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취업 성공
재취업이 안돼 발동동 거리던 여자에요.
바라던곳 취업됐어요. 무려 오십여명의 경쟁률을 뚫고
전혀 접하지 않은 직종인데두 불구하고
막막할땐 뭐든 할 수 있을꺼 같았는데
막상 닥치니 뭐가 뭔지 한개도 못 알아먹겠고,
잡다한 일도 많을꺼라고 그러고 자꾸 자신감이 떨어져요.
본격 도전도 안해봤으면서...
그래도 한번 해봐야겠죠?
함께 기도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때 고마움은 뭐라 말할수 없는 감동이었어요.
잘 헤쳐 나갈꺼라... 또 좋은인연 만날꺼라 기도해주세요.
ㅎㅎ 자꾸 기도구걸만 하러오네요.
1. ..
'17.12.22 11:07 PM (220.85.xxx.236)화이팅
무경력에도 불구하고 님을 뽑았다는것은 가능성을 엿본거지요
행운이 가득찬 2018 되시길2. 음?
'17.12.22 11:07 PM (116.127.xxx.144)어떤직종일까 궁금하네요
50대 일이라면 인기있는 곳이라는건데...
음...도시가스 콜센터? 이런곳일지? 이런데가 경쟁률이 그나마 좀 높거든요.
아줌마들 일자리에선..
아니면 뭐....시청 콜센터? 이런쪽
하여간 축하드려요3. ...
'17.12.22 11:13 PM (175.223.xxx.60)40대이구요. 일반 중소기업체에요.
특별히 그 자리가 탐났던게 아니고,
출퇴근을 하고 싶었었나봐요.
오래동안 규칙적인 생활하다가
가을엔 재밌게 잘 놀았는데 겨울되니 곰이 되려구 그러더라
구요.4. 음?
'17.12.22 11:17 PM (116.127.xxx.144)그죠...뭐
일쉬다보면
다 출퇴근을 하고싶어요
그냥 창고 같은데라도 앉아서 일하고 싶다...그런 기분 ㅋㅋ
중소기업체면...일은 힘들수 있어요...
온갖 잡무 다할수도 있구요.
열심히 하세요^^5. ..
'17.12.22 11:19 PM (220.85.xxx.236)그런 마인드라면 아직 준비가 덜 되신 모양이에요
출근전까지 마음을 다잡아보시길..
아니면 쉽게 관두거든요
님이 합격하신 그자리 49명이 원한 자리였으니까요...6. ....
'17.12.22 11:28 PM (125.184.xxx.236)저도 재취업한지 몇달안됐어요. 일은 어렵고 스트레스도 받고 하지만 천천히 실력을 늘려간다고 생각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화이팅하세요
7. 환환미소
'17.12.22 11:34 PM (222.106.xxx.19)축하합니다. 재취업한 친구들 보니까 표정이 환해지는 게 회춘하는 것 같더라구요.
갈수록 멋쟁이가 되구요. 즐겁게 일하세요. 응원할게요.8. 재취업
'17.12.22 11:58 PM (117.111.xxx.136)2년차.. 원하는일인데도 체력이힘드니
만사가 귀찮아요..ㅠ
빨리 늙어 집에만있을수있으면...9. 축하드려요
'17.12.23 2:56 AM (59.6.xxx.199)그때 저도 같이 응원해드렸던 것 같은데 좋은 소식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왠지 기도빨 있는 사람 된 것 같아서 자신감 뿜뿜. 다 잘 되실 거에요. 간절하셨던 마음 잊지 마시고 계속 정진하시길. 마지막 말은 저한테 해야 하는 말 같네요. ^^
10. rudrleh
'17.12.23 11:22 AM (119.193.xxx.51)그 나이에 관성의 법칙이기기 쉽지 않은데 원글님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은 멋진 분이시네요
처음에는 일배우기 쉽지않고 사람들도 어색하니 작은 스트레스를 매일 받을 거에요
하지만 시간이 해결해주는 거 아시죠?
원글님 새로운 직장에서 더 즐겁고 행복한 일상 만들어나가시길 기도합니다 ^^11. ........
'17.12.23 12:0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축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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