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로 3년간 영화관에 못가다가
애맡겨놓고 처음으로 지인들과 영화관에 가서
재미있게 보던중에...
내용이 살짝 스트레스가 오고 영화관도 사람꽉차있고
영화도 길고 (자체는 재미있는 내용이었음)
갑자기 갑갑함이 몰려오면서
순간적으로 이게 폐쇄공포증인가? 안되겠다싶어
나왔거든요..다시 바람쐬고 뒤쪽에서 다보긴했는데
애낳기전에 영화관 잘 다녔는데 이런적은 처음이라서요.
앞으로 전 영화관에 가면 안될까요?
술도 커피도 안받는 체질인데 홍차류를 마셔서 그 이유도 있을지ㅜ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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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갔다가 답답한 증상이 나서 나왔는데
.. 조회수 : 2,527
작성일 : 2017-12-23 20:28:24
IP : 223.62.xxx.1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앗
'17.12.23 8:35 PM (175.223.xxx.90)저도 오늘 전철안에서 너무 갑갑하고 숨이막히더라고요
무섭고 그런건 아니고.
견딜수없이 갑갑하고 숨이 멎을듯 힘들었어요
순간 이게 폐소공포증인가? 싶고 그랬네요
저는 산소가 부족하면그런거같아요
가끔 집에서도 창문이 다 닫혀있으면
숨쉬는게 숨막히듯 갑갑했어요
근데 갑자기 왜 이러는건지 모르겠네요2. ..
'17.12.23 8:39 PM (223.62.xxx.134)그러고보니 저도 예전에 지하철 사람 많은 출근길에서도 그런적있네요 쓰러진적 있었다는..
그게 갑갑함이 몰려오면서 숨이 멎을듯 맞아요ㅜ
아깐 그느낌이 오길래 바로 나와서 그나마 다행..
전 술이나 커피 먹어도 비슷한 증상이 있어요ㅠ그래서 못먹어요ㅜ3. ....
'17.12.23 9:58 PM (182.209.xxx.167)그거 가벼운 공황장애 같아요
4. 저도 2호선만 못타요
'17.12.23 10:01 PM (124.199.xxx.14)붐비는 2호선 타면 가슴 눌려서 죽을거 같아요
5. 그럴때있어요
'17.12.23 11:14 PM (121.165.xxx.196)저도 술커피 못하고 카페인 영향 받아요.
홍차는 커피처럼 심장이 두근거리진 않아서 마시긴 하는데 그래도 영향 있는 듯해요. 컨디션 별로일 땐 아예 섭취를 말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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