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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가간 동생이..

ㅜㅜ 조회수 : 24,228
작성일 : 2017-12-23 23:27:01
엄마 한테 영화표를 보내줘서 엄마 혼자 영화를 아직도 보고 계시다는데..너무 걱정이네요.
신혼인 자기들 끼리 보기가 그랬는지..저녁표를 보내줬다는데..
아니 이성수기에
혼자 뻘줌하게 영화보는 엄마가 불쌍하고
영화표 보내 줬다고 신나서 가는 엄마가 안쓰럽고...
12시가 다되서 버스나 택시타고 들어올 생각 하니 답답하고 불안 한데...
어떻게 그렇게 생각이 없는지..
걱정도 안돼나 봐요,.저만 불안해 하고 있네요.
IP : 223.38.xxx.227
9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3 11:30 PM (222.101.xxx.27)

    엄마가 좋아서 가셨는데 뭐가 문제에요?

  • 2. 헛참
    '17.12.23 11:30 PM (174.75.xxx.112)

    이런 시간대의 영화표 받고 신나서 가는 어머님 걱정마시고 다음엔 님이 모시고 가면 되겠네요.
    누나가 이런 글 올린 거 알면 남동생의 뭥? 하겠어요.

  • 3. 걱정뚝
    '17.12.23 11:31 PM (116.123.xxx.168)

    신나게 잘 보고 오셨을거에요

  • 4. 시간이
    '17.12.23 11:32 PM (61.98.xxx.144)

    좀 일렀으면 좋았겠지만
    어머니가 좋아하시는데 뭐가 문재인지
    또 요샌 영화 시간표그 일정하개 있지 않고 저녁 피크타임에만 있기도 해서
    남동생을 일방적으로 나무라긴 좀 그러네요

    또 동네가 어딘지 모르겠으나 서울은 12시도 대낮 같아서..

    암튼 읽는데 시누 옹심이 느껴지네요

  • 5. 윗 두댓글
    '17.12.23 11:33 PM (124.59.xxx.247)

    참 모지락스럽네요.

    당연히 12시 다 되서 마치는 영화
    엄마혼자 보러가면 걱정되는거죠.

    좀 이른시간 표를 주던가
    같이 가던가.......


    좀 위로댓글 달아주면 어디가 탈나나
    저런 댓글 달아야 속이 시원할까요???

  • 6. 뭐여
    '17.12.23 11:34 PM (121.168.xxx.236) - 삭제된댓글

    과잉 걱정이시네요.
    혼자 영화보는 게 어떤데요?

    같이 봐주고 밤에 모시고 데려다 드리기까지 해야 된다는 건지.
    어머님도 안 해봤던 거 혼자 해보시고 좋죠..
    휴일 주말이라 번잡하고 새벽에도 차 많으니 걱정마시길.
    시누이 용심같네요

  • 7. ㅜㅡㅜ
    '17.12.23 11:37 PM (223.38.xxx.227)

    그런가요.?그럼 다행이에요.
    시누노릇 안하려고 노력 중인데..
    70살 엄마가 혼자 30분 정도 걸어오실텐데..알아서 택시타고 오시면 걱정이 없겠지만..
    12시가 넘어가는 시간에..
    제가 걱정이 많긴 한데. ...

  • 8. 널널한
    '17.12.23 11:38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조조 영화두고 밤10시표를...
    그래도 신나게 가셨다는거 보면 엄마가 다행히 에너지가 많으신가봐요.
    늦은시간이라 걱정되는 마음도 이해 가네요

  • 9. ....
    '17.12.23 11:38 PM (121.124.xxx.53)

    근데 무슨 이런 시간에 표를 끊어줬대요. 센스가 좀..
    훤한 낮시간대도 많을텐데요..

  • 10. 동감
    '17.12.23 11:40 PM (223.38.xxx.227)

    제말이 그말이에요..

  • 11. ...
    '17.12.23 11:42 PM (58.226.xxx.35)

    혼자 뻘쭘하게 영화보는 엄마가 불쌍하고 안쓰러우면
    다음부터는 원글님이 두 장 예매해서 엄마랑 같이 보면 되죠.
    늦은시간으로 끊어준건 생각이 짧긴 했네요.
    이른시간대에 끊어 드리는게 센스있긴 하죠.

  • 12. cakflfl
    '17.12.23 11:46 PM (211.219.xxx.204)

    걍 단순하게 샛각해요

    그래서 그래요

  • 13. 22
    '17.12.23 11:46 PM (59.7.xxx.137)

    진심 남동생 부부 모자란거 아닌가요

  • 14. ㅇㅇ
    '17.12.23 11:47 PM (125.178.xxx.214)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님 맘 이해돼요.
    이 늦은 밤애 70넘은 분이 돌아다니시는건 좀 그렇구요. 어머님이 혼자 가신것도 좀 그래요.
    저 같으면 이 늦은 밤에 가느니 그냥 영화표 버렸을것 같은데 그것도 좋다고 가신 어머니 안쓰러운 마음도 이해가구요.
    저라면 그냥 남동생이 준 영화표 먼저 봤으면 버리고, 제가 새로 끊어서 갔을것 같아요.
    이왕 가신거 어쩔수 없고, 다음에는 원글님이 영화 보여드리세요. 어머니가 좋아하시나 보네요.

