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창 이야기좀 할께요~

ㅇㅇㅇ 조회수 : 5,227
작성일 : 2017-12-23 17:36:53
제 동창은 아니고 남편 시골 동창회 이야기에요
나이는 50가까이고
동창회장이 이혼남에 마음에든 여 동창들에게 헌신적임.
몇명 남여 만나면 (생일 등등 자주 만난다고 함)

1차회장이 계산하거나 남자동창에게 지불 강요
2차 호프. 다른 남자동창에게 내라고 함
3차. 또는 귀가시 회장이 좋아하는(예쁘거나 날씬)
여 동창에게 택시비.
여동창끼리 왜 나는 택시비 안주냐는 사태까지...
이런 흐름이 수차례 반복될수록
참석인원은 여동창은 열몇명 남동창 2-3명됨
이후 남자는 거의 발길 끊음.
여자들은 왜 남자들이 안나오는지 모르겠다고함
모르는척 하는건지????
남편에게 여동창이 남자들이 안나온다고 모임 나오라고 자주 연락옴.
여자들 사이에서도 상황파악함.

더치페이 하기 시작하자 여동창 참여 대폭 축소됨.
남편은 처음 친구들 반갑다고 몇번 나갔는데
상황이 저러니 지금은 연락만 함.

저런 염치없는 여자도 있고
등신같은 남자도 있더군요....

IP : 182.221.xxx.20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ㅠ
    '17.12.23 5:42 PM (58.235.xxx.140)

    이혼사유 알만하네요.
    남동창이 상등신.
    사회생활도 못할듯 눈치도 모르고

  • 2. ,,
    '17.12.23 5:43 PM (59.7.xxx.137)

    호구잡이들이 호구가 적으니 재미없었나 보네요.
    그 맛에 동창회 하는건데...

  • 3. richwoman
    '17.12.23 5:54 PM (27.35.xxx.78)

    동창회 나가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나요? 전 갈 생각이 안나던데...

  • 4. richwoman
    '17.12.23 5:55 PM (27.35.xxx.78)

    전 동창회는 안가고 친한 동창끼리 따로 만나요. 그것도 여자들만.

  • 5. ᆢᆢ
    '17.12.23 5:59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제 이웃들은 동창회 나오라고 남동창들이 난리고
    멀어서 못가면 와서 모시고 가고
    가면 고기구워 먹여주고 공주대접 해준대요
    당연히 집에다 모셔다주고요
    부산같은곳으로 당일여행도 다니고
    돈은 남자들이 낸대요
    완전 밴드에 빠졌던데요

  • 6. ,,,
    '17.12.23 6:04 PM (1.240.xxx.221)

    남자던 여자던 구질구질 추잡하네요

  • 7. ..
    '17.12.23 6:04 PM (118.36.xxx.221)

    거지같은 창녀소굴인가봐요.
    그런곳 보내지 마세요.
    순순한 동창 몇이나 될까요..

  • 8. ㅇㅇㅇ
    '17.12.23 6:05 PM (182.221.xxx.200)

    왜 얻어먹는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무슨 애인사이도 아니고
    좋은일이 있어 어쩌다 한턱이라면 쿨하게 받겠지만
    매번 공주대접이라...

  • 9. 저 대접 받는 재미 들려서
    '17.12.23 6:51 PM (116.121.xxx.93)

    캐나다에서 해마다 나오는 여자도 있어요 정말 그 남편은 지 마누라가 밴드 동창 만나러 한국나가는지 알까 몰라

  • 10. 남자들은
    '17.12.23 7:32 PM (1.237.xxx.175)

    독박쓰니 그렇다 치고. 여자들은 더치인데 왜 안나갈까요.
    공주놀이하다 진짜 공주인 줄 아는 듯

  • 11.
    '17.12.23 8:03 PM (1.236.xxx.183)

    남자들이 그냥 돈쓰나요?
    썸좀 타볼까, 연애로 발전되려나 돈쓰다가
    여자들이 줄듯말듯 얻어만 먹으니 돈 아까워지는
    거겠죠.
    남자나 여자나 애라이~~

  • 12. ....
    '17.12.23 8:23 PM (221.164.xxx.72)

    저 모임에서 그래도 정상적인 사람은 한두번 나온뒤
    호구안될려고 안나온 남자들이네요.

