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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성들의 경제 능력이 향상되면서

ㅇㅇ ㅇ 조회수 : 3,712
작성일 : 2017-12-23 06:43:13
남자의 능력이 1순위가 아닌

외모가 1순위인 경우가 늘어났네요

예를 들어

여의사와 차승원 비쥬얼 영업사원 부부

이런 커플 들이 생각보다 많음

7080세대랑 다른 듯
IP : 211.36.xxx.7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주위는 딱 정반대
    '17.12.23 6:46 AM (121.135.xxx.185)

    잘나면 잘날수록, 있으면 있을수록 더 따지고 손해 안 보려 들어요.
    주변에 노처녀 의사들 많은데.. 인물, 집안 나쁘지 않은 경우는 상대남 인물, 집안 , 직업 하나도 안 놓치고 봅니다. 인물 집안 중 하나라도 안되는 여자들은 포기하는 경우 종종 있구요...

  • 2. 선택권이잖아요
    '17.12.23 6:52 AM (59.6.xxx.151)

    선택권이 킅수록 넓은 폭에서 고르죠
    예나 지금이나.

  • 3. 가지가지
    '17.12.23 6:55 AM (175.209.xxx.57)

    능력남이 여자 볼 때 외모 위주로 보는 사람도 있고 외모 보통에 집안,학벌 좋은 여자 선호하기도 하고.
    여자도 그렇죠. 내가 의사면 남자도 변호사 정도 돼야지 일반 회사원 인물만 반반하면 뭐하냐는 여자들이 더 많죠.

  • 4. 동감
    '17.12.23 7:30 AM (103.5.xxx.139)

    특히 골드미스들은 능력은 그냥그런 잘생긴 연하남이랑 결혼하는경우 꽤 있음

  • 5. 동감222
    '17.12.23 8:41 AM (1.234.xxx.114)

    제가 아는 정말똑똑한 전문직여자들은 연하남 ..이나 동갑 자기보다한참평범한 남자랑 결혼해 대접받고 사는케이스여럿봤습니다

  • 6.
    '17.12.23 9:23 AM (50.205.xxx.210)

    공사에 근무하다 전 타기업으로 빠졌어요. 예전 직장인들 오랜만에 소식들었는데 놀랍게도 40대까지 싱글이시던 여자분들 6명이 모두 연하남과 결혼했고 늦게 애 낳기도했어요. 일 잘하시는 분들이시고 남편들도 조건좋고 어리고 부럽더라구요.

  • 7. ???
    '17.12.23 9:25 AM (110.70.xxx.79)

    그 여의사가 직업 말고는 볼게 하나도 없으니 그런 결혼을 한거겠죠. 집안 성격 외모가 안 따라주니 비슷한 레벨에서 매칭되지 못하고 영업사원과 결혼한거죠ㅎㅎㅎ

  • 8. 여자가
    '17.12.23 10:08 AM (36.39.xxx.250)

    잘났으면 남자가 밥하고 빨래하고 맞벌이 하면서
    인물도좋고 살림도 잘하고 연하겠죠
    그러면 남자한테 대접 받으면서 사는것도 괜찮아요

  • 9. ..
    '17.12.23 10:59 AM (211.176.xxx.46)

    자연스러운 현상이구요.
    이 단계가 지나면 혼인신고 자체를 굳이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단계가 됨.

    남자는 이미 여자의 외모를, 여자도 남자의 외모를.
    세상에는 잘생진 남자도 많고 여자도 많고.
    파트너 체인지가 필연이죠.

    쌍방이 타인의 외모를 쾌락의 요소로 누림.
    쌍방이 경제적으로 독립됨.
    혼인신고를 할 필요가 없는거죠.

    여성이 경제적으로 열악할 때에는 혼인신고로 신분 보장을 받은 거죠.
    남편 재산에 일정 부분 얹혀가니까.
    (전업주부, 남편한테 고용된 가사도우미? 남편이 고용주? 그래서 이혼은 실업. 그래서 남편이 비위 저질러도 문제제기 못함. 남편이 시정안하면 어쩔건대? 이혼할 거야? 이혼은 너의 실업이잖아? 문제제기하다가 남편 비위 세상에 알려지면 실직해봐야 니 자식 학원비 누가 대냐?그러니 피해자와 가해자가 협력하여 가해를 덮음.)
    애시당초 여성들은 다른 직업 갖기도 힘들었으니.(조선초기가 조선후기보다 여성의 지위가 나았다지만 관료는 전부 남성. 궁녀도 요즘으로치면 공무원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든 남편 급사하면 남편 재산 전부 내꺼.