  • 15. happy
    '17.12.23 11:48 PM (122.45.xxx.28)

    앞뒤 잘려서 이해가 잘...
    엄마랑 원글이 같이 사는 게 아닌가요?
    영화 마치는 시간에 극장앞 기다렸다 같이 택시타면 돼죠.
    같이 안살면 카카오 택시라도 보내 주시고
    택시 안에서 계속 통화하자 하세요 혹시 모르니
    영화표 한장에 오밤중 외출하셨다니
    평소 무지 보고 싶으셨겠다 싶으니
    자주 모시고 다니시고요.
    동생네랑은 담에 기회되면 밤늦게 영화
    보고 오신대서 걱정됐다 하세요.
    아무리 생각이 짧아도 70 노인 열두시 넘어
    혼자 다니는 건 위험하죠.

  • 16.
    '17.12.23 11:48 PM (223.38.xxx.227)

    음...
    그러게요..
    명절 같은 이런날 외로우실 까봐 전 내일 가보려구요.
    두시간 거리지만..
    바보같이 혼자 걱정되서 하루에도 세네번은 전화 하네요.

  • 17. ㅇㅇ
    '17.12.23 11:48 PM (125.178.xxx.214) - 삭제된댓글

    아마 남동생이 어디서 공짜로 생긴거 어머니 드렸나보네요.

  • 18. dd
    '17.12.23 11:49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70세면 걱정 되죠
    영화 끝나는 시간에 맞춰 전화해보세요
    못가볼 형편이라 이리 걱정하겠죠

  • 19. ㅇㅇ
    '17.12.23 11:51 PM (175.223.xxx.152)

    전화 꼭 해보세요

  • 20. ...
    '17.12.23 11:51 PM (211.246.xxx.134)

    장기간이라면 여태 잘 다니셨잖아요
    마음엔 안들어도 잘했다 칭찬하시고 다음엔 이른 시간으로 해드리렴 하고 그냥 마세요
    그래도 나름 장기간 어머님 챙겨드린 거잖아요
    게다가 어머니가 좋아하셨다면서요
    마음만으로 챙긴 원글님보다 낫다 생각하세요
    센스없다 타박만 마시고...

    정히 안타까우시면 원글님이 모시고 다닐 수 밖에요

  • 21. ㅇㅇ
    '17.12.23 11:53 PM (125.178.xxx.214) - 삭제된댓글

    윗분 ?? 장기간이 아니라 장가간 남동생 아니에요?
    그리고, 저런 선물은 안주느니만 못해요. 무슨 쓰레기 하치장도 아니고, 자기가 필요없는거 선심 쓰듯 주는것 같잖아요.

  • 22. ,,
    '17.12.23 11:54 PM (59.7.xxx.137)

    제 동생이라면 한소리 할듯
    어머니도 안간다고 하시지

  • 23. 너구리
    '17.12.23 11:58 PM (222.111.xxx.169)

    엄마가 아니고 남이라도
    70노인네가 추운 밤에 늦은 시간 안 들어오시고 있으면 걱정이죠...
    원글님 걱정하시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 24. 아휴
    '17.12.23 11:58 PM (221.142.xxx.129)

    어머니는 아들이 준 거라고 기뻐하시며 가신 것 같아요.
    연세 드신 분들 해 지면 나가는거 두려워하세요. 특히 요즘같은 겨울엔 더더욱요.
    게다가 혼자 가셨다니 걱정되실만 하네요.

  • 25. hh
    '17.12.23 11:58 PM (220.86.xxx.202)

    장가가고안가고 뭐가 상관있죠?
    동생이 생각이 짧아서 그런건데?
    시누노릇말고 누나노릇만 하시면 되요
    동생한테만 (걱정되게 왜 엄마 밤늦은 영화를 보게하냐)구 하면되죠

  • 26. ㅜㅜ
    '17.12.24 12:00 AM (223.38.xxx.227)

    시누이 옹심부린다고 할까봐..
    아무말도 못하고 여기에 적었어요.
    지금 재미있게 보시고..택시 타고 가신다고 연락 왔습니다.
    왜 안자고 전화 하냐고 하시네요.

  • 27. 아휴
    '17.12.24 12:02 AM (221.142.xxx.129)

    다행이네요!!!
    댁에 도착하시면 한 번만 더 전화해달라고 하세요.
    그래야 원글님 편히 주무시죠.
    저랑 좀 비슷한 성격이신 것 같네요. 전 걱정돼서 잠 못 자거든요.

  • 28. ...
    '17.12.24 12:05 AM (114.204.xxx.212)

    이왕 보내주려면 낮 시간대로 하거나
    두장 해서 친구랑 가시게 하지

  • 29. ...
    '17.12.24 12:05 AM (49.1.xxx.158)

    아효... 전화와서 다행이네요.
    심야에 어르신 적적했을텐데 그래도 성화부린 님덕에 덜 외로우셨겠어요.