  • 13. ㄱㄴㄷ
    '17.12.23 9:48 PM (221.162.xxx.53)

    남편도 처음에는 너무 반가워서 두세번 가서 완전 바가지 옴팡쓰고 다시는 안나가요.
    완전 분위기를 남자들이 내는걸로 몰고 거기에 질려서 안나가면 다른 남동창 물색하고...
    남동창 한명이랑 여자동창 두세명이 그러고 다녀요. 예전 시골 초등학교때 생각하고 나갔던 남편이 고개를 절레절레 젓더라구요. 원글님 글쓴일과 거어비슷. 나이도 오십초반

  • 14. 나잇값들도 못하고
    '17.12.24 5:57 AM (59.6.xxx.151)

    밥값, 택시비
    남의 돈으로 내고 받아야 하는 처지면
    그 나이에 동창회나 따라다니지 말고
    현실적으로 몇푼이라도 더 벌 궁리나 좀 하지ㅉㅉ

  • 15. ...
    '21.9.20 9:31 PM (121.159.xxx.241)

    허울좋은 동창모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1650 요가 하시는 분 계세요? 9 ... 2017/12/23 2,932
761649 아들들 비디오 3 2017/12/23 1,247
761648 너무 걱정돼요. 또 다른... 22 조심하세요 2017/12/23 5,697
761647 KBS 수녀님들 나오는 다큐 감동... 20 ... 2017/12/23 5,181
761646 꼬북칩이라는 과자 정말 많이 들었네요. 21 그만 2017/12/23 6,319
761645 숙취에서 헤매고있는데요 주당님들 플리즈~ 13 마른여자 2017/12/23 2,283
761644 발레관련 피트니스가 뭐가 있을까요? 좋네 2017/12/23 674
761643 아파트 관리비 궁금해용 3 ㅇㅇ 2017/12/23 1,646
761642 당뇨병이 없는데 저혈당증상이 있어요. 2 저혈당 2017/12/23 2,956
761641 제일 처음 2003년에 나온 언더월드 라는 영화요 2 nb 2017/12/23 485
761640 아는형님 한심 7 ㅇㅇㅇ 2017/12/23 14,256
761639 케이크 어디서 사갈까요? 13 ... 2017/12/23 4,278
761638 교복은 브랜드가 나을까요? 19 예비중 2017/12/23 2,166
761637 제천2층 수납장에 가린 '유일한 비상구'…그마저도 잠겨 있었다 3 ㅠㅠ 2017/12/23 1,669
761636 애들이 산타할아버지 드시라고 간식을 식탁위에 둔다는데요. 21 111 2017/12/23 3,290
761635 김빙삼옹 트윗- 요새 ‘문빠’가 문제라고 씨부리는 종자에는..... 18 쵝오 2017/12/23 2,662
761634 40대분들, 아들딸 차별 조금이라도 13 하시나요? 2017/12/23 3,995
761633 지금 부산인데 쇼핑할데가 있나요 2 저녁 2017/12/23 817
761632 중.고딩아이들과 즐길수 있는 나들이장소@@추천좀.. 4 ㅋㅋ 2017/12/23 967
761631 살림팁 하나씩 공유해봐요. 저부터 할게요 16 ㅇㅇ 2017/12/23 7,570
761630 트리 전기세 차이 날까요? 2 방울 2017/12/23 726
761629 컵라면.부자 20 새벽출근 2017/12/23 4,729
761628 ''영화 위대한 쇼맨'' 잘 만든 영화이네요 5 그냥 2017/12/23 2,037
761627 공항사이트에 '출발'이라고 되어있으면 이륙을 한건가요? 14 황양 2017/12/23 1,962
761626 매트를 깔았다는데도 층간소음 너무 심하네요 5 ... 2017/12/23 1,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