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크리스마스 연휴 잘 보내는 방법 알려주세요

merry 조회수 : 1,604
작성일 : 2017-12-23 11:19:35
30년이상 모쏠이라 누군가와 함께 보내본적이 거의 없어요
이젠 기대도 없구요

그런데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너무 허무하게 보낸것이 아쉽더라고요

혼자서 크리스마스 연휴 잘보내는 방법 알려주세요
집에서나 밖에서나 다 상관없어요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는 잘보내고싶어요
많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14.200.xxx.1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녕 나도 30짤 모솔
    '17.12.23 11:22 AM (121.135.xxx.185)

    영화나 공연, 콘서트 요런거 관심있음 가는 게 젤 좋지요... 공연은 이미 예약 다 끝났을 터이니 ㅠㅠ
    저 같은 경우는 집순이라서 조그만 케잌 (조각 케잌 아니죠! 홀입니다 ㅋㅋ) 유명 베이커리에서 비싸고 예쁜 거 사서 혼자 두고두고 먹기도 하구요. 파스타 좋아해서 좀 비싼 집 혼자 예약해서 먹기도 해요 ㅎㅎㅎ
    낮잠 많이 자고.. 밀린 드라마 보고... 남들이라고 거창한 거 하지 않더라구요. 나 혼자 편하고 재밌으면 되지요.

  • 2. ...
    '17.12.23 11:27 AM (220.116.xxx.6)

    본인이 평소에 하고 싶었는데 시간 없어서 못한 것 없나요?
    고급 스파에 가서 몸을 뉘어 보시던가,
    맛사지를 근사하게 받아보시던가....
    뭔가 하고 싶었던 게 없었나요? 그런 거 잘 생각해 보세요.

    저는 산에 갈거예요.
    칠갑산 - 오서산을 묶어서 갈지, 하루는 설악산갔다 척산온천 가서 온천하고 하루는 이천 설봉산이나 갔다가 온천할까 지금까지 아직도 고민중이지만, 암튼 오늘 밤이든 내일 새벽이든 떠날 생각입니다.

  • 3. ㅇㅇ
    '17.12.23 11:31 AM (106.102.xxx.215)

    저도 케익사와서 스파클링 와인이나,
    호로요이 같은 달달하고 도수낮은 주류와 먹으며
    기분내는것 추천이요~^^ 글구 여유되심 스파가서 맛사지 .좀 받구요, 러쉬같은데서 거품입욕제(7천원~1만원대)사서
    욕조에 넣고 거기다 몸 담구면 노~곤하니 힐링돼요~ㅎㅎ

  • 4. ㅇㅇ
    '17.12.23 11:34 AM (106.102.xxx.215)

    안되면 목욕탕 세신사님께 어깨, 등마사지라도 저렴하게~
    그리고 오이, 녹차팩을 하면서 잼난코미디 영화 한편
    틀어놓고 기분좋게 웃으며, 피부에 쉴 여유를 주겠어요.
    글고보니 성탄절이 코앞이네요~다른 지혜롭고 현명한
    비책 있으신 분들도 좀 알려주세요^^ㅎㅎ

  • 5. ...........
    '17.12.23 11:37 AM (175.192.xxx.180)

    올해도 크리스마스 혼자 대책을 못세운채 피곤에 널부러져 맞을것 같네요.
    차밀리니 전날이라도 케익 사들고 들어와서 티비와 함께....
    윗분말처럼 목욕이나 갈까 싶네요^^
    모두 해피 크리스마스요~~

  • 6. 호에에에엥
    '17.12.23 3:26 PM (1.227.xxx.7)

    8개월 아기키우고 집에서 일하는 애엄마에요.
    지금도 남편이 애기 돌보고 재우고 저는 일하고 있어요 ㅠㅠ

    혼자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다면 하아 얼마나 기쁠까요 ㅎㅎㅎ ㅠㅠㅠ
    물론 아기도 예쁘고 남편도 멋있고 다 좋은데
    가끔은 저도 혼자 널부러져 있고 싶어요.