  • 30. ..
    '17.12.24 12:07 AM (45.72.xxx.170)

    동생한텐 암말마시고 어머니께 담부턴 늦게 끝나는 영화는 보지마시라고 걱정된다고 말씀드리세요. 어머니가 애도 아니고 그런결정은 본인이 하시는거죠.
    동생이 사려깊지못했지만 원래 그랬던건데 장가가서 더 밉게보이고 신혼이라 자기들끼리 보기 미안해서 그랬던건지 이런 마인드자체가 시누이라서 생기는거에요. 미혼이라면 바로 동생한테 한소리해도 되지만 결혼하면 그런소리도 조심해야해요. 올케귀에도 들어가면 결코 좋은감정 안생깁니다.

  • 31. ㅇㅇ
    '17.12.24 12:11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유치원생도 아니고

    깡시골노인네도 아니고

    혼자 가셨다니 팔팔하신 분 같은데

    먼 걱정을..

    요즘 교통이 아주 좋아서요


    전철타면 노인분들이 아주 많으셔요

    여건이 안되면 택시타시겠죠

  • 32. 요즘
    '17.12.24 12:17 AM (122.38.xxx.28)

    70세가 노인도 아니에요. 애도 아니고 걱정거리도 안돼요.

  • 33. ,,,,
    '17.12.24 12:18 AM (119.66.xxx.93)

    댓글들 분위기 너무 이상하네요
    이 늦은 시간에
    나이드신 분 혼자 영화 보시라고
    표를 보내다니요

    혼자 다니면 위험한 시간이네요

  • 34. 경우없다
    '17.12.24 12:19 A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클쑤마쑤 연휴에 엄마 혼자서 영화 보라고 밤 시간대 영화표 딸랑 한 장 보내준 게 칭찬할 일인가요?
    보통은 자기네가 모시고 가서 같이 보지 않나요?
    시부모님 생각 눈곱만큼도 안 하는 저도 그렇게는 안 해요.
    표를 아예 안 주면 안 줬지..
    자기네가 같이 가기 싫으면 최소 2장은 보내서 누구와라도 함께 가서 볼 수 있게라도 해줬어야 하지 않나요?
    그깟 영화표 한 장 더 산대봤자 만원이면 되는 건데..
    특히 이런 날.. 혼자서 영화 보고서도 즐거워하시는 어머니가 참 안쓰럽네요.
    날도 날이니만큼 더 외로우셨을 것 같은데..
    저는 원글님 심정 이해합니다.
    낮시간대 영화도 많구만 굳이 이런 늦은 시간대 표를.. 것두 딸랑 한 장을..
    이게 칭찬받을 일인가요?

  • 35.
    '17.12.24 12:20 AM (59.7.xxx.137)

    시누가 글 올려서 그래요
    하여간 82며늘들 진저리 나요

  • 36.
    '17.12.24 12:21 AM (221.142.xxx.129)

    요즘 노인들 가장 위험한 게 뭔지 아세요?
    낙상입니다. 낮에도 위험한데 한밤중에 군데 군데 빙판길도 있을 거고
    낮에도 시력 안 좋은 분들 밤엔 얼마나 위험한데
    참 편히들 생각하시네요.

  • 37.
    '17.12.24 12:25 AM (59.7.xxx.137)

    괜찮다는 분들
    나이 70에 클수마스 이브때
    밤 11시에 꼭 혼자서 신나게
    영화 보러가세요

  • 38. 덧글 이해안감
    '17.12.24 12:32 AM (119.69.xxx.28)

    영화표를 달랑 한장.. 그것도 연말 연휴에 밤 12시에 끝날 영화를..그것도 70세 엄마한테..

    1, 2, 3번 중에 어느 하나도 안이상한게 없구만요.

  • 39. 어디서
    '17.12.24 12:33 AM (211.245.xxx.178)

    공짜표 들어온거 아닌가요?
    아직 50전이지만 늦은 시간에 영화보면 참 피곤하더라구요.
    다행히 오늘은 날이라도 따뜻해서 다행이지요.
    추웠으면 어쩌려고 밤 늦은 시간표를 줬을까요.
    남동생이 생각없는게 맞아요.
    오늘 날이 따뜻해서 진짜 다행이예요..

  • 40. ㅜㅜ
    '17.12.24 12:40 AM (223.38.xxx.227)

    제가 종종 동생과 이야기 할때 답답하다 안통한다라고 느낀게 많아요.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은 동생이랑 생각이 비슷하신분들이겠죠..
    이렇게 사람이 달라요.
    엄만 잘 들어 오셨데요.
    세상이 하도 험해서..그런건데..
    또 혼자 오버했나 싶기도 하네요.
    늦은밤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즐거운 크리스 마스 되세요~

  • 41. midnight99
    '17.12.24 1:08 AM (90.209.xxx.167)

    원글님 토닥토닥.

    참 생각이 짧네요. 제가 화가 다 납니다.
    어머님 잘 들어오셨다니 다행입니다.

  • 42.
    '17.12.24 1:08 AM (61.83.xxx.48)

    표를 좀 이른시간표를 사줬으면 좋았겠네요 센스가 부족한듯

  • 43. ㅇㅇ
    '17.12.24 1:10 AM (14.37.xxx.202)

    밤에 혼자들 다니지 마세요
    몇년전 저희 엄마 자정쯤 아파트 들어오는 골목 걸어오다가 소매치기 당했는데 가방 안빼앗기려고 밀고 당기고 하다가 다치셨고
    나중에 잡혔는데 동생이 다서 들으니 칼도 소지 했다고 했어요 서울 한복판에서요
    걱정 하시는게 당연하죠

  • 44. 제발
    '17.12.24 1:38 AM (116.41.xxx.20)

    원글님 글에서 시누이 용심이 느껴져요.
    동생이 생각없는 행동을 했는데 거기 장가간..이 왜 붙냐구요. 올케에게 화살 돌리는거잖아요. 그게 눈에 뻔히 보이니 욕먹는거구요.

