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근종수술요 궁금해요.
물론 이후로도 자궁에 작은 혹들은 있었는데
몇년전부터 커지더니 생리때 넘 출혈로 고생이긴해요.
지금은 45세이구요.
이번엔 자꾸 근종도 커서 그런지.. 조금씩출혈이.. 아랫배도 뻐근하구요.
적출을 하라할듯한데.. 해야하는게 맞는지..
아님
혹 색전술은 어떨지..ㅡ
경험을 나눠주세요ㅡ
1. ...
'17.12.23 10:58 PM (220.75.xxx.29)저 올해초에 제일 큰거 하나만 떼어냈어요. 출혈이 너무 심해서 쇼크로 응급실 실려간지라...
적출하지 않고 아래를 통해 그냥 근종 하나만 떼어냈고 다음날 퇴원했습니다. 한달쯤 있다가 미레나 시술 받아 이젠 생리도 거의 없는 상태에요.2. ㅡ
'17.12.23 11:43 PM (39.115.xxx.148)아 네... 감사합니다. 답변.
공감없는 남편반응에 맘까지 속상하네요
.서글프고.
색전술통해 정리하신분들은 없으셨나궁금했어요ㅡ3. 색전술 했어요
'17.12.23 11:58 PM (58.125.xxx.96)두번 했네요
삼십대 중반에 한번 6센치짜리로 한달넘게 부정출혈하다
색전술했고 딱 10년만에 또 생겨서 얼마전 같은곳에서
했어요 처음할땐 마약성 진통제 쓸정도로 하고난뒤 배가 무지 아팠기에 이번에도 그것때문에 긴장 엄청 했는데요
두번째라그런가 정말 통증이라고는 하나도 없었어요
하고난뒤 너무 멀쩡하고 아무렇지도 않아서 깜놀4. 저도 색전술
'17.12.24 12:02 AM (110.14.xxx.79)2년여전쯤에 저도 11cm 근종 색전술 했어요.
현재는 6cm정도 되게 줄어있구요, 출혈도 없고 증상이 없어서 급하지않은 마음에 색전술 했습니다.5. 색전술했어요
'17.12.24 12:11 AM (58.125.xxx.96)저도 색전술님,,
2년이 지났는데 없어지지않고 아직도 6센치라구요?
저는 처음한게 6센치일때인데 부정출혈이 한달넘게 있었기에 했었거든요 하고 3개월후 초음파에 보이지않을정도로 사라졌었구요6. 45
'17.12.24 4:12 AM (211.58.xxx.167)적출 이야기들었는데 복강경으로 하나씩 뗐어요.
17개 뗐어요. ㅊ병원에서요.7. ㅡ
'17.12.24 10:57 AM (39.115.xxx.148)아 감사합니다.
기분이 우울했었어요~
전혀 공감없는 남편에 기대는 별로 안했음에도 씁쓸해져서 우울했나봅니다.
역시.. 본인몸은 본인이 관리해야한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