    저라면
    IPTV로 그동안 못본 영화들 다 볼거에요 ㅠㅠㅠ
    토르 나그나로크도 못봤고
    저스티스 리그도 못봤고
    스파이디 홈커밍도 못봤고
    일본 영화들도...

    그리고 배달음식 시켜먹을 거에요!!! ㅠㅠㅠㅠ
    아기가 있으니까 배달음식 못시켜 먹고
    맨날 빵쪼가리 과자쪼가리로 잘 때 후닥닥 먹거든요.
    나 혼자면 벨 눌러도 아무 상관 없으니까
    통닭 시켜 먹던지 아니면 파스타하고 피자 시켜 먹을래요.

    그리고 밀린 예능도 줄줄줄 보고 싶네요 ㅠㅠ
    아기 때문에 TV를 안켜고 살았더니...
    그리고 유튜브로 보고 싶었던 영상도 좀 찾아보고 ㅠㅠ

    관점의 차이니까 좋게 생각하시고
    혼자만의 느긋한 휴가를 즐겨보세요!
    시간이 되면 저는 심야영화도 보러 갈거예요~ 신과함께!!!!

  • 7. 원글이
    '17.12.24 5:20 PM (114.200.xxx.153)

    고맙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998 키위 껍질째 먹을수 있다는걸 여태 몰랐어요. o o 13:23:51 20
1630997 Mbti 잘 아시는 분 ~~ 궁금 13:23:09 15
1630996 이이폰 디자인은 왜 주구주창 똑같기만 하나요 ... 13:20:27 38
1630995 시누이들 태아보험 강요 땜에 이혼하게 생긴 사연 13:19:21 170
1630994 추석에 양가 다 안갑니다 1 ㅇㅇ 13:19:15 137
1630993 백화점 가서 원피스 입어볼수 있나요 3 궁금 13:12:41 291
1630992 스팸을 꼬지전으로 하면 맛 없을까요? 4 . 13:12:05 225
1630991 배달이나 외식 안 하시는 분 4 통통하자 12:58:55 387
1630990 현금영수증 발행하면 영수증에 나오지 않나요? 5 ㅇㅇ 12:56:58 194
1630989 가지전에 소금대신 불고기 양념하래요. 6 어떤 맛? 12:56:21 614
1630988 캡슐커피머신 살까 말까 차차차 12:54:07 141
1630987 스마트폰 화면이 자꾸 켜지는 이유가 뭘까요 1 .. 12:53:49 171
1630986 신점을 봤는데 보자마자 그렇게도 남자복이 없다고 8 신점 12:53:01 629
1630985 운동 초반에 더 졸려운가요? ㅇㅇ 12:50:42 119
1630984 차례상 차리는데 한 10만원 이상은 쓰나요? 15 ........ 12:50:21 913
1630983 퓨전사극 순위 올려봅니다 4 ㅜㅜ 12:43:52 300
1630982 박영선 "김건희 잘 아는데…기획·연기력 남들과 차별화된.. 12 연기자 12:43:15 1,592
1630981 잘 차려 입고 어울리는 메이크업으로 외모를 꾸미는 것도 4 ........ 12:37:02 889
1630980 이노래 듣고 오늘 소원 비세요 ... 12:28:40 333
1630979 파친코 보는법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 12:20:24 733
1630978 이거 무슨 증상일까요? 오른쪽 늑골 아래 통증 8 으으 12:20:00 618
1630977 영웅본색2에서 장국영이 응급실에 못 간 이유 2 뽐뿌펌 12:17:37 922
1630976 LA 촛불행동 시국선언 "올해 안에 윤석열 탄핵하자&q.. 1 light7.. 12:16:21 449
1630975 떡 한말이 몇키로예요? 8 ㅇㅇ 12:14:42 721
1630974 응급실 경증- 폐렴, 요로감염(복통동반한), 장염(38도이상 발.. 22 .. 12:11:14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