  • 45. ,,
    '17.12.24 1:45 AM (59.7.xxx.137)

    부부 둘 중 하나라도 정상이면 밤에
    영화보라고 70된 노인혼자 보냐지 않겠죠
    둘이 똑같으니 생걱없이 보냈을듯
    웬 용심 지레 나가시네요

  • 46. ...
    '17.12.24 2:12 AM (122.46.xxx.130)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들 보면
    진짜 생각하는 수준이 넘 한심한 댓글이
    많아서 놀래요...
    70 노인네를 그런 심야표를 주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건가요??
    어디서 공짜표 얻어다 적선하듯 던졌나본데
    직접 엄마 생각해서 예매했으면
    그시간 표를 드렸겠나요??
    직접 가볼수 없는 거리에
    엄마 걱정되는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인데
    원글이 직접 같이 갈수있는 상황이었으면
    이런글 올렸겠나요??참.ㅡ
    집에 들어가실때까지 걱정되는게 당연한데..
    다들 생각이 없는건지 똑같은 인간들인건지
    나중에 나이들어 그런 대접받길 바래요

  • 47. ...
    '17.12.24 2:14 AM (119.200.xxx.140)

    참 낮 시간걸로 보내드려도 됐겠구만. 같이 못갈거면 친구분이랑 가시라고 두장 드리던지.. 생각도 참 짧네요.

  • 48. ...
    '17.12.24 2:15 AM (122.46.xxx.130)

    여기 댓글들 보면
    진짜 생각하는 수준이 넘 한심한 댓글이
    많아서 놀래요...
    70 노인네를 그런 심야표를 주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건가요??
    어디서 공짜표 얻어다 적선하듯 던졌나본데
    직접 엄마 생각해서 예매했으면
    그시간 표를 드렸겠나요??
    직접 가볼수 없는 거리에
    엄마 걱정되는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인데
    원글이 직접 같이 갈수있는 상황이었으면
    이런글 올렸겠나요??참.ㅡ
    집에 들어가실때까지 걱정되는게 당연한데..
    시누이 용심이라는것들.진짜 열등감 덩어리들이네요.
    글에서 수준이 느껴져요
    다들 생각이 없는건지 똑같은 인간들인건지
    나중에 나이들어 그런 대접받길 바래요

  • 49. ...
    '17.12.24 3:28 AM (175.193.xxx.104)

    저도 여자지만 여자들 객관적으로 상황판단 하기보단 본인속한 입장 대변하는거 진짜 어이없어요;;
    노모 모시고 같이 영화관까지 가는게 맞죠
    저렇게 어중간한 효도는 안하느니만 못할수도 있어요
    부모님 두분이면 몰라도 노모 혼자;; 것도 심야영화가 말이되나요

  • 50. 글쎄요..
    '17.12.24 3:29 AM (184.151.xxx.88) - 삭제된댓글

    저같은 경우는 가끔 2장 예매해드려요.
    친구분이랑 같이 가시라고.
    여름엔 저녁 식사도 하고 들어가실 수 있게 시간 넉넉하게.
    겨울엔 아무리 늦어도 4시 이전표를 구하고요.
    동생의 마음은 좋았는데 조금 아쉽네요...

  • 51.
    '17.12.24 4:58 AM (91.48.xxx.238)

    별 이상한 부부가 다 있네요.
    낮에 다 같이 가는 것도 아니고
    이 추위, 이 야밤에, 이 연말에 70노인네 혼자 영화보라고 표를 끊어주다니
    엿먹으란 건거요?
    사고방식이 아주 이상해요.

  • 52. 쮜니
    '17.12.24 5:39 AM (115.138.xxx.8)

    동생 부부가 못가게 된 표를 엄마한테 준듯..
    야밤에 너무 하네요 노인들 눈도 어두운데..
    생각이 없는거죠 동생부부가

  • 53. ...
    '17.12.24 6:38 AM (14.1.xxx.78) - 삭제된댓글

    70대 어머니 명절 밤중에 극장표라;;;
    생각이 없어서 너무 없네요.
    젊은 사람들, 밤에 혼자다니는게 뭐 어때서 이 소란이냐 하겠지만,
    어르신들 밤눈 어둡고 작은 돌뿌리에 걸려 넘어져도 큰 사고로 이어져요.
    동생 참 못됐다....

  • 54. 여긴
    '17.12.24 7:33 AM (180.68.xxx.94)

    며느리들만 계시나봐요^^
    원글님은 두시간 거리라잖아요

    지방광역시살고
    50대인 저도 심야표주면 안갈듯요^^
    원글님 토닥토닥

  • 55. 센스제로
    '17.12.24 7:37 AM (23.242.xxx.109)

    그냥 아무에게나 영화표를 주더라도
    두 장은 주지
    달랑 한 장 것도 밤시간 표를 엄마에게 주다니
    아들 정말 센스없어요

    며느리가 몰랐을 듯 합니다
    알았으면 당연히 못주게했겠지요

  • 56. 아니
    '17.12.24 8:17 AM (211.36.xxx.75)

    누가 영화표를 달랑 한장을 선물 하나요? 당연히 2장 선물 하지.
    그것도 저녁표도 아니고 심야표를.
    생각이 너무 없네요.

