
    한두시간 빌었습니다.

  • 39. ..
    '17.12.24 9:36 AM (220.121.xxx.67)

    간절하면 이루어지는것 같아요
    간절하지 않더라도 바라는 마음이반복되면 이루어져요

  • 40. 기도 와 노력
    '17.12.24 9:42 AM (125.135.xxx.149)

    모든 사람들이 안된다고 했고
    내가 생각해도 안될것같은 일이 이루어지긴 했어요.
    물론 돈은 좀 들었는데.
    이게 돈만 들인다고 되는것도 아니라서.
    인력만으로 안되는 뭔가가 있다고 봅니다.
    항상 아침이나 밤에 자기전에 촛불 켜놓고
    한두시간 빌었습니다.

  • 41. ..
    '17.12.24 9:53 AM (126.235.xxx.6)

    기도와노력..
    저 또한 노력이 우선이지만,
    인력만으로 안되는 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도해야겠습니다.

  • 42. 신이 무엇을
    '17.12.24 10:46 AM (14.52.xxx.212)

    해 줄수 있는데요. 신의 힘으로 뭔가 되었다고 무조건 기도하라고 하는 사람 이해못하겠어요. 그냥

    물 한 대접 떠 놓고 하늘에 대고 기도하는게 나아요. 신은 아무것도 해주지 않아요. 해 줄 수 없어요.

    많은 사람이 힘들 때 그냥 지켜보고 있어요. 만약 신이 있다는 가정하에요.

    신은 무능력해요. 나약한 인간의 마음을 붙들어 두기 위한 접착제 같은 역할이라고나 할까요?

    세상엔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것들 투성이에요. 나의 노력과 별개에요. 노력안해서 안 이루어지는게

    아니에요. 그걸 기도가 모자라서라고 하는 건 넘 심하지 않나요?

    차라리 노력의 댓가가 주어지지 않을 땐 내 그릇이 거기에 합당치 않다라고 해석하는게 정신 건강엔 더 좋을 거 같아요.

  • 43. 기도가
    '17.12.24 7:03 PM (59.14.xxx.67)

    간절하지 않더라도 바라는 마음이 반복되면 이루어져요.

    전 이말 믿고 바라는 대로 된적 많아요.
    아무래도 노력을 더 하게 되는것도 있고
    운으로 이루어지기도 하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705 자식땜에 좋으신가요? 힘드신가요? 10 .. 2018/02/05 2,589
776704 역사공부하기 좋은 사극.. 있을까요? 14 역사흥미 2018/02/05 1,293
776703 몸 따뜻해지는데 효과 보신 음식 있나요? 17 ... 2018/02/05 2,969
776702 아몬드슬라이스는 그냥 생아몬드인거죠? 그냥 먹어도 되나요? 1 견과 2018/02/05 2,343
776701 폐경전 골든타임이요 11 다이어트 2018/02/05 5,344
776700 국내에서 캠핑카 몰고 여행해보신분? ㅇㅇ 2018/02/05 586
776699 누수 해결 방법.. 최선이 무엇일까요? 18 ㅠㅠ 2018/02/05 3,389
776698 추워서 이 옷 어떤가요? 13 봐주세요 2018/02/05 2,420
776697 딸은 엄마 피부 닮나요? 12 피부 2018/02/05 2,302
776696 프렌치 시크한 그녀들... 3 .. 2018/02/05 2,593
776695 온국민이 계몽이 된거 같아요. 27 .... 2018/02/05 4,615
776694 네이버 부동산. 매물 싹 거둬들였다는데. 왜그런거에요???? 11 /// 2018/02/05 4,573
776693 위로를 보내며 음악 올립니다 3 무명씨 2018/02/05 467
776692 어릴 때 많이 우는 아이들.. 어찌 키우나요 15 ㅜㅜ 2018/02/05 1,950
776691 (오유펌) 개헌관련 댓글부대들 또 시작 12 꼬마야 2018/02/05 545
776690 인터넷 면세점에서 물건을 사려면 제 이름이 있는 비행기표가 있어.. 4 ,, 2018/02/05 1,494
776689 고등아이가 유기견봉사를 하고싶어 해요 11 강아지 2018/02/05 1,181
776688 자기 의견과 안맞으면 욕설해도 되나요? 1 ... 2018/02/05 381
776687 남자 대학생 패션코드 11 ........ 2018/02/05 1,799
776686 어서와 영국편 데이비드 할아버지 참 멋지지요 8 ㅇㅇ 2018/02/05 2,971
776685 미국 남자들은 이렇게 사람 엿 먹이는 거 좋아하나요 16 젠장 2018/02/05 5,096
776684 눈치없는 남자들 6 유머 2018/02/05 1,584
776683 겨울엔 자영업 더 어렵군요... 7 ㅡㅡ 2018/02/05 2,581
776682 컷트 잘하는 미용사 보기 힘든 거 같아요. 26 진짜 2018/02/05 6,125
776681 40대 중반 길고 살없는 얼굴 헤어스타일 조언해 주세요. 9 .. 2018/02/05 6,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