    이제 여성들이 그런 삶의 로드맵을 짤 필요가 없어짐.
    리스크도 큰 로드맵이었지만 여성의 경제력이 취약하니 한계를 감수하고 그런 설계 했던 것.
    이젠 그럴 필요 없어짐.

    어떻게든 남자랑 붙어먹어야 삶이 유지된다는 어떤 절박함이 사라지는 거죠.
    정자은행 통해 인공 수정 임신도 가능하고.
    딱히 남자랑 엮일 이유 사라지는 거죠.

    왜 그렇게 연애를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것인 양 포장해서 유포시켰을까요?
    이상하지 않나요?

    그렇게 해야 여성들이 자신의 경제력이 열악하다는 본질을 망각하고 미친듯이 연애하고 미친듯이 결혼하고 남성들의 수발 들며 살테니까.

    그런 삶은 남자들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삶이 되는 거고.
    그래서 나온 말이 여자 인생 뒤웅박팔자라는 둥 했던 거죠.

    혼인은 전형적인 M&A였던 거죠.(온갖 장식으로 아닌 것처럼 포장)
    이제 남자도 그런 거 할 필요 못느끼고 여자도 그런 거 할 필요 못느끼고.
    그래서 여자 집단, 남자 집단 모두에서 비혼이 느는 겁니다.

    이제야 자유로운 연대가 가능해지는 거죠.
    차별도 사라지는 거고.
    시가의 갑질도 사라지고.(혼인신고 아닌 형태의 결합이 가능해져서 인척이 사라지는 거죠.)
    기존 친족이라는 틀이 붕괴 중. 혈연도 큰 의미 없어지고. 셰어하우스 증가하고. 사회적 가족 일반화되고.

    여성의 경제력이 이렇게 중요한 겁니다. 세상을 뒤집어놓음.

  • 10. 뭐가 이렇게 극단적이야
    '17.12.23 11:07 AM (124.199.xxx.14) - 삭제된댓글

    마치 자기가 가난하고 못배웠는데 그나마 외모는 좋다고 착각하는 찌그러진 영감탱이인가

  • 11. 술집여자랑 사는 남자도 있는데
    '17.12.23 11:08 AM (124.199.xxx.14) - 삭제된댓글

    저런 커플도 있을 수 있죠.

  • 12. 일단 잘생기기라도 하자
    '17.12.23 11:09 AM (124.199.xxx.14) - 삭제된댓글

    그럼 동네 미니수퍼 아줌마가 널 간택할질도 모르니

  • 13. ㄷㄴㄱ
    '17.12.23 11:18 AM (121.160.xxx.150)

    그 정도의 경제력도 못 갖출 여자가
    훨씬 더 많고 앞으로도 그럴 테지요.
    서구 백인 사회도
    여성 경제력이 남성을 앞서는 나라는 없어요.
    이건 현실 적응하고 안주를 바라는 본성 때문이라고 봐요.
    현실안주는 나쁜 게 아니에요.
    세상 모든 암컷의 본성이에요, 생명 낳고 품는.

  • 14. 경제력이 좋은 남자도
    '17.12.23 11:40 AM (124.199.xxx.14) - 삭제된댓글

    저런 선택은 안해요
    원글 할아버님
    그리고 예쁘고 경제력 좋은 여자는 잘생긴 경제력 좋고 플러스를 원하죠
    불쌍하시네요 ㅋㅋㅋ

    가난하고 못배우고 열등감 많고 못생긴 원글같은 남자는 어떻게 하나요?
    경제력 키워 캄보디아 여자랑 결혼이라도 하세요.

    요즘 여자나 남자나 똑같이 동등하게 보지 원글이 말한것처럼 전근대적인 선택 안해요.
    경제력 좋은 남자가 식모랑 결혼하고 창녀랑 결혼하나요?
    같은 이치죠.

  • 15. 포도주
    '17.12.23 12:47 PM (115.161.xxx.21)

    100% 본성은 아니고 문화적인 학습이나 포기가 클 것 같은데요?
    암컷의 본성...표현이 너무 지겹네요

  • 16. ^^
    '17.12.24 12:44 AM (39.112.xxx.205)

    원글은 겉으로 보여지는것만을 따지니
    의사인데 영업사원 이러지만
    원글이 모르는 그들만의 합이 맞아지는
    그림이 맞춰지는 부분이 있어 결혼으로
    이어졌을수도 있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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