  • 57. ...
    '17.12.24 8:21 AM (61.80.xxx.102)

    남동생 진짜 센스없네요.
    센스 없는 정도를 떠나서 생각이 짧은 것 같아요.
    클수마쓰 때에 영화관 늦은 저녁시간 커플들이 바글바글할 텐데
    70살 노인네가 그 시간대에 혼자 계시면
    표현은 안 해도 뻘줌하고 맘이 허하고 외로우셨을 텐데요.

    솔로들도 클쓰마스 연휴엔 혼자서 저녁시간대에
    밖에 다니기 뻘줌해하던데...
    저 어제 중딩 아들이랑 초저녁에 외식하고 7시~8시쯤에
    밖에 다녀보니 거의 커플들 바글바글

    나이든 분은 나이 많아봐야 50대 후반 정도 분들
    그것도 여러 명이서 다니시던데..
    시간대도 늦은 저녁시간 그것도 심야에 영화표도 달랑 한장
    모지리 남동생이네요.

    글고 40대인 저도 밤늦은 시간 혼자 다니면 젊은 사람만
    많고 그래서 뻘줌하기도 하고 외롭던데요.
    늙어 보면 압니다.ㅋ
    70대이시면 그 시간대에 다니는 노인분들 잘 없고 그래서
    더욱 맘이 외롭고 그러셨을 거고요

    하필이면 커플천국인 클쑤마스엔 젊은 사람 천지니
    더 맘이 허하셨을 것 같고
    아무리 요즘 노인네분들이 팔팔하다고 하셔도
    뼈도 약하고 눈도 안 좋고 밤늦은 시간은 위험하죠
    젊은 사람 밤늦게 다니는 거와 70대노인분이 밤늦게
    다니는 게 같나요??

    동생분 나이들어서 지 자식한테 똑같이 그렇게 당해봐야
    알 듯요.
    그나마 원글님 같은 딸이 있어서
    엄마가 안 외롭고 힘나실 듯 해요

  • 58. ....
    '17.12.24 8:22 AM (122.34.xxx.106)

    철딱서니 없네요

  • 59. dn
    '17.12.24 8:25 AM (90.90.xxx.37)

    누구 아이디어인지 올케든 동생이든 욕먹어 싸네요
    엄마는 성격 엄청 좋으신 듯

  • 60. ...
    '17.12.24 8:46 AM (61.80.xxx.102)

    남동생은 참 머 같지만 원글님 참 다정한 딸이네요~
    어린 아이가 엄마를 좋아하고 사랑해주는 그런 격으로
    늙은 엄마를 이렇게나 걱정하고 생각해 주는 딸이라니
    세상 시크한 대딩 제 딸도 제가 나이들면
    그렇게 엄마를 생각해 줄까요??
    전 원글님 같은 딸을 둔 엄마가 너무 부럽네요...
    이런 딸이 있음 세상 부러울 게 없겠어요

  • 61. 동생이 모지리
    '17.12.24 8:48 AM (118.45.xxx.141)

    아마 굴러들어와 남은 표를 엄마에게 드렸나보네요
    70노인네 날도 춥고 어두운데 낙상이라도 당하면 어쩌려고
    줄려면 누구랑 같이가게 2장을 주든가
    시간대도 날 훤할때 주든가
    어휴... 생각이 없는건지

  • 62. ...
    '17.12.24 8:51 AM (223.38.xxx.118)

    요새 영화들 갓 개봉한 블록버스터 아니면 하루에 한두편 띄엄띄엄 상영하지 않나요?
    엄마가 보고싶다던 영화고, 걸어서 30분이면 집에서 가까운 영화관이고.. 한낮에 상영하는 영화가 아니라면 그럴 수도 있지요. 아쉽지만 엄마가 즐거우셨다니 좋네~하고 넘길 정도요.

  • 63. ㅇㅇ
    '17.12.24 8:55 AM (223.38.xxx.85)

    어머님이 영화 좋아하시나봐요.
    원글님이 평소에 영화 티켓 자주 보내드리세요. 친구분들 것까지 챙겨서요.
    그래야 남동생이 그런 허접한 티켓 드릴 생각을 못하지요.
    영화보고 식사나 커피 드시게 식사권도 함께 드리는 센스잊지 마세요

  • 64. ㅇㅇ
    '17.12.24 9:11 AM (175.223.xxx.220)

    결론은 센스가 있건없건 동생은 자기네표 끊으면서 엄마표를 보내줬고 원글은 그런 것도 안하고 동생(정확하게는 장가간 이라고 말해서 올케의) 센스를 탓하고 있네요 나도 결혼한 동생있는 누군가의 시누인데요.... 원글님 웃겨요 윗님말씀처럼 님이 센스있게 챙겨드리세요 엄마입장에선 센스없는 님 동생이 더 효자인듯 싶네요

  • 65. 어휴..
    '17.12.24 9:20 AM (116.45.xxx.121)

    남동생 그렇게 센스가 없는데 용케 장가는 갔네요.
    올케 참 안됐네요.
    센스 없는 남자랑 사는거 힘들건데..

  • 66. 저는
    '17.12.24 9:24 AM (220.85.xxx.210)

    환갑이지만
    어머니가 늦은 시간 좋다고 하신거 아닌지요
    저도 최근 연달아 혼자 봤는데요
    아들은 결혼전 같이 보고 전후로 밥 먹고
    딸은 좋은자리 좋은시간 비싼곳 예매로 저 혼자보게하고
    그래요

  • 67. 시누이맞구만
    '17.12.24 9:30 AM (223.39.xxx.55) - 삭제된댓글

    70 노인은 판단력이 없나요? 본인이 괜찮으니 가셨을거잖아요.
    따님 혼자서 엄마는 어린애로 설정해놓고
    남동생은 장가갔다는것에 방점찍어서
    왜 내 엄마를 충분히 돌보지않냐고
    올케까지 굳이 엮어서 욕하고싶어하시네요.
    네, 따님 혼자 잘나셨어요.
    아들이 좀 더 센스있었으면 시간대를 더 낫게 했겠지만
    표가 마침 그게 생겼나보죠. 엄마도 ok한거구요.

    시누이들 밥맛인게 자기 혼자 생각있고 부모 공경하는척
    다른 형제가 한 일까지 나서서 평가하고 호들갑이예요.
    어머니도 어른이고 판단능력있어요. 기분나쁘면 엄마가 해결하시게 두세요. 착각마세요.

  • 68. 혼자
    '17.12.24 9:48 AM (208.54.xxx.217)

    영화 보는 걸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혼자 연달아 두세편도 버는데요

    토요일 심야에 혼자 안갑니다
    말이 되는 소리를 해요
    추운 겨울 크리스마스 주말 심야에...70 노인 홀로

  • 69. 걱정은
    '17.12.24 10:33 AM (14.52.xxx.212)

    넣어두세요. 요즘 70은 날아다녀요.꼬부랑 할머니 아니에요.

  • 70. 글이
    '17.12.24 10:38 AM (1.225.xxx.178)

    초반 댓글 왜이렇게 못됐냐 했는데, 읽다보니 알겠네요. “장가간” 이 포인트였군요 ^^; 사람 생각들이 이렇게 다르네요.
    원글님, 용심 부리시는 분 아니라는 건 알겠는데, 그래도 제목에서 막연히 올케 흉을 함께 보는 것처럼 되어버려서 며느리들이 들고 일어난 것 같아요.

    저같아도 엄청 걱정됐을 듯 해요 ㅠㅠ 무사히 잘 보고 돌아오셨다니 다행이네요. 저라면 동생에게(올케에게는 말고)한마디 할 것 같아요. 다음부터는
    그시간대 표는 엄마 드리지 말았음 좋겠다고요..

  • 71. ..
    '17.12.24 10:50 AM (14.37.xxx.7)

    이와중에 엄마가 참 좋은 분 이신듯..
    70에도 거리낌없이 혼자 밤에 영화보러 가시고
    택시타고 귀가하시면서 왜 전화하냐고 ㅎㅎ
    보통은.. 엄마가 먼저 원글께 전화해서
    니 올케가 이러더라 하소연에 서러움 터트릴 법도 한데요.
    몸도 마음도 건강한 분이신 듯해요..
    저도 나이 70이 되든 80이 되든 누가 모셔가고 모셔와야만 영화라도 볼수있는 그런 할머니가 되진 않을거에요..

  • 72. ㅎㅎ
    '17.12.24 10:56 AM (223.38.xxx.96)

    결론적으로 따님의 깊은 효심덕에
    어머니는 이제 영화티켓 선물 못 받으시게 되었네요

  • 73. ᆞᆞ
    '17.12.24 11:19 AM (59.7.xxx.137)

    잘됐네요
    그깟 쓰레기같은 영화표
    백장 줘도 안가시게 됐으니
    뭣이 중헌지 모르는 사람은 아깝겠지만

  • 74. ...
    '17.12.24 11:22 AM (118.222.xxx.105)

    남동생이 엄마가 싫다는데 억지로 가라고 보냈으면 문제겠네요.
    자세한 상황을 모르니 뭐...
    남동생이 엄마랑 시간 의논해서 표를 끊어준건지 아니면 일방적으로 예매해서 가신건지 것도 모르겠으니까요.
    원글님이 엄마 걱정하시는 심정은 이해는 해요.
    사지만 극장이 위험한 곳은 아니잖아요.

  • 75. 답답
    '17.12.24 11:28 AM (125.134.xxx.228)

    한 동생이네요. 센스도 없고...

  • 76. ...
    '17.12.24 11:29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동생이 엄마랑 통화하다가, 니네 오늘 뭐하니? 어 밤에 영화봐요.
    나도 보고싶네, 그럼 표 보내드릴까요? 엉..그래봐라.
    뭐 이렇게 된거 아닌지...

  • 77. ddddd
    '17.12.24 11:42 AM (121.160.xxx.150)

    자기가 솔로인데 기혼 형제자매나 친구나 상사나
    아무튼 내가 아는 누군가가 심야표 한 장 주면
    파르르르르르르르르! 떨면서
    인간이 매너가 없고 생각이 없고 얼마나 나를 개무시하면! 이라고 빼에에에엑
    맞아요, 맞아요, 인연 끊어요. 님 호구네, 인복 없네, 정리해야 하네 빼에에엑

  • 78. ....
    '17.12.24 12:34 PM (175.223.xxx.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심장이나 걱정해요.
    이딴 일로 불안해하고 걱정돼 죽을 정도면 심장 금방 고장나 단명합니다.
    부모님 살아온 연륜을 무시하지 마세요.
    원글님 생각보다 훨씬 강하십니다.

  • 79. 와..
    '17.12.24 1:09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파르르 해서 난리치는 며느리들은 다들 찔려서 그런 건가요?
    딸랑 영화표 것두 심야표 한장 던져주고선 효심 부심 엄청나네요.
    앞으로 영화 보여줄 일 없겠다는 둥
    엄마가 좋다는데 시누가 왜 난리냐는 둥
    참 어이가 없네요.
    세상에 아들이 오죽이나 하고 산 게 없으면 고작 영화표 한장에 신나한답니까?
    정말 오죽이나 해준 게 없었음..
    원글님 보고 넌 영화표 한장 줘봤냐고 파르르 하는 사람들도 생각이 그렇게 없는지..
    저렇게 엄마 걱정할 딸이면 그깟 영화표 몇 십배는 이미 잘하는 딸일걸요?
    그조차도 안 할 딸이었음 이런 걱정조차 하지 않음.
    결론은 아들이 잘못한 거 맞고 옆에서 그게 잘못인지도 몰랐던 올케도 똑같은 끼리끼리 맞음.
    만약 제 남편이 그랬음 낮시간에 표 두장, 식사권도 드리자고 그게 경우라고 저는 그렇게 말하고 그렇게 했을 거거든요.

  • 80. ....
    '17.12.24 1:20 PM (175.223.xxx.28) - 삭제된댓글

    와../ 부모 걱정 늘어지는 시누 대부분이 행동 없이 말로만 하는 경우가 더 많아서 님같은 생각은 전혀 안 듭니다.
    원글자도 2시간 거리라니 자기 부모 잘 챙길리가요.
    딸한테도 영화표를 못 받아봤으니 심야표일지라도 아들 사준 거에 감격했다가 더 신빙성 있습니다.
    딸이 영화표 자주 사줬으면 아들이 사주겠다는 심야표 거절하죠.

  • 81. 이해
    '17.12.24 1:42 PM (175.223.xxx.182)

    제가 젊어서 이해 못하건지 모르겠는데
    왜 여기서 올케까지 같이 욕먹는 건가요?
    남자 부모는 그 부모랑 같이 살아본 남자가 챙기는거지 영화표 주는거 안 말렸다고 왜 같이 잘못한게 되는지..
    남동생 부인이면 남동생보다도 어릴 가능성도 많은데
    제일 어린 사람이 이것저것 감안해서 남편 행동까지 교정해줘야하나요?

  • 82. 그래도
    '17.12.24 1:42 PM (61.252.xxx.198)

    그연세에 씩씩하셔서 다행이네요.
    다음부터는 낮시간대 표로 드리면
    좋을것 같아요.
    늦은 시간에 엄마가 밖에 계시면
    저라도 걱정 할것 같아요.

  • 83. ㅎㅎ
    '17.12.24 1:54 PM (59.7.xxx.137)

    저걸 잘했다는 센스없는 분들 많으시네
    정리대상 1호구만

  • 84. 체크 포인트
    '17.12.24 2:35 PM (175.197.xxx.99)

    첨부터 1장 보내준건지
    2장보내왔는데 마땅치않아 혼자 가신건지에따라 다름.

    1장은 남동생 센스 부족
    2장은 남동생 잘못한거 없음

  • 85. ..
    '17.12.24 4:11 PM (211.204.xxx.128)

    아니 왠 심야표~
    어르신 어짜피 반값인데
    모시고 갈 사람도 없는데
    달랑 영화표 한장 보내온 동생도 이해불가
    그 밤에 영화보러 나가신분도 이해불가
    그저 건강하시다는 말씀 밖엔..

  • 86.
    '17.12.24 4:45 PM (116.36.xxx.198)

    괜찮다는 분들은

    한 겨울에 크리스마스이브에
    밤 11시에, 혼자 가서 꼭 보시길.

    뭐 시누라면 앞뒤 안가리고 편가르네요

  • 87. 도랏네
    '17.12.24 4:50 PM (223.62.xxx.253) - 삭제된댓글

    80넘은 노인도 성폭행 하려다가 죽였다는 둥 험한 기사 모르시나?
    그게 아니어도 24시간 중 하필 자정 넘어서 귀가하게 되는 영화표가 효도의 차원으로 보냈다고 생각이 되세요 들???
    70이 20대처럼 팔팔해서 이 엄동설한에 외출이 자유로운 가요?
    해도 너무하네

  • 88. 나는나지
    '17.12.24 6:25 PM (1.245.xxx.39)

    남동생도 그 부인도 모자라네요. 아오 답답

  • 89. 어휴
    '17.12.24 7:00 PM (223.62.xxx.30)

    요즘 연세70-80대분들 예전 노인분들과 달리 더 쌩쌩하신거 누가 모르나요...;;
    원글님 걱정하는 마음이 어찌보면 자식으로서 당연한거죠.
    무조건 걱정말라하기엔 흠...
    워낙 세상이 하도 사고사건이 많은데다가
    젊은분도 아니신데 자정가까운 늦은시간에 혼자 다니시는데
    자주 그시간에 다니시는분도 아닌듯하니 따님으로서 당연히 걱정스런맘으로 글 올리실수 있다고 생각해요...
    까칠한 댓글,공감능력 떨어지는 댓글들은 그냥 패쓰하시길요~==

    연세드신분들이 밤에 잘 못다니시는 이유중 하나가
    많이들 초저녁부터 졸리셔서 새벽같이 일어나시기에 한밤중같은 늦은밤엔 활동하시는거가 참으로 위험하단말도 들은적 있어요.

    잘 귀가하셨다니 다행이시네요.
    전 따님의 엄마를 사랑하는맘이 느껴져서 괜시리 감정이입이 되며 울컥했네요...ㅠㅠ

  • 90.
    '17.12.24 7:52 PM (175.223.xxx.1) - 삭제된댓글

    별걱정다하시네요
    어머님도 싫다하셨으면 표안받고 안가고 말지요
    말로만 듣던 심야영화 보실수있지않나요
    전 심야영화인데 졸릴실텐데 했는데
    어머님이 만족하셨으면되는거아닌가요
    왜? 동생네가 이리 뒷말을들어야하는지요?

  • 91. 남동생 혼자면
    '17.12.24 7:59 PM (124.199.xxx.14)

    미련하고 모질이라서 그렇다치지만 올케는 여자가 못된건가 대가리가 돌인건가

  • 92.
    '17.12.24 8:01 PM (175.223.xxx.1)

    동생분이 좀센스가 없긴없네요
    그러면 끝나는시간맞춰 어머님모시고
    오셨으면 더좋았을걸

  • 93. ...
    '17.12.24 9:00 PM (223.62.xxx.51)

    자기부모는 본인들이 좀 챙겨요 가서 남동생 욕도 좀 해주셔야겠네요 동생교육을 어찌시켜서 70노모를 내모나요 응당 밥사드리고 차태워 모셔드려야 했는데... 님도 꼬옥 시어매한테 그러시구요

  • 94. 로그인
    '17.12.24 9:29 PM (14.33.xxx.144) - 삭제된댓글

    댓글다신분들.
    본인의 70대부모님이 혼자 영화보신다
    생각하보세요. 안 처량한가요...
    혼자서 밤12시에 귀가한다 생각해보세요..
    70넘으시면 저녁8시만되도 피곤하신데...
    게다가 혼자서..

    젊은이들이야 심야영화가좋져..
    참 철없는 남동생이네요

  • 95. 시누는
    '17.12.24 9:46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입있어도 결혼한 남자형제일에 입열면 안돼요.
    남자형제가 있다는 사실 자체를 잊으셔야 합니다.

    70 엄마가 혼자가 아니라 70 부부가 늦으셔도 걱정될일이고
    30살 여자혼자 12시 넘어서 끝나는 영화 보고 들어와도 걱정될일이죠.
    여름도 아니고 한겨울에 엄마 혼자 들어가는거 걱정되시겠어요.

    그리고 앞으로 남동생 죽었다고 생각하세요.
    결혼하는 순간 남이라서 남동생이라잖아요.

  • 96. ㅡㅡ
    '17.12.24 10:49 PM (1.238.xxx.253)

    댓글 단 분들은 심야 영화 안 보고 다니신 건가요.
    아니면 사람 북적거리는 명동 강남 바닥 심야 영화 만 보고 다니신 건가요.

    밤늦게 영화 끝나고 나면 수도권 여기도 대중교통 들 많이 끊기고, 극장 하고 같이 붙어 있는 상점들도 문 닫고.
    한 마디로 썰렁하고 해요.
    자차가 아니면 이동하기도 쉽지 않고.

    칠순 어머님이 무슨 영화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대단하시길래, 이 밤에 혼자 영화라니.

    글 보니까 요즘 왜 이렇게 딸들 낳고 싶어 하는지 알겠네요

  • 97. 엄마귀여우시네요
    '17.12.24 11:08 PM (124.49.xxx.61)

    혼자영화

    그래도기분좋게 다녀오셧을거에요

  • 98. ..
    '17.12.24 11:37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저기 위에 175님은 여태껏 부모님께 영화 한번 보여준 적이 없으신가봐요.
    저걸 잘했다는 거 보면..
    175님이 딱 그런 시누인가 보네요.
    저도 딸이지만 남동생보다 백 배는 잘하거든요.
    그러니 원글님 마음 너무 이해가 되는데..
    원글님은 2시간 거리 내일 엄마 보러 가본다잖아요.
    근데 원글님이 잘하는지 못하는지 어찌 알고요?
    175님 부모님도 꼭 클쑤마쑤 이브에 밤 12시 영화 혼자 보게 하세요.
    그게 효도라고 생각하시니..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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